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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④ 가을, 서울어린이대공원 - ( 2022.10.31 )

by the road of Wind. 2022. 11. 1.

 가을, 서울어린이대공원 

- ( 2022.10.31 )

 

만추의 계절

 

여기 저기 오색단풍이다.

은행잎은 노란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하늘은 너무 청명하다.

만물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있다.

가을은 침잠과 사색의 계절이다. 

이 세상 모퉁이에 고독한 존재가 

어떤 길을 걷고 있다. 

영원으로의 여정을 가고 있다.

파란 깃발이 허공에 펄럭이고 있다.

푸른 초장에 풀을 뜯고 있는

소 한마리가 더 평화로울까?

떠나는 자는 짐을 가볍게 한다.

아, 마음을 비워라. 

끝없는 사랑이란 말을 믿으며

오늘도 길을 간다.  그렇지만,

어찌 무엇을 기약할 수 있겠는가? 

무슨 일을 추억할 수 있겠는가? 

 

 

 

새싹마루

 

 

 

 

< 2022.05.30 사진 >

 

인생(명언)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 W.NL. 영안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단 한번 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상 파울.

인생의 최고 불행은 인간이면서
인간을 모르는 것이다. - 파스칼.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네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 콩도르세.

인생은 선을 실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 칸트.  

 



 

미술대회입상작품

 

 

꿈꿈 놀이터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어린이날의 참뜻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

1.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
2.어린이는 고른 영양을 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3.어린이는 좋은 교육시설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4.어린이는 빛나는 우리 문화를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펴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5.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6.어린이는 예의와 질서를 지키며, 한겨레로서 서로 돕고, 스스로를 이기며 책임을 다하는 민주 시민으로 자라야 한다.
7.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8.어린이는 해로운 사회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
9.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되고, 나쁜 일과 힘겨운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10.몸이나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필요한 교육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빗나간 어린이는 선도되어야 한다.
11.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나라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자라야 한다.

1957.5.5 제정선포
1988.5.5 개정선포

 

 

일어서자 초인상  《서울, 황금알을 품다


서울시 공공미술프로젝트 '도시갤러리' 사업으로 조성된 본 작품은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自', '희망 힘(Power of Dreaming)'을 주제로 하는 시민참여프로젝트로 제작되었다. 간절한 소원을 담아 빌거나 돌탑을 쌓아왔던 우리의 전통을 추억하며 시민들의 꿈과 소망을 모으고 쌓아올렸습니다. 시민들의 소망을 적은 돌이 하나하나 쌓이면서, 힘들게 짐을 들고있는 앙상한 골조와 망에 불과했던 인체상은 난관을 초극하고 황금알을 품고 있는 초인상이 되었습니다. 일어서자 초인상 < 서울, 황금알을 품다> 는 바로 우리의 현재 모습이며 우리사회의 초상이기도 합니다. 작품을 통해 어려움 가운데 희망을 함께 꿈꾸고, 만들고, 이겨나가길 기원합니다. 

책임작가: 김석
참여작가: 강덕봉, 김성우, 김성환, 백승학, 원재상, 이재원, 장입규, 최명원, 편승렬
참여단체: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립대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태평초등학교, 푸른시민연대, 홍익대학교


- 서울시  

 

 

어린이대공원 동영상

 

 

" 행복만 가득 "

" 희망은 거리두지 않아요 "

 

 

 

 

어린이대공원 동영상

 

 

CAFE 꿈마루

 

 

 

