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811 ① 가평 상천저수지 주변, 호명산 잣나무숲 캠핑장- ( 2025.03.11 ) ① 가평 상천저수지 주변, 호명산 잣나무숲 캠핑장- ( 2025.03.11 ) - 《 상천저수지 주변 》- 나는 바깥나들이 할 때 거의 전철에 의지합니다. 대중교통수단 전철은 경로 우대로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입이 없는 노인들이 교통비를 지출하며 돌아다닐 수는 없을 것입니다. 노인들에게는 전철 무료 승차가 최대의 복지 혜택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디를 조금 가볼까 하다가 경춘선을 타고, 봄의 초입에서 숲과 자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상천역에 내려 주변을 걸어다니다 왔습니다. 호명산 자락의 상천역 주변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상천역에 내려 왼쪽 계곡의 차도를 따라 상천저수지를 거쳐 호명호수 제1 주차장 까지 걸어보았습니다... 2025. 3. 12. 석촌호수 & 아구찜 맛집 어가- ( 2025.03.10 ) 석촌호수 & 아구찜 맛집 어가- ( 2025.03.10 ) 오늘은 그동안 힘들었고 걱정도 되었던 감기가 해소되면서 모처럼 집 사람 볼 일 보는데 잠실을 따라 나가보았습니다. 이번 감기는 기침이 심하고 폐렴이 염려되어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요즈음 가끔 집사람 가발 손질하려 잠실에 가는 데, 갈 때마다 석촌호수 곁에 있는 어구찜 맛집 어가 ( 02-422-7333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9길 48 )로 가게 되어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나는 아구찜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구찜을 처음 맛본 것은 젊은 시절 인천 살 때 숭의동 물텀벙 골목에서 였습니다. 나는 바닷가 출신이면서도 고향에서는 아구를 거의 잘 먹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고향에서는 아구는 고기 취급도 잘 않했던 것으.. 2025. 3. 10. ②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②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 두물경 》: 두물머리나루터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 두물머리 나루터 ) 옛날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가 용이되고 싶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까지 물을 타고 가면 하늘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여긴 이무기는 한강을 거슬러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까지 갔다. 그러나 물은 거기서 끊겼고 이무기는 끝내 용이 되지 못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 두물머리 나루터는 그 검룡소에서 시작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흘러 내린 북한강이 만나 하나되는 곳이다. DUMUL MEORI 처음엔 비 오더니 지금은 날씨가 좋네. 좋고 나쁨의 상황은 우리들의 인생길에서 항상 있는 것... 참고 견디는 자는 웃을 날을 볼 것이다. 멀리 하얀 건물은 경기도 팔당전.. 2025. 3. 6. ①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①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 용담호, 두물머리 》: 오늘 아침에 폭설로 주변이 온통 눈꽃이 피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가방을 메고 양수리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앵수역에 내리니 바람은 불지만 영상의 기온 때문에 주변의 길은 거의 눈이 녹아 있었습니다. 다만 용담호의 산 아래 가장 자리는 하얀 눈이 덮여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양수리 주변의 산들은 하얀 눈으로 운곽이 선명해 보이며 또 다른 설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눈비도 조금 내리고 해서인지 산책하는 사람들도 거의 보기 힘들었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두물경 전면의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바다같은 팔당호는 언제 보아도 마음에 와닿습니다. 수도권 수많은 인구의 .. 2025. 3. 5. 구리 장자호수공원- ( 2025.03.01 ) 구리 장자호수공원- ( 2025.03.01 ) 나는 요즈음 오후 시간대에 구리 방면으로 자주 가게된다.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되므로서 교통이 편리해 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벼운 차림으로 한강을 넘어 구리 지역 최초의 전철역 장자호수공원역에 내려 가벼운 마음으로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을 걷고 돌아왔다. 이곳은 분비지 않고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어서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다. 도심지 공원과는 아주 다른 느낌을 준다. 흐린 날씨에 가라앉은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며 둘레길을 걸었다. ▶ 산 책 : 걸음수 5,309 steps, 거리 3.54 km, 소모열량 181 kcal, 소요시간 00:54 hrs, 속도 3.9 km/h, 기온 13℃. (흐림)▶ 코 스 :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2025. 3. 4. 소요산 자재암- ( 2025.02.27 ) 소요산 자재암- ( 2025.02.27 ) 겨울이 가려는 데 조용한 소요산 계곡을 걸어보았습니다. 등산은 하지 않고 자재암까지만 걸었습니다. 평일 사람은 많지 않 아 걷기에 좋았습니다. 자재암도 깊은 산 속의 정취를 띄며 한가한 모습이었으며, 청량폭포는 하얗게 빙판으로 변하여 한 여름 장마 시기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깊고 그윽한 소요산이 경기 소금강으로 회자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소요산(587m):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정상),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부채꼴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서화.. 2025. 2. 28. 이전 1 2 3 4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