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철교,두물머리
- ( 2023.10.05 )
오전엔 일 때문에 운동하지 못하다가 오후 늦은 시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역에서 부터 북한강철교를 건너 두물머리를 거쳐 양수역으로 나오는 거리를 산책해 보려 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1만보를 조금 상회하는 거리로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나는 시간이 어중간하면 5호선과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하여 이곳을 자주 찾곤 합니다. 무엇보다 옛 북한강철교에 서면 북한강 상류와 하류의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이 시원해 집니다. 특히 북한강철교 아래 '밝은 광장'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경치는 압권입니다. 조용히 흐르는 북한강!! 아스라한 강 경치에 내 인생의 구비구비를 생각해 보게도 됩니다. 나는 밝은 광장 북한강변에 나오면 내 자신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인생에서 이룬 것은 없어도 슬프게 생각하지 말자 하고 다짐하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때를 알게됩니다. 누구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살 수만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자고 마음먹어 보기도 합니다. 누구나 유한한 인생입니다.
▶ 산 책 : 걸음수 11,544 steps, 거리 7.8 km, 소모열량 398 kcal, 소요시간 01:54 hrs, 속도 4.1 km/h, 기온 19℃ .
▶ 코 스 : 운길산역 - 밝은 광장 - 북한강 철교 - '수풀로 양수리' 수변생태공원 - 양수대교 - 신양수대교 - 두물경 - 두물머리 - 신양수대교 - 양수리전통시장 - 양수역.
● 팔당역에서:
팔당역 앞
남양주시립박물관
제3길
정약용길 (마재옛길)
팔당댐 ~ 운길산역
거리 12.9km / 소요시간 4시간 / 난이도 쉬움
팔당역(현위치) --(4.0km)--팔당댐 --(3.7km)--정약용유적지(생태공원) --(5.2km)--운길산역.
마음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경관, 상심낙사(賞心樂事)의 길
정약용 옛길에서는 남양주 대표 자원들을 한자리에 마주할 수 있습니다. 팔당댐을 시작으로 실학박물관, 생태공원, 능내리를 지나 운길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한강의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삶의 공간이었던 고향 마재마을을 거닐며 그의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평해옛길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예봉산(678.8m) 방향...하얀 기상탑이 보인다.
● 운길산역: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들판
다산길 안내도
운길산역 진중1리
주차장 이용 안내문
- 운영시간: 24시간 무인 운영/ 회차시간 15분 무료 / 카드 전용(현금결제불가)
- 요금체계: 최초 30분까지 600원 / 30분 이후 10분당 300원/ 일일최대 7,000원 / 정기주차요금 77,000원.
- 주의사항: 주차된 차량 파손,도난 등에 대해 당 주차장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문의사항: 무인장비 고장 문의: 1577-0547 (24시간 콜센터), 할인권 구매 및 월주차문의: 010-8238-9576
- < 피크존 운길산역 >
● 북한강 '밝은 광장':
내리막길 10%
앗, 북한강!!!
물의 정원 방향
밝은 광장 동영상
중간 왼쪽 뾰족한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노적봉, 그리고 오른쪽 목왕리 청계산(656.1m)...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운길산(606.5m),
그 아래 뾰족한 절상봉과 바로 아래 그 유명한 사찰 수종사가 있다.
국토종주 자전거노선
북한강 자전거길
2012.12.28 개통 대통령 이명박
밝은광장 인증센터
● 북한강철교:
북한강철교 연장 564m
<- 팔당대교 10km, ↗ 춘천 신매대교 70km
초소쉼터 cafe
발 가는대로/ 영평여행 / 마음 가는대로
양수리 & 양평대교
북한강철교 동영상
경의중앙선 철교 (전철, 일반열차, 화물열차, 서울-강를 KTX 노선)
아, 운길산, 진중리 계곡 방향
아름다운 북한강 철교
북한강철교 동영상
자전거특구 양평
SBS드라마 '닥터스' 촬영장소
수풀로 양수리 수변 생태공원
119 현위치 양평 No.22 여주군까지 33.1km.