꿈마루

어린이대공원의 역사를 아시나요? 원래 이 자리는 조선의 마지막 왕 순종의 비(妃)순명왕후 민씨의 능을 모신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강점기였던 1926년, 능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일본인 관리와 사업가들을 위한 골프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소수의 이용자에게 개방되어 오다가, 1970년 "골프장을 한적한 곳으로 옮기고 이곳을 어린이를 위한 대공원으로 조성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비로소 '어린이대공원'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꿈마루'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이 조성되기 몇 년 전에 완공된 이 건축물은 골프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공간(서울컨트리클럽하우스)이었습니다. 그 후 내부 공간을 개조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전시공간(교양관)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국건축 100년'에 선정되기도 한 이 건축물은 한국 현대 건축계의 1세대 건축가 나상진이 설계한 작품입니다. 수평성을 강조한 과감하고도 자유로운 양식으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련된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1년 비로소 세번째 변화를 맞이한 '꿈마루'는 옛것과 새것의 조화라는 의미 아래 거듭났습니다. 건물에 깃들어 있는 시간의 기억(골프장 클럽하우스와 어린이대공원의 교양관의 기억)을 보존한다는 취지 아래 새로운 기능을 하는 공간으로 재생(再生)된 것입니다. 자, 이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역할을 달리해 온 '꿈마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층별 안내
3F 카페테리아, 다목적홀
2F 피크닉정원, 관리사무실
1F 로비, 상황실 

 

 

↑ 축구장, 팔각당, 놀이동산, 동물공연장, 바다동물관, 동물원(동물학교),

↑ 식물원, 식물원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 꿈틀꿈틀놀터,

-> 회관문, 생태연못, 전래동화마을

 

야외무대

 

 

음악분수

 

 

음악분수 동영상

 

 

<숨:편한 포레스트 숲>  3호 숲

 

'희망 지구',  2021  전영일
폐플라스틱, 스틸, 한지, 스테인리스 스틸, 조명. 


희망지구는 전영일 작가가 지구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병뚜껑 30,000여 개로 시민들과 협업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작가가 지구의 구형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시민들이 육지와 바다의 형상을 플라스틱 병뚜껑 모자이크로 완성되었다. 참여자들은 편리하지만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작품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자연순환의 새로운 가치와 지구환경,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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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롯데홈쇼핑과 환경재단의 도심숲 프로젝트 < 숲:편한 포레스트 >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롯데홈쇼핑/ 환경재단/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희망지구 동영상

 

 

 

이승복 어린이, 정재수 어린이 상

 

 

이승복 어린이 상

1968년 12월 9일 밤, 계방산 화전 마을 외딴집에서 이승복 어린이는 호롱불을 켜고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강원도 평창군 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장 2년생이었읍니다. 승권이 형은 아우인 승수랑 승자랑 화롯가에 둘러앉아 옥수수알을 따 모으고 어머니는 웃방에서 짚을 챙기고 계셨읍니다. 공비 등살에 살 수가 없어, 외딴집들이 딴 데로 이사를 가서 한 군데 모여 살기로 된 것입니다. 그날은 바로 열번째 맞는 승복이 생일이었읍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기쁘지 않았읍니다. 울진 삼척에 공비가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는, 닭, 소, 돼지를 마구 잡아갔다는 무시 무시한 이야기를 학교에서 들어 온 때문입니다. 바로 그때, 총칼 든 공비들이 방문을 걷어차고 우루루 물려들었읍니다. 한자가 ‘너희를 도와주러 왔다’고 하자 “거짓말쟁이 사람잡는 공산당은 싫어요” 외쳤읍니다. 승복이는 그자들에게 끌려가면서도 “싫어요! 죽어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하고 울부짖었읍니다. 마침내 승복이는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읍니다. 달려나오신 어머니도, 어머니를 따라 나온 일곱살짜리 승스도, 네살짜리 승자도 그들 손에 떼죽음을 당하고 말았읍니다. 피로 물든 으스한 달밤, 부어이가 밤새도록 울어 생일날 죽은 승복이의 넋을 달래 주었읍니다. 칼이 들어와도 그 뜻을 굽히지 않은 장한 어린이 이승복! 그는 몸을 바쳐 양심과 정의를 지킨 어린용사로서 그의 투철한 반공 정신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길이 메아리 칠 것입니다.

