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계양역, 정서진.아라타워, 청라국제도시역) 라이딩
- ( 2022.06.25 )
○ distance: 17.2 km.
○ riding time: 01:00 hrs. ( total time 01:28 hrs )
○ aver speed: 12.0 km/hr.
○ max speed: 29.7 km/hr.
○ calories burned: 424kcal.
○ Temp: 27 ℃.
○ riding course: (공항철도) 계양역 - 계양대교 - 다남교 - 목상교 - 안개협곡(아라폭포) - 시천교 -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 - 백석대교 - 아라뱃길 서해 쉼터 - 경인항 ( 아라타워) - 정서진 -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 633광장 ) - 영종대교휴게소 - 청라국제도시역.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멀리 나가보지 못하다가 오늘은 오후 점심 식사후 공항철도 계양역에 점프하여, 여기에서 부터 경인 운하 (아라뱃길)를 라이딩 해 보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를 달리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경인운하는 한강 하류의 행주대교 근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시천동을 연결하는 길이 18km, 폭 80m의 운하로, 2012년 5월 25일 개통하였는데, 이곳에 운하 양안으로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운하 주변에는 검암역과 그 주변에 아파트군이 들어서 검암지구 운하수변도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는 중간에 인공폭포 (아라폭포)가 있는 안개협곡도 지나게 되며, 검암역 바로 인근에 시천가람터와 시천교에는 전망포인트와 쉴만한 공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근처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가 있어 싱싱한 회를 떠서 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영종도나 경인 아라뱃길에 놀러가면 꼭 검암역에 하차하고 수산물센터에 들러 간단히 회 한접시에 약주 한 잔 하고 집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고, 다시 검암역에 내려 회센터로 가기도 힘들게 느껴져서, 청라국제도시역 인천버스승차장 건물에서 컵라면 하나에 캔 맥주 하나로 만족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특히 경인운하 서해 바다에 접하는 인천항 아라여객터미널의 전망타워(아라타워)에서의 주변 경치는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서해바다와 점점히 떠있는 작은 섬들, 강화 마니산 방향의 경치, 아라뱃길 배수갑문 , 인천 청라지역, 영종도와 연결된 영종대교 등등의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동해에 정동진이 있듯이 서해 끝 지점에는정서진이 있어, 여기에 서서 영종도 강화 방향의 서해바다를 바라보니 아, 마음에 감동이 밀려드는 듯 했습니다. 아, 이곳이 정서진, 그리고 서해바다구나!
[ 정서진으로 ]
너와 나,
삶이 힘들고 허전할 때
정서진으로 가자.
헤어져 괴로운 사람도 가고.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사람도 가자.
슬픔 있는 사람
우울한 사람도
모두 정서진으로 가자.
미워하는 사람도 가고,
사랑을 열망하는 사람도 기자.
정서진에서
붉은 해가 지고있다.
모든 것이 한 때 이고,
부질 없음을 알겠다.
보아라, 노을을 보아라.
찬란한 오늘 하루도 저문다.
침묵의 바다로 침잠한다.
이루지 못한 것을 바라지 말고,
붙잡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 말자.
어차피 모두 지나간다.
이제 우리 자신을 용서하자.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
한줄기 소망의 빛이여,
다시 한번 우리를 비추어 다오.
- ( 2017.08.13 )
▶ 경인운하 (아라뱃길): 2009.1~2011.10 기간에 건설되었으며, 행주대교 아래 김포 전호리 한강에서 인천 서구 검암동,시천동, 서해바다까지 관통하는 총 18.7km 길이 운하로 . 운하폭은 80m, 수심 6.3m 이다. 운하 남북을 잇는 다리는 서울 한강에서 인천 서해 방향으로 열거해 보면, 경기 김포지구 3개 ( 전호대교, 김포아라대교, 백운교), 인천 계양구 5개 (벌말교, 굴현교, 계양대교, 다남교, 목상교), 인천 서구 3개 (시천교, 백석대교, 청운교) 총 11개 이다. 운하 중간 부분인 인천 서구 계양동 목상동과 둑실동 지역 사이의 낮은 산을 관통하는 깊은 협곡이 있으며, 여기에 인공폭포인 아라 폭포와 원형의 산마루 돌출형태의 아라마루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경인운하 아라뱃길 서해 종점에는 인천항여객터미널과 아라전망타워, 아라빛섬, 정서진, 서해갑문 등이 있으며,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운하이다.
