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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인천 월미도, 영종도 - ( 2025.06.15 )

the road of Wind. 2025. 6. 15. 20:13

인천 월미도, 영종도 

- ( 2025.06.15 )

 

《   월미전통정원, 월미문화원  》

 

오늘 인천 월미도를 가보았습니다. 월미도(月尾島)‘달 꼬리’를 닮았다 하여 월미도로 불리어졌다는 섬이기도 합니다. 월미도는 월미산이 있어 어름답기도 하거니와 월미도는 면적0.7㎢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었지만 제물포가 항구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제물포 앞에 서있어 파도와 바람으로부터 제물포에 정박한 배들을 지켜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월미도는 인천항으로 출입하느데 요충지로서 군사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섬이었습니다. 또한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저 유명한 세계해전사에 빛나는 맥아더 장군인천상륙작전의 블루비치로서 우리나라를 구하는데 일등 역할을 한 섬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월미도는 인천 문화관광의 큰 축을 이루는 섬이다. 월미도 바닷가에 서면 저 출렁이는 서해 바다를 감상하며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을 반추하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월미산 전망타워에 오르면  인천의 아름다운 내항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미도에서 영종도 사이를 왕복하는 유람선을 타면 오랜만에 바다를 항해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월미도-영종도 간 서해 바다에서는 무수한 갈매기가 유람선을 따르며 멋진 낭만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종도 추읍뱃터에 내려 해안선을 따라가다, 낮은 야산을 오르면 영종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월미도 방향의 경치와 인천대교, 영종도 해안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영종도와 월미도 사이에는 작약도란 조그만 섬이 있는데  지금은 폐쇄되었으나 옛날에는 한 때 출입이 가능하여 행락객들 많이 찾기도 하였는데, 바다에서 바라보는 작약도는 왠지 조용하고 쓸쓸하게만 보였습니다.     

 

월미도 탐방 코스 인천역 - ( 2번 버스 ) - 월미도 전통정원월미문화관 - 해군2함대주둔기념비 - 몽금포작전전승비 - 월미문화역 -  월미공영주차장 - 월미도유람선 매표소 - ( 유람선 승선 ) - 월미도 구읍뱃터 - 영종진 - 구읍뱃터 - ( 유람선 승선 ) - 월미도 선착장 - ( 2번 버스) - 인천역. 

 

> 월미도 주요시설:  

- 월미공원: 05:00 - 23:00
- 양진당: (하절기) 09:00 - 22:00, (동절기)   09:00 - 20:00
- 전망대: 07:00 -21:30
- 월미문화관: 09:00 - 18:00, 매주 월요일, 1월1일 휴관.
- 한국이민사박물관: 09:00- 18:00, 매주 월요일, 1월1일, 공휴일 다음날 휴관.  

> 공원주차장: 무료.  

- 월미공원제1주차장:  (문화관 근처) : 06:00 - 23:00 
- 월미공원제2주차장:  (한국이민사박물관 앞) : 06:00 - 23:00 
- 월미공원 대형버스 주차장:  (월미공원 동문 내) : 07:00 - 20:00   

> 공영주차장: 무료.


월미도공영주차장:  (북성동 1가 98-39) : 06:00 - 23:00 

 

1호선 인천역

 

한국철도 탄생역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는 1897년 3월 22일 인천에서 착공하여 1899년 9월 18일 노량진-인천역 까지 8 km가 개통된 경인철도이다. 도보로 12시간 걸리던 서울과 인천 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이면서 서울과 인천이 1일 생활권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초의 기관차 모갈1호: 모갈1호는 철도 개통시 사용된 열차를 견인한 증기기관차로 미국 브룩스회사에서 총 4대가 제작된 후 반제품으로 운송하여 1899년 인천에서 조립되었다. " 
 

인천차이나타운 입구...' 중화가 '  패루

 

'중화가'  패루 ( 1패루 )

옛날에는 여기까지 바다물이 들어왔으며, 중국에서 청국 군인들과 함께 들어온 화교들이 무역상을 하기 위하여 이곳에 둥지를 잡아 오늘날 화교들이 밀집한 인천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 

