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 가는 길 (08.09.03/ ->53.39km/ 왕복 53.39km)
약간 희미한 그러나 맑은, 말하자면 희무꾸레한 날씨다. 이런 날의 싸이클링도 그런대로 삶의 또 하나의 기쁨이다. 오후 3:00시 출발. 팔당대교 방향으로 나의 적토마가 달린다. 날씨는 약간 무더운 상태.
(뚝섬유원지 한강변. 전면에 잠실올림픽 주경기장과 분당천 하류)
평일 오후. 한강변은 한가롭다. 저 건너 한강엔 유람선이 지나가고, 오늘 뉴스에 굴포천을 개발 경인운하 건설 소식이다. 친 환경적으로 개발해서 유럽에서와 같이 관광 페리호가 서울의 한강을 드나들고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운하옆엔 당연히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기겠군. 앗! 굳. 베리 굿이다.
(잠실대교. 수중보를 흐르면서 부서지는 하얀 포말)
좌측 파란색의 배수갑문은 닫혀있고 아직도 뜨거운 한낮에 다리도 피곤해 조는 것 같다.
(워커힐 지나 서울 구리 경계지점.)
서울을 지나 구리로 들어가는 내리막 (다운 힐) 길이다. 저멀리 아파트가 보이는 곳이 인창동이다.
(구리 토평유원지로 가는 길.)
이 길이 뚫려 있어 덕소 또는 퇴계원 방면으로 자전거 타기가 용이하다. 토평지구 아파트 단지들이 보임.
(토평유원지 벤치에서)
저 멀리 아스라이 산과 산 (좌측 문예봉,우측 검단산) 사이가 팔당댐이 있는 곳이다. 여름의 온갖 풀들이 푸르고 싱그럽다.
(토평 유원지 북단 끝 지점)
멋진 소나무 몇그루. 시원하고 멋지다.
(멀리 좌측 산속 집들이 있는 곳이 미음나루이며.오른 쪽 멀리 덕소 아파트들이 보임)
우리 무엇으로 만나리./
우리 강물되어 흐르면/
저 멀리 강하구 어디에 선가/
다시 만나리. 꿈꾸며 만나리./
(미음나루 들어 가는 초입)
(미음마을)
일반 음식점들과 가든형 음식점들이 줄비하다.
(미음나루 지나 덕소 가는 길)
가을의 코스모스가 향수를 자극하다. 아! 향수를 자극하다.
(삼패사거리 가기 전 한강변 풍경)
멀리 카페형 집들이 보인다.
(삼패 사거리 옆 아름다운 교회 모습)
주여, 우리를 용서하소서. 연약하고 연약한 백성을 주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아멘.
(강동대교와 팔당대교 사이 새로운 대교 건설중)
저 도로위에 혹시 자전거길도 생길까?
(정면에 검단산이 보임)
아스라이 보이는 검단산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덕소 취수처리장)
(저 멀리 팔당대교 보임)
(코스모스 한들한들 내마음 같네)
( 정면에 검단산의 위용이 )
(돌아오는 길에 하남시 한 컷)
(낮잠 자는 바지선- 한가롭다)
(되돌아 오는 길. 석양. 저멀리 미음나루 뒷산이 보인다.)
(남양주시 지금동 석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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