아라뱃길 수향 8경:
- 수향1경: 서해 - 세상으로 펼쳐진 뱃길 여행의 감동.
- 수향2경: 아라인천여객터미널 - 다채로운 문화와 낭만.
- 수향3경: 시천가람터 - 젊음이 느껴지는 축제의 현장.
- 수향4경: 아라계곡 - 국내 최대 인공폭포외 아라마루.
- 수향5경: 수향원 - 드넓은 김포들판과 어우러진 전통의 향기.
- 수향6경: 두리생태공원 - 자연이 느껴지는 힐링장소.
- 수향7경: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일상을 채우는 활력 충전.
- 수향8경: 한강 - 유람선에서 그리는 아련한 추억.
◆ 계양역 ~ 검암역 시천교:
공항철도 계양역
계양역 앞 광장, 멀리 계양산(395.4m)이 보이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 종합안내도
- 수향1경: 서해, - 수향2경: 아라인천여객터미널, - 수향3경: 시천가람터
- 수향4경: 아라계곡, - 수향5경: 수향원, - 수향6경: 두리생태공원
- 수향7경: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수향8경: 한강
아라서해갑문, 정서진광장, 아라빛섬, 바람소리언덕, 서해5도수산물복합센터, 매화동산,
두리생태공원캠핑장, 뱃길조각공원, 플라윙가든, 파크웨이마당, 한강갑문
아라서해갑문(출발) -- ( 8km | 약30 분) -- 시천가람터 -- ( 2.4 km | 약10 분) -- 아라폭포 -- ( 3.2km | 약3 분)
-- 수향원 -- ( 0.4km | 약3분) -- 두리생태공원 -- ( 7.6km | 약30 분) -- 아라한강갑문 (도착)
경인 운하, 계양대교
계양대교 & 경인운하
아름다운 경인운하, 아라뱃길
경인운하 (아라뱃길): 운하(運河)란 내륙에 선박의 항행, 농지의 관개, 배수 또는 용수를 위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水路)를 말한다. 운하는 기능적으로는 수운용 운하와 관개용 운하로 대별되고, 또 구조적으로는 수에즈운하와 같은 수평운하(水平運河)와 파나마운하와 같은 유문운하(有門運河)로 나뉜다. 운하는 유럽에서 발달되었으며 1825년 증기기관차가 발명되기 전까지 유럽을 지배한 운송수단은 수운이었다. 경인 아라뱃길은 홍수 피해가 잦은 굴포천 일대의 물을 서해로 빠져 나가게 하기 위한 방수로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으며, 1987년 7월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굴포천 유역(인천 계양, 부평, 경기 부천, 김포등)은 40%가 한강 홍수위 이하의 저지대로 평상시에는 하천물이 한강으로 흐르나, 홍수시에는 한강수위가 굴포천 수위 보다 4m 이상(100년 빈도) 높아 자연배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서해로 직접 방류하는 방수로건설이 필수적이었다. 과거로 올라가면 고려 고종 때 최충헌의 아들 최이가 건설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였고, 그 이후 조선 중종 때 김인로가 다시 건설하려고 했으나 한남정맥 사업구간에 암반석산 구간이 발견되어 운하건설에 실패하였다. 경인운하의 사업 구간은 길이 18㎞, 폭 80m의 대수로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 건설사업이 시작되었으나 2004년 중단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2011년 완공되어 2011년 10월 29일 여객터미널을 개장 하고 시범운항을 시작하였다. 총 2조2천500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내륙운하가 개통되어 수도권 육상운송이 한계 상황을 타개, 관광과 레저가 복합된 신개념 물류의 기반시설로 각광이 기대되기도 하였다. 경인운하 양방향 18km씩 총 36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라이더들에겐 원더풀이다. 더불어 요트와 보트 등 수도권 수상레저 애호가들이 한강에서 서해로 이어진 아라뱃길을 따라 수상레포츠를 즐겨 인근 지역경제와 레저산업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경인운하 한강 방향, 계양대교
다남교
목상교가 보인다.