 

인천 차이나 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은 인천역 앞 자유공원 (응봉산) 주변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884년 최초 조계지가 설정될 당시 현재의 1패루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기 때문에 무역업을 하기 가장 좋은 조건인 무역항 인근에 자리를 잡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1884년 당시 조성된 조계지 경계 계단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일본 조계지, 왼쪽은 중국 조계지로 구획하였다. 그 구획선을 따라 건물의 양식도 판이하게 다르다. 일본 조계지 쪽으로는 일본 양식의 은행건물, (구)창고건물 등이 있으며 이를 활용한 박물관과 전시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반면에 조계지 경계 계단의 좌측에 위치한 청국 조계지 구역은 중국 느낌이 물씬 난다. 과거 청국영사관 터에 인천 화교협회 건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뒷편에는 구 영사관의 회의청인 중화회관이 위치해 있다. 또한 언제나 대만 국기가 나부끼는 화교학교가 있고, 중국음식점, 중국빵집, 만두집, 잡화점, 의선당 등이 위치한 중화가가 자리잡고 있다. 청국 조계지 내에는 또한 3개의 패루와 한중문화회관, 중국어마을 문화체험관, 그리고 짜장면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이 구역에는 화교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렇듯 인천 차이나타운은 130년을 살아온 화교들의 이야기가 있고, 건물 등의 흔적도 여전히 남아 있으며, 현재까지도 과거의 공간을 활용하고 해당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생태박물관이다.

 

월미바다역

 

월미바다열차 노선도:

월미바다역 - 월미공원역 - 월미문화의거리역 - 박물관역 - 월미공원역 - 월미바다역.

 

*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 032-450-7620 )

 

운영시간:

 

- 성수기 (4월~10월):  주말 (금.토.일 및 공휴일): 10:00 - 19:00 /  주중 (화.수.목): 10:00 - 18:00

- 비수기 (11월~3월):  10:00 - 18:00

 

이용요금:

구분 어른 노인.청소녀 어린이 장애인.유공자
일반 평일 일반 11,000 8,000 7,000 6,000
단체 9,000 6,000 5,000 5,000
주말 일반 14,000 10,000 8,000 7,000
단체 12,000 8,000 6,000 6,000
인천시민 평일.주말 일반 8,000 6,000 5,000 4,000
단체 7,000 5,000 4,000 4,000

 

* 인천시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등본 등으로 지역 거주 확인이 가능한 서류로 인정된 사람.

*  인테넷 예매서비스 운영: www.wolmiseatrain.or.kr

 

메인 | 월미바다열차

국내 최초 도심형관광모노레일 2019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로서 총 운행거리 6.1km이

www.wolmiseatrain.or.kr:443

 

* 월미바다열차를 타려 하였으나 요금표를 잘 못 확인하여서, 주말과 주중 요금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착각하여 승차 포기. 다음 주중에 타보려 하였다. 할일 없는 사람이 구태여 비싼 요금을 주고 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인천역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월미도가는 길....인천항 8부두

 

TS대한제분

 

월미바다열차 월미공원역

 

월미바다열차 철로

 

월미공원 물범카....

매표소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어서 오전 운행 끝. 다음 물범카는 1시에 있다니 승차 포기. 대신 월미도 전통정원을 탐방하기로 마음 먹다.    

 

월미공원 종합안내판

 

인천 근대사의 지표 월미도!

