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소요산 자재암
- ( 2024.06.13 )
무더위에는 어디가 적당할까요? 나는 수도권에서 동두천 상봉암동의 소요산 계곡이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 그늘이 풍부하고, 계곡에 평탄한 길 때문에 걷기에 딱 안성맞춤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내가 생각해 낸 것이 소요산 계곡길, 자재암입니다.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서 유명하고, 이 곳은 공주봉이 있을 많큼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애뜻한 러브스토리 또한 유면한 곳입니다. 원효대사는 당시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 문화 선진의 대국인 당 나라 유학파도 아닌 국내파 대사로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유명한 말을 남긴 스님으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는 진리를 설파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마음의 결과물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창조적이고, 건설적이고, 긍정적이고, 바르고, 아름다운 마음을 길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소요산(587m):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정상),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부채꼴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관이 뛰어나서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기암괴석의 암봉과 바위능선, 협곡을 이루는 계곡이 아름답다. 원효폭포 옥류폭포 청량폭포 선녀탕, 자연석굴 나한전과 금송굴이 있어 매력적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자재암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소요산은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 자재암(自在庵):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逍遙山)에 있는 절로서,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654년(무열왕 1)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자재암이라고 하였으며, 974년(광종 25) 각규(覺圭)가 태상왕의 명으로 중창하였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기거했다는 전설 때문인지 무수한 승려들이 수도차 거쳐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994년 이 암자에서 『반야바라밀다심경』(보물 1211호)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 원효대사(617~686): 신라시대의 고승. 속성은 설씨(薛氏), 원효는 법명, 아명은 서당(誓幢)이다. 648년 황룡사에서 출가한 뒤 각종 불전을 섭렵하며 수행에 정진하였다. 일정한 스승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하지 않고 타고난 총명으로 널리 전적(典籍)을 섭렵하여 한국불교사에 길이 남는 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가 되었다. 34세에 의상(義湘)과 함께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터득하고 의상과 헤어져서 돌아왔다. 이후 태종무열왕의 둘째딸인 요석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는데 이후 스스로 복성거사(卜性居士) 소성거사(小性居士)라고 칭하고 속인행세를 하였다. 현존하는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특히 그의<대승기신론>은 중국 고승들이 해동소(海東疏)라 하여 즐겨 인용하였고 <금강삼매경론>은 인도의 마명(馬鳴) 용수 등과 같은 고승이 아니고는 얻기 힘든 논(論)이라는 명칭을 받은 저작으로서 그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큰 저술이다. 그는 학승으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민중 교화승으로서 당시 왕실 중심의 귀족화된 불교를 민중불교로 바꾸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 종파주위적인 방향으로 달리던 불교이론을 고차원적인 입장에서 회통시키려하였는데 그것을 오늘날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 부르며 이것은 그의 일심사상(一心思想), 무애사상(無 思想)과 함께 원효사상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산 책: 걸음수 9,364 steps, 거리 6.46 km, 소모열량 364.5 kcal, 소요시간 01:36 hrs, 속도 3.7 km/h, 기온: 27-30℃.
▶ 코 스: (1호선) 소요산역 - 소요산 계곡길 - 원효폭포 - 자재암 (왕복)
1호선 소요산역....오늘의 출발점입니다.
주말.공휴일에는 수많은 인파가 분비는 곳입니다. 등산개, 산책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지 아름다운 소요산 때문입니다.