목상교
아라뱃길 목상교 동영상
목상교
안개협곡, 인공폭포(아라폭포) 방향
인공폭포 조망포인트
※ 아라폭포 운영 안내:
- 운영기간: 2022.4.1 ~ 2022. 11월말 ( 동절기 기온 0℃ 이하 가동 중단 )
- 가동시간: 11:30 ~ 12:30 / 13:30 ~ 14:30 / 15:30~ 16:30 / 17:00 ~ 18:00 / 18:30 ~ 19:30 ( 주말 (토.일) )/
- K-WATER 아라벳길 지사 ( 032-590-2376)
인공폭포 (아라폭포)
아라마루 휴게소와 원형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보인다.
아라마루 & 아라마루휴게소
스카이워크, 원형 아라마루
아라마루, 아라폭포 동영상
아라뱃길 폭기장치 가동안내
한국수자원공사는 아라뱃길의 물 환경관리를 위해 수중 폭기장치를 설치 운영 중에 있습니다.
폭기장치 가동시 수중 공기(산소) 공급으로 수표면에 거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수질 이상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K- water 인천김포권지사 (032-590-2392)
시천교 주변 음식점들
목상교, 서울 방향
◆ 시천교 ~ 인천항 여객터미널:
시천가람터
경인아라뱃길 포토죤
시천가람터 동영상
시천교
시천교 & 인천2호선 전철 철교
시천교 남측 전망대:
수향3경 시천가람터
시천가람터는 수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워터프론트 공간으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 길 수 있는
수상무대와 가조간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소풍마당, 수변의 시원한 경관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휴게스텐드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1.휴게스텐드, 2. 시천교, 3. 전망ELEVATER, 4. 전망데크, 5. 시계광장, 6. 징검다리, 7. 수상무대, 8. 가족소통마당
시천교 자전거 조형물
2022년 아라작은 음악회
- 장소: 인천광역시 서구 시천동 시천문화광장 버스킹 무대.
- 공연시간: 15시 ~ 16시 ( 2022년 6월~11월 )
시천교
인천2호선 전철철교
시천교 동영상
앗,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가 보인다.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
▶ 서해 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2017.6.15 경인아라뱃길 검암역 인근에 오픈하였다.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으로 고통받는 서해 도서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령도와 연평·소연평도, 대청·소청도 등 서해 5도 에서 잡은 꽃게 등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12㎡ 규모의 이다. 해양수산부가 50억원, 워터웨이플러스가 12억5000만원을 들여 준공한 것이다. 서해5도 어민들이 직접 횟집을 운영하며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경인운하의 명소가 되고 있다. 1층 수산물, 회센터, 편의점, 2층 양념, 매운탕 식당, 커피숍 등이 있다.
1F) 수산물판매장 / GS25 (편의점)/ 달빛마루 (카페)
2F) (음식점) 해양 032-566-1417 / 라메르 070-8800-3993 / 서해5도회센터 032-566-7702 / 아라횟집 032-565-4495
3F) 옥상정원
4F) 아라꿈도서관
5F) 홍보.전망대
* 이곳은 일반적인 수산물시장과 달리 건물이 깨끗하고, 1층 수산물판매장에서 회를 직접 떠서 2층 양념집에 가서 먹거나, 건물 1층 로비 또는 실외에서 먹을 수 있다. 초고추장 등을 같이 주며, 음료수는 바로 곁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나는 다른 수산시장은 어패류, 생선 등 판매대가 얽혀있어 청결하지 못한 인상으로 가기 싫은데, 여기는 회 판매장만 있어 아주 깨끗하여 좋다. 나는 영종도나 인근 섬 여행을 하거나 경인운하 라이딩을 한 후에는 대부분 이곳에 들러 싱싱한 회를 즐겼으나 오늘은 시간이 늦고 몸도 힘들어서 그냥 지나쳤다.
검암역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1단지(2,379세대), 2단지 (2,426세대) (2023.6 준공 예정)
공공선선착장
왼쪽은 '인천공항 톨게이트'이다.
