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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 ( 2019.08.28 )

by the road of Wind. 2019. 8. 29.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 ( 2019.08.28 )

 

 

 

                                      경복궁 경화루

 

오늘 오후 시내에 나갔다가 볼일을 보고나서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아직 대낮의 날씨는 무더운데 관광객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경복국 관람에 열중이었다. 경복궁은 역시 '조선의 으뜸 궁궐'이구나 하고 실감할 수 있었다. 경복궁의 많은 건물 중에서도 근정전과 경회루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의 우리민족의 생활상을 볼 수 있었던 점이 마음이 남는다.    

 

 

산책: 소모열량 368

kcal, 

거리 7.5 km, 소요시간 01:55 hrs, 속도 3.9 km/h.

코스: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광장 -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정문- 경복궁 -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광화문역.

 

 

경복궁:

 

 

세종문화회관...

 

 

운동주 '서시' 읽는 처녀상... 

 

 

 

서시 (序詩)
                    운동주 (1917-1945)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시인 윤동주 (1917-1945): 중국 길림성 회룡면 명동촌 출생. 연희전문대 졸업. 일본 릿코대학 문학부 입학. 그러나 피어보지 못한 꽃 같은 젊은 시인은 해방을 불과 6개월 앞두고 후쿠오까 형무소에서 28의 젊은 나이에 옥사하였다. 안타깝다.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의 詩>.

 

 

 

한글 글자 모형으로 만든 조각작품....

 

 

'세종풍미'....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상....

 

 

 

 

 

 

 

 

 

 

 

 

 

 

 

 

 

光化門 (광화문).....

 

광화문(光化門): 경복궁의 남쪽 정문이다. 光化_광화의 의미는  ‘임금 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뜻이라고 한다. 1395년(태조 4) 에 경복궁이 건설될 때 함께 세워졌다. 광화문이라는 이름은 그냥 정문(正門)으로 부르다 세종때 붙여진 것이다.  광화문은 1592년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면서 같이 무너졌다. 이후 273년간 공터로 있다가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복원하면서 1865년 재건되었다. 현판 글씨는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무관 임태영의 글씨라고 한다.광화문의 천장에는 주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후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그 위치가 현재 건춘문 위의 국립민속박물관 터로 옮겨졌고, 한국 전쟁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이후 광화문은 2006년 문화재청 주도의 경복궁 복원사업 일환으로 해체하여 고종 중기 모습으로 2010년 현재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많은 관광객들이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보인다.....젊은이들은 한복을 입고 구경 다니는데, 이곳과 잘 어울리는 광경이다...

  

 

흥례문...

 

* 흥례문(興禮門):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남쪽 문이다. 본래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중건할 때 청나라 건륭제(乾隆帝)(1711~1799)의 이름인 홍력(弘曆)을 피하고자 흥례문으로 바뀌었다. 지금의 흥례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옛 중앙청을 철거한 다음 2001년에 복원한 것이다.

 

 

광화문 방향...

 

 

경복궁 안내도...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法宮, 왕이 거처하는 궁궐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권)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종치와 경제의 중심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대로)가 있었다. 정도전(鄭道傳)이 지은 '경복(景福)' 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여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 4년(1867)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되었다. 당시 경복궁에는 당시 왕과 대신들이 업무를 보던 외전과 궐내각사들, 왕과 왕비 및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전각들, 휴식을 위한 정원등 50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도적으로 훼손되었고,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구실로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 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의 본래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다. - <서울시 안내문 >

 

 

 

경복궁 배치도:.....1. 근정전, 2. 수정전, 3. 경희루, 4. 사정전, 5. 강녕전, 6. 교태전, 아미산 굴뚝, 7. 동궁, 8. 소주방, 9. 자경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10. 향원전, 건청궁, 11. 집옥재, 12. 태원전

 

* 경복궁 대문- 광화문, - 건춘문, - 영추문, - 신무문, 계무문, 광무문

 

 

 

수로...

 

 

 

근정문...

 

 

근정전...

 

근정전(勤政殿): 조선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다.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태조 4년(1395)에 지었으며, 정종과 세종을 비롯한 조선 전기의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하기도 하였다. ‘근정’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 는 의미로 정도전이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내부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있다. 어좌 뒤에는 ‘일월오악도’ 병풍을 놓았고, 위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몄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에 이르는 길 좌우에는 문무백관들의 지위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차례로 놓여 있다. 근정전은 조선 왕궁의 위엄을 갖춘 웅장한 궁궐건축물이다.

 

 

 

임금님 어좌....

 

 

근정전 앞 품계석....

 

 

 

 

국립민속박물관 방향...

 

 

 

 

사정문...

 

 

사정전...

 

사정전: 사정전은 왕의 집무실인 편전(便殿)으로 최고 통치자인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이곳에는 매일 신하가 왕을 배알하던 약식 조회인 상참(常參)을 비롯하여 경연(經筵), 윤대(輪對) 등 일상적인 국정 운영이 이루어졌다. 현재의 사정전은 고종4년(1867)에 중건한 것이다.

 

 

천추전...

 

 

만춘전...

 

 

천추전, 사정전 방향...

 

 

수정전.......옛날 한글을 만든 집현전이 있었던 건물이라니 더욱 관심이 간다.

