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걷다 - ( 2020.04.05 )
( with My wife.. )
산 책: 걸음수 9,809 steps, 소모열량 384 kcal, 거리 6.25 km, 소요시간 01:32 hrs ( 2:41-4:48, pm ) , 속도 4.0 km/h,
코 스: 고일초교 - 고덕천 - 능골근린공원 - 벌말근린공원 - 강동공영주차장 - 고덕교 - 고덕천 - 고일초교.
벌말근린공원
봄날이다. 화창한 좋은 날이다. 벚꽃이 만발하여 세상은 아름답다. 그런데, 세상은 어두운 이야기 뿐이다. 우한발 전염병 때문에 요즈음은 모든 것이 불안하다. 모든 것이 갑자기 밀려드는 쓰나미같다. 멀리 희미하게 무엇인가 보이는데 명확하지는 않다. 그런데 무슨 거대한 것이 다가오는 것 같다.
능골근린공원...
푸른 초록이 싱그럽다. 겨울의 삭막함을 걷어가고, 이제 나타나는 연초록의 물결은 우리들 마음을 즐겁게 한다.
아름다운 봄날, 주변을 걸으며 옛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젊은 날, 도시 주변의 벌판을 거닐며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왠지 울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나온 세월이 아득한 것 같다.
젊음은 에너지의 발산이다. 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꽃은 모두 아름답다...생명의 환희다...
명자나무.....
낙엽활엽관목으로, 키가 1-2m 안팎으로 자람, 잎의 특징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8cm, 폭 1.5-5cm 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나 있고 엽병이 짧으며 탁엽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일찍 떨어진다. 경상도와 황해도 이남 지방에서 자란다. 개화기는 4~5월이며 결실기는 8월이다. 번식은 씨와 꺾꽂이, 포기 나누기, 휘묻이 등이 있으며 특수한 품종은 접붙이기도 하나 일반적으로는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생육환경으로는 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며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사질 양토가 좋다. 황해도 이남이면 정원수로 심을 만큼 내한성이 강하다
하남방향...고속도로 방향의 생태터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벌말근린공원:
유아동네숲터...
강일정 (江一 亭)...
강일동 유래비...
강일동이라는 동명은 당초에는 하일동이었으나 인접한 상일동과 한자로 상하가 너무 비교된다 해서 행정동을 2001년 1월 1일 부터 법정동은 2007년 1월 1일 부터 강일동으로 변경하였다. 하일동이라는 동명이 생긴 유래는 상일동과 하일동 사이를 흐르는 게내(蟹川:해천)의 아래 쪽이라 하닐리 하던 것에서 비롯된다. 이곳에는 웃말, 거너말, 버랄, 능골, 수태골, 일자마을, 강매터, 말우물, 가래여울 등의 자연부락이 있었으며, 이 중에는 웃마을 건넌말, 벌말에는 청송심씨 강매터에는 광주이씨, 가래여울 마을에는 남평문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중 1967년 부터 1968년 외지인들이 집단이주 정착함으로써 혼성 부락으로 전환되었다. 현재는 일자마을, 능골, 가래여울 등을 제외한 자연부락은 1982년 고덕지구 개발 및 2003년 강일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없어지고 대부분 강일리버파크 아파트가 생겼다. 강일동의 지명 연혁은 조선시대에는 경기 광주목에 속해있다 1895년에 전국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 337군으로 개편될 때 한성부 11군 중 광주군에 속하였다. 1896년 전국을 다시 13도 339군으로 개정되었는데, 이때 구천면에 속했다. 1914년 경기도 구역 확정 때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하일리라 하였으며 1963년 1월 1일 서울시로 편입되어 성동구 구천동, 1970년 5월 18일 성동구 명일동, 1975년 강남구 하일동, 1979년 10월 1일 강동구 하일동, 200년 1월 1일 행정동을 강일동, 2007년 1월 1일 법정동으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0년 5월 31일 작성
강일동 아파단지...
대광교회..서울강솔초등학교...
벌말근린공원 입구...
강동공용차고지...
강동차고지 앞 도로변...
고덕천:
부처꽃 Lythrum anceps....여러해살이풀로 꽃은 5월부터 홍자색으로 피며 한방에서는 전처를 약재로 쓴다. 부처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