백석대교
백석대교 아래, 봉수마당
" 과거의 통신수단인 봉수를 제현한 공간으로써 봉수5개와 전통정자, 전통담장 등을 조성하였읍니다. "
▶ 봉수대의 숫자와 의미:
봉수1개 - 평상시
봉수2개- 적을 발견 했을 때
봉수3개 - 적이 국경에 접근 했을 때
봉수4개- 적이 국경에 침범 했을 때
봉수5개- 적과 아군이 싸우기 시작했을 때
봉수대 알기
1. 봉수 (烽燧):
봉수는 횃불을 뜻하는 봉(烽)과 연기를 뜻하는 수(燧)를 말하는데, 대략 수십리의 간격으로 바라보고 살피기 좋은 산꼭대기 요지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엔 연기를 피워 중앙 또는 변경기지에 급보를 알리던 통신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이미 봉수를 나타내는 기록이 보이는데, 특히 수로왕이 다스리던 가락국에서 AD48년(수로왕7년) 7우러 27일에 허 왕후가 타고 오는 배를 보고 횃불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2. 봉수대의 종류:
봉수대의 종류로는 경봉수(京烽燧)와 연변봉수(沿邊烽燧) 그리고 내지봉수(內地烽燧)의 세가지가 있는데, 경봉수는 서울의 목멱산(남산)에 설치된 것으로 다섯개의 화덕이 있었다고 한다. 연변봉수는 국경선이나 바닷가 근처에 설치한 봉수로 최일선에 배치된 봉수를 말하며, 내지봉수는 경봉수와 연변봉수를 연결하는 중간봉수로 직선 봉수(직봉)와 간선봉수(간봉)이 있었다고 한다.
3. 봉수의 속도:
서울에서는 지방에서 오라오는 봉수연락망을 병조(兵曹)에서 주관, 분석하여 다음날 일찍 승정원(承政院)에 보고하였으며, 이상이 있으면 밤이라도 즉시 보고하였다고 한다. 함경북도 종성에서 서울까지 500km를 5~6시간 걸려 도달라였다고 하므로 시간당 100km를 전달한 셈으로 그 당시의 어느 통신수단보다 신속한 전달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봉수마당)
부산을숙도 433km 43시간, 이화령(새재) 304km 20시간, 여주 이포보 123km 9시간,
북한강철교 87km 7시간, 서울 여의도 31km 2시간, 김포 한강갑문 15km 1시간.
하얀 요트 한 척
경인운하 김포여객터미널 근처에 요트.보트 계류장 (아라마리나)이 있다.
아라뱃길 요트 동영상
백석대교 방향
경인운하 인찬항 입구, 경인아라교 & 청운교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 인천항 북단 쉼터
인천서구 자전거도로 종합안내
현위치 ( 경인항 북단 자전거도로 끝 지점 쉼터 )
1) 정서진 1.9km, 2) 청라국제도시역 3.6km, 3) 검암역 5.9km,
4)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2km, 5) 서구청 7.3km, 6) 청라호수공원 5.2km
경인운하 인천항
아라타워 (전망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경인운하 갑문 등이 보이고 있다.
경인운하 인청항 동영상
경인아라뱃길 안내도
경인 아라뱃길:
- 사업구간: 인천 서구 경서동(서해) ~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
- 주운수로: 18km ( 폭 80m, 수심 6.3m )
- 인천터미널: 244만m2, 갑실 2기 (길이 210m, 폭 28.5m, 슬라이딩게이트)
- 김포 터미널: 170만m2, 갑실 1기 (길이 150m, 폭 22m, 마이터게이트)
- 횡단교량: 15개소.
- 친수경관: 120만 m2 (36만평) 수향8경, 아라파크웨이 및 경관도로(15.6km) 자전거 및 보행자도로 (41km, 폭 5~8m).
아라뱃길 수향8경:
- 수향1경: 서해 - 세상으로 펼쳐진 뱃길 여행의 감동.
- 수향2경: 아라인천여객터미널 - 다채로운 문화와 낭만.
- 수향3경: 시천가람터 - 젊음이 느껴지는 축제의 현장.
- 수향4경: 아라계곡 - 국내 최대 인공폭포외 아라마루.
- 수향5경: 수향원 - 드넓은 김포들판과 어우러진 전통의 향기.
- 수향6경: 두리생태공원 - 자연이 느껴지는 힐링장소.
- 수향7경: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일상을 채우는 활력 충전.
수향8경: 한강 - 유람선에서 그리는 아련한 추억.
