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강변길 라이딩
- ( 2021.09.09 )
○ distance: 19.84 km.
○ riding time: 01:35 hrs ( 4:35~ 7:02, pm )
○ aver speed: 13.6 km/hr.
○ max speed: 32.2 km/hr.
○ riding course: 고덕천 - 고덕천교 - 강동대교 - 가래여울마을 강변쉼터 - 하남위례강변길 - 선동 둔치 - 미사대교 - 당정.신장둔치 친수공원 - 덕풍천 - 미사대로 자전거로 - 조정대로 자전거로 - 하남시청소년수련관 - 미사호수 - 강일역 - 고덕천.
오후 늦은 시간을 그냥 넘길 수 없다.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야한다. 자전거를 끌고 나가 고덕천을 지나 한강 강변길 (하남 위례 강변길)을 달려보았다. 한강변은 언제나 아름답고 시원하다. 강동대교를 지나고, 선동 지구 둔치 강변길을 지나고, 미사대교를 지났다. 그리고 하남 위례 강변길을 달려 당정.신장 둔치 친수공원의 아름다운 길을 달렸다. 멀리 팔당의 예봉산 능선과 강 건너 덕소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하남의 진산인 검단산을 바라보며 달렸다. 그리고, 덕풍천, 덕풍천교로 올라서 미사리조정경기장 곁의 미사대교 자전거로를 달렸다. 그리고, 미사리조정경기장 입구에서 상일동 방향으로 조정대로 자전거로를 달리다 하남청소년수련관 만나서 우회전하여 미사호수공원 입구를 거쳐 집에 돌아왔다.
푸른 자연 경관을 보며 생각한다, 머지 않아 결실의 계절이 파랗고 드높은 하늘과 하얀 구름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풍요롭게 할 것이다. 중추가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으로 피부로 느끼고 있다. 자연의 변화는 한치의 오차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로 전지구촌이 어렵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에 비해 의료시스템이나 의료보험이 잘 완비되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그렇지만 국가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하지 못하니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이런 때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의 과정에서 고난은 언제나 있는 것, 그래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야 함을 마음에 다짐해 본다.
'카테고리 구릅 > my cycle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위례강변길 라이딩 - ( 2021.09.22 ) (0) | 2021.09.22 |
---|---|
운길산역, 문호리나루터, 양수역 라이딩 - ( 2021.09.11 ) (0) | 2021.09.11 |
② 여주 신륵사, 금은모래강변유원지, 강천보 라이딩- ( 2021.09.04 ) (0) | 2021.09.04 |
① 여주 신륵사, 금은모래강변유원지, 강천보 라이딩 - ( 2021.09.04 ) (0) | 2021.09.04 |
난지한강공원, 고양대덕공원, 창릉천, 화전역, '미포주먹고기' 라이딩 - ( 2021.08.29 ) (0) | 2021.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