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흑천, 남한강변 라이딩 - ( 2021.10.16 )

양평 흑천, 남한강변 라이딩

(원덕역-양평역) 

- ( 2021.10.16 ) -

 

○ distance: 11.34 km.
○ riding time: 01:06 hrs ( 2:48~ 4:34 pm )

○ aver speed: 19.4 km/hr.
○ max speed: 32.6 km/hr.

○ riding course:  (경의중앙선) 원덕역 - 원덕1교 - 공세리 - 신내교차로 - 흑천변 - 현덕교 - 남한강변 -  갈마공원 - 양평대교 - 양평역. 

 

가벼운 마음으로 양평읍 원덕역에서 흑천과 남한강변을 따라 양평역까지 자전거로 라이딩 해 보려하였습니다. 그런데, 날씨는 초겨울 같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체감 온도 역시 낮았습니다. 바람막이를 가지고가 입었지만 추위가 느껴졌습니다. 하늘도 찌뿌려 있고 청명 가을이어야 하는데 주말의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무내길 (양평역-원덕역-용문역) 중 일부인 흑천, 남한강 길은 너무 운치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양평5일장날 (매월 1, 6일) 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재래시장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양평장은 바로 양평역 인근인데 너무 아쉬운 생각이었습니다. 오늘은 자전거 타다 현덕교 끝 의자에 앉아 닭걀 2개 먹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양평읍의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는 듯 하였습니다. 모든 게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물가는 치솟아 오르며 살아가기는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 잠 못 들고 뒤척이는 밤이 많아졌습니다. 

 

 

◆ 흑천 길 (원덕역 - 흑천변 - 현덕교):

 

원덕역 플렛홈, 공세리 방향

옛 대명리조트 이었던 소노휴 양평 리조트가 보인다.

 

 

원덕역

 

 

물소리길 :  원덕역 -> 용문역
(  5코스 흑천길 : 7.2km, 도보 소요시간 3시간 )

 

원덕역--- 0.7km--- (1) 딸기농장---2.2km--- (2) 삼성1리 경로당---1km---(3) 수진원농장 ( 참고: 중간 정도 위치임 )---- 0.7km --- (4) 물소리길 인증대 5-1---1.5km --- (5) 징검다리, 물소리길 인증대 5-2 ---0.9km --용문역.

 

* 7.2km 의 거리는 약 1만보를 조금 상회하는 거리로 도보 약  2시간 정도 거리일 것이다. 3시간은 너무 과하게 추산한 것 같다.  

 

 

삼성리코스, 원덕역코스, (현위치),    | 추읍산 |   ,능골코스, 주읍리코스, 새상골코스, 내리코스 

 

추읍산 등산 안내도

< 추읍산 왼쪽(서남쪽)  코스 >:

1. 삼성리 코스 -  질마재 약수터 - 정상 (1시간30분)

2. 원덕역 코스 - 공세리 - 정상 (2시간30분)

< 추읍산 오른쪽(북동쪽) 코스 >:

3. 능골 코스 -  정상 (1시간30분)

4. 주읍리 코스 -  정상 (1시간30분)

5. 내리 새상골 코스 - 정상 (1시간30분)

6. 내리 마을 코스 - 정상 (1시간30분)

(참고:  추읍산 산행은 원덕역에 내려  《 원덕역 코스 -> 추읍산 정상 -> 삼성리 코스 》로 등하산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덕역 코스는 흑천을 차량 한대가 통과할 수 있는 낮은 다리를 건너 곧 이어 흑천변으로 걸어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그리고 산 중간 지점의 능선길을 타고 오르는데, 정상 부근에서 아주 가파른 흙길을 오른다. 그리고 질마재약수터를 거쳐 삼성리 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완만하고 좋다. 삼성리 마을에는 마을공판장이 있어 하산주 한잔 하기에 좋다. 추읍산 오른쪽 코스는 자가용을 가지고 가서 동일 코스로 등하산 하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원덕역을 깃점으로 하는 산행이 좋다. 

