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 다산 정약용 유적지, 생태공원 & 북한강 물의 정원- ( 2023.09.30 )

by the road of Wind. 2023. 9. 30.

다산 정약용 유적지, 생태공원  & 북한강 물의 정원

- ( 2023.09.30 )

 

- 《 다산 정약용 유적지, 생태공원 》 :

 

아침 일찍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유적지 그리고 수변 생태공원이 있는 남양주시 능내리 팔당호반을 산책하여 보았습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강변을 산책하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남양주 능내리 일원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수의 경치는 너무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필설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나는 이곳에 자주 오지만 올 때마다 강변 경치에 감탄하며 새로운 감동을 느낍니다. 아침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다산 생가와 유적지는 문이 열리지 않아 들어 가지 못했습니다.

 

다산 어록:

 

권학(勸學) : 끊임없이 배우고 깨쳐라
수신(修身) : 몸과 마음을 돌아보라
치가(治家) : 집안과 부모형제를 보살펴라
이재(理財) : 재물과 이익 앞에서 겸손하라
정도(正道) : 도리에 맞는 생활을 하라
위정(爲政) :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라
용인(庸人) : 사람을 아끼고 귀히 여겨라
교우(交友) : 진심을 다해 사람을 사귀어라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본 후, 여기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북한강 물의 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엊그제 자전거 타면서 본 아름다운 금계국 파노라마를 집사람에게도 보여주려 하였습니다. 아, 물의 정원의 만개한 금빛 가을 국화, 금계국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연휴 기간이므로 공용주차장도 무료입니다. 물의 정원 곁에 흐르는 북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오늘 너무 아름다운 화원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산   책 : 걸음수 4,689 steps, 거리 3.1 km, 소모열량 157 kcal, 소요시간 00:52 hrs, 속도 3.5 km/h, 기온 18℃. 

 코   스 : 주차장-  다산 문화의 거리 (장약용유적지 - 실학박물관) - 감나무집 -  실학박물관 - 옛나루터 - 전망대 - 수변소내길 - 수월정 -  수변쉼터 - 수생식물원 - 연꽃단지 - 생태연못 - 주차장.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의 공용주차장은 여러 곳이며 넓다. 

 

정약용생가 다목적광장주차장 ...주차운영팀 031)560-1217~8

 

운영시간: 월~일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무료)  08:00 ~ 20:00

주차요금 안내

 -  기본 30분 600원, 30분 초과 10분 마다 300원, 1일 주차요금 7,000원, 월 정기주차요금(주간) 70,000원

 

※ 주차요금은 승용차, 15인승 미만의 승합차, 2.5톤 미만의 화물차를 기준으로 하며 

기준 이상일 경우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이 적용한다.
15인승 이상 25인승 이하 승합차 및 2.5톤 이상 4.5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기준요금의 2배.
25인승 초과 승합차 및 4.5톤 초과 화물자동차기준요금의 3배.
※  주차장내 타인의 차량이나 시설물 피해를 입혔을 경우 운전자 배상.

 주차장내 금지 행위:
- 주차장내에서 정비, 세차, 시설물 무단 사용 등을 금합니다.
- 주차운영의 지자을 초래하는 차량은 주차를 금지합니다.
- 특별한 사유없이 72시간 이상 주차장에 연속 장기 주차하여 일반의 이용에 장애가 되는 경우

 주차요금 감면 안내:
전액 면제: 국가 또는 지자체의 공무수행 자동차, 주차장 이용시간 10분 이내 자동차.
60% 감면: 경형자동차
최초 2시간 면제 이후 50% 감면: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 등 환자, ㅍ친환경 전기자동차 등
- 50% 감면: 다자녀 2명 이상 등.
- 10% 감면: 주차권 100매 단위로 선매할 경우.
- 기타: 모범,유공,성실 납세자 차량- 1년간 주차요금 면제/ 전년 5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활동자 차량- 1년동안 주차요금 50% 감면 등. 