역 이야기
교과서에 등장했던 옛 소요산역의 정취
소요산역은 1976년 1월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후 1982년 9월 옛 역사가 준공되었다. '꽃 그림이 그려진 동화책 속을 달리는 것 같은 경원선 열차를 타고 가다가 소요산역에 내리면 동두천의 명산인 소요산과 잘 어울리는 조그만 소요산역이 그림처럼 앉아있다.' 옛 소요산역은 제7차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팔각지붕 형태의 작은 간이역이었다. 2006년 수도권 전철 운행으로 보통역 승격과 함께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경우너선 전철의 시종착역 기능을 맡고 있다. (* 참고: 지금은 연천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지역 이야기
선인들이 자유롭게 거닐던 곳, 소요산
소요산은 화담 서경덕, 봉래 양사언, 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소요하던 곳 (자유롭게 이리저리 거닐며 돌아다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선정될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만물상을 연상케 하는 기암괴석과 계절별로 산에 수놓아지는 진달래와 철쭉, 단풍의 모습이 절경이라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졌다. 1981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을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산으로, 원효대사가 창건 했다는 자재암을 비롯하여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스며있는 요석공주별궁지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다.
소요산역 앞 광장에 있는 마차산 종합 안내도
감악산 동쪽 줄기가 흘러내려 우리 동두천의 서북쪽 진산을 이루는 마차산은 그 높이가 588m로 소요산(587.5m)과 마주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이 산이 위치는 북쪽 지역은 한탄강 선사 문화권과 인접하여 산기슭에서는 구석기 유물과 함께 고인돌 선돌 등 선사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 보루가 존재하는 등 전략요지로서의 입지도 확인되고 있다. 지형은 순하고 특히 산세가 아름다우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 여러 산들과 연계 등산로도 발달되어 탐방객들에게는 인근의 명산을 뛰어넘는 찬사와 사랑을 함께 받고 있다.
마차산 유래:
각지의 영험한 산을 골라 다산과 풍요를 베푸는 마고할미가 세상의 만사를 주재하다가, 이 곳 정상에 올라 옥비녀와 구슬을 갈고 옷매무시를 고쳤다고 하여 '마차산'이라 이름이 명해졌다.
<참 고>:
등산코스:
등산코스는 여러 곳이 있으나 소요산역 코스와 동두천역 코스가 대표적이다. 하산은 그 반대편 역으로 하면된다.
1. 소요산역 코스:
○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 -소망기도원 -양원리교개 능선- 밤골재 - 댕댕이고개- 정상 (2시간 10분 정도)
○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 -소망기도원 - 약수계곡 - 댕댕이고개- 정상 (1시간 50분 정도)
○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 -상봉암동 신흥교회 뒤편 능선길 - 정상 (1시간 30분 정도)
2. 안흥동 코스:
○ 동두천역 - 안흥교- 그리심 기도원 - 전망대 능선길 - 전망대 - 정상 (1시간 50분 정도)
○ 동두천역 - 안흥교- 그리심 기도원 - 버섯재배장- 재배장 위 능선길 - 정상 (1시간 20분 정도)
** 마차산(588m)은 소요산과 마주하는 산으로 높이도 거의 같으며, 소요산역에서 출발하여 동두천시 안흥동 방향으로 하산하여 보산역으로 나가면 아주 좋은 등산 코스가 됩니다. 이곳은 멧돼지가 많이 서식하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산길은 소요산과 달리 순합니다.
동두천시 관광안내도:
소요산 / 마차산 / 칠봉산 / 해룡산 / 왕방산 / 국사봉
소요산역 앞 길 건널목 앞의 즉석김밥...
소요산 등산시 많이 이용하는 식당이다. 소요산 가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한우 소마리국밥, 해장국 8,000, 우족곰탕 등등
풍경채...보리밥, 묵밥, 부대찌개, 뼈다귀해장국 등등
연곡달인 동해막국수
그린캐슬 모텔...
길가 포장마차....모든 것이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동두천 소요산 등산코스:
1코스 (초보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2코스 (중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3코스 (상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구절터 - 일주문
지사각
홍덕문 추모비....향토유적 제3호, 소재지: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131번지
홍덕문은 구한말 지사로 본관은 남양이다. 일명 만세대장으로 불리는 홍덕문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 해 음력 2월25일 장날 정오에 1천여명의 군중을 인솔하여 선두에 서서 만세를 불렀다.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당했으나 굴하지 않았다. 형기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형독(刑毒)으로 인하여 수년후 지금의 걸산동에서 타계하셨다. 그 후 1975년 당시 동두천 노인회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추모회 (위원장 김석경)를 결성 시민들이 성금으로 높이 200cm, 폭 90cm의 추머비를 이곳에 세웠다. 그 후 1991년 6월 1일 홍덕문 선생의 고귀한 순국이념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김석경 옹께서 기탁한 성금과 애향 동지회 주관으로 이곳에 추모비각 (높이 5.7m, 폭 3.4m)를 건립하였다.