 

 

앗, 황금들판, 노오란 벼가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추읍산 오른쪽 아래 계곡을 따라 공세리 마을이 있으며, 추읍산 왼쪽 능선 고개에서 하산하면 흑천변에 삼성리가 나온다. 추읍산은 정상 경치가 아주 탁월하다. 산 주변 7개읍과 남한강, 흑천 등 광활한 지역을 모두 볼 수 있다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한다. 

추읍산(582.6m) 

 

 

==== <  2011.12.13,  추읍산 정상 경치 > =====

 

 

추읍산 해발 583m

용문 방향

남한강 방향,.....   중간 왼쪽 양평군 강하면 양자산(709.5m), 그 바로 왼쪽 경기광주시 퇴촌면 앵자봉(670.2m), 앵자봉 너머에 천주교천진암성지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 뾰족한 양평군 강상면 백병산 (403.7m)

여주 방향

 

용문산 방향

양평 방향

지평 방향

========= < photo end > ============

 

 

 

추읍산 원덕역 코스 공세리 흑천변 추읍산 등산로 입구 가는 길

흑천

 

 

공세1교

 

 

원덕리 마을

 

 

고개길, 추읍산 방향 

 

 

 산수유, 한우의 고장,  개군

 

 

<- 공세2리,  공세1리 ->

 

 

추읍산 방향

공세1리 고구마밭

노란 벼를 보면서 시골의 정취를 느낀다.

오랜 옛날엔 쉐르빌온천관광호텔의 대중온천탕을 몇번 찾아가곤 했었다. 미끌미끌 유황온천수 수질이 아주 좋았다. 이천온천, 설악산 척산온천 등 보다 월등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거의 경북 울진의 백암온천 수준이었다. 지금의 수질은 어떤지 궁금하다. 온천의 수질은 시간이 경과하며 늘 변한다.  

멀리 양평의 백운봉,

그리고 바로 앞의 커다란 건물

옛 양평 대명 리조트 였던 소노휴 양평 ( 031-770-7512/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389-7),

그리고 그 왼쪽에는 쉐르빌온천관광호텔 ( 031-774-4101/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389-2) 있다. 
( 유황온천 성인 8,000원, 소인 6,000원, 유아 5,000원 (20개월~유치원생) )

 

* <원덕역 -> 쉐르빌온천호텔>  거리 1.6KM, 약 도보 25분 소요. 원덕리 원덕초등학교 앞 흑천 위 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도로를 지나고 마을길을 따라 가면 소노휴와 쉐르빌온천관광호텔에 재미있게 걸어 갈 수 있다.  

 

 

 

양평 '신내서울해장국' 집이 있는 곳이다.

신내교차로

<- 여주. 개군,  -> 양평

 

 

흑천교

 

 

 

아름다운 흑천 

○ 흑천(黑川): 흑천은 강원도 횡성과 경계를 이룬 경기 양평군 청운면 도원리 성지봉(聖地峯)에서 발원하여 개군면 앙덕리에서 남한강을 만나기까지 총 유로(流路) 37㎞의 지방하천이다. 6개 면을 관통하면서 양평 동쪽 하천의 대부분인 14개의 지류를 받아들인다. 흑천 주변 지역은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용문산(1,157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북한강의 큰 지류인 홍천강이 북한강 본류인 청평호로 흘러 들어가고, 남쪽에서 흘러가는 것이 흑천이다. 지형적으로 홍천강이 험준한 산과 이에 따른 계곡의 특징을 보이는 반면, 흑천은 양평지역 내 많지 않은 평야지대를 형성하면서 흐르는 특징이 있다. 흑천이 란 지명이 고지도에 처음 등장하는 때는 19세기 동여도와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찾을 수 있다.

 

 

 

 

 

 

콩 과 고구마

 

 

제6길, 거무내길
<< 흑천  2.4km    ||   2.6km  원덕역 >>

< 양평역 - 5.2km - 흑천 -  (현위치) - 5.0km - 원덕역 - 7.5km - 용문역 >

제6길 총 17.7km

 

 

 

 

흑천 & 백운봉

 

 

 

추읍산...중절모를 엎어놓은 것 같은 형상이다.

