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양평 갈산공원 주변 남한강변 벚꽃- ( 2025.04.10 )
① 양평 갈산공원 주변 남한강변 벚꽃
- ( 2025.04.10 )
오후에 비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양평의 남한강변 갈산공원 주변을 걸어보았습니다. 이곳은 남한강변으로 벚꽃 가로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항상 마음 속에 그리워지는 곳입니다. 남한강은 어머니의 품 속 같은 포근한 강입니다. 주변에 높은 산세가 강을 압도하지 않으면서 강을 따라 그림같은 농촌 마을이 보이는 모습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비오고 바람 불어 벚꽃 지기 전에 아름다운 남한강변 벚꽃 구경을 잘 하였습니다.
▶ 산 책: 걸음수 9,965 steps, 거리 6.71 km, 소모열량 339 kcal, 소요시간 01:43 hrs, 속도 3.8 km/h, 기온 17~19 ℃.
▶ 코 스: (걍의중앙선) 양평역 - 양평군청 - 양평교 - 갈산공원 등대 - 갈산공원 - 충혼탑 - 양평휴먼빌리버파크 어반아파트 - 창대리 수변공원 (반환점) - 남한강 강변길 - 갈산공원 야산 상부 (영호정,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 양평역.
양평역 가는 길에 바라보는 양평의 진산, 용문산(1,151m) 남쪽 능선 상의 백운봉(941m)...중간의 뾰족란 봉우리이다.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4.25 금 - 27 일, 3일간, 용문산 관광지
4.26 토 - 27 일, 2일간, 용문역 일원
문의: 양평군천 관광과 031-770-1072
앗, 양평역 도착
양평의 랜드마크, 현대성우오스타 코아루아파트
물소리길 4코스: <양평역-> 원덕역>
남한강의 풍광과 흙길, 산길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길입니다. 특히 맨발로 걷기 좋은 구간을 마련하여 물소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코스 안내; 총 8.9km
양평역- 1.2km- 갈산공원 - 0.6km- 충혼탑- 0.3km - 갈산공원 화장실 - 0.8km - 창대2리마을회관 - 0.8km - 물소리길 인증대 4-1 - 1.3km - 도곡능안레포츠공원 - 1.8km - 물소리길 인증대 4-2 - 1.7km - 원덕초등학교 - 0.4km - 원덕역.
트레킹은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책임지는 자유여행입니다. 미리 코스 정보를 꼼꼼히 체크한 후에 출발하세요!
- 물소리길이 이끄는 표식(이정표, 리본)을 따라 정해진 길로 가세요
- 길을 잃었다면 마지막 표식을 본 자리로 되돌아가 표식을 다시 천천히 찾으세요.
- 트레킹에 적절한 복장과 신발, 장비를 갖추세요.
- 차도에서는 특히 도로의 가장자리로 붙어 안전에 유의하여 걸으세요.
- 여름철 오후 6시, 겨울철 오후 5시 이전에 걷기를 마무리하세요.
- 길가의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상해 주세요.
-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 주세요.
문의 031-770-1003 물소리길.
* 내 같으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같이 있는 < 양평역 - 갈산공원 - 남한강 길 - 현덕교 - 흑천변 길- 원덕역>: ( 도보 2시간 35분, 거리 10.1km ) 코스가 길 찾는데도 어려움이 없고, 남한강, 흑천변 경치 감상이 좋고 추전하고 싶은 코스이다. 나는 자전거로는 많이 다녔으나 도보는 한번도 체험하지 못했다.
<- 양평5일장, ↑ 양평군청, -> 이포보. 서울
양평군청
양평역 방향을 뒤돌아본다.
앗, 남한강길...
양근5리마을회관
양평성당
비원매운탕....입맛이 당기네!!! 나는 너무 민물매운탕을 좋아합니다.
양평교
오른쪽 양근대교 방향
양평교 북단 로터리...강변교회
양평 남한강변 자전거로, 산책로
양평교 입구 동영상
양평교 상부
앗, 남한강 !!! 저 유유한 흐름...