소요산 맛거리 입구 방향
소요산 자재암
이 건물은 야심차게 지었는데, 지금도 성업하고 있는지 조용한 것 같다.
소요산 가는 길
식당의 화려한 메뉴
주차료: 경형차 1,000, 소형차 2,000, 중대형차 3,000, 대형차 5,000. 현금 또는 카드.
* 주차요금 면제대상: 동두천시에 등록된 차량을 동주천시민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
- 동두천시
작은성...초계 냉면 등
소요산역, 마차산 방향
소요산, 자재암 방향
소요산 단풍나무 터널 조성 헌수 기념비
이 기념비는 동두천 청년회의소 (JC)에서 아름다운 소요산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JC회원의 힘을 모아 단풍나무터널조성사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습니다. 1998.12.24 동두천 청년회의소 (JC).
" 어서 오십시오 "
소요산 관광지원센터
여기는 소요산입니다.
소요산 조형물
야생동물 보호구역
구역: 가.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 1-1번지 외 5필지, 나. 동두천시 걸산동 산 30번지
면적: 3,176,245 ㎡
야생동물: 꽃마리 / 작살나무 / 삵 / 담비
- 동두천시장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
소요산단풍제 (매년 10월)...
왕방산국제MTB대회 (매년 10월)....
락 FESTIVAL (매년8월) ...
소요산 단풍제;
소요산은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릴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풍의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10월이면 단풍을 배경으로 한 예술공연 등 소요단풍제를 열어 그 아름다움을 알린답니다. .
일시: 매년 10월
장소: 소요산, 시민회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 시민공원 / 전시장
내용: 어유소장군 행렬 재현 / 풍물축제 / 전통문화 체험마당 / 가요콘서트 등
왕방산 국제MTB 대회:
매년 10월이면 활기찬 도전과 모험의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왕방산은 산악자전거 대회의 최적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매년 2천여명의 MTB 마니아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시: 매년 10월
장소: 왕방산 임도, 해룡산 일원 35km
ROCK FESTIVAL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한국 최초의 락 밴드인 신중현의 'ADD4가 결성되어 국내에 처음 락을 알린 한국 락의 발상지입니다.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탄생하였고 전국 최대의 아마추어 대회이며 최장수 락 음악축제입니다.
일시: 매년 9~10월
장소: 고교, 대학경연대회, 전문락커 공연
요석공원;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1번지
이 요석공원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 (서기 617~686년)에 부인이었던 요석공주(瑤石公主)와 인연이 깊은데서 이름하였다. 요석공주는 신라 제23대 왕인 무열왕의 딸로서 일찌기 홀로 된 몸으로 요석궁에 머물러 있었다. 이 때 약 30대 나이의 원효라는 스님이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 다니면서 " 그 누가 자루없는 도끼를 내게 빌려 주겠는가? 나는 하늘을 떠받침 기둥을 찍으리라" 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당시 임금이었던 무열왕이 이 노래를 듣고는 " 이 스님이 필경 귀부인을 얻어서 귀한 아들을 낳고자 하는구나. 나라에 큰 현인이 있으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 하면서 요석궁에 홀로 있던 요석공주와 짝을 이루게 하여 후에 대유학자가 된 설총(薛聰)을 낳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요석공주와 인연을 맺은 후 원효는 파계승이 되어 속인의 옷으로 바꾸어 입고 큰 표주박을 두두리면서 수많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교화를 하던 중 아곳 소요산 원효대에 머물면서 다시 수행에 전념하였다고 하는 데, 이 때 요석공주는 아들 설총을 데리고 이곳에 와서 조그만 별궁을 짓고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원효가 수도하는 원효대를 향해서 예배를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 봉우리가 공주봉이며, 공주가 살던 별궁터는, 요석궁터라고 불리워지게 되었는데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요석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소요산에는 원효대를 비롯하여 원효폭포, 원효정, 공주봉, 요석궁터, 백운암, 자재암 등이 있다. 이 외에 의상대, 나한대, 금송굴, 선녀탕, 선녀폭포, 청량폭포 등이 있어 경관을 더해 주고 있다. - 동두천시장.