 

 

 

 

 

산 넘어 개군산 내리 일대는 초봄 양평 산수유축제로 유명하다. 

개군산 (237.9m)

 

흑천 하류 현덕교, 남한강  방향

 

 

제6길, 거무내길
<< 흑천 1 km    ||   4 km  원덕역 >>

 

< 양평역 - 5.2km -  흑천 - (현위치) - 5.0km - 원덕역 - 7.5km - 용문역 >

제6길 총 17.7km

 

 

 

돌담체험농장 (경기 양평군 개군면 석장리 150)

 

 

양평군 개군면 앙덕2리 술속마을

 

 

물소리길 인증대 4-1

현덕교, 석장배수펌프장

 

 

원덕교 이정표

<- 석장리 1.24km, <- 소노휴리조트 (구 대명리조트),

↙ 양평대교 4.9km,

-> 개군레포츠공원 5km, ->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현덕교

 

 

 

남한강가에서
 

강한 가을 바람 불어와 나뭇가지에
매달린 낙엽을 길 위에 떨어뜨린다.

낙엽 잃은 나무들은 점점 앙상해질 것이다. 
세상은 가을과 함께 푸른빛을 잃어가고 있다. 

강물은 흐르다 흐르다 다른 강물을 만나면 
그 외로움의 노래를 그치게 된다. 
먼 산은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만  본다. 

흐르던 세월도 흐린 강 위에서는 
잠시 발길을 멈추고 오던 길을 뒤돌아본다.  

말없는 남한강변에서 내 마음도 갈길을 잃고, 
산과 강이 만나 이루는 선명한 눈금 따라
내 추억이 숨죽이며 움직여 간다. 

 

그리움이 희멀건 먼 산 위로 날아간다.   

 

 

 

 

남한강

 

○ 남한강: 아리수라고도 불리는 한강(漢江)은 강원도 태백시의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간다. 발원지부터 동대천과의 합류지점까지의 구간은 조양강, 동대천과의 합류지점부터 평창강과의 합류지점까지의 구간은 동강, 평창강과의 합류지점부터 양수리까지의 구간은 남한강이라고 불린다. 남한강은 총길이 514㎞, 유역면적 34,402㎢인 한강의 일부이다.

 

흑천

 

양평군수도사업소

 

◆ 남한강 길 (현덕교 -  양평대교 - 양평역):

현덕교

 

상수원보호지역,   양평군 양평읍

 

 

 

여름 장마철이면 남한강 넘실대며 흘러가는 물결이 무서울 것 같다. 집은 산 비탈과 강가에는 짓지 않는게 상책이다.

↑ 양평역 4.5km

 

 

남한강 건너편, 코바코연수원 ( 031-772-2311 / 경기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 47 )

kobaco연수원:  방송, 광고, 언론, 공공.교육기관 등이 이용하는 공적연수시설.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인 김수근씨(金壽根, 1931~1986)가 설계한 것으로 남한강옆 지형을 고려한 유람선 모양의 독특한 조형미로 건축 및 사회 문화적 보전가치가 높은 건물로 1984년 12월 양평군 강상면에 건립되어 연간 5만 5천여명이 이용하는 공적연수원입니다.

 

 

 

물소리길

제6길, 거무내길
<< 양평역 4.4km    ||   0.8km  흑천 >>

< 양평역 - (5.2km) - (현위치) -  흑천 -  (5.0km) - 원덕역 - (7.5km) - 용문역 >

제6길 총 17.7km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 양평대교 3.9km, -> 개군레포츠공원 6km

 

한강 충주 자전거길

↑ 팔당대교 36km, ↓충주댐 100km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방향

 

 

은강팬션 ( 031-775-1858/ 경기 양평군 양평읍 회현리 510-21 ) 

 

 

한강 하구로 부터 105km

 

 

앗, 양평대교, 양평 현대성우오스타코아루 주상복합 방향 

그 앞 부분 푸른 갈산(64.5m), 갈산공원.