갈산공원 방향
양평교, 갈산공원 입구 이정표
-> 14km 이포보, <-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 팔당대교 32.1km, <-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 나루터 Ferry 150m
제6길 양근나루
갈산의 남한강변에 있던 양근나루
양근나루는 양평읍 양근리 갈산 자락에 있던 남한강의 나루입니다. 양근나루 외에도 갈산나루, 읍내나루, 양평나루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지요. 지금도 양평대교 바로 아래 쪽에 나루 표시석이 있고, 강변에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접안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양평의 어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루터는 남아있는데 나룻배가 다니지 않는 셈이지요. 예전의 양근나루는 바로 읍내장과 연결되는 나루였으므로 강 건너 편에 있는 강상면 교평리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였고, 남한강 물길로 오르내리며 장삿배들이 실어 나르던 물류들이 집산되고 공급되는 양평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루였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깊어서 <신동국여지승람>에 '읍치의 남쪽에는 갈산진(葛山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대동여지도>에도 갈산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갈산은 이 지역의 옛날 명칭으로 이 주변에 칡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여주로 가는 길과 원주나 횡성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므로 갈래길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강의 물길이 끊기기 이전에는 마포에서 소금과 새우젓 등을 실은 장삿배가 자주 들어왔지요. 장삿배가 이곳에 물건을 부려놓으면 행상인들이 우마차로 싣고 양평 내륙지방이나 강원도 원주, 홍천, 횡성까지 가서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 팔당댐으로 한강 물길이 끊어지고 나루 자리에 양평대교가 건설되며 나루가 폐쇄되었지요.
-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 멀리서 보면
지금은 "점" 이고
갈산공원 남한강 동영상
등대조형물 전망대
갈산공원 남한강 동영상
양평군 강상면 방향
갈산공원 등대조형물 동영상
남한강변 갈산공원의 가로수 벚꽃 잔치
갈산공원의 흐드러진 벚꽃
등대조형물 에서의 남한강 동영상
충혼탑이 보인다.
< 2024.05.25 사진 > 충혼탑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산23번지.
이곳에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이후 1953년 7월 27일 휴전시까지 국가 운명이 위기에 처해 잇을 때 붉은 피 맨주먹으로 북한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 전퉁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여예인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 그리고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2009년 11월 25일 현재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292명의 이름을 훈격별로 명각하여 후손이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고취 발전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과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여 나라의 위기와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킬 본보기를 자손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이 공적비를 세웠노라. 공적비 건립일: 2009년 11월 25일
제6길 거무내길
충혼탑: 신사(神社)기 있던 갈산에 충혼탑이 들어서다.
양평읍사무소 뒤에는 양평읍의 옛 명칭인 갈산면의 이름이 유래된 갈산이 있습니다. 해발고도 64.5m 정도밖에 안 되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양평읍을 대표하는 산이랍니다.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양평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요. 이러한 전망과 대표성 때문인지 일제강점기에는 이 갈산 정상에 신사가 세워집니다. 갈산의 신사는 1915년에 측량된 지도에도 표기가 되어있고, 마을 어르신들의 제보를 통해서도 그 위치가 확인됩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 신사를 세운뒤 조선인에게 참배를 하도록 강제합니다. 신사는 일본의 민간종교인 신도(神道) 의 사원으로 일본 왕실의 조상신이나 국가공로자를 모셔놓은 사당이지요. 일제는 조선 강점후 '신사사원규칙'을 발표하고 서울에 조선신궁을 세우는 한편 각 지방마다 신사를 세웠습니다. 이후 일제는 1935년경부터 조선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지요. 갈산에 다른 지방보다 일찍 들어서는 것은 양평이 구한말 의병 봉기의 고장으로 유명하였으므로 이러한 민족정신을 억누루고 견제하려는 수단의 일환이었을 것입니다. 해방이 되자 갈산 신사는 철폐가 되었고 현재는 신사가 있던 자리에 영호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집니다. 또한 갈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한강변은 6.25동란 당시 반공인사를 살육했던 아픔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갈산에는 이러한 반공인사와 6.25동란 때의 전몰 애국청년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등이 건립되었고, 갈산 일대에는 갈산공원이 조성되었지요.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 031.231.8524
갈산공원
갈산(葛山)....소재지 양평읍 양근리, 해발고도 64.5m. 갈산은 양평읍 지역의 옛 이름으로 칡이 많았다 하여 칡미라고도 부른다. 1747년(조선 영조23)에 군 소재지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양평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갈산면(양평읍)이 설치되고 갈산시장(양평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양평 중심지를 일컫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양강(楊江, 남한강)을 두르고 용문산으로 병풍을 삼은 갈산의 풍경은 예로 부터 유명하였다. 특히 "용문산을 감싸 안은 푸른께 형상의 구름"과 "양강의 금빛 모래밭에 쏟아지는 화살같은 햇살" 이라 묘사한 옛 싯구절은 갈산의 풍경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 하겠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 신사가 있었다고 하나 해방후 파괴되었고, 현재는 조선시대 영호대(暎湖臺)를 재건한 영호정과 6.25 전몰 용사를 기리는 충혼탑,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등이 있다. 갈산 서남쪽에 양근나루가 있으며 주변 일대는 갈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양평읍장.