 

- < 남양주도시공사 >

 

   

경기옛길  제3길  평해길

정약용길(마재옛길)

 

<< 0.1km 정약용유적지(생태공원)  ||  팔당댐 3.6km >>

제3길 총 12.9km

 

운길산역 --(5.2km)--정약용유적지 --(3.7km)--팔당댐--(4.0km)--팔당역

 

 

봉쥬르 제빵소

 

다산길 ...종합상황판 (현위치)

<- 시점 2.24km ||   1.01km 종점 -> 

 

남양주 다산길 총 20.1km

삼패한강공원(시점) --(8.45km, 2시간50분 소요)-- 예봉산 입구 --(4.16km, 1시간10분 소요)--마재마을 --(2.15km, 45분 소요)--다산유적지 --(5.34km, 1시간30분 소요)-- 운길산역(종점)

 

 

천일각

 

천일각 

다산의 18년 강진 유배생활 중 1808년(순조8)부터 10여년 동안 거처 하던 다산 초당에서 약 110m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진 정자로, 이곳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심신을 달래고 소일(消日)을 하였다고 한다. 초당 안에는 해배(解配)를 앞두고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려는 뜻에서 바위에 글자를 세긴 <정석(丁石)>과 솔방울을 지펴 차를 끓이던 크고 넓적한 바위인 <다조(茶竈>, 바닷가의 돌을 주워 만든 작은 연못인 <연지석가산(蓮池石假山)>, 그리고 다산이 손수 바위틈의 수맥을 찾아 만들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솟아난다는 <약천(藥泉)> 이라 부르는 조그만 샘이 잇는데 이 모두를 일컬어 다산 4경(茶山四景)이라 부른다. 아쉽게도 이 모두가 전라남도 강진에 있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갈한 낭만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껴 볼 수 있도록 이곳 다산문화의 거리에 일부를 재현연출하였다.   

   

 

" 꺼지지 않는 불"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저술한 약 500여권에 이르는 서책과 그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타오르는 실학사상의 정신을 조형물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2001년 11월
작품명: 꺼지지 않는 불
작가: 박철우

 

언덕cafe, 대가농원

 

다산문화원

 

다산 문화의 거리

 

치마폭에 매화를 그리다

 

밤나무집....빠가매운탕, 메기매운탕, 잡어매운탕, 닭매운탕, 닭백숙, 옻닭, 부추전, 감자전, 파전

 

목민심서 (牧民心書)

군자의 학(學)은 수신이 그 반이요 나머지 반은 목민인 것이다. 성인의 시대가 이미 멀어졌고 그 말씀도 없어져서 그 도가 점점 어두워 졌으니, 오늘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 들이는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기를 바는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하민(下民)들은 여위고 시달리고, 시들고 병들어 서로 쓰러져 진구렁을 메우는데, 그들을 기른다는 자는 바야흐로 고운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자기만 살찌우고 있으니 어찌 슬프지아니한가. 이것은 진실로 내 덕을 쌓기 위한 것이요, 어찌 꼭 목민에만 한정한 것이겠는가. '심서(心書)'라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싱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 것이다.  < 목민심서 서문, 1321년 > 

 

경세유표 (經世遺表)


내가 살펴보건데, 마음을 분발하고 이을 일으켜서 천하 사람을 바쁘고 시끄럽게 노역(勞役)시키면서, 일찍이 한번 숨 쉴 틈에도 안일하지 못하도록 한 이는 요순이요, 또한 정밀하고 엄격하고 각박하여 천하 사람으로 하여금 조심하고 송구하여 털끝만큼이라도 감히 거짓을 꾸미지 못하도록 한 이도 요순이었다. 천하에 요순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이 없었건마는 하는 일이 없다고 속이고, 천하에 요순보다 더 정밀한 사람이 없었건마는 엉성하고 오활하다고 속인다. 그래서 임금이 언제나 일을 하고자 하면 반드시 요순을 생각하여 스스로 중지하도록 한다. 이것이 천하가 나날이 부패해져서 새로워 지지 못하는 까닭이다. 잘 정비된 수레를 잘 길들여진 말에다가 멍에를 메우고도 좌우로 옹위하고 수백 보쯤 전진시켜 보아 그 장치가 잘 되었는지를 시험한 뒤에야 동여매고 몰아가는 것이다. 임금이 법을 제정하여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이 이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것이 곧 초본(艸本)이라 이름하는 까닭이다. 아아, 이것이 어찌 초본이 아니겠는가. < 경세유표 서문, 1917년 >

