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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 원덕역~하자포리 개군레포츠공원 ) 라이딩 - ( 3018.03.31 )

by the road of Wind. 2018. 3. 31.

(원덕역~하자포리 개군레포츠공원) 라이딩 - ( 3018.03.31 )


봄 소식 중에서도 꽃소식 만한 게 어디 있겠는가?  봄의 전령은 산수유, 목련, 개나리, 진달래 등이다. 오늘은 양평 개군면  내리 일원의 산수유 구경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자전거로 원덕역에 내려 4.7(토)~8(일) 일간 열리는 개군레포츠공원 산수유.한우축제장으로 미리 한번 가보려하였다. 처음 계획은 원덕역에서 내려 추읍산 아래 공세리 전원교회 방면으로 진입하여 고개를 넘고 임도를 따라 개군면 내리 일원의 만개한 산수유를 구경을 하고, 남한강변으로 내려가 4월 첫주말 산수유.한우 축제가 열리는 개군레포츠공원을 들러보고 양평역으로 나오려고 하였으나 전철 안에서 경험있는 사람의 말을 들으니 임도로 싸이클을 가지고 넘어 가는데는 무리가 있으니 석장리 방향으로 흑천 제방길로 내려가 남한강 변 자전거길로 접어들어 라이딩을 하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라이딩 코스를 변경하였다.   
   

 
                                     앙덕리 남한강 전망대

distance:  26.18 km.
riding time:  3:09 hrs.   
average speed: 8.2 km/hr.
max speed : 35.6 km/hr.

riding course:   원덕역- 원덕교(원덕초교) -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삼거리 - 흑천 제방길 (돌담체험농장) - 현덕교(석장배수펌프장) - 남한강 자전거길- 앙덕 전망대- 후미개고개- 구미리- 하자포리 개군레포츠공원 (반환점)- 후미개고개- 지방도- 석장리- 공세교차로-  342번 지방도- 원덕교- 원덕구판장- 라고펜션- 공세리 전원교회- 시멘트산길 끝 지점 - 원덕구판장- 원덕역




원덕역에 내리니 12:49분이다. 가져간 김밥 한줄을 원덕역앞 벤치에서 앉아 먹은후 커피 한잔을 하고 원덕초교를 지나, 바로 앞의 흑천을 가로지르는 원덕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대명리조트 양평' 방향으로 자전거를 몰아간다. 이곳은 시골인데도 대명리조트 근처여서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다. 좁은 시골마을 차도로 내려가니 신내해장국 앞 삼거리교차로를 만난다. 여기에서 신내해장국 건물을 왼쪽으로 끼고 뒷편으로 돌아나가면 직선의 길 하나가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서 흑천 제방길을 달려 남한강 변으로 내려갔다. 이 제방길은 처음 가보는 길인데 너무 좋았다. 전혀 예상치 못하게 아주 좋은 자전거 길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직선의 흑펀변 차도 겸 자전거길을 달리는데 너무 경치가 좋았다. 차량은 아예 없었고 자전거 그룹 한 팀만 보았다. 어느 정도 달리니 돌담체험농장이 나온다. 여기를 지나 오른쪽으로 흑천을 따라 달려나가니 양평에서 오는 자전거길과 만나는 현덕교, 석장리배수펌프장 있는 곳이다. 다리 끝의 벤치에 앉아 음료 한잔을 마시며 잠깐 쉬다 여기에서 부터 남한강변 자전거길을 달린다. 여기 코스는 한 3번 정도 와보았다. 시원한 강변 코스를 지나 끝 지점에 앙덕리 강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데크 중앙의 멋진 느티나무 한 그루가 멋스럽다. 여기 전망대는 운치가 있으며, 남한강 건너 양평군 강상면,  여주 금사면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구미개고개를 넘어 구미리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툭 튀어나온 개군산 자락에 자전거길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후미개고개로 우회하여야 한다.오르막은 10%, 내리막은 15% 경사도를 가지고 있는데 나는 자전거를 끌고 걸어서 고개를 넘는다. 고개 넘어 아래에 있는 구미리는 의병의 고장이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하자포리 개군레포츠공원이 가깝다. 개군레포츠공원은 하자포리 남한강변의 코너에 자리하고 있는데 야구장, 축구장 등이 있다. 매년 봄 산수유.한우 축제장이기도 하다. 남한강변으로 나가니 너무 경치가 좋다. 멀리 여주 이포보가 눈에 들어온다. 시간 관계상 나는 여기에서 라이딩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되돌아 나왔다.  