 

 

석장리 갈산공원

 

 

" 우리 밥 한번 먹자 "

 

 

창대섬기는교회 (031-773-0140/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486-1)

 

 

창대리 갈산공원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입니다.
한강. 흑천 합류지점 ~ 한강. 덕평천 합류지점.  (연장 6.37KM) 

- 양평군수

 

 

 

 

過葛山風日甚美 (과갈산풍일심미) 

                   三剛 金昌翁先生 詩 (삼강 김창옹선생 시)

 

갈산을 지나는데

풍광이 몹시 아름다웠다

유리처럼 맑은 강물이

하얀 모래에 넘실대고

오리와 갈매기는 햇빛을 쬐다가

옅은 노을로 날아가네

강 가운데서 뱃사공은

잠시 손을 멈추고

웃으면서 용문산을 가리키는데

탑 그림자 비키어 있네

 

 

 

갈산공원

 

갈산(葛山)....소재지 양평읍 양근리, 해발고도 64.5m. 갈산은 양평읍 지역의 옛 이름으로 칡이 많았다 하여 칡미라고도 부른다. 1747년(조선 영조23)에 군 소재지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양평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갈산면(양평읍)이 설치되고 갈산시장(양평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양평 중심지를 일컫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양강(楊江, 남한강)을 두르고 용문산으로 병풍을 삼은 갈산의 풍경은 예로 부터 유명하였다. 특히 "용문산을 감싸 안은 푸른께 형상의 구름"과 "양강의 금빛 모래밭에 쏟아지는 화살같은 햇살" 이라 묘사한 옛 싯구절은 갈산의 풍경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 하겠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 신사가 잇었다고 하나 해방후 파괴되었고, 현재는 조선시대 영호대(暎湖臺)를 재건한 영호정과 6.25 전몰 용사를 기리는 충혼탑,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등이 있다. 갈산 서남쪽에 양근나루가 있으며 주변 일대는 갈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양평읍장.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산23번지.

이곳에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이후 1953년 7월 27일 휴전시까지 국가 운명이 위기에 처해 잇을 때 붉은 피 맨주먹으로 북한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 전퉁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여예인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 그리고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2009년 11월 25일 현재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292명의 이름을 훈격별로 명각하여 후손이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고취 발전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과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여 나라의 위기와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킬 본보기를 자손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이 공적비를 세웠노라.  공적비 건립일: 2009년 11월 25일

 

 

 

제6길 거무내길

충혼탑:
신사(神社)기 있던 갈산에 충혼탑이 들어서다.

양평읍사무소 뒤에는 양평읍의 옛 명칭인 갈산면의 이름이 유래된 갈산이 있습니다. 해발고도 64.5m 정도밖에 안 되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양평읍을 대표하는 산이랍니다.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양평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요. 이러한 전망과 대표송 때문인지 일제강점기에는 이 갈산 정상에 신사가 세워집니다. 갈산의 신사는 1915년에 측량된 지도에도 표기가 되어있고, 마을 어르신들의 제보를 통해서도 그 위치가 확인됩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 신사를 세운뒤 조선인에게 참배를 하도록 강제합니다. 신사는 일본의 민간종교인 신도(神道)의 사원으로 일본 왕실의 조상신이나 국가공로자를 모셔놓은 사당이지요. 일제는 조선 강점후 '신사사원규칙'을 발표하고 서울에 조선신궁을 세우는 한편 각 지방마다 신사를 세웠습니다. 이후 일제는 1935년경부터 조선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지요. 갈산에 다른 지방보다 일찍 들어서는 것은 양평이 구한말 의병 봉기의 고장으로 유명하였으므로 이러한 민족정신을 억누루고 견제하려는 수단의 일환이었을 것입니다. 해방이 되자 갈산 신사는 철폐가 되었고 현재는 신사가 있던 자리에 영호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집니다. 또한 갈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한강변은 6.25동란 당시 반공인사를 살육했던 아픔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갈산에는 이러한 반공인사와 6.25동란 때의 전몰 애국청년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등이 건립되었고, 갈산 일대에는 갈산공원이 조성되었지요.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  031.231.8524    

