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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덕소 한강변 라이딩 - ( 2022.04.01 )

by the road of Wind. 2022. 4. 1.

덕소 한강변 라이딩

- ( 2022.04.01 )

 

오늘은 덕소 지구 한강변 자전거길을 라이딩 해 보았습니다. 팔당제빵소 아래  팔당지구한강공원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여기에서 부터 덕소 방향으로 달려보았습니다. 오후의 햇살을 받아 강물은 반짝거리고, 공기는 맑았습니다. 이곳 강변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와 걷고 있었습니다. 덕소, 미사대교를 지나 삼패지구 한강공원을 거쳐, 산 비탈길이 나오는 남양주시 수석동 석실마을 까지 갔다가 반환점을 찍고, 보호수 느티나무 곁 쉼터에서 음료 한잔을 마신 후 되돌아 나와 팔당대교까지 갔다가 팔당제빵소 곁의 주차장으로 돌아와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은 혼자 달리는 운동이므로 코로나 시대에는 적격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펜데믹 때문에 전철을 이용하지 못하는 게 제일 아쉬운 일입니다. 전철이나 기차를 이용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인 자전거 라이딩이 가능할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 distance: 17.2 km.
○ riding time: 01:22 hrs 

○ aver speed: 15.3 km/hr.
○ max speed: 33.9 km/hr.

○ calories burned: 396 kcal.

○ riding course: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제빵소( 한강시민공원팔당지구 주차장 ). - 궁촌천 - 월문천 - 덕소강변삼익아파트 - 미사대교 - 한강공원 삼패지구 - 삼패야구장 - 남양주시 수석동 석실마을 (반한점) - 덕소 한강변 -  한강시민공원 팔당지구 - 팔당대교 - 팔당제빵소 ( 공원 주차장 )

 

 

팔당제빵소 (031-577-6668/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872 )

& 한강시민공원 팔당지구 주차장 (무료)

 

 

하남의 검단산(657m) & 한강시민공원 팔당지구

팔당대교 방향

 

 

H.I.D 남양주 동지회, 구리남양주지부

한강수질 생태 탐사

 

 

 

패러글라이드 낙하지점 표시 깃발

 

 

덕소 방향 가는 길

조용하고 푸른, 자전거길, 산책로가 너무 좋다.

 

 

산책하는 사람들

 

 

 하남유니온타워 방향

 

 

스타벅스 & '힘찬 장어'

 

 

하남 방향

스타필드 하남 & 하남유니온타워, 당정뜰, 미사리조정경기장 방향

 

 

프라움 베이커리, 레스토랑 이탈리안,  프라움 악기박물

(031.272.7000/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

 

 " 갈대와 철쭉의 속삭임 "

 

이 곳 " 갈대와 철쭉꽃 단지" 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우리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조성된 친환경 휴식공간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팔당한강변의 자전거도로와 어우러진 " 갈대와 철쭉의 속삭임" 을 보면서 이곳을 자나는 모든 분들이 휴식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한강바람길 조성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워킹그룹회원분들과 <프라움 악기박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12. 6 남양주시장

 

 

 

미음나루길
<< 팔당역 4.9km   ||  2km  덕소역   >>
제2길 총 12.0km

팔당역 --(6.9km) (현위치)-- 덕소역 --(3.1km) --조말생 묘 --(2.0lm) -- 합수머리 세월교

 

 

 

남양주물관리센터

 

 

덕소두산위브아파트

 

 

월문천

 

 

덕소나루터


덕소나루터는 옛날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선비들과 상인들이 이용하던 나루터였습니다. 한때는 덕소 우시장의 소들을 배로 실어나르기도 했으며, 미사유원지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이요하던 꿈과 낭만의 나루터이기도 했습니다.  

 

 

 

강변덕소회관 ( 031-577-6604/ 경기 남양주시와부읍 덕소로2번길 82), 숯불갈비, 제육쌈밥정식, 

자전거동호회 환영

 

 

 

강변삼익아파트

이 아파트 뒷편에 덕소역이 있다.

