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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 주변 한강변 - ( 2025.05.28 )

the road of Wind. 2025. 5. 30. 22:03

팔당역 주변 한강변 

- ( 2025.05.28 )

 

 산   책 : 걸음수 9,609 steps, 거리 5.98 km, 소모열량 332 kcal, 소요시간 01:36 hrs, 속도 3.7km/h, 기온 24℃. 

 코   스 : (경의중앙선) 팔당역 - 팔당유원지 - 다산 정약용길 - 팔당댐 인근 (왕복)

 

강동 50번 종점....팔당역 얖 회차점.

 

팔당역

 

천마지맥 누리길 스마트 NFC 가이드:

 

마치고개 - 백봉산(587m) - 수리넘어고개 - 고래산 - 머치고개 - 새재고개 - 적갑산(560m) - 철문봉 - 예봉산(683m)  - 율리봉 - 예빈산 ( 직녀봉-견우봉) - 승원봉 - 천주교 묘지

 

남양주시립박물관

 

팔당공용주차장

 

ABEL BAKERY HAUS

 

바이크토탈.....전기자전거 대여.

 

오리지널 미군용품

미군 침낭, 미군 텐트, 고어텍스 파카.

 

EZPRO RENTAL SHOP

 

예봉산 등산 안내도

 

호수정 ...... 매운탕, 장어구이

 

팔당2리

 

다산길 코스 안내:

삼패한강공원 7.3km ->,  운길산역 13km -> 

 

도둑게장

 

굴다리를 지나 한강변으로 나오다.

팔당연인길

 

팔당댐 방향

 

<- 미음나루, -> 견우와 직녀, 능내리연꽃마을, 한확선생 이야기

 

팔선녀 이야기 


복을 내려주는 팔선녀:

옛날 한강변에 바다처럼 넓다는 뜻의 바댕이 마을이 있었읍니다. 이 마을은 강을 둘러싼 양쪽 산세가 높고 수려해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였읍니다. 그 소문은 어느덧 하늘나라에까지 퍼졌고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여덟명의 선녀들은 이곳에 내려오고 싶어했읍니다. 팔선녀 바댕이 마을로 내려와 아름다운 산천을 굽어보고, 목욕을 즐기며 놀았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선녀가 길을 잃고 농부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엇읍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농부의 가족에게 깨끗한 옷과 맛있는 밥을 얻어먹은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 이 일을 옥황상제에게 알렸읍니다. " 참으로 복을 받아 마땅한 자로구나. 큰 상을 내리겠노라." 옥황상제의 명을 들은 팔선녀는 농부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여덟게의 복 주머니를 건너게 되었읍니다. 두루 복을 받은 농부의 가족은 팔선녀와 옥황상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읍니다. 그 후 바댕이 마을 사람들은 팔선녀가 노닐던 곳이라 하여 여덟게의 당을 지어 복을 빌었으며, 이후 이 마을은 팔당이라 불러졌읍니다.

 

 

( ) + ( ) = ♥ 

 

<- 서울. 팔당역, ↑ 조안면. 팔당댐. 실학박물관

nsRIDING

 

팔당2리

 

BELLSTAR

 

HiBYE BAGEL

 

오팔당

 

↑ 팔당댐 가는 길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내:

 

이화령(새재) 230km, 16시간 -- 여주 이포보 56km, 6시간 -- 북한강 철교 8km, 40분--서울 여의도 42km, 3시간--김포 한강갑문 58km, 4시간 -- 인천 서해갑문 79km, 5시간 30분.

 

 

참한간장게장 &  TENASAE CAFFE

 

예봉산 방향

 

↑ 팔당댐

 

 

이곳에 강변 차도로 나가는 출입로가 있다.

 

커피.음료.라면

 

다산쉼터3

 

제3길 정약용길 (마재옛길)  

예봉산 자락으로 난 
벼랑길

예봉산 이색 볼거리, 축대에 남겨진 낙서

예봉산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와부읍과 조안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수림이 울창하여 이곳 뿐만 아니라 서울에 까지 땔감을 대주던 주요 연료공급원이었지요. 요즈음은 서울 근교 등산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등산로 입구는 팔당2리인 상팔당마을에 있습니다. 현재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검단산과 운길산, 그리고 팔당대교 부터 팔당호에 이르는 한강까지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찾습니다. 

