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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2018 서울장미축제 - ( 2018.05.20 )

the road of Wind. 2018. 5. 21. 04:36

중랑천 2018 서울장미축제 - ( 2018.05.20 )



서울에서 가장 예뿐 축제

2018 서울 장미축제 Seoul Rose Festival

중랑천 장미터미널 5.18(금)- 20(일)



  




distance: 18.42 km.
riding time:  01:54 hrs.   
average speed: 9.6 km/hr.
max speed : 31.6 km/hr.

riding course:  7호선 태릉역- 중랑천변 장미축제장- 중화체육공원- 중랑천변 - 청계천 하류 - 살곶이공원- 응봉교- 서울숲 남단- 성수대교- 영동대교- 뚝섬유원지-  청담대교.- 7호선 뚝섬유원지역.


 

오늘 오후 중랑천변 장미터널2018 서울장미축제를 보고왔다. 자전거를 가지고 7호선 태릉역 7번 출구를 나와 수많은 사람들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보았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의 인파가 모여있었다. 도무지 앞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내 생전에 이렇게 많은 인파와 음식물 파는 텐트들은 처음보는 것 같다. 참으로 대단하였다. 아름다운 장미 꽃송이들를 감상하며 감상객들의 줄을 따라가다, 장미타널로 진입했는데 도저히 자전거를 가지고는 인파를 따라갈 수 없었다. 욕 얻어먹기 딱 좋은 경우다. 그래서 나는 입구에서 뚝길 아래의 차도로 내려왔다. 그런데 여기에도 차선(車線) 하나를 남기고 모두 텐트가 점령하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파전에, 막걸리에, 족발에, 홍어무침에, 닭발에, 튀김에, 수육에, 등등 삼삼오오 모여 수많은 테이블에 앉아 맛있게 먹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 나는 혼자 어떻게? 자전거 놓고 먹을 자리도 없다. 일단 인파를 피하고자 자전거를 끌고 중랑천변으로 나왔다. 와우, 여기도 수많은 사람들이 음식차량 부스에서 음식을 사먹고 있었고, 가상 체험등의 차량 부스도 있었다. 중랑천을 따라 조금 아래로 내려가니 KBS 악단 연주회가 7시부터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전국노래자랑 분위기로 미리 의자에 앉아있다.  나는 그대로 자전거 길을 계속하여 군자교에서 중랑천을 건넜다. 그리고 중랑천청계천이 만나는 철새보호구역이 있는 한양대 방향으로 내려갔다. 옛날에는 이 길을 많이 다녔는데, 참으로 오랜만이다. 그러니 새삼 감회가 깊다. 50중후반 때이니 아직 힘이 팔팔할 때였다. 장안교 북단을 지나 청계천을 건너고, 유명한 왕의 다리인 살곶이다리 북단를 지나 응봉역 근처를 거쳐 한강변으로 나왔다. 한강변으로 나가니 여유가 생긴다. 오늘 서울장미축제는 장미보다 사람 구경이 더 재미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날씨마저 좋아서 사람들이 바깥출입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오히려 축제기간이 지난 시점이 더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장미가 금방 시드나? 장미가 시들면 우리들 사랑도 시드는데...   



이마음 한편

호젓한 그늘에

장미가 핀다.


밤은 어둡지 않고

별은 멀지 않다

장미는 밤에도 자지 않는다- < 모윤숙 시인, '장미' 중에서 > 






7호선 태릉역 7번 출구...앗, 마천루....


묵동천변


이철희 heart to heart /2018/ 알리미늄파이프


조덕래 Enclose-animal-Tiger/ 2017/ STAINLESS STEEL.STONE 


장미는 아름답다. 그러나 가시가 있다.



하트 모양의 장미꽃..


장미 솜사탕인가?



하트 모양 장미....


장미터널...


묵동천 장미정원...


2018 거리 예술죤...통기타70


LOVE....


아내의 날 장미 테이블....18:00- 19:00


수림대장미정원...




장미신전...







하트-하트....즐거운 사람들...


장미신전...


장미의 월계관을 쓴 아름다운 처녀들...