되돌아 올때는 구미리를 거쳐 고개 아래 전원주택 단지가 있는 곳에서 그대로 차도를 따라 고개를 넘어 내려가 석장1리, 석장2리를 거쳐 다시 낮은 고개를 넘고, 신내리 교차로를 지나 새로 생긴 넓은 홍천 방향 대로를 따라 달렸다. 대로변 오른쪽에 파란색으로 넓은 갓길을 만들어 놓아서 위험하지 않았다. 길을 따라가니 고개에 생태터널이 있고 이곳을 지나 바로 원덕리와 홍천 방향이 분기되는데 나는 왼쪽의 원덕리 방향으로 내려섰다. 그리고 아까지났던 원덕교를 지나고 원덕구판장에 이르러서 지평 막걸리 한병을 마신다. 삶은 달갸 두개와 막걸리를 마시니 배고픔을 면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바로 원덕역으로 가지 않고, 처음 가려던 코스를 확인하고자 전원교회 방향으로 흑천변을 따라 추읍산 방향으로 자전거를 달렸다. 그리고 라고 펜션을 지나 조금 가면 흑천 위 좁은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 공세리 전원마을 있는 곳으로 올라가자 전원교회가 나온다. 나는 주변의 개들이 짓는 가운데 계속 시멘트길을 자전거를 끌고 진행해 본다. 전원주택들이 더러 나온다. 무슨 갤러리도 나오고 이런 높은 산 속에도 집이 있나? 하였다. 정말 무슨 사찰이나 터 잡을 만한 곳이었다. 이곳에서 집 외벽축대에 무슨 한자를 써놓은 주택 앞을 지나니 드디어 시멘트 소로가 끝난다. 그리고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를 따라 고개가 보이는 정도의 지점까지 올라가보다 다시 내려왔다. 다음 번 개군면 내리를 이곳을 지나 가보려고 미리 현지 답사를 해본 것이다. 다음번에는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이 길로 고개를 넘어 개군면 내리 일원의 산수유를 감상해 보아야 겠다. 추읍산과 흑천은 역시 아름다웠다. 다시 원덕역 아래 원덕구판장으로 나와 맥주 한캔과 컵라맨 하나를  잘 먹고 원덕역으로 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밤 8:40분 경이다.  집 사람이 지금 멍게철인가 시장에서 멍게를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초장에 멍게는 환상 궁합이다. 다시 소주 한컵...오늘 라이딩은 재미 있었다. 좋은 흑천변의 뚝방길을 알았다. 새로운 길을 알면 기분이 좋다. 양평에서 남한강변의 자전거길도 좋지만, 이곳에서 내려 가는 것이 시간 절약이 된다. 이포보까지 갔다 되돌아 나오면 조금 짧은 거리지만 우리 같은 나이먹은 사람에게는 딱 좋은 코스이다.

 



원덕역....이때가 12;49분이다. 나무 아래 벤치에서 김밥을 한줄 먹고 라이딩을 시작한다.