 

정재수 어린이 상


눈이 길길이 쌓여 발이 푹푹 빠지는 산길을 정재수 어린이는 아빠를 따라 타박타박 걸어가고 있었읍니다. 차례도 지내고 세배도 드리려 할아버지 계신 큰 아버지 댁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팡이로 눈을 헤치며 걸어가던 아빠가 추위에 못이겨 눈 위에 쓰러지시자,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덮여 드리고, 꼭 껴안아 녹여드렸으나, 끝끝내 깨어나지 못하였으며, 재수마저 아빠 품에 안긴 채 숨을 거두었으니, 그의 뺨에 얼어붙은 눈물을 내려다 보며 흐느껴 운 것은 새파랗게 질린 겨울 하늘의 별들이었습니다. 눈처럼 깨끗하고 별처럼 빛나는 재수의 효심은 눈이 녹고 봄이 되자 새싹이 돋아나서, 이 세상 모든 어버이와 아들딸들에게 어린 효자의 따사로운 마음이 겨울을 녹여 주었음을 알렸으니, 길이 남을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겠읍니까? 재수가 아빠와 함께 눈길에서 숨을 거둔 것은, 1974년 1월 22일 초저녁으로 짐작되며, 집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갈전리 마루목 고개 아래였는데, 2킬로미터만 더 가면 할아버지 사시는 법화리였을읍니다. 그런 이재수 어린이는 1967년 5월 2일 경상북도 상주군 화북면 소곡리 302번지에서 태어나, 사산국민학교 제2학년에 다녔으며, 집에는 어머니와 세 아우가 남아 있읍니다. 그를 기리어, 여기 그 모습을 새겨  세움은 우리 모두가 어버이를 정성것 섬기기를 다짐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가동안내:  (서울시설공단 | 서울어린이대공원: 02-450-9316)

* 가동기간: 4월~10월 ( 매주 화요일 청소 및 점검으로 미가동 )

1회차: 10:00 ~ 10: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공휴일 > 
2회차12:00 ~ 12: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평일 및 공휴일 >  
3회차14:00 ~ 14: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평일 및 공휴일 >
4회차: 16:00 ~ 16: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평일 및 공휴일 >
5회차17:00 ~ 17: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평일 및 공휴일 >
6회차: 18:00 ~ 18: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평일 및 공휴일 >
7회차: 19:00 ~ 19:30 (음악 20분/ 일반 10분), 운영:  < 평일 및 공휴일 >



 

어린이는 내일의 주인공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 자라자

 

1973년 5월 5일

대통령 박정희

 

 

 

서울상상나라

 

 

희망마루

 

 

환경연못

 

 

서울상상나라 안내: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5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관람요금:
   .. 개인 4,000원 (36개월 이상)
   .. 단체 3,000원 (어린이 20인 이상 )
유의사항:
   .. 단체관람은 홈페이지 사전예약 필수.
   ..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관람 참가비 별도.
   .. 주차요금은 대공원 주차장 규정과 동일.
- 관람문의: 02-6450-9500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 

 

서울상상나라 | Seoul Children's Museum

어린이 중심의 복합체험놀이공간, 운영안내, 전시소개, 교육안내 홈페이지

www.seoulchildrensmuseum.org

 

수요정원

 

 

아리수 나라

 

 

키즈오토파크

 

 

고하 송진우 선생 상

 

 

 

어린이대공원 수요정원 동영상

 

 

< 2021.10.30 사진 >

 

 

님의 침묵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어린이대공원 서문으로 나간다.

 

 

군자역 가는 길:

GUNJA ONEROOMTEL HOUSE

 

 

CASABELLA 1

 

 

능동교회

 

교회는 세상의 빛이다. 죄인을 해방시켜 자유인으로 변화시키는 공간이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신약성경, 로마서 10:13) 

 

 

 

단풍에 물든 가로

 

 

MEGABOX

 

 

<- 먹자골목

 

 

OLIVE YOUNG

 

 

능동찌개마을

 

 

태평양수산 회 세꼬시

 

 

COMPOSE COFFEE  ALL VENTI SIZE

 

 

가미정,  멍게, 가리비, 오징어, 광어, 우럭 등등  

 

순대국. 감자탕

 

 

G T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