" 어서 오세요 "
사랑뿜뿜 행복콸콸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노선
남한강 자전거길
2011.10. 8 개통 대통령 이명박
북한강철교 (北漢江鐵橋)
일제는 자원수탈과 대륙침략을 목적으로 경부선에 이어 종관(從貫)철도인 중앙선 부설을 추진했다. 중앙선의 주요 교량 중 하나인 북한강철교는 일명 '구양수철교'로 북한강을 가로질러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을 이어준다. 이 철교는 1937년 봄에 착공하여 1939년 4월 1일 경경선(京慶線) (중앙선의 당시 명칭)의 북부선 일부인 동경선(東京線)(현 청량리)-양평 구간 52.5KM를 개통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당시 경성북부노선은 청량리역-망우역(간이역)-도농역-덕소역(간이역)-팔당역(간이역)- 양수역- 국수역(간이역)- 양평역 이었다. 북한강 철교의 길이는 약 500M이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기사 오다(小田)가 설계했다. "독일 라인강에 걸친 유명한 웨젤빗데 철교를 모방하여 설계한 것으로 동양에서는 처음 보게 되는 능형(마름모꼴)철교 이며 외관미와 건설미를 겸비한 근대적 철교"라는 평을 받았다. 북한강철교를 부설하던 중에 1938년 10월 25일 가설공사장의 비계목이 갑자기 무너져 5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5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 한국전쟁 초기 두 차례 파괴되었으나 1952년 2월 완전히 복구되었다. 2008년 중앙선이 복선화전철화하면서 옛 철교 바로 옆에 운길산역과 양수역을 잇는 새 '양수철교'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능내역은 문을 닫게 되었다. 현재 옛 철교는 남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4대강 종주 남한강 자전거길 종합안내
* 팔당 (출발) - 다산지구- 두물지구 - 도곡지구- 아신지구- 오빈지구- 덕평지구 - 창대지구 - 개군지구 - (이포보) - 당남지구 - 여주저류지 - (여주보) - 천남지구 - 연양지구 - 강천보 - 가야지구 - 굴암지구 - 단암지구 - 영죽지구 - 비내지구 - 능암지구 - 장천지구 - 용탄지구 - 충주댐 / 탄금대 (새제자전거길 시점) (도착) .
▶ O 팔당대교 ~ 팔당댐 (4km, 20분) - ▶ O 팔당댐 ~ 북한강 철교 (5.8km, 28분) - (현위치) - ▶ O 북한강철교 ~ 신원역 (6.2km, 30분) - ▶ O 신원역 ~ 아신역 (7.9km, 38분) - ▶ O 아신역 ~ 양근대교 (5.1km, 24분) - ▶ O 양근대교 ~ 흑천 (5.7km, 27분) - ▶ O 흑천 ~ 이포보 (7.2km, 35분) - ▶ O 이포보 ~ 여주보 (14.2km, 60분) - ▶ O 여주보 ~ 강천보 (9.3km, 45분) - ▶ O 강천보 ~ 섬강교 (11.37km, 54분) - ▶ O 섬강교~ 남한강대교 (4.4km, 21분) - ▶ O 남한강대교 ~ 양성온천 (15.6km, 75분) - ▶ O 양성온천 ~ 목계대교 (6.7km, 42분) - ▶ O 목계대교 ~ 조정지댐 (12.1km, 58분) - ▶ O 조정지댐 ~ 목행교 (12.1km, 58분) - ▶ O 목행교~ 충주댐 (7.6km, 36분) - ▶ O 목행교~ 탄금대 (4.0km, 16분).
