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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여행(旅行)

⑤ 만추의 설악산 ( 설악산소공원, 신흥사, 캔싱턴호텔 설악 ) - ( 2020.11.04 )

by the road of Wind. 2020. 11. 7.

 만추의 설악산 ( 설악산소공원, 신흥사, 캔싱턴호텔 설악 )  -  ( 2020.11.04 )

 

 

● 설악산소공원: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입구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다. 설악동에서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마등령)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어서 설악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티켓을 끊어야하며, 이곳에서 똑바로 가면 신흥사와 흔들바위가 나오고 왼쪽으로 꺾어 가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비룡폭포를 볼 수 있다.

설악산 소공원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강원도를 상징하는 동물 반달곰 상이다. 설악산은 바로 반달곰을 비롯한 야생동물들과 다양한 식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주고 있다. 1982년 8월 12일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설악산 전투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설악산지구 전적비’ 천연기념물 351호 ‘설악동 소나무’도 ‘자연보호 헌장 비’, ‘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 < 속초시 >

 


입장료:  어른 3,200~3,5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65세 이상 경로: 무료 입장 )
주차시설: 경차 2,000원 / 소,중형 4,000~5,000원 / 대형 6,000~7,500원.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만차 상태...

 

설악산문

 

소공원 메표소

 

설악산국립공원안내도

설악산 소공원 반달가슴곰상

 

↖ 토왕성폭포 전망대 2.7km, 비룡폭포 2.3km, 육담폭포 1.5km.

 

<- 2.7km 토왕성폭포전망대, <- 2.3km 비룡폭포,

-> 대청봉 10.9km, -> 비선대 2.9km, -> 울산바위 3.7km, -> 신흥사 0.6km.

 

명왕성폭포 방향..

권금성 방향...

 

설악산 전적비

 

쌍천...저항령 방향...

명왕성폭포, 비룡폭포, 육담폭포 가는 다리...

 

 

이번 여름 폭우가 얼마나 심했나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설악산 쌍천 주변은 침수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하천의 쎈 물살에 굴러온 돌들을 볼 뿐이다. 이 지역이 얼마나 명당인가 알 수 있을 것 같다.

 

 

설악산 신흥사 (雪嶽山新興寺):


이 가람은 신라(新羅) 진덕여왕 6년(서기652)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 라고 하였다. 이 이름은 불교의 중향성불토국(衆香城佛土國)이라는 글에서 따온 것인데 중향성(衆香城)은금강산(金剛山) 철위산(鐵圍山)을 의미하며 불토국(佛土國)은 부처님께서교화 할 대상적 국토라는 의미와 정치적 형태의 국가라고 하는 뜻과 어울린말이다.

처음 향성사지는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져 46년간 존속하다가 효소왕 7년(서기 698)에 화재로 소실되었. 그 당시 9층이던 향성탑이 현재켄싱턴호텔 앞에 3층만 남아 있어 옛 향성사의 역사를 말해주듯 옛날을 잊지않게 하고 있다.

향성사가 화재를 당한지 3년 후 의상조사께서 능인암(현재 내원암)터에 다시중건하고 사명(寺名)을 선정사(禪定寺)라고 개칭 하였다. 그 후 946년간수많은 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정진하여 왔으나 조선 인조20년(서기1642)또다시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된 것을 2년후 영서(靈瑞), 혜원(惠元), 연옥(蓮玉) 세분의 고승들께서 중창을 서원하고 기도 정진 중 비몽사몽간에 백발신인이나타나서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해 주며 “이곳은 누 만대에 삼재가 미치지않는 신역(神域)이니라” 말씀 하신 후 홀연히 사라지는 기서(奇瑞)를 얻고절을 중창하니 지금의 신흥사이다. 절 이름을 신인(神人)이 길지(吉地)를점지해 주어 흥왕(興旺)하게 되었다 하여 신흥사(神興寺)라 한 것이다. 6·25사변때 고성군 건봉사는 전소되었고 영북지역의 대본산 기능이 마비되었을무렵 고암, 성준 두 스님의 원력으로 여기 신흥사를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본사로 승격하여 업무를 이관하게 되었다. 이후 신흥사는 영동지역의 불교를새롭게 일으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중요한 불사를 전개해 나갔다. 속초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업에헌신하는 한편, 춘천에는 불교방송지국을 개국하여 포교에 전념하는 사찰이되었다.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 신흥사가 과거의 신흥사가아니라 새로운 신흥사가 되었다며 신흥사(新興寺)의 귀신 신자(神字)를 시대에맞게 새로울 신자(新字)로 고쳐 사용하자는 중론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1995년부터영동불교를 새로 일으킨다는 서원을 담아 사명(寺名)을신흥사(新興寺)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 신흥사 >

 

금강교

 

 

 

극락교

사천왕문

 

울산바위, 흔들바위, 계조암 가는 길....

 

극락보전

 

보제루

명부전, 사멍각

 

범종루

보제루

 

선원, 법검당

 

설법전,  법검당, 선원...

 

극락교

 

금강교

 

설우원

 

설악산신흥사 일주문

 

설악산관광안내도

 

신흥사 왕복 30분/  비룡폭포 왕복 2시간/  비선대 왕복 2시간/  금강굴 왕복 3시간/ 흔들바위 왕복 3시간/

울산바위 왕복 4시간.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

금강소나무

 

"단계별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켜주세요"

 

설악산문을 나서며....

 

● 캐싱턴호텔 설악:

 

설악산 소공원 주차시설 이용료:  대형 당일 7,500, 숙박 15,000 /  소형 당일 5,000, 숙박 10,000.

 

오늘 첫째날 일정을 캔싱턴호텔 설악에서 마칩니다. 집사람과 아들은 소공원 , 신흥사 구경은 피곤하여 그냥 호텔로 들어가고 나만 간단히 돌아보고 지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캔싱턴호텔에서는 '클래식 훼밀리 트윈뷰 (설악산뷰)' 룸을 잡아 1박하고, 저녁도 호텔 식당 '더퀸'의 디너로 해결하였습니다. 캔싱턴호텔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달리 엔틱하였으며, 그러나 나의 경우는 구라파풍으로 고풍스러운데가 있어 좋았습니다. 저녁 디너 '스페셜 여왕의 만찬'은 안심과 양고기 스테이크로 먹었는데 값도 비싸지 않고 웰던으로 주문한 고기 구이의 질과 양에서 훌륭하였습니다. 가성비 좋은 저녁을 아주 잘 먹었습니다. 캔싱턴호텔은 설악산 소공원에 가장 근접한 위치에 있으므로 설악산 등산, 케이블카,  이용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걸어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입니다. 특히 설악산 주차장은 보통 만차 상태이므로 주차가 어려운데, 이점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