장미의 종?

황소...우리들의 친구....



 중랑천 제방 아래 주택가 이면도로에 수많은 음식물 판매 부스 텐트들....수많은 사람들...입이 떡 벌어진다... 


앗, 도로 제방 아래 도로변으로 내려왔다. 장미터널은 지나지 못한다. 사람이 인산인해...


파란하늘 가을날 운동회를 연상한다....기분이 좋아진다...


얼마나 많은 부스들인가? 내 생전 처음이다...


제방을 넘어 도보연육교를 통하여 중랑천 변으로 내려서려 한다..


SEOUL ROSE FESTIVAL....길 건너 묵현초등학교...


앗, 중랑천변도 난리네...동부간선도로는 한산하구나....


중랑천변 중화체육공원 지역으로 내려선다...



저건 무언가? 징검다리...


중랑천변도 좋구나! 사람이 많구나!


징검다리 건너가는 사람들...


앗, 시원하다...물놀이....이거 아주 재미있겠다...




VR Truck...

 





여기도 부스가 많군...


즐거워하는 사람들...



행복도시 중랑....서울장미축제...당신의 꽃입니다...




KBS교향악단 장미음악회....저녁 7시부터 열린다고 한다...


리허설 중....


이화교 아래 철교...


중랑교...


아, 강가 꽃은 아름다워라....금계국...


아차산도 보이고....중랑천 하류로 달린다.......왼쪽 중랑구 면목동과 오른쪽 동대문구 휘경동을 이어주는 겸재교....



가을같구나!


겸재교...


갈대는 내 마음...


앗, 꽃들...천상의 화원...



면목동 한마음교회....두원아파트....


장평교 ...


<- 서울숲, <- 군자교...-> 장평교사거리....


멀리 군자교...나는 저 군자교를 건너 중랑천 오른쪽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려한다.


중곡빗물펌프장...


군자교를 건너려 하는데요...


중랑천 상류 방향....중랑천은 좋구나...장미는 어디든 있구나....


중랑천을 건너와서 바라보는 아차산....


장안동의 이 길....


송정교....


중랑천 하류 방향으로 가면서....화양4거리 방향... 


삼성자동차A/S센터 성수동...


자전거길의 쉼터......한국교통안전공단 성동검사소 부근이다..


<- 군자교 1.9KM,


충랑천 하류 장안교 옆의 이 굴다리를 지나면 한양대 살곶이체육공원 방향으로 간다. 이곳은 철새도래지로 청계천이 중랑천에 유입되고 있다. 


장안교....




<- 300M 살곶이공원, -> 군자교 2.6KM, 상계교 14.8km...청계천 최하류 다리 건너기 직전....


살곶이체육공원으로 가는 다리 .....건너에 한양대...


청계천 상류 방향...


청계천 하류 유입부분...왼쪽 중랑천에 유입되어 한가으로 흘러든다...서울외곽순환도로....


청계천 철새보호구역...


임금의 길...살곶이다리....



응봉산 방향..


응봉역...


한강 나가는 길...


중랑천하류 철새보호구역...


용비교 아래 인도교...서울숲 방향...


옥수동 방향...


응봉산..


옥수동 방향...

드디어 한강이다...동호대교 (3호선 철교)...관악산....오른쪽 한남동...



서울숲 남단...



성수대교...겅 건너 강남 압구정동...


오, 아름답구나...5월의 장미, 5월의 신부 같구나!


서울숲 진입 승강기 타워...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중간정도 지점...


승강기 앞 전망대에서....성수대교 방향...


어느 항구 부두같구나...


영동대교...


뚝섬유원지...


망중 한...


에어로빅 운동인가?


암벽타기연습...


어느 활력있는 여성 알피니스트..



텐트...믾기도하구나!




자벌레전망대...

청담대교...


뚝섬유원지 음식물 배달 구역....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주문한 오토바이를 기다리고 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서울 따릉이를 이용하려는 젊은이들...


오늘 장미축제 한번 잘 보았고요, 중랑천에서 사람 구경 한번 잘 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