식당가
< 2021.10.26 사진 >: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소요산 곳곳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스며있다. 신라29대 무열왕녀(요석공주)가 원효대사를 사모하여 공주궁을 짓고 설총을 길렀다는 주초의 흔적이 남아있고, 정상인 의상대 옆에는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두고 이름을 지었다는 공주봉도 있다. 특히 자재암은 신라 중기 원효대사가 개산(開山)하였으며, 고려 광종 25년(974년) 곽규대사가 왕명을 받아 정사를 세웠으나 고려 익종 7년(1153년)에 소실되었고 이후 여러차례 소실과 재건을 되풀이 하다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1년에 재건 하였다. 소요산에는 이밖에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행궁지(行宮址)도 남아있다.
옛 소요산 매표소...지금은 소요산 자재암 입장료 무료이다.
소요산 ' 가을 ' - 동두천시
소요산 '여름' - 동두천시
자재암 일주문 근처 쉼터
걷기 실천으로 건강 UP! 행복 UP!
올바른 걷기 자세:
- 시선: 10-15m 앞 땅바닥 주시, - 호흡: 코로 깊이 들여 마시고 입으로 내뱉음, - 상체: 5도 앞으로 기울임, - 팔: L자 혹은 V자 (가급적 90도 유지), - 손: 달걀 쥔 모습, - 발 딛는 순서: 뒤꿈치 -> 발다닥 -> 발가락
올바른 걷기 효과:
- 체지방 감소, 비만 예방 및 치료 / - 다리.허리 근육 강화, 골다공증 예방 / - 심폐기능 향상,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 증가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 예방 / - 면역력 증가 / - 유울증 스트레스 완화
- 동두천시 보건소
소요산 자재암
경기 소금강
속리교
원효폭포
원효폭포 & 원효굴
동두천 소요산 등산코스:
1코스 (초보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2코스 (중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3코스 (상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구절터 - 일주문
소요산 개념도
일주문, 원효폭포, 사리탑, 전망대, 백운암, 자재암, 청량폭포, 금송굴, 구 절터,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칼바위, 나한대,(571m), 의상대(587m), 공주봉(526m)
진리를 안다면 결코
남을 탓할 수는 없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그것이 아무리
상대방 때문일지라도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
- 소요산 자재암
소요산 등산시 이것만은 주의해 주세요!
※ 멧돼지 주요 출몰지역 주의사항: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 뛰거나 소리지르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합니다.
- 등을 보이지 말고 멧돼지를 주시합시다.
- 멧돼지가 흥분했을 때는 가까운 은폐물(나무, 바위 등)에 몸을 신속히 피합니다.
- 멧돼지가 지나간 다음 가능한한 바람을 등지고 자리를 피합니다.
벌쏘임 주의사항:
-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사용 자제.
- 흰색계열의 옷 착용. 스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 최소화
- 벌집 발견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 벌집 접촉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소방 동두천소방서
백팔계단
소요산 등산로 지도
↖ 공주봉 1.3km, <- 자재암 0.35km, <- 중백운대 1.4km, ↘ 일주문 0.1km, 소요산역 2.4km
* 백팔번뇌 계단 앞 소요산 등산 갈림길에서 어는 방향으로 갈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왼쪽은 자재암 지나 하백운대 까지 가파른 능선길이요, 오른쪽은 비교적 완만한 공주봉 가는 길이다. 공부봉과 갈림길이 또 나오며, 공주봉을 생략하고 정상으로 오를 때는 왼편 길로 능선 고개로 향한다.