추읍산 등산 안내도...용문산에 절하는 형국인 산이라해서 추읍산, 정상에 서면 칠읍의 경치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해서 칠읍산이란 이름을 얻었다. 마치 중절모자를 엎어놓은 모양이다...등하산로가 오른쪽 부분은 아주 가파르다. 이 사진을 보면 싸이클을 끌고  추읍산 산림욕장 부분을 거쳐 오른쪽 풀색의 끝 빨간점이 표시되어 있는 개군면 내리 산수유 축제장으로 내려려서는 길이 쉽지만은 않겠다는 느낌이다.


추읍산 방향....앞에 홍천~신내간 342 지방도가 지나가고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대러변 갓길이 넓어 이 길을 따라 자전거로 내려가면 금방 신내해장국 사거리에 닿는다.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다.


추읍산...지방도 아래 터널...추읍산으로 걸어가는 길...


원덕교차로......<- 홍천, 용문, -> 여주, 양평...여기에서 우측 갓길로 신내삼거리까지 가면 금방이다.


원래는 추읍산 오른쪽 고개를 넘어 개군면 내리로 내려설 예정이었는데, 싸이클을 가지고는 임도라서 어렵다는 말을 듣고 신내 방향으로 코스를 바꿨다.


원덕1리....


양평읍 원덕1리 주변 안내도....문의 031-772-9009 (LBA 원덕부동산).....


원덕교...흑천을 건넌다...건너 산 아래 외쪽 빌라식 건물은 '팰리스빌' 콘도식 펜션 ( 031-773-7272/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산 7-2)

A,B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30평대 펜션룸이 총10개이다. 기준6명 최대 10명. 대여료 150,000~300,000만원,비수기, 준성수기,성수기, 주말 주중에 따라 요금 차이가 난다. 여기에 대명리조트콘도가 있으므로 콘도식 펜션이란 아이디어를 낸 것같다.



흑천교에서 바라본 원덕초교...


원덕교에서 바라보는 흑천...그리고 추읍산....저기 추읍산 아래 흑천이 넓고 경치가 좋다. 겨울에 공꽁 얼었을 때는 바퀴 큰 4륜 구동 오토바이를 타고 노는 것도 보았다.



흑천 하류 방향......흑천이 돌아나가는 길에 대명콘도 양평, 그리고 쉐르빌온천호텔이 있다. 이곳의 온천은 아주 수질이 우수하다. 옛날에는계란 냄새가 아주 강했는데 오랜 세월을 거치다 보니 지금은 냄새가 희박하다고 한다. 그러나 수질은 매끄럽고 아주 우수하다.



지방하천 흑천.....원덕교회, 원덕초교 방향...


이 길을 넘어 가야 한다...



고개 넘어 나오는 공세리 마을...대명리조트가 보인다.


추읍산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남한강 방향...내가 내려가야할 방향...


전나무 위의 새집...


대명풍천장어...031-772-8896...장어구이, 송어회.


한옥 아델라 ....010-3707-1909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227-18 


다시 추읍산...이 지역의 랜드마크다...


신내서울해장국 ( 031-773-8001/ 경기 양평군 개군면 신내길 16 ) 삼거리...신내해장국은 소 내장을 주로 하는 해장국으로 담백하고 맛있다. 이지역의 유명한 해장국집이다. 저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흑천 제방길이 시작된다... 


신내 교차로 옆의 신내대명리조트 정류소...


이 길을 돌아나가면 흑천 제방길이 시작된다...


앗, 시작이다...흑천 제방길을 찾았다..차도 다니지 않았고, 너무 좋은 자전거 길이다.


조용하고 한적하다. 흑천 주변 경치도 좋았다.


아치형 조그만 다리도 나오고요...


흑천이 흐르고 지전거길도 흐른다....


너무 길이 좋아 콧노래가 나왔다...


 

흑천 ....


길을 뒤돌아 본다...추읍산은 언제나 바라보인다...


흑천과 양평 백운봉....