 

 

제2미음나루길

 

원덕마을

 

남양주 와부읍의 읍소재지인 덕소라는 한강에 배가 오가던 시절 나루가 잇었던 마을입니다. 그때의 마을은 강변에 위치해 잇었지요. 예전 덕소리를 지나던 한강은 두산아파트 강변의 암반지대를 돌아 강 건너에 있는 미사리 쪽으로 물리 굽이돌았고 한솔, 진도, 햔대홈타운, 삼익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강변은 큰 못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큰 못 때문에 덕소(德沼)라는 이름도 유래된 것이지요. 
이 못이 있었던 강변에 덕소리마을 중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원덕마을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경의중앙선 철도를 기준으로 강변쪽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이 원덕마을 자리지요. 그런데 이 마을은 1925년 '을축년대홍수' 때 수몰 되었고, 큰 못도 유실되어 버립니다. 이 때 원덕마을에 살던 부민들은 지대가 비교적 높은 지금의 읍사무소 일대로 거주지를 옮겼던 것이지요. 지금 원덕마을은 사라지고 없지만 '와부농협원덕지소' 처럼 옛 지명이 남아있는 곳도 보이네요.  하지만 원덕마을에 있던 덕소나루와 주막집들은 여전히 강변지역을 지키고 있었지요. 덕소나루 맞은 편은 하남시 미사동이었는데, 모래사장도 아름다웠지만 논밭도 많아서 덕소리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러 가거나, 미사리 쪽의 주민들이 덕소리에 있는 역이나 장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던 나루였습니다. 물론 장삿배와 땟목이 머물러 가던 물길의 정류장 역할도 하였기 때문에 주막집이 많기로 유명했습니다. 강원도 정선, 영월 떼꾼들의 기억에 의하면 그 중 '썩정이할머니집' 이란 주막이  가장 유명하였답니다- 퍙해길 안내  걍기옛길센터 031.231.8524    

 

 

 

 

앗, 고래다! 

 

 

이야기 안내판 story telling

 

석실마을 (와부읍) 
안동 김씨 명당 이야기


와부읍 석실마을에는 조선 8대 명당 중 하나라는 옥호저수형(玉壺貯水形)의 명당인 안동 김씨 김번의 묘가 있습니다. 옛날 김번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우인 백운거사가 찾아옵니다. 백운거사는 이곳이 옥항아리에 물이 들어있는 천하의 명당이라는 것을 깨닫고 형수에게 말합니다. " 형수님, 이곳은 천하의 명당으로 옥호리 병에 물이 담긴 형상입니다. 그러니 아버님의 묘를 이장하시어 후손의 발복을 기원, 도모 하십시다." 백운거사는 아버지 묘를 이곳으로 이장해 자신도 그 발복을 누리고 싶은 마음에서 재안한 것이었습니다. 형수는 고민 끝에 백운거사에게 남편인 김번의 묘로 쓰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백운거사는 아쉬워하면서 조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앞으로 너의 자손 중에서 금관자(金貫子), 옥관자(玉貫子)가 쏟아져 나올 것이니 모두 네 아버지 묘터의 발복임을 잊지말어라." 훗날 백운거사의 예언은 적중하여 안동 김씨는 고관대작과 문장, 충신이 많이 배출되었다 합니다.  

