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② 시흥 오이도- ( 2025. 04.08 )

the road of Wind. 2025. 4. 10. 07:56

 시흥 오이도

- ( 2025. 04.08 )

 

자전거 타는 여성들...시흥에서 왔다고 하네. 멋있는 여성들이다.

 

갯벌체험 및 어린이보호구역....

음식물섭취금지. 술.담배 금지, 고성방가금지, 자전거.오토바이 출입금지

 

체험요금 안내

 

조개캐기 학습체험:  중학생부터 8,000원, 초등학생 5,000원. (1인 정량 바구니 1개, 호미.비구니 무료(사용후 반납)

장화대여: 2,000원 (사용후 반납)

 

 

25번 오이도2호 /  26번 대성호 /  27번 시화1호 / 28번 선상3호 / 29번 태평호 / 30번 태양호 / 31번 재광호 / 32번 일광호 / 33번 민지호

오이도 수산물 직매장  Oido Seafood Market

매점 고추장, 쌈장, 각종야채판매(상추, 마늘,고추,깻잎) 60,61호 <- 

 

신세계3호 010-3263-0472....오늘 이 집에서 해산물을 사서 잘 먹었음다.

 

광어 & 간재미 등등

처음 횟집에서는 광어 대.소 두마리를 35,000원 정도에 하라고 한다. 참으로 싼 가격이다. 그런데 혼자 몸으로 양이 많을 것 같아 간재미를 택하게 되었다. 나중에 간재미 먹고 낚지, 해삼 순으로 또 먹게 되니, 결국 광어를 먹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해삼 & 갑오징어 등등

 

간이 식당...업소별로 몇 개씩 배정되어있다고 한다.

 

간재미 1마리 (10,000원)....매점에서 인천항 연안막걸리 1병, 새우탕 컵라면.

 

산낚지 2마리 (15,000원)...캔 맥주 1캔

 

해삼  한접시 (10,000원)....캔맥주 한 캔.

 

* 오늘 맛있는 간재미, 낚지, 해삼이 한마디로 나를 감동 시키는구나!! 모두 싱싱하고 맛있었다. 엄지 척!!!

 

 

못잊어   - 김소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한긋 이렇지요,
`그립어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시화방조제 Sihwa Seawall

시화방조제는 1987년 부터 6년 여의 기간 동안 시흥의 오이도 입구와 대부도를 잇는 11.2km의 대규모 간척사업을 위해 조성된 제방입니다. 과거 공업용수 확보와  수자원 확보를 위한 매립 위주의 개발 사업에서 최근 10.3km의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녹색에너지 창출과 해안 레져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시화조력발전소
발전시설용량: 254MW(수차발전기 10기, 세계 최대규모)   
발전방식: 단류식 창조발전 (밀물 때 낙차 이용)
연간 발전량: 552GKh
- 조성기간: 2003 ~ 2011년


- 한국수자원공사. 

 

노을의 전망대

 

선셋데크 B

 

< WIND-HUMAN > 강성훈.

동. 혼합재료 -  2016

작품 <WIND-HUMAN>는 남여의 형상으로 바람을 표현한 작품이다. 남녀의 바람 <氣_기>이 하나 되어 소용돌이를 만들어 남과 여의 기운이 하나의 원을 이루는 조형성을 갖는다. 이는 남자와 여자, 혹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소통을 의미한다. 동선으로 이루언 곡선들의 뭉침과 풀림으로 바람을 느낌을 표현하고, 바람 사이와 사이의 공간은 서로 얽혀있는 인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들이 중심의 원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의미로 해석되어 진다. 오이도의 노을에 비친 자연 풍경과 인공적으로 제작된 조형작품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며, 오이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램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바램이 될 것이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 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노을의 노래 전망대 Sing of Sunset Observatory

오이도 갯벌과 바다에 비춰지는  노릉과 낙조는 글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조화로운 그 색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깨우고 있습니다. 갯벌에 기울어진 고깃배와 낚시를 드리우는  사람들 뒤로 석양이 질 때 '혼자' 그리고 '같이' 오이도 노을의 아리아를 들어보세요. -  시흥시 

 

함상전망대 방향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황새바위길 /  생명의나무 전망대 /  오이도 빨강등대 /  오이도 종합시장 / 오이도 음식문화거리 / 오이도 선착장 / 오이도 선착장 갯벌체험장 /  오아시스 (함상 전망대) /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 시화방조제 Sihwa Seawall

시화방조제는 1987년 부터 6년 여의 기간 동안 시흥의 오이도 입구와 대부도를 잇는 11.2km의 대규모 간척사업을 위해 조성된 제방입니다. 과거 공업용수 확보와  수자원 확보를 위한 매립 위주의 개발 사업에서 최근 10.3km의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녹색에너지 창출과 해안 레져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시화조력발전소
발전시설용량: 254MW(수차발전기 10기, 세계 최대규모)   
발전방식: 단류식 창조발전 (밀물 때 낙차 이용)
연간 발전량: 552GKh
- 조성기간: 2003 ~ 2011년


-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방조제 방향

 

 

옛시인의 산책길

 

↑ 함상전망대  

함상전망대는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천해양경찰서의 250톤급 퇴역경비함을 활용하여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하였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 전망대는 경비함 아래 광장데크를 문화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만남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설규모: 해안경비함 250톤. 목재데크 1,010m2
 ( 내부: 휴게실, 해경홍보관, 조타실, 벤치 등, 외부: 목재데크, 안냇, 화장실 등)
해양경찰 경비함 262호 현황:
함선명: 해우리 12호(262함)
제원: 길이 47.75m, 폭: 7.1m, 톤수: 250톤급, 재질: 강선,
건조: 1980. 8. 30 (한진중공업), 퇴역일: 2009.11.18
운항거리: 62만 4천 km (9만7천 시간),  소관청: 인천해양경찰서
임무: 서해바다 해상치안(불법 조업단속, 어로보호 경비업무). 해안구조 활동. 해상 주권 수호 등 

 

OASIS 함상전망대

 

오이도해변 방향  &  오이도역사문화박물관

 

전망대

 

오이도해변 방향

 

앗, 오이도 해변

 

 

시화호 제방 방향 서해 바다가 아득하다. 자전거 타고 시화호제방 - 방아머리선착장 등 왕복한 옛날이 생각난다.

 

함상전망대 앞 골목 길가에 있는 함상전망대 버스 정류장....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오이도역으로 향했다. 오늘 너무 만족한 한 때를 보내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아침 오이돟 입구에서 안개로 걱정이더니, 이내 안개 걷히고, 빨강등대 앞 오이도 선착장에서 활어 수산물에 음료수로 기분이 좋았었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어야 한다. 날 좋은 공휴일 자전거를 가지고 오이도역에 와서 <오이도역 - 오이도 관광단지 자전거길 - 배곧 바다길 - 월곷랑 - 소래포구> 순으로 바람을 쏘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