평해로는 한강을 굽어보는 예봉산 자락으로 나 있습니다.  상찰당에서 느내리로 넘어가는 길인데 잔도(棧道) 놓여 있었지요. 잔도는 험한 벼랑에 선반처럼 달아 낸 길을 말합니다. 지금이야 6번 국도인 경강로가 예봉산에 팔당1~4터널과 봉안터널을 뚫어 통행을 하고, 폐구간이 된 중앙선 철도길이 자전거길로 조성되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안전게 통행할 수 있지요. 물론 평해로가 지나던 험난한 길에도 다산로라는 도로가 가설되어 있습니니다만 보행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보로 이용하기에 위험천만하기는 예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다산로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는 일품이지요. 평해로를 다니던 행인들도 이 경치를 보며 가뿐 숨을 고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산로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중앙선 철도를 건설할 때 바닥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쌓아놓은 축대이지요. 축대가 어떻게 볼거리가 될 수 있냐고요? 그것은 이 축대에 써놓은 낙서들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 낙서들은 이곳을 지나다니던 여행객들이 수십년에 걸쳐 남겨 놓은 것이니까요. 마치 벽화거리를 연상케 하는 낙서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흰 구름처럼

 

흰 구름에 가을 바람이 불어

푸른 하늘엔 그늘 하나 없네

문득 이 몸이 가벼워져서

표연히 이 세상 떠나고 싶어

 

- 다산 시문집 

정약용길(마재옛길)

<< 팔당댐 1.5km  ||  2.5km 팔당역 >>

운길산역 --5.2km-- 정약용유적지(생태공원)--3.7km--팔당댐--4.0km--팔당역.

  

제3길 정약용길 (마재옛길)

팔당댐과 팔당호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내는 장관

예봉산 자락인 남양주시 조안면 상팔당과 맞은편 검단산 자락인 하남시 배알미동 사이는 큰 골짜기를 이루고 있고 그 가운데로 한강이 흐릅니다. 그 상류 쪽은 남한강, 북한강, 경안천이 합류하여 흐르고 있고요. 그러나 이 골짜기는 댐을 건설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지요. 댐 상류에 엄청난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좁은 골짜기로 내려 보냄으로써 수력발전을 할 수 있고, 홍수 때 서울의 한강 유역이 범람하는 것을 막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떠맡았으며 , 수도권 상수원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전력 생산을 위주로 하는 발전용 댐을 계획했지만 결과적으로 다목적댐으로 역할이 확장된 것입니다. 시공업체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인 한국전력주식회사였고, 1966년 6월에 착공하여 1974년 5월에 준공하였지요. 

이 댐의 건설로 남양주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에 걸친 한강 유역의 지형에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팔당댐 위쪽으로 팔당호라 불리게 되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생겼기 때문이지요. 이후 팔당호 주변으로 도처에 유원지가 형성되며 서울 근교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그러다 2004년 팔당댐 주변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 유원지들은 개발이 제한되어 이전과 같은 명성을 잇지 못하게 되었죠. 지금도 남양주시 팔당과 능내리, 양평의 양수리와 같은 팔당호 주변의 강변마을에는 카페, 음식점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턱없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이들 마을 곳곳에서 이제는 팔당호에서 띄울 수 없는 놀잇배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 센터  031.231.8524  

 

팔당의 철새
쇠오리/ 비오리/ 큰 고니/ 흰뺨 검둥오리
한강을 따라 북한강과 팔당댐 그리고 팔당대교에 이르는 자연환경에서 쇠오리, 비오리, 큰 고니, 흰뺨 검둥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반환점)

 

 

MERRY ME

 

대풍옥 & PIBING PIZZAR IOCE BEER

 

예봉정

ABEL COFFEE

 

앗, 팔당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