한강종주 자전거길 종합안내
탄금대 ( 169km, 12시간30분). <- 강천보 ( 60km, 4시간 ) <- 여주보 ( 50km, 3시간 20분 ) <- 이포보 ( 36km, 2시간 30분) <- 북한강철교 (현위치)
충주댐 <- (93.9km, 약5시간 50분) <- 개군레포츠공원 <- (11.1km, 약42분) <- 양평역 <- (6.2km, 약 25분) <- 아신역 <- (4.0km, 약 15분) <- 국수역 <- (4.0km, 약 15분) <- 신원역 <- (4.9km, 약 20분) <- 양수역 <- (현위치) <- (11.9km, 약45분) <- 팔당대교.
● 수풀로양수리 수변공원 ~ 두물경:
수풀로양수리 수변생태공원 가는 길
제4길 두물머리 나루길
북한강을 건너던 두 나루:
평해로를 최단 거리로 이어주는 돌떼미나루와 고랭이나루:
평해로는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양평군 양서면으로 이어집니다. 두 면의 경계를 북한강이 가로막으며 흐르기 때문에 강을 건너기 위해 나루가 두 군데 있었지요. 바로 고랭이나루와 용진나루입니다. 두 너루 모두 조선 후기나 일제 강점기 지도에 표기가 되어 있어 유서가 깊은 나루들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후기 지리지인 <대동지지>에는 고랭이나루 보다 북한강 상류 쪽에 위치한 용진나루를 정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장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고랭이나루를 주로 이용했다 합니다. 그렇다면 관원의 행차처럼 인원이 많거나 건너야할 물류의 규모가 클 때는 용진나루를 이용하였지만, 일반 여행객들은 고랭이나루를 이용했다는 뜻일 겁니다. 고랭이나루는 평해로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나루 였으니 단순히 강을 건너기 위한 목적이라면 구태여 가까운 나루를 놔두고 상당한 거리를 돌아가는 용진나루를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고랭이나루는 조안면 고랭이마을과 양서면 돌떼미마을을 잇는 나루였으므로 남양주쪽에서는 고랭이나루라 부르고, 양평 쪽에서는 돌떼미나루라 불렀습니다. 간혹 돌떼미나루를 두물머리나루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다 양수리에 있는 나루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두물머리 나루는 광주시 우천리로 건너던 나루였지요. 1920년대 후반부터는 고랭이나루에 승합차를 실을 수 있는 나룻배도 다녔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때는 용진나루보다 고랭이나루로 통행하는 경우가 보편화되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북한강에 다리가 놓이면서 두 나루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용진나루에는 양수대교가, 고랭이나루 자리에는 6번 국도 경강로가 통과하는 신양수대교가 놓여 있지요. (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
수풀로양수리 100m ->,
두물머리나루길 운길산역 >>, << 두물머리나루길 세미원
CAFE RINO
양수리 송어횟집 031-771-5872 ->
양수대교
<- 2,248M 두물머리, -> 양수역 1,562M
두물머리 물래길 탐방안내
제4길 두물머리나루길
돌떼미장의 후신, 양수리전통시장:
양평의 명소, 양수리전통시장의 유래:
양수리전통시장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있는 상설전통시장입니다. 1일과 6일로 긑나는 날에는 오일장도 서지요. '조선시대'니 일제강점기 까지는 양수리에 시장이 섰던 기록이 없으므로 해방 이후에 장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양수리는 근교 농업지역으로 우명한 곳이었는데, "양수리 무, 소내 배추"라는 말도 잇을 정도로 무가 유명하였고, 파 농사도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농산물을 내다팔고 대신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장이 열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1970년대 까지는 우시장도 섰던 큰 장이었기 때문에 놀이하는 사람들이 자주 와 공연을 했습니다. 장소팔, 고춘자 같은 만담꾼이나 곡마단도 왔고 활동사진도 틀어 주곤 했지요. 음력 칠월 보름경에는 우시장 앞에서 '백중장'도 섰는데, 이 때는 씨름, 줄다리기 등이 행해지며 인산인해를 이루곤 했답니다. 현재의 양수리 전통시장은 물난리에 한동안 폐쇄되었던 장이 1992년에 다시 개설된 것인데, 이때 예전 2,7장에서 1,6장으로 장날이 변경되었습니다. 시장은 양수대교에서 이어지는 큰길가에 있는 공터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석장리(石墻里), 곧 돌떼미마을이었으므로 이곳 어른들은 돌떼미장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애초에 공터를 중심으로 하나 둘씩 장사꾼들이 모이며 오일장이 형성되었다가 골목으로 상설점포들이 들어서며 상설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설시장은 공터 인근에 있는 두개의 골목에 위치하며 골목별로 북한강시장, 남한강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고, 100여개의 점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 센터 031.231.8524. 양평군 031.770.2455
