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편린15 설날 - ( 2020.01.25 ) 설날 - ( 2020.01.25 ) 즐거운 명절 설날이다. 그런데 올 설날은 마음이 좀 무겁다. 답답한 마음에 고향 동생들에게 전화를 돌려본다. 고향집에 혼자 살아가는 무직의 동생은 친구와 술한잔 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하자는 말 외에 무슨 할 말이 없다. 입을 다문다. 어떻게 하던 일을 찾아야 하.. 2020. 1. 25. 새로운 길 - ( 2020.01.21 ) 새로운 길 - ( 2020.01.21 ) 2017.05.13 윤동주 문학관 새로운 길 -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 2020. 1. 21. 어머님 - ( 2019.12.01 ) 어머님, 우리곁을 떠나신지 반년이 지났읍니다. 그때는 목놓아 울지도 못하고, 왠지 눈물이 말라 나오지 않았읍니다. 아무 말씀 못하시고 마지막 날 서로 눈만 마주쳤읍니다. 그렇지만 한동안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읍니다. 평생 고생만 하시다 가버리신 어머님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2019. 12.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