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풍차
12 월 - (2012-12-26)
the road of Wind.
2012. 12. 26. 16:29
12 월
동짓달
하오 (下午),
나뭇 가지 끝에
생각 하나 걸려있다
올해도 그럭저럭 살았지?
해질 무렵,
저녁 밥 짓는 연기가
스멀스멀 오른다
-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