양수대교
양수대교 동영상
앗 쪽파
한강물환경연구소
양수리 쪽파밭 동영상
한강물환경생태관.... 매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무료 관람), 전방 110m 우회전
한강물환경생태관 입구
<- 0.5km 두물머리, -> 남한강전망대 1.5km, -
두물머리 나루길 운길산역 2.8km >>
두물경 가는 길 동영상
신양수대교
예빈산(직녀봉,견우봉) & 예봉산
갈대쉼터
갈대쉼터 동영상
해지는 강 풍경은 어떤 다른 느낌을 준다.
신양수대교 아래...
두물지구생태학습장...
에너지체험공간, 생태경관공간, 학습및 체험 집중화 공간, 생태회복공간, 문화.역사체험공간
<- 생태환경공원, <- 다온광장, <- 두물머리 소원쉼터, <- 두물머리 물안개쉼터, <- 두물머리 느티나무쉼터,
-> 두물머리 갈대쉼터
두물머리 물래길 탐방안내
두물머리나루길
<< 세미원 || 운길산역 >>
제4길 총 15.2km
신원역 --(0.5km)--몽양 여운형 생가 --(3.9km)--한음 이덕형 신도비--(4.5km)--양수역--(1.1km)--
세미원--(5.2km)-(현위치)--운길산역.
<- 물안개 소원쉼터, <- 물안개 물안개쉼터, <- 물안개 느티나무쉼터, <- 세미원, ↙ 두물머리 갈대쉼터, ↗ 생태환경공원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안내: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두물머리:
" 양평 두물머리는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이며, 한강 제1경(두물경) 그리고, 드라마 및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장소로 꼽힌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지금의 두물머리가 되기까지 이곳에 많은 이름들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병탄(竝灘)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이 후 이두수(二頭水), 양수두(兩水頭), 두머리, 합수머리 라고도 불렸다. 이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모습도 여러번 바뀌었지만 산과 강이 우러져 만들어내는 빼어난 풍광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평의 대표명소인 것에 변함이 없다. 두물머리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400년이 넘은 한 그루 느티나무가 강을 바라보고 서서 큰 그림자를 그려내고, 잔잔한 강물과 황포돗배 한 척, 수수한 연밭과 섬 하나, 부드러운 산세가 고요하게 드리워져 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소박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머물다 보면 일상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또한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되듯이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되는 이곳은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라도 뜻하게 반겨줄 준비가 되어 있다. "
두물경
남한강과 북한강 하나된 두물머리
겨레의 기적이 숨쉬는
두물경
두물경 동영상
족자섬
연밭
두물머리 가는길 연밭 동영상
제4길 두물머리 나루길
두물머리공원과 두물머리나루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생태여행지'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 두 강물이 합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르 한자로 표기한 것이 양수리지요. 두물머리 강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팔당호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마와 사진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며, 주말과 휴일에는 관광객으로 분비는 곳입니다. 또한 양수리전통시장 맞은 편으로 공원에 이르기 까지 산책로가잘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산책로 주변에 있는 연못에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강변의 공원마당 가운데는 큰 느티나무가 넓은 그늘을 드리우며 서있고, 두물머리 나루비가 세워져 있는 이곳이 예전 나루터였음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옆으로 한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단배가 재현되어 강에 떠있어 당장이라도 배를 타고 팔당호를 떠나니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일어납니다. 