 

 

 

미사대교 ( 서울-양양 고속도로 )

 

 

삼패지구 한강공원

 

 

남양주시 한강 어린이 정원

 

 

 

가을날 약전 형님을 생각하며  (秋日憶舍兄 _추일억사형)

                                                       - 정약용 (1762~1836)

 

아득히 먼 신지도 섬도                       眇眇薪支苫 -묘묘신지점

분명히 이 세상에 있겠지                    分明在世間 _ 분명재세간

수평으로 장보고의 바다와 이어졌고      平連弓福海 _ 평련궁복해

대각선으로 고금도와 마주했네             斜對鄧龍山 _ 사대등용산
달은 지는데 소식은 없고                     落月無消息 _ 낙월무소식
뜬 구름만 저절로 오고 가네                 浮雲自往還 - 부운자주환
어느 해에 서울 집에 모여 앉아             他年九京下 - 타년구경하
형제끼리 기쁜 얼굴 마주하리               兄弟各歡顔 - 형제각환안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선생과 둘째 형 손암(巽庵) 정약전(丁若銓) 사이의 형제애를 보여주는 시다. 두 사람이 함께 유배를 갔다. 정약용이 형님이 보고 싶어 읊은 ‘추일억사형(秋日憶舍兄)’이란 시는 얼마나 애절한가?  두 형제가 오손도손 만나기를 희구하고 있다. 동생 약용은 강진으로, 형 약전은 나주로 유배되는 신세에서 서로를 그리워 하고 있다. 가슴이 뭉쿨하다.

 

 다산 정약용 (1762~1836):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인 다산은 16세에 풍산 홍씨와 결혼하여 6남3녀를 낳았다. 그러나, 4남 2녀가 요절하고 2남 1녀만 장성할 수 있었다. 27세의 꽃다운 며느리를 앞세우기도 하였다. 1801년 신유사옥으로 형제 중 3째 정약종은 참수당하고, 2째 정약전과 정약용 다산은 유배 당한다. 유배 당시 다산은 40세였다. 장남은 18세, 차남은 15세, 딸은 8세 였다. 이들은 폐족(廢族)이 되어 벼슬길에 나아갈  수 없는 거의 멸문지가(滅門之家)가 되었다. 다산에게는 이러한 수난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다산은 유배지에서 나마 이러한 역경을 극복하고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18년 후 1818년 9월에 유배에서 풀려나 향리에 돌아오게 되었다. 이런 것을 볼 때 인간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여도 마음을 굳게먹고 성실성을 유지하며 참고 또 참으며 인내하면 결국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팔당댐  능내리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다. 실학박물관 다산공원 등 아름다운 곳으로 마현정다산마을이 있다.

 

 

다산 어록:

 

권학(勸學) : 끊임없이 배우고 깨쳐라
수신(修身) : 몸과 마음을 돌아보라
치가(治家) : 집안과 부모형제를 보살펴라
이재(理財) : 재물과 이익 앞에서 겸손하라
정도(正道) : 도리에 맞는 생활을 하라
위정(爲政) :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라
용인(庸人) : 사람을 아끼고 귀히 여겨라
교우(交友) : 진심을 다해 사람을 사귀어라

 

 

 

'한강공원 삼패지구 주차장은 2면이 있으며,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이곳 삼패공원으로 진입할 때,  

왼쪽은 주차장1 가는 길, 오른 쪽은 주차장 2 ( 정통보리밥집 앞 ) 가는 길이다. 

 

한강공원 삼패지구 주차장1 :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145-1.
한강공원 삼패지구 주차장2 :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358-2.

○  주차장 이용이용시간 : 24시간, 년중 무휴. 주차료: 무료.  

-- 문의 031-690-8636 .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 자작나무는 위도가 높은 시베리아, 북유럽, 동아시아 북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표피가 하얗고 벗기면 종이처럼 벗겨지는 특성이 있다. 목재는 단단하고 곧다. 우리나라의 자생 나무에는 박달나무, 개박달나무 등이 있다. 핀란드 등의 사우나에서 잎이 달린 나무가지를  몸에 툭툭 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작나무 가지이다. 수피(樹皮)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습기에 강하고 불에 잘 탄다. 옛날 결혼식때는 신방(新房)을 밝히는 촛불의 재료로 사용되었기에 흔히 결혼식 첫날밤을 '화촉(樺燭)을 밝히다' 라고 한다. 화(樺)'는 자작나무 '화'이다.

 

 

 

 

삼패한강공원의 자작나무 숲은 멋있다.