생태교란 야생식물....가시박 / 단풍잎 돼지풀 / 돼지풀 / 서양등골나무
경기옛길, 제6길 거무내길
<< 양평역 1.5km || 3.7km 흑천 >>
제6길 총 17.7km
양평역 --현위치 -- 5.2km --흑천 --5.0km -- 원덕역 -- 7.5km --용문역
夜到楊根_야도양근
白軒 李景奭 先生詩_ 백헌 이경석 선생시
渡溪穿嶺到楊根 _ 도계천령도양근
十月風寒日己昏 _ 시월풍한일기혼
處士新居何處洞 _ 처사신거하처동
小童遙指隔江村 _ 소동요지격강촌
孤舟催遺依沙待 _ 고주최유의사대
雙炬仍敎向路犇 _ 쌍거잉교향로분
官燭燒殘成獨坐 _ 관촉소잔성독좌
夜深猶未掩重門 _ 야심유미압엄문
밤에 양근에 도착하여
시내를 건너고 고개를 넘어 양근에 이르니
시월이라 바람은 차고 날은 이미 저물었네
처사의 새 거처는 어느 골짜기인가
아이가 멀리 강 건너 마을을 가리키네
배 한 척 서둘러 모래사장에서 기다리게 하니
두 개의 횃불 길을 향해 내달리게 하였네
관아 촛불 사그라들고 홀로 앉아서
밤이 깊었는데 아직 중문을 닫지 않았네
楊峡路中 - 양협로중
荷居 梁憲洙 先生詩 - 하거 양헌수 선생시
雪壓空山冷逼容 - 설압공산냉핍용
行人可手强提笻 - 행인가수강제공
氷心己挫千江浪 - 빙심기좌천강랑
風勢俱鳴萬壑松 - 풍세구명만학송
客夢楢餘靑鶴洞 - 객몽유여청학동
鄕心忽揷白雲峰 - 향심홀삽백운봉
村婆迎勸批寒物 - 촌파영권비한물
欵曲新醪滿酌濃 - 관곡신료만작농
양근을 가는 길에
눈이 쌓인 빈산에
냉기가 얼굴을 스치고
행인은 손을 호호 불며
힘겹게 지팡이를 집고가네
얼음같은 마음은
이미 깊은 강물에 꺾이었고
세찬 바람은
온 골짜기의 소나무를 울리네
나그네의 꿈은 아직도
청학동에 남아있고
고향을 그리는 마음은
홀연히 백운봉을 바라보네
시골 노파가 손님을 맞아
추위를 녹일 것을 권하여
정성스레 새로 거른 막걸리를
걸쭉하게 가득 따르네
갈산공원 강변 산책로 동영상
축구장
過葛山風日甚美 (과갈산풍일심미)
三剛 金昌翁先生 詩 (삼강 김창옹선생 시)
水滑琉璃渼玉沙 (수활유리미옥사)
鳧鷺晞日踏輕霞 (부려희일답경하)
中流聞歇篙師手 (중류간헐고사수)
笑指龍門塔影斜 (소지용문탑영사)
갈산을 지나는데
풍광이 몹시 아름다웠다
유리처럼 맑은 강물이
하얀 모래에 넘실대고
오리와 갈매기는 햇빛을 쬐다가
옅은 노을로 날아가네
강 가운데서 뱃사공은
잠시 손을 멈추고
웃으면서 용문산을 가리키는데
탑 그림자 비키어 있네
양평휴먼리버파크 어반아파트
갈산공원 강변 산책로 동영상
양평읍 창대리
창대 섬기는 교회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 한강.흑천 합류지점 - 한강.덕평천 합류지점>, 연장 6.37km.
남한강변 길 동영상
한강....한강 하구로 부터 104km
" 중요하지 않은 것에
힘 빼지 말자 "
남한강변 길 동영상
아, 아름답구나!!!
" 사소한 것에
어차피 지나갈 것에 "
창대리 수변공원
여기는 출발지점(금광아파트앞 교량)으로 부터 4,000m 지점입니다.
칼로리 소모량: 산책 167.8kcal, 걷기 198.6kcal, 파워워킹 273.1kcal
( 반환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