월미도는 면적 0.7㎢의 작은 섬으로 해발 105m의 월미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긴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세간에는 '월미도'라는 명칭이 반달의 꼬리를 닮앗다 하여 '月尾(월미)'라고 이름 붙었다고 전해지지만, 조선시대 고지도에 '孼島(얼도)', '어을미도(於乙味島)'라는 표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옛사람들이 불렀던 고유어 지명을 한자로 옮겨 적으면서 '월미도'라는 이름으로 정착된 것으로 판단된다. 백제 이후 해상교역이 활발하던 고려에 이르기 까지 월미도는 자연도(영종도)와 함께 인천 앞바다를 오가는 주요한 교통로로 구실읗 하얐고, 병자호란의 치욕을 겪은 후에는 임금이 강화도로 피난 가는 새로운 루트인 월미도에 월미행궁을 세우기도 했었다. 개항기에 들어 외국의 선박들이 조선으로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주요한 정박지로 외국인들에겐 '로즈섬(Rose Island)'으로 알려졌는데, 지정학적인 위치 탓에 여러차례 수난을 겪었다. 월미도가 육지로 최초로 연결된 것은 1906년 일본군이 임시로 가설한 철교를 통해서 이다. 1918년 북성지구에서 월미도에 이르는 왕복 2차선 제방 둑길이 축조되고, 이후 각종 관광시설이 들어가면서 경인지역 최대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해방 후에는 미군의 '해안경비대' 기지가 되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이 된 까닭에 포격에 의해 아름다운 풍광이 초토화되어 그 모습을 찾을 길이 없게 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군부대가 주둔하여 약 50년 동안 군사기지로 사용되다가 2001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 월미공원사업소.

 

물범카 매표소, 공원안내소.....전통정원 입구

 

<- 양진당, <- 전통정원, <-월미산정상(전망대), <- 월미마당/제물포마당.

 

물범카 이용 안내....물범카 월요일 정기휴무

1- 물범 셔틀카 운행구간:

(상행)  공원안내소 > 웖미삼거리 >- 돈대삼거리 > 정상광장. ( 편도 1.4im ) 
(하행)  정상광장 >  돈대삼거리 >  웖미삼거리 > 공원안내소.  ( 편도 1.4im ) 

 

2- 물범카 운행 시간표:

구분 안내소 출발 정상광장 출발 비고
오전 10:00 10:10 10분 배차
10:40 10:50  
11:20 11:30  
12:00 12:10  
오후 1:20 1:30  
2:00 2;10  
2:40 2:50  
3:20 3:30  
4:00 4:10  
4:40 4:50 평일
5:20 5:30 휴일
 

 

3- 물범 셔틀카 사용료 안내

-- 성인: 편도 1,000원, 왕복 1,500원
-- 어린이.청소년(만4세이상 유아, 초중고생):  편도 500원, 왕복 800원
-- 70세 이상 인천 시민: 무료. (본인 신분증 지참 필)

* 발권후 환불 불가. 동전 사용 불가.  

 

인천둘레길 13코스 종합안내

 

인천역 -> 대한제당(인천항사일로벽화) 1.02km 15분 -> 월미공원입구 0.42km 5분 -> 월미문화의 거리 0.86km 13분 -> 한국이민사박물관 1.20km 17분 -> 월미공원입구 1.9km 25분.

 

 

 

월미전통정원:

전통정원 종합안내판 

(현위치) 공원안내소 /  부용지 / 제물포마당 / 국담원 / 월휴정 / 습지원 / 초가 / 월미폭포 / 영진당 / 사슴.토끼원 / 애련지 /

월미마당 / 궁궐마당 / ...

 

아미산굴뚝


조선 태종이 경복궁 서쪽에 큰 연못을 파서 경회루를 세우고 파낸 흙으로 교태전 뒤뜰에 세운 인공동산을 아미산이라 한다. 아미산 굴뚝은 왕비의 생활공간인 교태전 온돌방 밑을 통과하여 연기가 나가는 굴뚝으로 6각형으로 된 굴뚝 벽에는 덩쿨무늬, 학, 박쥐, 봉황, 소나무, 매화, 국화, 불로초, 바위, 새, 사슴 등의 무늬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굴뚝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각종 문양, 형태와 구성이 매우 아름다워 궁궐 후원 장식 조형물로서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물포마당

 

부용지

 

부용지 (芙蓉 池):

부용지는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소재) 후원에 위치한 연못으로 조선 정조원년(1777년) 열무지(閱武池)를 부용지로 개칭했고, 정조16년(1792년) 택수재를 재건하여 부용정이라 하였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났다는 천원지방의 음양오행사상 영향으로 장방형의 방지속에 원형의 섬이 배치되어 있다. 본 공원에서는 부용지, 중도, 부용정, 화계, 석물, 괴석 등을 재현하였다.