자전거 거리 & 소요 시간:
아라서해 갑문 (출발) -- (8km, 약 30분) --시천가람터 -- (2.4km, 약 10분) -- 아라폭포 -- (3.2km, 약 3분) -- 수향원 -- (0.4km, 약 3분) -- 두리생태공원 -- (7.6km, 약 30분) -- 아라한강갑문 (도착)
↑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가는 길
CU 24 편의점
자전거족들의 먹거리 쉼터
아라뱃길 경인항 인천여객터미널 가는 길
앗, 아라타워
◆ 아라타워 전망대:
경인 아라뱃길 아라타워
4대강 자전거길 인증센터,
아라뱃길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 천년의 꿈, 경인 아라벳길의 오랜 염원을 내룩뱃길을 통해 한강에서 서해로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인 기상을 "을 역동적인 이미지화
- 웨이브형의 건축 선형은 '선단(船團)'을 형상화 하고 우뚝 솟은 아라타워는 세계로 향하는 '장보고 선단의 기상'을 상징.
23층 전망대
아라타워 전망대 운영시간:
전망대 (23층): OPEN 06:00 ~ CLOSE 21:00, 연중 휴무
홍보관(1층): OPEN 09:30 ~ CLOSE 17:30, 명절 당일. 신정 휴관.
영종고속도로 영종휴게소, 인천 방향
인천 서구 청라지역, 청라국제도시역 방향
영종대교, 아라빛섬 공원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서해 바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아라서해갑문
아라타워 전망대 동영상 1
경인운하 인천항
아라타워 전망대 동영상 2
아라뱃길 방향
청라국제도시지역 방향
◆ 경인항 주변, 정서진:
경인항통합운영센터
경인항
아라뱃길 경인항 동영상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먹이 주는 어린이가 있어 바다 갈매기들이 모여 있다.
학습효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정서진 광장
<- 100m 아라인천여객터미널, <- 230m 아라타워, <- 280m 아라빛섬, <- 340m 해양경찰,
-> 정서진조형물 80m, -> 해안산책로 120m
정서진 조형물
정호승 시인의 정서진 시비(詩碑)
정서진
- 정호승
벗이여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떠오를 수 있겠는가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눈부실 수 있겠는가
해가 지는 것은 해가 뜨는 것이다
낙엽이 지지 않으면 봄이 오지 않듯이
해는 지지 않으면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벗이여
눈물을 그치고 정서진으로 오라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다정히
노을 지는 정서진의 붉은 수평선을 바라보라
해넘이가 없이 어찌 해돋이가 있을 수 있겠는가
해가 지지 않고 어찌 별들이 빛날 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들 인생의 이 적멸의 순간
해는 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
해는 지기 때문에 영원하다
♠ 정호승(鄭浩承)(1950~ ):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출생/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대학원 졸업/ 1973년 <대한일보>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으며,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소설가로도 등단함. 소월시문학상 등 수상. 정호승 시인은 이 시대에 폭넓은 사랑을 받는 시인이며, 등단 40년동안 10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시가 나를 찾아 온 것이 아니라 내가 시를 찾아갔다" -정호승. '별, 가난, 새벽' 의 시인이기도 하다. / 시집: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별들은 따뜻하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
633 광장, 자전거길 종주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
633광장: -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의 자전거길이 열리는 것을 기념하여 출발점인 이곳에 광장을 조성하였습니다.
가자, 가자, 가자!
바퀴는 굴러가고
강산은 다가온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
정동진 동영상
영종대교
서해 바다
서해 바다, 영종도 주변 섬들 (신도, 시도, 묘도, 장봉도 등), 강화도 방향
정서진(正西津) 소개
* 정서진이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로 경인 아라뱃길 개항과 연계하여 2011년 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관광지이다.
* 강릉 정동진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임금이 거쳐하던 광화문에서 정동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포구라고 하여 정동진이라고 불리다가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음하였고, 전남 장흥에 있는 정남진(正南津)도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위치한 관산읍 일대를 정남진으로 지정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 이러한 지리적 당위성을 배경으로 인천 서구에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정서진(正西津)도 정동진, 자정남진과 같이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서쪽에 위치한 바닷가인 경인 아라뱃길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근을 정서진으로 지정하였으며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서해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 정동진이 동해의 일출을 테마로 하여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정서진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테마로 하여 낭만과 그리움, 회상과 아쉬움을 의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서진은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수 없는 좋은 관광지이다.
* 정서지에서는 매년 정서진 해넘이 축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해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서진 노을 종소리
- 이어령
저녁 노을이 종소리로 울릴 때
나는 비로소 땀이 노동이 되고
눈물이 사랑이 되는 비밀을 알았읍니다.