이렇게 자작나무가 많은 공원도 드물 것이다.

 

 

강동대교 방향

오른쪽 산 아래 석실마을

 

 

하남 미사지구 아파트

 

 

 

수석동 산 위의 파란색 건물,

미호공룡박물관 ( 031-566-7377/ 경기 남양주시 지번수석동 3-1) 

운영시간 : 매일 10:00 ~ 21:00, 입장마감: 17:00, 
관람료: 대인 9,000원, 소인: 9,000원 ( 24개월미만 무료, 증빙 제시 ).

 

 

 

석실마을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 사이의 고갯길

고개 근처에 조선의 명신 조말생의 묘가 있다.

 

 조말생(趙末生) (1370~1447): 조선의 문신. 자(字)는 근초(謹初)·평중(平仲), 본관은 양주(楊州), 시호는 문강(文剛)이다. 1401년 태종 때 조선 개국의 인재 발탁의 과거에 문과 장원 급제하여 화려하게 등장하였으며, 태종, 세종 두 임금을 도우며 35년간 정사를 본 인물이다. 태종의 사람으로 각별한 총애를 받았으며 세종 때 예문관 대제학을 거쳐 판중추원사에 이르렀다. 병조판서도 역임한 문무겸비의 명신(名臣)이였다. 두 임금 사이를 조율하고 상황을 주시하면서 권력을 유지한 능수능란하고 현명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세종 때  민간의 노비소송을 봐주고 뇌물로 노비 24명을 받은 혐의의 장오죄(贓汚罪)인 오늘날의 교수형에 처하는 중대한 뇌물수수죄를 범하였으나 신하들의 상소에도 불구 세종은 이를 허하지 않고 귀양을 보냈다. 국법의 엄중함에도 결국 2년후 세종은 조말생을 다시 원상회복 시키고 60세가 넘은 나이에 외직(外職)인 평안도 접경 지역의 오랑캐를 공략하려는 북별의 정책에 이바지 하도록 관찰사로 임명하였으며 그 후 죽을 때까지 사직을 허하지 않았다. 종죄인도 국익을 생각하고 살리는 세종의 지혜를 더시 보게된다. 그러면서도 정승에는 결코 올리지 않았다. 뇌물죄에 대한 정치인의 책임을 끝까지 물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유능한 명신이었고 국가에 크게 이바지 하기도 하였으나, 부패정치인이란 큰 오명을 남기기도 한 사람이다. 원래 조말생 묘역은 지금의 금곡동에서1938년 신도비도 같이 옮겨왔다고 한다. 이 신도비는 남양주시 향토유적 제3호로 1756년(영조 32)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석실마을의 석실이란 명칭은 이 마을이 조선시대 석실서원이 있던 곳이라 유래했다고 하는데, 안동 김씨인 김상용, 김상헌의 학식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세운 서원이라고 한다. 석실서원은 경기 일원의 유림 근거지였으나 조선후기 대원군이 서원 철폐정책시 폐허화 되었다.

 

 

 

 

제2길 미음나루길:

석실마을:

석실과 미호(渼湖):