 

거중기(擧重器):

 

1792년(정조 16) 다산 정약용(丁若鏞)이 왕명에 따라 1627년 독일인 선교사 슈레크(Schreck J.)가 저술한 기기도설(奇器圖說)에 실린 그림을 보고 고안한 운반도구로 밧줄과 도르레를 이용하여 물건을 들어올리는데 사용하였다.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여 위에 네개의 도르래를 연결하고 아래 도르래 밑으로 물건을 달아매고, 위 도르래 양쪽으로 잡아 당길 수 있는 끈을 연결하여 이 끈을 물레에 감아 동시에 물레를 돌림에 따라 연결된 끈을 통해 물건이 위로 들어 올려 지도록 한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축조에 사용하였으며 다산 선생의 과학사상과 앞선 시대정신을 엿 볼 수 있다.

 

실학연수....정약용유적지 (문화원, 생가, 묘역 등) 출입문.

실학연수 (實學淵數)란 실학의 모든 것이 모여있다는 뜻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여유당'이 보이고 있다.

 

여유당(與猶堂):  


생가 여유당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유실되었던 것을 1986년 복원한 것이로 집 앞으로 내(川)가 흐르고 집 뒤로 낮은 언덕이 있는 지형에 자리잡고 있어 선생은 수각(水閣) 이라고도 표현하였다. 당호(堂號)인 여유(與猶)는 선생이 1800년(정조24년) 봄에 모든 관직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서 지은 것으로 여유당기(與猶堂記)를 통하여 아래와 같이 기록하였다. 나는 나의 약점을 스스로 알고있다. 용기는 있으나 일을 처리하는 지모(智謀)가 없고 착한 일을 좋아는 하나 선택하여 할 줄을 모르고, 정에 끌려서는 의심도 아니하고 두려움도 없이 곧장 행동해 버리기도 한다. 일을 그만두어야 할 것도 참으로 마음에 내키기만 하면 그만 두지를 못하고, 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마음 속에 담겨있어 개운치 않으면 기필코 그만 두지를 못한다. ...(중략) ...이러했기 때문에 무한히 착한 일만 좋아하다가 남의 욕만 혼자서 실컷 얻어먹게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 또한 운명일까. 성격 탓이겠으니 내 감히 또 운명이랴 말하랴. 노자(老子)의 밀에 "여(與) 여! 겨울의 냇물을 건너는 듯 하고, 유(猶) 여! 사방을 두려워 하는 듯 하거라"라는 말을 내가 보았다. 안타깝도다. 이 두마디 말이 내 성격의 약점을 치유해 줄 치료제가 아니겠는가. 무릇 겨울에 내를 건너는 사람은 차가움이 파고들어와 뼈를 깍는 듯 할 터이니 몹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을 것이며, 온 사방이 두려운 사람은 자기를 감시하는 눈길이 몸에 닿을 것이니 참으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을 것이다. ....(중략).... 내가 이러한 의미를 해독해 낸지가 6,7년이나 된다. 당(堂)의 이름으로 하고 싶었지만 이윽고 다시 생각해 보고 그만 두어버렸었다. 초천(苕川)으로 돌아옴에 이르러 비로소 써가지고 문미(門梶)에 붙여놓고 아울러 그 아름 붙인 이유를 기록해서 이이들에게 보도록 하였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  

1762년 (영조38년)  -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출생
1789년 (정조 13년) - 문과급제
1794년 (정조18년)  - 성균관 직장, 경기도 암행어사의 명을 받들고, 이어서 홍문관 부교리에 임명됨.
1795년 (정조19년)  - 주문모 신부 사건에 형 약전의 연루로 충청도 금정찰방으로 좌천.
1801년 (순조1년)    -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 이후 18년의 유배 기간 고난의 세월을 보냄.
1818년 (순조 18년) - 다산 초당에서 저술을 시작함
1836년 (현종 2년)   - 75세로 이곳 조안면 능내리에서 세상을 떠남.  