 

국담원

국담원은 관군이 주재성의 공을 기리기 위해 18세기 초 경남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에 조성한 별서 정원으로 풍욕루, 하환정, 충효사, 영정각, 국담, 영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담은 장방형 연못으로 중앙에 당주라고 불리는 방도가 있으며 물에 접근할 수 있는 계단과 좁은 단이 조성되어 있다. 본 공원에서는 국담, 하환정, 중도를 재현하였다.   
 

소쇄원

 

습지원

면적: 8,551m2
공간구성


어류: 비단잉어, 토종붕어, 토종미꾸라지, 물방게, 첨방게, 토종우렁이 등.
수목: 갯버들, 수양버들, 층층나무, 낙우송 등
수생식물: 연꽃, 꽃창포, 수련, 사초, 어리연꽃 등
* 야생화: 옥잠화, 부처꽃, 쑥부쟁이, 꽃범의 꼬리, 금낭화 등
 

월휴정

 

 

월미 전통정원 동영상

 

 

 

월미 전통정원 동영상

 

월휴정의 운치

 

모내기 한 논...

 

양진당

 

월미폭포

 

양진당

 

월미공원 전통의상 체험안내

기간: 2025. 3. 1 - 11. 30 /  시간: 평일 10:00 - 16:00, 토.일 10:00 - 16:00 

대여시간: 2시간 /  대여비: 무료.

 

우리 민속놀이 체험

우리 생활문화의 깊은 뜻이 담겨있는 민속놀이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놀이방법들이 전해지고 있다. 놀이의 형태에 따라 경기(활쏘기)대회 등), 연극 및 오락(꼭두각시 놀이, 탈춤 등 ), 문화놀이 (강강수월래 등)가 있고 시기상으로 명절 때 세시놀이와 계절별 놀이로 분류되고 있다. 이곳에는 어머니, 아버지들의 옛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민속놀이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친지, 연인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해 보세요.

제기차기   팽이치기   구술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   오재미 놀이 

 

양진당

양진당은 북촌을 대표하는 종가집으로 서애 류성룡의 친형인 겸암 류운룡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조성한 17세기 초의 건물이다. 'ㅁ'자형의 안채를 중심으로 앞면 동쪽에는 문간재가, 뒷면으로는 사랑채가 연결되어 3개의 건물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보이며 후원의 동부쪽에는 2채의 사당이 있다. 본 공원에서는 양진당의 대부분 건물과 담장, 삼문, 햡문을 재현하였다.   

 

 

양진당 장독대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을 대표하는 한국전통정원은 조선시대의 옛 정원 양식을 상징적으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정(庭)과 원(園)으로 구분하여 재현하였다.  정(庭)은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으로 구분 조성하였고, 원(園)은 구곡(九曲)으로 표현하였다. 궁궐정원으로서는 부용지, 애련지 등을 재현하였고 별서정원으로서는 소쇄원과 국담원, 서석지 등을, 민가정원으로는 양진당, 전통민가, 채원을 조성했고 구곡 (九曲)으로는 무이구곡의 의미를 조형화한 월미원, 월휴담, 월미폭포 등을 곳곳에 도입하여 휴게 및 경관 감상이 용이하다.

 

문화관광해설사

 

매점..

 

 

 

월미문화원:

 

해양경찰 경비정 전시

 

월미문화원

 

월미도 지명의 유래

월미도가 역사에 처음 등장한 때는 1695년 숙종 비변사등록에 처음 나왔다. 어을미도(魚乙未島), 어을미도(於乙味島), 어미도(於味島), 제물도(濟物島), 돌도(突島), 월성(月星), 돌미도(突尾島) 등으로 불렸다. 흔히 '달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월미도로 알려졌으나, 실은 '얼다(어르다)'의 '얼'과 물(水)을 뜻하는 '미'가 합쳐져 '물이 섞이는(어르는, 휘감아 도는) 섬'이라는 '얼미도'라는 이름이 붙었고, 한자로 음차하면서 '월미도'가 되었다.