평해로는 남양주에서 양평읍 구간까지 한강 물길과 평행선을 이루며 나잇었습니다. 전통사회에서는 한강이 물길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배로 운반된 물건들을 평해로를 통해 도처에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게나 우마차로 실어나를 있는 물건의 양과 배로 실어나를 수 있는 물건의 양을 떠올려 보세요. 엄청난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옛날에는 배가 중요한 운송 수단이 된 것입니다. 미음나루를 지나면서 부터 여러분들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평해길을 걷게 됩니다. 이 구간의 한강에는 예로 부터 풍광이 좋은 명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러한  명소마다 특징에 알맞는 이름이 붙어있었습니다. 미호도 그 중 하나로 남양주시 수석동 앞을 흐르는 한강을 지칭합니다. 이곳의 한강은 넓고 잔잔해서 마치 호수 같아 보이낟고 하여 미호라고 불렀습니다. 
조선후기 실경산수화의 대가 겸재선생은 1941년 "미호" 제목으로 그림을 남겼는데, 그림 왼쪽 골짜기에 있는 기와집이 석실서원입니다. 보기에도 한적한 강마을의 풍경이 느껴집니다. 가운데 불룩 솟아있는 언덕 위의 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창협(金昌協, 1651-1708) 선생의 삼주삼산각(三州三山閣)입니다. 삼주는 그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삼산각 앞에 있는 한강변에 3개의 모래밭이 있어 붙은 이름이며, 삼산각은 그가 언덕위에 지은 사랑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마을 앞 강변에는 거룻배도 한척 떠있습니다. 옛날의 풍경을 떠올리면서 한번 미호변을 걷는 것도 좋지만, 호의 진면목을 확인하시려면 아무래도 옛 석실서원 자리까지 올라가 굽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예나 지금이나 미호의 경치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 031.231.8524 )  

 

 

 

 

수석리 토성 (水石里 土城)....경기도 기념물 제94호/ 경기도 남양주 수석동:  


이 토성은 한강을 건너는 나루를 지키기 위해 알맞도록 한강 북쪽 산봉우리 위에 축조된 백제시대의 유적이다. 해발 100m 쯤의 구릉 위에 타원형을 이룬 작은 규모의 토루는 둘레가 145m에 불과하다. 성벽은 지금도 바깥쪽 높이가 7~8m나 되어 우리나라 초기에 쌓여진 성터들과 일반적인 형태가 같다. 이곳에서 멀지않은 한강변 구릉지대에는 비슷한 양식의 성터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백제초기의 중심적 취락이 잇었음을 알려준다. 성벽은 백제 성터에서 흔히 보는 판축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듯 하며, 성의 안팎에는 삼국시대의 그릇조각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 성터는 백제가 한강 유역을 빼앗긴 다음에는 고구려와 신라에서도 사용했을 듯하나, 신라의 통일 이후에 폐기되어 오늘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보호수: 경기 남양주-3호...수종: 느티나무, 지정일자: 1982.10.15, 

수령: 210년, 수고: 19m, 나무직경: 133cm- 남양주시장

 

 

 

수석동 석실마을...Twin Tree...031-562-2022....CAFE & Bistro 

 

 

석실마을  쉼터 ( 반환점 )

 

 

● 되돌아 가는 길 ( ->팔당대교 ):

남양주시체육회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강습문의 010-6301-6330

 

 

  

한강뮤지엄 

갤러리 카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84)

* 연중무휴 운영 / 11:00-21:00  

3F: LOUNGE/ CONFERANCE ROOM
2F: MUSEUM/ CAFETERIA/ ART SHOP/ VIP LECTURE ROOM
1F: MUSEUM/ INFO , OFFICE

 

 

 

제2길 미음나루길...

당정섬:

팔당대교 아래에 있는 커다란 섬이 보이나요?


당정섬이라는 하중도(河中島)이지요. 하남시가 광주군 동부면이었던 시절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었던 섬마을이었기 때문에 당정이라 불렀지요. 1915년 측량된 일제강점기지도를 보면 그 때부터 상당한 규모의 사람들이 살고 잇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섬마을에는 나루도 있어서 광주군과 남양주군을 오가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했답니다. 1925년 을축년 홍수 때 섬이 침수되자 마을 주민들의 일부가 인근 강변 마을로 이주기도 하였지만, 아후로도 마을은 계속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989년 부터 시행된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섬주민 전체가 쾨거 당하게 되지요. 그 이후 198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골재채취 작업으로 섬이 완전히 사라져 버립니다. 그런데, 강에 있는 섬들은 상류에서 흘러내려 온 토사가 쌓이며 새로 섬이 생기거나 있던 섬들도 점점 커지는 법입니다. 한강도 마찬가지여서 퇴적작용이 일어나며, 사라졌던 당정섬이 다시 부활하게 되지요. 200년대 들어서며 다시 섬의 형태가 복원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모래사장으로 되어있다가 갈대와 수풀이 우거지며  점차 섬 모습을 가추어 갔지요. 현재 이섬은 당정동이라는 어엿한 동명을 가지고 있는 하남시에 속한 법정동이며 행정동인 신장2동에서 관할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람이 살지 않는 행정구역상으로만 존재하는 마을이지만, 사람 대신 새들이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섬은 최근 큰고니의 도래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곳을 안식처로 삼은 큰고니는 백조라고 불리기도 하며, 천연기념물 제 201-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한강 종주 자전거길