 다산의 사상(思想)

- 政治思想(정치사상)....임금은 백성을 위하고 (爲民思想), 군자는 자신을 바로 세운 후에 남을 다스리는 수기치인(修己治人)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는 선생의 정치사상은 오늘날 지도자가 걸어야할 바른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 經濟思想(경제사상)....기술 발달과 상공업 진흥을 통한 부국강병을 제시하고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한 정책인 여전제, 정전제를 제안, 토지 공개념을 도입하고 조세 부담의 공평성을 기하는 등 능률적인 경제운영의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 社會思想(사회사상)....폐단과 부폐로 어지러운 봉건시대에 핍박받는 민생의 편에서 사회제도를 백성을 위한 혁명적 개혁으로 주창하고 신분제 개혁, 서얼제도(庶孼制度) 철폐 등 근대적인 의미의 평등사회, 능력위주의 사회를 주장한 다산의 모습 속에서 모순의 벽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고뇌했던 참 지식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科學思想(과학사상)....서양의 철물, 지리, 농사정책, 수리 기술, 측량법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문을 연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과학이 민생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실용론을 주장하였으며 실제로 거중기, 프리즘, 종두법을 발전시키는 등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오늘날 과학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文學思想(문학사상)....진실은 삶의 맥락에서 권력에 저항하고 학대받는 사람들의 편에 설 때 아름답습니다. 참된 지식인은 진실을 추구하는 인물이기에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측은히 여기는 마음과, 사회의 폐해들을 비판하고 개혁하려는 경륜의 정신이 담긴 다산의 문학은 이 시대 문학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敎育思想(교육사상)....개혁은 치산(발전)을 위함인가 제산(평등)을 위함인가의 물음에 다산은 결론적으로 치산을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현실적인 것을 연구하자는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세치요(經世致用)의 실학(實學)교육을 주장, 민생과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되는 학문교육으로 교육의 정도(定道)를 일러주고 있습니다.

 

 

실학에 뜻을 두거라

실학박물관....무료

 

수령은 백성을 위해서 있다

 

실학박물관 입구에 있는 '홍이포'

 

<- 어부의 집, 감나무 집,  -> 옛나루터 (부대찌개 & 돈까스) 70m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및  뒷편 산에 선생의 묘소가 있다. 

 

어부의 집

 

감나무집

 

두강승유도....옛날 두물머리에 있던 것 같기도 하다.

 

두물머리 방향

 

경기 광주시 남종면 물안개공원, 귀여리 방향

 

 

다산유적지 어부의 집 앞 동영상

 

팔당전망대 (하얀 건물) 방향

 

감나무집

 

cafe 전망대 2F

 

감나무집, 50년 전통

장어구이(1인) 43,000, 빠가매운탕 대 90,000, 중 70,000, 소 50,000,  메기매운탕 대 70,000, 중 55,000, 소 40,000, 빠가/메기 매운탕(2인) 45,000, 닭백숙 55,000, 80,000, 닭볶음탕 55,000, 80,000

장어구이 1인분 포장 40,000.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팔당호수( 감나무집 앞) 동영상

 

 

다산 생테공원:

 

옛나루터 식당

 

생태공원 전망대

 

 

다산생태공원 전망대 동영상

 

 

다산생태공원 팡당호반 동영상

 

전망포인트

 

전망포인트

 

 

배다리를 건너며  過舟橋(과주교)
across the bridge

작가: 방인군
크기: 4,500(가로) X 2,600(세로) X  2,900(높이) mm
재료: 슽[인레스, 우레탄페닝트, 고홍석, 화강암

정조를 위해 고안한 배다리(조운선)의 역사적 가치와 그의 사상 및 업적을 심미적으로 재구성하였다. 

배다리를 건너는 듯한 이미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카메라 프레임 속 우리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게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수월정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

 

1762년(1세)

남양주 마재마을에서 태어나다.

1768년(7세)

4세 때에 천바문을 배우기 시작하고 7세 때 부터 시를 지어 '신동'으로 이름을 날리다.

1777년(16세)

성호 이익의 '성호집'을 읽고 실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다.