 

수정전과 궐내각사: 왕실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관청을 궁궐안에 설치해 궐내각사(闕內各司)라 불렀다. 비설인 승정원, 서작 편찬을 맡앗던 홍문관, 의료기관인 내의원 등 크고작은 관청들이 근정전 서쪽에 있었다. 세종 때 한글 창제의 무대가 된 집현전은 지금의 수정전 자리에 있었다. 1867년 중건된 이곳은 왕의 출입이 빈번하여 관청으로는 드물게 정면에 월대를 두었다. 수정전은 일상 집무공간으로 사용하다가 1894년 갑오개혁 때 내각 본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경회루....

 

경회루: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에게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그 밖에 과거시험이라든가 기우제 등이 성행되기도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작은 누각이었으나 태종12년(1412)에 연못을 새로 만들고 누각도 크게 지었다. 지금의 경회루는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을 고종4년(1867)에 중건한 것이다.

 

 

 

 

경회루 우측 강녕전, 교태전 방향...

 

 

경회루는 참으로 멋있는 건물이다......연못도 너무 아름답다....

 

 

 

 

풍기대....

 

 

 

 

 

 

 

 

 

 

 

 

 

 

 

 

경회루를 지나 태원전 가는 길...

 

태원전 .....

태원전: 고종5년(1868)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종9년(1872) 태조와 원종의 어진을 봉안하였으며 고종27년(1890)에는 신정왕후의 빈전으로, 고종32년(1895)에는 명성황후의 빈전으로 사용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철거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2005년에 복원된 것이다. 

 

 

 

태원전...

 

집옥재 방향...

 

 

오른쪽 향원정 공사 중...

 

 

집옥재...

 

집옥재: 집옥재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과 건청궁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고종28년(1891)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었던 집옥재, 협길당 등을 이건한 것으로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다. 집옥재는 양 옆을 벽돌로 쌓아 전통 양식에 중국풍을 일부 가미하여 만든 건물로 좌,우에는 팔우정과 협길당이 하나의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장안당, 건청궁 방향...

 

 

 

 

필성문...

 

 

 

 

장안당...임금의 처소....그리고 추수부용루....

 

 

 

 

 

 

함광문...

 

 

곤녕합...왕비의 처소...

 

 

정시합...

 

 

해당화...

 

 

건청궁....

 

건청궁: 건청궁은 향원정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종 10년(1873)에 건립되었다. 왕의 처소인 장안당, 왕비의 처소인 곤녕합, 옥호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곤녕합은 고종 32년(1895)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살해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다. 융희 3년(1909)에 훼철된 후, 1939년에는 조선총독부미술관이 들어섰으며, 2007년에 복원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 집경당 가는 길...

 

 

흥복전 방향.....

 

 

봉양문...

 

 

집경당...

 

 

흥복전...

 

 

 

 

함화당...

 

 

 

 

진덕문...

 

 

국립민속박물관 방향....

 

 

국립민속박물관:

 

 

 

 

 

 

1층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추억의 거리:

 

 

추억의 거리...

 

 

 

 

태흥활자인쇄소...

 

 

창신사장...

 

 

교복체험 운영시간: 09:30 ~ 18:00.......사진관 안에서 옛 학창시절 교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근대화 연쇄점...

 

 

화개이발관....

 

 

추억의 이발관 내부.......

 

 

약속 다방..

 

 

해장국밥집...

 

 

만화가게...

 

 

장미의상실...

 

 

욱촌국민학교...

 

 

도장, 레코드, 라듸오...

 

 

전축, 레~코드...

 

 

만화방....

 

 

 

 

옛 마을 풍경

 

 

 

물레방아...

 

 

 

 

 

 

 

 

 

 

 

 

 

 

 

 

돌하루방....

 

 

동자석, 벅수, 문인석...

 

 

수표...

 

 

효자각과 효자문......

 

 

문인석...

 

 

 

 

 

 

당골 석장승...

 

 

서외리 상원 주장군.....

 

 

마을 입구 돌탑, 장승, 솟대......

 

 

 

 

국립민속박물관 안내도...1 정문, 2 안내, 3 전통문화배움터, 4 오촌댁, 5 제수합, 6 경복궁 매표소, 8 전시관입구, 9 어린이박물관, 10 추억의 거리, 11 어린이박물관 교육관(별들제)  12 야외놀이터

 

 

국립민속박물관 정문...

 

 

안국동, 인사동 방향...

 

 

 

 

경복궁 매표소,...

 

관람시간: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1월~  2월: 입장시간 09:99-16:00, 관람시간 09:00- 17:00 
3월~  5월: 입장시간 09:99-17:00, 관람시간 09:00- 18:20 
6월~  8월: 입장시간 09:99-17:30, 관람시간 09:00- 18:30 
9월~ 10월: 입장시간 09:99-17:00, 관람시간 09:00- 18:00 
11월~12월: 입장시간 09:99-16:00, 관람시간 09:00- 17:00 

 

관람권 요금:

 

대인:
내국인(만25세~만64세이하): 개인 3,000원/ 단체 2,400원(10인이상) 
외국인(만19세~만64세이하): 개인 3,000원/ 단체 2,400원(10인이상)
소인:
외국인(만7세~만18세이하): 개인 1,500원/ 단체 1,200원(10인이상)

 

* 통합관람권 (경복궁,창덕궁(후원포함), 창경궁,덕수궁,종묘 각 궁 1회 관람)


대인:
내국인(만25세~만64세이하): 10,000원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
외국인(만19세~만64세이하): 10,000원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

소인:
외국인(만7세~만18세이하): 5,000원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

 

 

 

수문장청...

 

 

 

 

광화문...

 

 

다시 광화문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