↑ 충주댐 136KM

팔당대교 깃점

 

 

다산길 코스:

<- 13.5km 운길산역   ||   삼패한강공원 6.6km ->

운길산역(종점) -- (5.34km, 1:30분) -- 다산유적지 --- (2.15km, 45분) -- 마재마을 -- (4.16km, 1:10분) --

--예봉산입구 -- (8.45km, 2:50분) -- 삼패한강공원(시점)

 

 

 

팔당대교

 

 

자마등쉼터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합안내...

 

 국토종주(한강)자전거길:  77km, 아라 서해갑문~아라 한강갑문~팔당대교.

서해갑문- 인천터미널- (7km,약30분) - 사천가람터-  (6.9km,약20분) - 두리생태공원- (4.5km,약20분) - 아라한강갑문 -  (12km,약50분) - 난지지구 -  (5,2km,약25분) - 마포대교 -  (6.8km,약35분) - 반포대교 -  (5.5km,약25분) - 서울숲(성수대교) -  (6.5km,약30분) - 광진교-  (20km,약1:35분) - 팔당대교.

 

 국토종주(한강)자전거길:  132km, 팔당대교 ~ 충주 탄금대.

팔당대교 - (10.1km,약35분) - 북한강철교 -  (1.6km,약5분) - 양수역- (4.9km,약17분) - 신원역 -  (4.0km,약15분) - 국수역 -  (4.0km,약15분) - 아신역 -  (6.2km,약25분) - 양평역 -  (11.1km,약40분) - 개군레포츠공원 -  (3.8km,약13분) - 이포보-  (0.7km,약3분) - 당남리섬-  (7km,약30분) - 사천가람터-  (6.9km,약20분) - 두리생태공원- (4.5km,약20분) - 아라한강갑문 -  (1.9km,약5분) - 여주저류지 -  (10.7km,약35분) - 여주보 -  (2.9km,약8분) - 양섬 -  (5.2km,약18분) - 금모래은모래공원 -  (2.8km,약10분) - 강천보-  (6.6km,약25분) - 강천섬 -  (6.8km,약25분) 

- (1) 섬강교- (46.5km,약2:30분)- 탄금대, 또는

- (2) 섬강교 -  (52.5km,약2:55분) - 충주댐.

 

 국토종주(한강)자전거길:  100km,  충주 탄금대 ~ 상주 상풍교.

탄금대 - (4.1km,약25분) - 달천교  -  (6.8km,약35분) - 향산교- (4.9km,약25분) - 수주팔봉 -  (7.6km,약35분) - 중앙경찰학교 -  (7.4km,약35분) - 안보삼거리 -  (4.7km,약35분) - 소조령 -  (6.3km,약20분) (새재길휴게소) -  행촌교차로 -  (5.2km,약45분) - 이화령-  (6.7km,약20분) - 진안삼거리-  (7.9km,약35분) - 소야교 -  (7km,약30분) - 진남휴게소- (6.3km,약30분) - 주평역 -  (6.3km,약30분) - 영강교 -  (6.5km,약30분) - 관암교 -  (5.4km,약25분) - 금곡교 -  (9.1km,약45분) - 상풍교.

 

 

 

 

교량 신축 중

 

다시 출발점으로, 팔당제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