흑천(黑川): 천은 강원도 횡성과 경계를 이룬 청운면 도원리 성지봉(聖地峯)에서 발원하여 개군면 앙덕리에서 남한강을 만나기까지 총 유로(流路) 37㎞의 지방하천이다. 6개 면을 관통하면서 양평 동쪽 하천의 대부분인 14개의 지류를 받아들인다. 흑천 주변 지역은 해발고도 1,000m가 넘용문산(1,157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북한강의 큰 지류인 홍천강이 북한강 본류인 청평호로 흘러 들어가고, 남쪽에서 흘러가는 것이 흑천이다. 지형적으로 홍천강이 험준한 산과 이에 따른 계곡의 특징을 보이는 반면, 흑천은 양평지역 내 많지 않은 평야지대를 형성하면서 흐르는 특징이 있다. 흑천이 란 지명이 고지도에 처음 등장하는 때는 19세기 동여도와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찾을 수 있다.



운치있는 가로수......


멀리 흑천 하류를 가로지르는 다리, 현덕교...


흑천 제3수문 (돌데미)....양평군 개군면 석장1리 134번지 지선 연수원 건너편 (좌안)....


돌담체험농장.....


석장리...이곳은 비옥한 땅이다. 가축 농장도 많다...


 흑천 하류의 덕현교...흑천은 긴 여정을 마치고 여기에서 남한강에 합류한다. 



현덕교...


현덕교, 이 지점에서 양수리, 원덕리 자전거길 갈림길이다...<- 4.9km 양평대교,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개군레포츠공원 5km,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 1.24km 석장리, 대명리조트 양평...


여기까지 이포보 근처 업소의 선전판...이포보바이크텔 031)882-9432. 여주시 금사면 외평2길 19.



석장배수펌프장...


석장리 일대는 넓은 들판, 앞에 남한강, 뒤에 산...이런 평지의 명당이 또 있을까? 너무 좋은 곳이다.


개나리....


남한강..양평군 강상면 서면 방향...


강변의 아름다운 나무...



푸른 새싹들이 올라오는 봄의 기운을 느낀다...만화방창의 좋은 계절이 당도했다.


앙덕리 전망대...


<- 전망대, ->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느티나무 한 그루...전망쉼터....


저기 산능선 끝나는 돌출부위에 자전거길이 없다. 왼쪽으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계곡 왼쪽 여주시 신북면, 오른 쪽은 양평군 강상면...저곳에 전북리유원지가 있다..






전망쉼터,..observation rest area...


양평 방향...


앙덕리 버스정류소...


승강장 번호 45071... 5-2 번   (양평-> 개군) 07:30, 11:00, 15:10, 19:30/ (개군->양평) 08:00, 11:30, 15:40, 20:00


오르막길...앞에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본다...후미개고개 가는 길....


앙덕리 (숲속마을)...


오르막 길...노란 개나리가 활짝....


숲속마을을 뒤돌아보다...


자전거쉼터...


개군산 MTB 도로...


앗, 후미개고개...자전거사고다발지역....


개군산 등산로 입구...정상 900m...



내리막 12%...


노란색의 예쁜 컨테이너박스 집...


남한강...멀리 산줄기 있는 곳에 여주의 이포보가 있다.


양평 no 77, 여주군까지 5.6km...


내리막 마지막 지점...


앗, 애견 카페...PATRASUE 파트라슈...010-400-0148...



옛구미포나루터....구미리, 호국충열, 의병에 고장...



언덕을 올라 배수펌프장 을 돌아나간다...


앗, 남한강....멀리 여주 포보가 보인다. 중간의 왼쪽에 개군레포츠공원....


조금 당겨보았다...


양지마을앞 버스 정류소..


-> 개군레포츠공원...


토파즈모텔....



지방하천 향리천...멀리 철탑이 보이는 앙덕리, 구미리 사이의 개군산 자락이 급하게 남한강으로 돌출되어 자전거길을 만들 수 없었다.



활궁장, 양평장.031-771-7497...


하자포리교...-> 여주보, 충주댐...4대강 자전거길은 다리 건너 오른쪽으로 돌아가간다...