 

 

 

아름다운 남한강

 

 

양평대교 방향

 

 

 

" 양평의 옛이름 갈산이라네
에헤야, 경치 한번 좋구나
물도 맑아 천혜로다
남한강에 살고지고 "

 

 

 

 

양평대교

 

갈산공원

 

 

 

양근대교 방향

 

 

 

 

양평군청

 

 

아름다운 남한강 그리고 양평

양근대교

 

 

물소리길,  택시 031- 774-8585

 

 

 

양평역 앞 양평의 랜드마크,

현대성우오스타코아루 주상복합.

 

물 맑은 행복의 땅 양평역.

 

역 이야기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양평:

 

양평역은 1939년 4월 1일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영명의 유래인 양평군은 1908년 양군군과 지평군이 합쳐지면서 탄생한 지명이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양평역사는 출발당시 삼각지붕의 건물에서 1989년 네모반듯한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2층 건물 달라지며 지역의 주요 교통거점 역할을 해왔다. 2009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지금의 현대식 역사가 세워졌지만 우치는 옛역사 자리에 대로 이어받았다. 1996년 개통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도 같은 이름을 가진 양평역이 있지만, 중앙선 양평역이 5호선 양평역 보다 수십년 선배이다.   

지역 이야기
장터가 역으로 이사온 이유:

 

강원도의 물자가 남한강을 따라 한양으로 들어가게 되는 양평. 덩달아 큰 시장이 강변에 발달하였지만 세월이 흘러 교통의 중심이 물길에서 육로와 기차로 바뀌면서 시장도 점차 쇠퇘해 갔다. 1980년 마침내 양평시장은 옛 자리를 떠나 양평역 옆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 1982년에만 400여개의 점포가 열리고,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수백개의 좌판이 더해졌다. '양평 물맑은 시장'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토요일마다 열리는 야시장이 편의에 재미를 더한다. 지금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양평해장국은 인기 먹거리로, 물맑고 공기가 좋아  소고기로 유명한 양평의 대표음식이다.  

 

 

물소리길 :  양평역 -> 원덕역
( 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 :  10.8km, 도보 소요시간:  3시간 )

 

양평역 -- 0.3km --(1) 양평군청--0.7km-- (2) 갈산공원---1.7km--(3) 공원화장실--2.5km 벚꽃길 구간 --(4) 현덕교, 물소리길 인증대 4-1 ---2.8km --(5) 양평해장국거리 --0.7km --(6) 물소리길 인증대 4-2 ---1.0km---7) 원덕교 -- 0.2km ---(8) 원덕초등학교--0.5km--- 원덕역.

 

 

*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의 도보 소요 시간은  2:45~3:00 정도이다.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오늘도 자전거 타는 도중에 현덕교, 석장배수지 앞에서 만난 노인들이 나에게 택시를 타려는데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묻는다. 양평역에서 걸어오다 도저히 다리가 아파 걷기 힘들기 때문에 택시를 타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택시를 현덕교, 석장배수지로 불르면 올 것 같다고 말해 주었다.  그렇지 않으면 흑천변 돌담체험농장 앞에서 택시를 불러보라고 말해 주었다. 도보 산책시는 반환점 또는 종착점을 잘 계산하고 걸어야 한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앞으로만 나아가면 낭패를 만난다. 시골길은 차도는 보이지 않고 농로만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 참고:

 

1. 양평역 ~ 남한강 길 ~현덕교 ~흑천 길 ~ 원덕역 ( 10.8km, 도보 2시간 45분 ~ 3시간 정도 ).

2. 양평역 ~ 남한강 길 ~ 창대리 갈산공원 ( 창대섬기는교회 근처 남한강변 ) ( 2.5km, 도보 40분 정도 ).   

3. 양평역 ~ 남한강 길 ~ 현덕교 ( 5.5km, 도보 1시간 24분 정도 ).   

4. 원덕역 ~ 흑천 길 ~ 현덕교 ( 4.5km, 도보 1시간 7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