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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여행(旅行)

⑥ 안동 하회마을, 청송 송소고택, 주왕산, 단양 청풍호 유람선 - ( 2018.10.22 )

by the road of Wind. 2018. 10. 27.

⑥ 안동 하회마을, 청송 송소고택, 주왕산, 단양 청풍호 유람선  -  ( 2018.10.22 )


-  2 DAY- 영덕 강구항 ):


                                영덕 강구항


청송 송소고택을 돌아보고 우리는 영덕 동해안의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으로 떠났다. 오늘 강구항까지 소화가 가능할까 우려했는데 시간적으로 숙소 가지전에 강구항에 들러 저녁을 먹고갈 수 있었다. 강구항에 도착하니 5:12이다. 해가 질 무렵이다. 우리는 강구항 동광시장 뒤편에 주차를 하고 시장 안으로 들어가 커다란 대게를 몇마리 주문하여 2층 대게찜 식당으로 안내받아 올라갔다. 대게, 홍게의 시세는 매일 다르게 바뀌는데 오늘은 수입대게 A급(1,5kg정도) 1kg당 50,000원, 홍게 A급 대 마리당 30,000원 한단다. 우리는 시장 주인이 권유하는데로 홍게 3마리를 사게 되었다. 홍게를 찌는데는 약 2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여유시간에 강구항 방파제를 나가보았다. 나는 30년이 넘은 옛날에 이곳에 한번 와본적이 있었다. 포항 지점에 출장 가게 되었는데 직원들과 같이 이곳으로 점심 먹으러 온 적이 있었다. 그 때 나는 처음으로 영덕 대게와 홍게를 한마리씩 먹어보았는데 맛이 환상적이었던 기억이 새롭다. 양도 많았다. 그런후에 오늘 강구항을 바라보니 많이 변한 것 같다. 몰라보게 달라진 것 같다. 강구항은 그 당시 '그대 그리고 나" 란 1997.10.11~1998.4.26 방영된 MBC 주말 연속극의 촬영지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 최불암, 차인표 , 김혜자, 송승원 등이 열연하여 사랑받고 안방을 독차지 한 연속극이다. 그래서 강구항 하면 '그대 그리고 나'란 연속극이 떠오르게 된다. 오늘 커다란 홍게를 아주 잘 먹었다. 3마리와 서비스로 준 조그만 것 까지 해서 만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 게를 찌는데는 게값의 10%를 주면 된다. 

이 식당에서 게딱지에 올려진 볶음밥도 주문하여 맛 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강구항 방파제에서 항구를 바라보니 너무 좋았다. 머나먼 동해바다도 그리움 처럼 다가오는 듯 하였다.   



강구항....



강구항 동광어시장 안....'영덕대게센타 42호, 010-4503-4385 " ...



홍게 1마리당 35,000원...3마리를 사니 서비스로 여러가지를 얹어준다. 그리고 2층으로 고고...


영덕대게센타42호 여사장님의 커다라 박달데게 포즈...앗 !!!!!!  많이 이용해 주세여...


'어서오십시오 충무식당, 054-734-1047"...2층 대게찜 식당....


강구항 방파제 가는 길...엇, 오징어...



동광어시장...


강구항 방파제와 등대...



항구의 아름다움...


노란 건물...동광어시장...


앗, 빨강 등대...길 잃어버린 우리들의 삶의 빛...


동해바다 수평선....





겨울 바다...거센 파도가 상상된다.....


강구항 해파랑공원...


해파랑공원앞 주차장...


다시 동광어시장...


안녕하세요,영덕게센타42호 여사장님... ..너무 친절한 여사장님, 고마워요.....강구항 잘 구경하였고요....


서비스 조가비...


홍게 3 마리 찜....1층 홍게산 영덕대게42호 여사장님이 게 먹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쳐 준다...


홍게 따지 볶음밥....맛 좋앗어요....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2일차 여행 잘 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