월미도에 관한 첫 공식적인 기록은 1708년 상소문 중 몽골 기마병이 침략하여 강화도로 가는 길이 막혔을 때를 대비해 월미도에 행궁을 만들어 피난로를 만들자는 기록이었다. 그 이유는 월미도와 인천이 해상군사요충지라는 이유를 들었고 이를 통해 조선 중기부터 이미 월미도가 군사요충지로서 알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때쯤 부터 어을미도에서 월미도라고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월미행궁이 지어지다.

병자호란 때 미쳐 강화도로 피난할 틈도 없이 몽골 기마병이 길목을 막아 남한산성으로 피신해야만 했던 뼈아픈 경험을 겪은 조정은 강화도로 가는 제2의 피난길을 개척했다. 경로는 다음과 같다.

서울 - 영등포 - 인천도호부 - 월미도 - 영종도 - 강화도.

이때 월미도 임시 ㅓ처로서 1656년(효종 7) 홍명하의 건의로 인천부사 윤부가 비밀리에 월미행궁을 세웠다. 인천에서 영종도로 바로 가지 않고 월미도에 들러 머물렀다 가는 것은 물때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여겨진다. 1695년(숙종 21)년 행궁이 중건되었고 북벌론이 수그러들면서 그 기능이 상실되어 조선 말 고종 때 헐어버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월미행궁의 터가 어디였는지는 월미도 동남쪽 성과 서북쪽 산자락 설이 있는데 동남쪽은 경사가 가팔라 행궁을 지을 만한 평지도 없고 수직군이 경작할 농토도 마땅히 없고 무엇보다 영종도로 갈 뱃길이 없으므로 서북쪽 산자락 나룻터에 축조한 것으로 짐작된다. 단 이를 확증할만한 유물이나 유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문헌에서 보이는 행궁의 위치는 '영종진의 남쪽 수로 7회', '일본 해군 석탄고'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월이 흘러 19세기 무렵 이 행궁이 퇴락하여 터만 남았을 때 정체모를 어항선이 월미도에 나타나면서 부터 월미도의 수난시대는 막을 올린다.      
  

수난의 시대

1866년 프랑스 군대는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에 항의하기 위해 조선에 군함을 파견했다. 로즈 제독이 이끄는 프랑스 함대는 인천 앞 바다에 당도하여 한성으로 들어갈 항로를 답사하면서 월미도를 발견하고 해도에 함대사령관의 이름을 따 '로즈섬(Rose Island)'이라 적었다. 
이후 서양 세력들은 조선 지도를 제작할 때 '월미도'란 지명 대신 '로즈섬'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 때문에 월미도가 한 때 '장미섬'이라고 잘 못 알려지기도 했다. 해안을 측량하여 해도를 작성해, 조선 공략에 나선 일본을 비롯한 제국주의 세력들은 조선 침략의 발판으로 제물포를 강제로 개항시켰다. 이후 월미도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조선 제일의 유원지 월미도

 

일제의 식민지 통치가 본격화되던 1918년 무렵 인천부는 월미도를 풍치지구로 지정 하고 월미산 중턱에 회주 도로를 뚫어 공원을 조성, 월미산 곳곳에 벚나무와 아카시아 나무 등을 가꾸었다. 또한 북성지구에서 월미도 사이에 길이가 1km인 왕복 2차선 제방둑길을 축조해 월미도를 육지와 연결하였다. 1920년대에는 월미도 북쪽해안에 해수욕장도 개장했으며 관광지 개발이 본격화 돼 월미도 조탕과 풀장이 들어섰다. 이후 월미도는 조선 최고의 첨단 위락관광지로 이름이 높았다.   

 

한국전쟁과 인천상륙작전

 

1945년 8.15해방 직후 월미도는 군사지대로 징발돼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다. 1948년 남과 북에 극단적인 좌.우익 정권이 들어서고 미국과 소련이 주축으로 한 냉전체제가 시작되면서 월미도는 세계사적 전쟁인 6.25전쟁의 엄청난 포화를 온몸으로 맞아야 했다. 
한국전쟁 최대의 군사작전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첫 목표 지점으로 월미도가 선택돼 집중포화를 맞음으로써 월미도는 가장 큰 상처를 겪은 섬이 되었다. 전쟁 이후 월미도 한가운데 위치한 월마산에는 미군 부대가 주둔했다. 