개군레포츠공원 입구...


자전거길...남한강변으로...


동물조각 공원...


구미리가 보인다...철탑 아래 마을이다..


아, 머너먼 남한강....


너무 좋은 경치...강이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한폭의 산수화이다....


여주 이포보 가는 길...


앗, 이포보...나는 여기에서 자전거를 돌린다...시간이 없어 되돌아가려 한다....오늘의 저전거 반환점이다...



이곳 레포츠공원에는 야구장, 축구장 등이 있다.


되돌아 가는 길:



정자도 있다...


개군면 새마을...오랜만에 보는 새마을 돌비석이다..우리나라가 이 처럼 발전한 것도 현대화 초기 새마을 운동이 크게 이바지한 것이다. 농로를 구축하고, 각종 마을 개발 사업을 동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일궈냈다. 아침 일찍 새마을 노래부터 울려퍼지곤 하던 기억이 새롭다.


멀리에 보이는 산은 양자산(710.2m) 줄기이다...여주시 산북면, 양평 강하리 일대의 산 중 최고의 높이이다.....남한강은 저기에서 오르쪽으로 꺾여져서 양평으로 흘러간다...


야구장...


하자포리...비바체아파트...뒤의 산은 파사산성이 있는 파사산(230.4m) 이다. 저 산 아래 유명한 천서리막국수 마을이 있으며, 곁에 이포보가 있다.



구미리 배수펌프장 근처...산수유...


빈마당...후미개고개 초입 오르막길...





다시 후미개고개...


내리막길...차도를 따라 계속 직진한다. 이번에는 흑천 뚝방길 대신 질러가는 차도를 이용한다. 차가 많지 않아 도전한다.


앙덕리 마을 방향..고개넘기 직전 숲속마을 앞...


고갯길...경사가  급한 차도인데 차량이 많지 않아 다행인데, 극도로 조심하며 내려 간다. 얼마간은 자전거를 끌고 걸어갔다.  


앙덕리입구 정류소....재림농장 010-3897-3484, 돌담농장 표고버섯 010-9298-2471...석장리 가는 길...



금방 평지다...조용한 시골 분위기...


남한강 방향...


엄청 큰 집이다..시골에서는...무슨 학교같다...



뒤돌아본다...앙덕리 숲속마을 방향...저기 고개를 넘어 여기로 내려왔다....



석장1리 (돌담마을)...   



녹색의 새싹들..



양평 방향...


석장리에는 소농장이 더러 보인다....


개군산...


석장1리 방향...뒤돌아본다...


하얀 비닐 뭉치들이 많이 보인다...


석장2리 마을회관...나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넘어간다...



고개 가는 길의 산수유와 시골집...




공세교차로 내려가는 길...


예쁜 집들...



공세교차로 직전...오색칼국수 ....



공세교차로...굴다리를 지나 왔다...


개군면 공세리방향...흑천변 대명리조트도 보인다....


신내교차로....↖ 양평, -> 홍천, 원덕역...


다시 신내해장국집...


홍천, 원덕역 가는 신설 도로 갓길을 따라 간다. 갓길이 넓어 위험성이 덜 했다...


다육식물...곰도리다육 010-9970-8497....주로 선인장류...


양평의 진산 백운봉...경치가 좋다. 언제 보아도 좋다....


<- 공세1리, -> 공세2리....


생태육교...."산수유, 한우의 고장"...


<- 원덕리, ↑ 홍천....


왼쪽 원덕리 방향으로 내려선다..



흑천을 지나는 교량...홍천 가는 방향...


원더교...원덕초교...


원덕1리안내도...


원덕슈퍼...여기에서 지평막걸리와 달걀 2개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추읍산 아래 전원교회 부근 임도 확인 하러 가는 길...

흑천이 넓고 정말 산 그늘에 검게 보인다...


<- 외가집 딸기체험농장....


