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안벚꽃길
- ( 2021.03.28 )
오늘 오전에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어제 오전 부터 내린 봄비입니다. 봄비는 건조한 대지를 적시어 생명의 움틈을 돕는 고마운 비입니다. 모든 산천초목이 반가워 춤을 출 것입니다. 집에서 바깥을 바라보니 산 아래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매화인지 벚꽃인지 분간은 할 수 없읍니다. 그래서, 가방을 챙겨 중랑천 벚꽃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중랑천 제방의 오래된 왕벚꽃 나무에 만개한 벚꽃은 볼만 합니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운중로, 중랑천 장안벚꽃길, 석촌호수, 능동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의 벚꽃이 볼만합니다. 서울에서 4월 4일쯤 벚꽃이 만개할 것이라 합니다. 일단은 올 처음으로 중랑천 제방 벚꽃을 기대하면서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장안평역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중랑천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앗, 벚꽃이 장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 나들이를 나온 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 곤란할 정도입니다. 장안벚꽃길을 따라 즐거운 산책을 하였습니다. 군자교에서 겸재교를 거처 7호선 면목역에서 나의 산책을 끝났습니다. 면목동 가는 길은 음식점 천국이었습니다. 구미에 당기는 음식점들이 길가에 많이 보입니다. 사람 사는 온기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 산 책: 걸음수 10,129steps, 소모열량 362kcal, 거리 7.09 km, 소요시간 01:33hrs (3:42-6:10, pm), 속도 4.6 km/h.
○ 코 스: (5호선) 장안평역 (4번출구) - 군자교 - 장안벚꽃길 (제방길) - 장평교- 장안교 (중랑천 둔치) - 겸재교 - 7호선 면목역.
장안벚꽃안길 5.9KM, 2시간
<- 2.1KM 답십리 고미술상가
1980년대 초부터 형성된 국내 최대의 고미술 상가로서 도자기, 고서화, 목기, 민속품, 석믈 및 기타 공예품 등 25만여 점의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전호대로 변 장한평역의 부근에 위치한 동부 상가와 답십리역을 중심으로 고미술 길과 황물길 사이에 위치한 서부 상가에 140여 개의 고미술 전문 상점에서 조상들의 숨결과 피부로 느길 수 잇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이용시간: 09:00 - 19:00
- 휴관일: 첫째, 셋쩨 일요일
- 문의: (사)서울답십리 고미술회 ( 02-2249-0336 )
홍릉두물길: - 6.2KM, 2시간 10분.
청량가로수길: - 7.1KM, 2시간 30분,
장안벚꽃길: - 5.9KM, 2신간,
천장산하늘길: - 3KM, 1시간.
- 서울시 테마산책길 - 장안벚꽃길:
장안벚꽃길은 군자교 녹지대에서 배봉연육교까지 이어지는 중랑천 제방 산책길로,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꽃길이 되고, 가을에는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이 아름다워 고풍스러운 단풍길이 되고 있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작은도서관, 화장실, 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길이다.
* 행사 및 가볼만한 곳:
- 동대문 봄꽃축제: 매년 4월에 벚꽃이 만개하면 장안벚꽃길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각종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 세계거리 춤축제: 매년 10월에 장안평역에서 장안동 4거리까지 장한로 1.2KM 구간에서 세계 각국의 춤 공연과 세계 음식 등이 마련되 는 축제가 여린다.
- 중랑천체육공원(1~5공원):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 농구장, 베드민턴장, 족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야외 수영장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체육공원이다.
- 배봉산 능선 산책길: 배봉산 연육교와 이어지는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과 맨발로 산책하는 황톳길, 히어리 군락지가 있는 걷고 싶은 힐링 산책길이다.
앗, 만개한 벚꽃
<- 4.83km 이화교 장안벚꽃길, 장안벚꽃길 군자교 0.5k ->
벚꽃 포토죤
장안벚꽃길...중랑천 물길과 중랑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꽃길입니다.
♥ TOUCH LOVE ♥
<- 4.39KM 이화교, <- 2.70 배봉산 연육교, -> 군자교 0.94KM
<- 500M 세계거리춤축제, ..... & 장안벚꽃안길...
<- 3.96KM 이화교, <- 2.26 배봉산 연육교, -> 군자교 1.38KM
장평교
장안교
<- 2.98KM 이화교, <- 1.29 배봉산 연육교, -> 군자교 2.35KM
앗, 중랑천
↑ 용마산로, 면목역, <- 상봉역, -> 장평교
면목동(面牧洞)의 유래(由來):
'면목동'은 '목장을 앞에 둔 동네'라는 뜻이다. 조선시대 때 이 지역에 말을 키우던 목장의 문( 門)이 구문계(舊門契), 고문계(古門契), 문계, 금계 등으로 부리며 위치했던 데서 유래했다.
면목동은 조선시대에 경기도 양주군 고양주면의 면목리동었다가 1884년 갑오개혁 때 한성부 남서 두모방(성외) 전곶중 하계 면목리동으로 바뀌었다. 그 뒤 일제강점기인 1911년 4월 1일에 '경기도령 제3호'에 따라 면목리와 양주군 망우리면 일부가 경성부 두모면이 되엇다. 이어 1914년 경기도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정할 때 경기도 뚝도면 면목리로 바뀌었다. 이후 1949년 8월 13일 대통령령 제159호에 따라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엇으며, 1988년 중랑구가 신설되면서 중랑구에 속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 면목본동 주민자치회가 면목동이 길이길이 발전하기를 염원하면서 이 유래비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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