 

1783년(22세)

성균관에 들어가 정조 임금을 뵙다. 정약용의 학문과 사람됨을 알아본 정조가 그를 매우 총애하다.

1789년(28세)

정조 임금이 아버지(사도세자) 묘소에 팜배하러 가기 편리하도록 한강에 배다리(배들을 나란히 엮어 강을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를 설계하다.

 

1792년(31세)

거중기를 이용하여 화성을 쌓다. 공사비 4만냥을 아껴 백성들의 칭송을 받다.

1793년(33세)

경기도의 암행어사가 되어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탐관오리들을 잡아내다.

 

1799년(38세)

형조참의가 되어 과학수사관으로 활약하다.

1801년(40세)

신유박해 때 모함에 빠져 모진 고문을 받고, 전라남도 강진으로 귀양가다.

 

1801~1818년(40~57세)

강진에서 귀양 생활.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을 연구하며, 국가 개혁을 주장하는 책을 펴내다. 

1822년(61세)

스스로 묘지명(자신의 일생을 정리한 글)을 짓고, 여유담집 500권을 펴내다.

1836년(75세) 

결혼한지 60년 되는 날에 고향 마재에서 눈을 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술

 

삼미자집(三眉子集): 
- 다산은 태어나면서 영특하여 4세에 한자를 익히고, 7세에 '산'이라는 한시를 지었다. 10세 이전에 지은 <삼미자집>이라는 문집이 잇었다고는 하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삼미는 정약용의 호이다. 어렸을 때 천연두를 앓아 오른쪽 눈썹에 흉터가 남아 눈썹이 세 개로 보인다 하여 삼미(三眉)라고 부렸다. 
마과회통(麻科會通):  
- 1798년(정조22)에 마진(홍역)을 다룬 의학서로 이헌길의 <마진기방>을 중심으로 중국의 많은 마진 전문서를 참고하여 저술하였다. 우리나라에 유행한 마진을 중심으로 하여 그 병증을 관찰하고 치료방법을 기술하였고 부록에 제너의 우두방을 소개하고 있다. 6권 6책. 

 

역학서언(易學緖言):
- 주선 후기 강진에서의 유배생활을 할때 쓴 책으로 역학에 관한 여러 이론을 모아 해명하였다. 모두 22항목으로 이루어졌는데 <주역사전(周易四箋)>의 서론 구실을 하는 것으로 이를 '역학서언'이라는 제명으로 포괄하여 편집해 놓은 것이다. 1937년에 나온 <여유당전서( 與猶堂全書)> 에는 제45~48권까지 실려 있다. 4권2책.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
- 1811년 (순조11), 우리나라 강역에 관한 역사 지리서이다. 이 책은 고조선에서 발해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 강역의 역사를 각종 문헌에서 기록을 뽑아 고증하고, 자신의 견해를 첨부하여 그 내력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10권 3책.

 

민보의(民堡議):
- 1812년(순조12), 국토 방위 전략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책으로, 조선 후기 속오군제(束五軍制)가 무노져 복원하기 힘든 상황에서  민간자치의 상비적인 방위체계를 구상한 자료이다. 민보군(民堡軍)이 민간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관군과 구분되고, 전략요충지에 민보(民堡)를 설치하여 유사시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방위 체제의 새로운 구상이었다. 원래표지에는 <사암별집(俟蓭別集> 이라 되어있다. 5권.

악서고존(樂書孤存):
- 조선후기 우리나라의 음악이론과 악기에 대한 기록을 문헌적으로 고증한 이론서이다. 다섯갈래의 논문에서 율의 본질에 대한 해명으로부터 시작하여 율관제작에 관한 이론, 5음과 6율, 12율에 관한 이론, 악기 제작 사용법 등 넓은 범위에서 해박한 지식과 실천적 경험에 기초하여 음악이론의 과학적 입장을 천명하였다.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전하고 있다. 12권 3책.

 

상의절요(喪儀節要):
- 1815~1817년에 상례(喪禮)를 간편하게 치르는데 필요한 중요사항을 엮은 책이다.  중국과 우리나라가 풍속이 다르고 성품이 달라서 회통(會通)하기가 어려움을 느껴 상례를 행하는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점을 추렸다. 1815년 겨울에 일가인 학가(學稼)가 아버지의 병환에 대한 처방을 부탁하여 이를 계기로 일가(一家)에 유용하게 쓰이게 바라면서 저술한 자료이다. 6권 2책.