 

임금님 용상 & 일월오악도

 

궁중음식

 

임금님 수라상

 

책상반:
육수 청장 고기 참기름 달걀 채소
은제 앞수저 1벌

수라상궁

대원반:
오이송송이 젓국지 동치미 
명란젓 홍합초 칠보편포 양지머리 편육 닭찜
오이 갑장과 무생채 삼색나물 수란 삼색전 된장조치
김구이 너비아니구이 미나리 강화 맑은조치
토구 초간장 겨자장 초고추장
백반(흰수라) 곽탕(미역국) 
은제 앞수저 2벌



소원반:
쟁반(숭늉) 공기 공접시 홍반(팥수라) 곰탕 
은제 앞수저 1벌
상아젓가락 1벌
양사시 1벌
            전골틀 놋화로


상궁 

 

내명부 품계 ( 內命婦 品階):

왕의 비:
1. 중전 - 왕비
2. 빈- 임금의 1위 부실, 정1품의 품계 
3. 귀인- 종1품 내명부의 봉작.
4. 소의 - 정2품. 빈. 귀인과 비슷한 업무. 
5. 숙의- 종2품. 빈. 귀인과 비슷한 업무.
6. 소용 - 정3품. 제사와 접객의 일.
7. 숙용 - 종3품. 제사와 접객의 일. 
8.. 소원 - 정4품. 왕이 거처하는 전각 관장. 
9. 숙원 -  종4품. 왕이 거처하는 전각 관장.

세자비:
10. 양제- 종2품.
11. 양원 - 종3품
12. 승휘 - 종4품.

궁녀:
13. 상궁, 상의 - 정5품. 왕비 인도, 전언 통솔. 일상의 모든 예의 절차 담당.
14. 상복 - 종5품. 의복과 수놓은 채장 공급. 전의와 전식 통솔. 음식 반찬 준비. 사선,전악 통솔.
15. 상침, 상공 - 정6품. 왕이 옷을 입고 먹는 일의 진행 순서 담당.사설과 전등 통솔.
16. 상정, 상의 - 종6품. 궁녀의 품행과 직무단속, 죄를 다스림.
17. 전빈,전의,전선 - 정7품. 손님접대. 신하가 왕을 볼 때 접대. 잔치 관장.
18. 전설, 전제, 전언 - 종7품. 장막 설치, 돗자리 준비, 청소하는 일 등.
19. 전찬, 전식, 전악 - 정8품. 손님접대. 손님접대. 신하가 왕을 볼 때 접대. 잔치 관장. 머리 감고, 세수 머리 빗는 일. 처방 따라 약 달임.
20. 전등, 전채, 전청 - 종8품. 등불 촛불 맡음. 비단, 모시 등 직물 담당.
21. 주궁, 주상, 주각 - 정9품. 음악에 관한 일.
22. 주우, 주변치, 주치 - 종 9품. 음악에 관한 일.

 

왕의 경연

 

경복궁 사정전

 

과거제도

 

초등교육            중등교육          관리후보자 시험        최고교육        관리선발

개인교습            4부 학당                                            성균관             대과

서당                    향교(지방)         생진과(소과)                                  초시

                                                                                                         복시

                                                                                                         전시 

 

1. 문관 --  1-1 생진과(소과) --  1-1-1 생원과 /  --  1-1-2 진사과
            --  1-2 문과(대과)
2. 무관  --  2-1 무과
3. 기술관 -- 3-1 잡과 -- 3-1-1 역과 /  -- 3-1-2 율과 / -- 3-1-3 의과 / -- 3-1-4 음양과

 

탄생....금(禁)줄달기

돌잔치 / 돌상 / 돌잡이 

 

서당교육....천자문, 동몽선습

 

 

인천의 교육기관 (향교)

 

인천향교 & 부평향교

 

교동향교 & 강화향교

 

회갑잔치

 

"100세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