두물머리는 광주시 남종면 우천리나 분원리로 건너다니던 나루였는데, 광주시의 경안장이 소시장으로 유명했을 때는 사람을 태우는 작은 나룻배 외에도 열마리 이상의 소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커다란 나룻배도 있었답니다. 더 옛날에는 세곡선과 장삿배가 정박하는 남한강물길의 정류장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팔당호에 수몰되었지만 예전에는 나루 근처에 쏘갈바위가 있었지요. 곡물을 싣고가던 배가 부딫혀 파손되어 '삼백가마를 먹은 바위' 라고 부르기도 한 악명 높은 바위랍니다. 두물머리나루는 팔당댐의 건설로 우천리가 수몰되어 소내섬이 된 후에도 귀여리나 분원리로 건너다니기 위해 이용되다가 1990년대 쯤 폐쇄되었습니다. -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두물경 ->, 생태회복공간(4구역) ->
팔당전망대, 퇴촌면 분원리 방향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
이야기가 있는 경기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 두물머리 나루터 )
옛날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가 용이되고 싶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까지 물을 타고 가면 하늘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여긴 이무기는 한강을 거슬러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까지 갔다. 그러나 물은 거기서 끊겼고 이무기는 끝내 용이 되지 못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 두물머리 나루터는 그 검룡소에서 시작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흘러 내린 북한강이 만나 하나되는 곳이다.
두물머리 물안개 쉼터
두물머리 동영상
겸재 정선의 독백탄:
겸재 정선의 양수리 족자섬 앞의 큰 여울, 족잣여울로도 불리던 독백탄(獨柏灘) 그림을 재구성 한 것이다. 간송 미술관 소장품. 족자섬은 조안면 능내리 앞의 긴 섬을 말한다.
두물머리 포토죤
" 이곳은 두 개의 물이 하나로 만나듯, 아름다운 자연과 나 자신을 하나로 모아, 투영해 주는 두물머리 포토죤입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얼싸안으며 흐르는 곳으로 아침 물안개와 일몰의 풍경등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두물머리 포토죤에서는 수묵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액자형 포토죤에서 자유로운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5형제 나무
양평 방향 남한강
두물머리 소원쉼터
두물머리 소원나무:
" 두물머리에는 예로부터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도당할매와 도당할배라 불리는 느티나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당할매 나무는 강물에 수몰되었고, 현재는 400여년된 도당할배 나무만 남아 그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한 도당제를 지내왔습니다. 어느날 부터 두물머리에는 새로운 느티나무 두그루가 자랐는데 어떤 이가 말하기를 도당할매와 도당할배의 후손이라 하였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그 나무를 두물머리 소원나무라 부르며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
수령 400년의 보호수, 두물머리 느티나무
두물머리 이야기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가 마치 한 그루처럼 보이는 두물머리의 상징입니다. 두물머이레는 원래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로 부르는 두 나무가 나란히 서 있었으나 1972년 팔당댐이 완공되며 도당할머니 나무는 수몰되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전해오는 얘기에 의하면 이 나무에는 큰 구렁이가 살고있었는데 한국전쟁등 큰 국란이 있기 전에는 밖으로 나와 국란을 예고했다고 하여, 일제 강점기에는 군인이 이 나무로 총을 만들고자 베려하였으나 베려한 사람의 손이 갑자기 부러지는 바람에 나무를 베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온을 위하여 매년 음력 9월 2일에는 나무에 도당제라는 제를 올리고 있읍니다. - < 참고문헌: 양평군지 >
두물머리 느티나무 동영상
문화.생태탐방로 물래길,
<- 양수역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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