갈대와 흑천....


라고 펜션...오 내사랑 목련화야....


추읍산 등산객들 하산하고잇다...


공세리 향촌...안독골...가는 길....물가 자리에 텐트와 차들이 있다...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차량도 조심하여 가야하는 좁은 다리이다...


다리 위에서 용문 방향을 바라본다...흑천이 가장 멋있게 보인다...추읍산 등산로는 하얀집 아래 강변길을 걷다 버드나무 잇는 곳에서 입구가 나온다...겨울철 흑천이 얼었 빙판으로 변했을 때는 겨울 썰매타기 등 겨울 스포츠 장소로도 변한다...



좁은 다리...차량 교행이 불가능하다...



신내보리밥 031-771-9199 대명콘도 맞은편...기도동산전원교회 010-2316-2907...수라청 메밀막국수 031-774-8113 유황온천, 대명콘도 맞은편..


<- 추읍산 등산로 2.5km,  -> 원덕역 1.44 km...


산길 같은 마을길을 갈 때까지 가본다...현지 답사 차원...


여기에는 멋진 전원주택들이 많다...


안으로 들어오니 넓은 개활지가 나타난다...


커다란 한옥...


현대식 건물이 기도동산전원교회이다...

예배안내 새벽기도회 오전 6:00, 주일 낮예배 오전 11:30, 오후 3:00, 수요예배 오후 3:00, 전화 070-4407-4002, 010-2816-2907.


깊은 곳으로 계속 올라가는데 멋진 집이 나타난다..호기심은 더한다....go go...랄라.....추읍산 등산시 늘 궁금하더니 오늘 잘 되었다....한번 구경해 보자...그리고 개군 산수유 축제의 내리  가는 임도도 찾아보고...



멋진 집들...


gallery EMMA...->


오른 쪽에도 집이 몇채 있는 것 같다...나는 임도를 찾아 왼쪽으로 싸이클을 끌고 올라간다. 참 높고 깊은 곳이다...사람들이 대단하다...


원덕역 방향으로 뒤돌아 본다...까마득 한 것 같다..


이 집 담벽에...중국어?  浮雲_부운...뜬 구름, 於我 如_어아여, 나와 같구려....참 묘하다...아주 대저택 같다....


드디어 임도를 만난네....이 길이 개군면 내리 가는 길일 것이다...추측...


오른쪽 산 비탈에도 집들이?  허허...뜬 구름 같은 세상이군...


여기에서 돌아 나온다...가자 원덕역으로...미련은 없다...


너무 많이 올라온 산길....이곳에는 어던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옛날에 부산 출신 유명 트로트 대중가수가 여기 근처 어디에 살았다고 하고, 국회의원까지 출마한 유명 탈렌트 이 아무개 부친의 고향이 원덕리라고 한다. 지금은 그 부친은 타계하고 없으시다고 하네...인생은 어차피 뜬 구름....내가 자전거 끌고 등산했네...



인생은 미완성...쓰다가 마는 편지....


갤러리 엠마...



정원교회...



땅 빨리 파실 분 031) 774-5987 ..


해가 넘어가는데...나는 어이하여 이곳에서 헤매이는가?



-> galler EMMA, -> 추읍산 0.2km...


원덕역 방향...들녘이 무척 넓다...



석양에 빛나는 흑천...


엇, 다시 마을구판장...


또 다시 컵라면, 달걀1개, 캔맥주 한잔...아까는 달걀2개에 지평막걸리 한병...먹는게 남는 것이다...주인 할머니가 김치까지 주어서 맛잇게 라면을 먹었다.


원덕역으로 다시 ...


현재시각 18:40.....추읍산을 쳐다보며 혼자 자전거 친구를 데리고 용문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문산가는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하여 나중 집에 도착하니 밤 8:40 분이다.


오늘은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새로운 곳을 가보고 재미도 있고 궁금증도 풀고 아주 좋은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