낮에는 너무 높고 눈부셔 볼 수 없던 당신을
이제야 내 눈 높이로 바라 볼 수가 있읍니다.
너무 가까워 노을빛이 내 심장의 피가 됩니다.
저녁이면 길어지는 하루의 그림자를 근심하다가
사랑이 저렇게 붉게 타는 것인 줄 몰랐읍니다.
사람의 정이 그처럼 넓게 번지는 걸 잊었읍니다.
종이 다시 울려면 바다의 침묵이 있어야 하고
내일 해가 뜨려면 날마다 저녁노을이 져야 하듯이
내가 웃으려면 오늘 울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 압니다.
지금 내 피가 생명의 노을이 되어 땅 끝에 번지면
낯선 사람이 친구가 되고 애인이 되고 가족이 됩니다.
빛과 어둠이 어울려 반음계 높아진 노을 종이 울립니다.
♠ 이어령(李御寧)(1934~2022): 교수,소설가, 문학평론가.정치가/충청남도 아산 출생/서울대 국문학 석사, 단국대학교 국문학 박사/ 많은 논설위원과 대학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1990년 문화부 장관 역임. 그의 7촌 숙부는 교육자 겸 역사학자이며 저술가인 이병도(李丙燾)이다. 경기고에서 교직을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전임강사와 1960년 이후 서울, 한국, 경향, 중앙일보 등의 주요신문 논설위원. 1990년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 1967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화여대 문리대 교수직을 역임함/ 저서: <우상의 파괴>, <해학의 미적 범주>, <신한국인>, <축소지향의 일본인>,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다수.
수향2경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안내도
경인항, 해양경찰, 아라타워, 여객터미널, 주차장, 아라빛섬, 수상무대, 정서진조형물, 선상체험공원, 서해갑문, 서해
정서진 광장 & 아라빛섬
'正西津_정서진' 표시석
권영세 작...아름다운 석양을 상징하고자 상부에 해 모형을 넣었다. 뒤는 한반도 지도 및 정위각을 양각하였다.
◆ 청라국제도시역 가는 길:
START 서울 21km, 부산 633km
SHARING REPUBLIC OF KOREA
정서진 역발상공화국
도자조형물
풍력발전기
영종대교휴게소
공항철도
청라국제지구 벌판
청라국제도시역 근처 신축 아파트
Hana Financial Group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청라국제도시역
오후 6시 반경 늦은 시간,
오늘은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와 맥주 캔 하나로 저녁 삼아 만족하겠습니다.
한강을 지나면서...서울 여의도 방향
오늘 늦은 시간 모처럼 경인운하 아라뱃길에서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라이딩을 마친 후,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검암역 서해5도복합수산물센터에서 회 한 접시를 못 먹고 가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다음번에 청라역으로 점프하여, 아라뱃길 라이딩을 검암역 방향으로 해보려 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검암역 시천교 직전에서 수산물 회센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생각하니, 이 아름다운 경인운하를 빨리 활성화 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광자원화 해서 인천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강 잠실한강공원까지 다니는 광경을 떠올려 봅니다. 인천항에도 수많은 상선들이 수출품 컨테이너를 싣고 서해 바다 만조를 기다리며 출항을 대기하는 모습도 보고싶습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인생도 100세 시대 징그럽게 길고, 예술은 영원하다고 했습니다. 그그렇지만 나는 인생은 참으로 짧다는 생각입니다. 어서 코로나가 썩 물러나고, 더 늙기전에 가고싶은 곳을 마구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70 중반쯤 되면 어디 다니기도 귀찮다고 합니다. 장시간 여행을 견뎌낼 체력이 문제일 것입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인생은 65세에서 75세까지가 황금기라고 말씀했습니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시고 우리시대 최고의 지성인이신 100세를 넘기신 분이기 때문에 이 분의 인생 경험담에 유념하려 합니다.
오늘은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의 경인운하 아라뱃길 라이딩이 너무 보람있게 생각되었습니다. 바라건데, 전철도 분비지 않는 한가한 시간대에서는 자전거 탑승을 평일에도 허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니다. 이제 고령화 시대, 조금이라도 활동 인구가 많아지면 경제효과가 클 것입니다. 자전거 탑승을 방해요소로 생각하지 말고, 전철을 텅텅 비어 운행하면서 제한 하지 말고 평일 하루라도 자전거 탑승을 시험 운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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