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walking & 107

뚝섬유원지역, 한강변, 천호역 산책 - ( 2023.10.21 ) 뚝섬유원지역, 한강변, 천호역 산책 - ( 2023.10.21 ) 오늘은 강남 청계산 입구에서 모임이 있어 참석하고, 집에 오는 길에 뚝섬유원지역에 내려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광진교로 올라서서 건너고 천호역까지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옛날에는 청담대교에서 잠실대교 까지는 일상적으로 걸었으며, 잠실대교를 지나는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많이 다녔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와보는 한강변 산책로에서의 주변 경치가 너무나 좋게 느껴졌습니다. 잘 가지 못한 고향에 가서 고향 바닷가를 걸을 때 느끼는 그런 익숙하고 감동적인 기분을 느꼈습니다. ▶ 산 책: 걸음수 11,197 steps, 소모열량 373 kcal, 거리 6.95 km, 소요시간 01:55 hrs, 속.. 2023. 10. 21.
잠실철교, 올림픽공원 산책- ( 2023.10.20 ) 잠실철교, 올림픽공원 - ( 2023.10.20 ) 오래된 카메라의 포커스가 제대로 맞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카메라가 왜 이러지 하면서 돈 들게 생겼구나 하고 실망하다 오랜만에 카메라숍이 많은 강변 테크노마트로 가보았습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던 미러리스 카메라를 직접 들어보면서 볼륨과 무게를 느껴 휴대가 용이한지 알아보려 하였습니다. 나는 카메라가 무거우면 사용하기 힘들고, 특히 자전거를 탈 때는 목에 걸어야 하기 때문에 소형 카메라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DSLR카메라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휴대가 용이한 가벼운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래 사용하니 화질이 떨어지고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가벼운 미러리.. 2023. 10. 20.
고덕수변생태공원- ( 2023.05.18 )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3.05.18 ) 지난 5월 18일 강동구 고덕지구 한강변 고덕수변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숲이 푸르게 우거져 산책하는 기분이 평소와 달랐습니다. 지금 고덕수변생태공원은 찔레꽃이 만발하여 있었습니다. 아직 까지 나는 찔레꽃이 이렇게 많은 곳은 보지 못 했습니다. 나는 후각이 무뎌서 찔내꽃 내음은 잘 맡지 못했지만 옛 어릴 때 고향에서의 찔레꽃 내음을 상상하면서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상상만 해도 그 진한 꽃 내음이 내 몸에 스미는 것 같았습니다. ▶ 산 책 : 걸음수 12,280 steps, 거리 8.45 km, 소모열량 472 kcal, 소요시간 02:02 hrs, 속도 4.1 km/h, 기온 23℃. ▶ 코 스 : 고덕수변생태공원 왕복 생태교란식물....돼지풀, 서양등골나무.. 2023. 5. 25.
수서 궁마을 일원- ( 2023.03.25 ) 수서 궁마을 일원 - ( 2023.03.25 ) 집사람과 같이 시내 다녀오는 길에 일원역에서 부터 궁마을을 거쳐 수서역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지만 봄의 기분 좋은 공기가 산책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집사람과 같이 산책을 하게 됩니다. 나의 집사람은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집사람입니다. 무엇을 하는지 집 안에서 항상 바쁜 모습입니다. 집안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집사람을 보면 주부들이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옛날 젊었을 때는 여자들이 집에서 편하니 밖에서 바쁘고 힘들게 일하는 남편들 사정을 모르고 저렇게 이해하지 못하는 구나 하고 불만일 경우도 많았습니다. 대개 자기 위주로 생각기 쉬운 남자들만의 편견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수서 대모산 아래 궁마을.. 2023. 3. 25.
고덕수변생태공원- ( 2023.03.22 )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3.03.22 ) 최근에는 수도권의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한강가 고덕수변생태공원을 가보았습니다. 오늘 고덕천에 나와보니 버드나무는 푸른 새옷을 갈아 입었고, 개나리도 활짝 피었으며, 산수유, 매화도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봄 기운을 완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호,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봄 기운. 긴 겨울을 지나고 이제야 찬란한 봄의 빛깔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봄처녀 처럼 설레지는 않겠으나 마음은 가뿐하였습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 김동진 작곡,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다래 피내" 중에서 아, 봄입니다. 벗님들은 이 봄에 무엇을 하.. 2023. 3. 23.
올림픽공원- ( 2023.02.11 ) 올림픽공원 - ( 2023.02.11 ) 오후에 시내 나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을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88올림픽경기의 개최는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 속에 하나의 커다란 획을 그은 날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올림픽공원에 올 때 마다 88올림픽의 상징 같은 이곳 올림픽공원을 조그만 어떤 감동을 가지고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곳 몽촌토성의 산책길은 주변 시야의 경치가 우수하여 너무 좋습니다. 아마 군데군데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서 있고, 흙으로 만들어진 옛 성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여기 아니면 상상해 보기 힘든 일입니다. 공원의 자연 조형미는 세계 어디 내놓아도 격찬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공원으로, 1988년 서울..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