경세유표(經世遺表):
- 1817년 (순조17) 해배 1년 전에 지은 책으로, 원래 제목은 <방례초본>이다. 1표2서의 첫번째 작품으로 행정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 토지제도, 부세제도 등 조선의 모든 제도의 계획 원리를 제시한 책으로 부국강병을 이루는 것에 목표를 두고 저술하였다 44권 15책.

 

목민심서(牧民心書):
- 1818년 (순조18) 목민관 , 수령이 지켜야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책으로 48권 16책이다. 각 편은 6조로 나누어 72조로 편제되어 있다.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행할 수 없어서 마음에 둔다하여 '심서(心書)' 라고 하였다. 48권 16책.
아언각비(雅言覺非):
- 1819년(순조19), 국민의 언어.문자 생활을 바로 잡기 위하여 지은 책이다. 우리나라 어휘 450여개를 대상으로 중국의 고전이나 시문등을 상고 하여 그 변화와 잘못을 고증하고 있다. 치책은 총 200여 항목으로 나뉘어 바른 말로써, 그릇된 점을 깨닫게 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3권 1책.   

 

흠흠신서(欽欽新書):
- 1822년(순조22)에 간행된 책으로 형사사건을 다루는 관리들의 자세에 관하여 적고 있다. 조선은 물론 청나라이 역대 모범적인 판례를 선별하여 해설과 비평을 담고 있으며, 살인사건 심리의 실무 지침서라 할 수 있다. 30권 10책.
여유당집(與猶堂集):
- 여유당이란, 다산이 마현에 있는 고향집에 건 당호(堂號)이다. 1800년(정조24) 국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형제들과 경전을 공부하며, 그곳의 당호를 '여유당'이라고 하였다. '여유'란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 듯 경계하라" 뜻으로 노자의 도덕경 15장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사와 자신에 대한 경계의 뜻이 담겨 있다. 다산이 자신의 문집을 '여유당집'이라고 한 것은 이때부터 경학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였고, 강진 유배 시절 이에 대한 연구에 전심하였으며 , 고향으로 돌아온 이후 이를 다시 정리하였기 때문이다. 

 

 

출현지역 주의요망

 

 

다산생태공원 팔당호반 동영상

 

다산길
<- 시점 1.66km   ||   종점 1.59km ->

제3길
정약용길(마재옛길)

<< 팔당댐 3km    ||   0.7km 정약용유적지 >>

팔당역 -- (4.0km)--팔당댐 -- (3.7km)--(현위치)- 정약용유적지(생태공원) -- (5.2km)--운길산역

 

 

 

다산생태공원 연밭 동영상

 

 

다산생태공원 연밭 동영상

 

TREEVER

 

넓은 주차장

 

정약용생가 다목적광장주차장 ...주차운영팀 031)560-1217~8

 

 운영시간: 월~일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무료)  08:00 ~ 20:00

 주차요금 안내

 -  기본 30분 600원, 30분 초과 10분 마다 300원, 1일 주차요금 7,000원, 월 정기주차요금(주간) 70,000원

- 15인승 이상 25인승 이하 승합차 및 2.5톤 이상 4.5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기준요금의 2배.
25인승 초과 승합차 및 4.5톤 초과 화물자동차기준요금의 3배.

 주차요금 감면 안내:
전액 면제: 국가 또는 지자체의 공무수행 자동차, 주차장 이용시간 10분 이내 자동차.
60% 감면: 경형자동차
최초 2시간 면제 이후 50% 감면: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 등 환자, ㅍ친환경 전기자동차 등
- 50% 감면: 다자녀 2명 이상 등.
- 10% 감면: 주차권 100매 단위로 선매할 경우.
- 기타: 모범,유공,성실 납세자 차량- 1년간 주차요금 면제/ 전년 5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활동자 차량- 1년동안 주차요금 50% 감면 등. 

 

- < 남양주도시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