백팔계단
금강문
금강문(金剛門):
신광불매 만고휘유 입차문내 막존지해
神光不昧 萬古輝猷 入此門內 莫存知解
신비한 광명이 어둠을 깨치고 만고 오랫동안
그 빛을 발하니 불법의 문안으로 들어오려면
아는체하는 분별심을 버려라.
김시습이 자주 거닐던 산인 소요산은 경관이 빼어나고 휴양하기 좋은 장소이다.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를 비롯해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의 여섯 개의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자재암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길이 가파르지만 능선으로 접어들면 경사가 완만해 무리한 산행은 아니다. 진달래 필 무렵인 4월 초부터 단풍이 지는 10월 말까지 특히 아름답다.
- 동두천시
원효대
원효대....이곳은 원효스님이 정진중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머물고 좌정하고 수도하던 장소로 원효대로 불리는 곳.
원효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곻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하네.
- 나옹선사의 선시.
靑山兮要我以無語 - 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以無垢 -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憎兮 - 료무애이무증혜
如水如風而終我 - 여수여풍이종아
▒ 나옹선사(懶翁禪師) (1262-1342): 고려 말기의 고승/ 공민왕의 왕사/ 본명은 원혜(元慧), 휘는 혜근(慧勤), 호는 나옹(懶翁)/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서 출생/ 20세 때 친구의 죽음을 보고, 출가해 공덕산 묘적암(妙寂庵)의 요연(了然)선사에게서 득도/ 1348년(충목왕 4) 원나라에 가서 연경(燕京)의 고려사찰인 법원사(法源寺)에서 인도 승려 지공(指空)의 가르침을 받음/ 조선 태조 왕사로서 한양천도의 주요 인물인 무학대사가 그의 제자였다. 나옹, 지공, 무학, 세분의 부도와 비석이 회암사터의 뒤쪽에 현존/ 그가 입적한 남한강변 여주 신륵사에서 입적 사리를 봉안한 부도와 비문이 남아 있다.
추담선사 부도비
"수행공간입니다. 출입을 삼가해 주세요."
-> 자재암
◆ 자재암:
종무소
자재암
자재암, 대웅전, 요사채
수행공간입니다. 출입을 삼가해 주세요
자재암의 유래
원효 성사께서 요석공주와의 인연이 있은 후 오로지 수행 일념으로 인적이 두절된 심산유곡을 찾아 산자수명한 아름다운 이 곳에 이르러 초막을 짓고 용맹정진하여 높은 수행을 쌓았다. 비가 내리던 어느날 심야에 약초를 캐다가 길을 잃은 아녀자로 화현한 관세음보살께서 원효 스님에게 하루 밤 쉬어가기를 원했고 중생구제의 구실을 붙여 수도 일념의 심지를 시험라였으니 원효대사 이르기를 < 心生則 種種法生(심생즉 종종법생)>이요 <心滅則 種種法滅(심멸즉 종종볍멸)>이라 마음이 생한 즉 옳고 그르고, 크고 작고, 깨끗하고 더럽고, 있고 없는 가지 가지 법이 없어지는 것이니, 마음이 멸한 즉 상대적 시비의 가지가지 법이 없어지는 것이니, 나 원효에게는 자재무애(自在無埃)의 참된 수행의 힘이 있노라, 하는 법문에 그 여인은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사라졌다. 원효대사는 관세음보살의 화현임을 알았고 그후 지극한 정진으로 더욱 깊은 수행을 쌓았으며 후학을 교제할 생각으로 정사를 지었다.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는 뜻에서 정사를 이름하여 자재암(自在蓭)이라 했다고 한다.
나한전
하백운대 등산로 입구
원효샘
동양 삼국 불교계의 거인인 원효(元暁) 스님은 차(茶)의 달인으로도 차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고승이다. 스님은 전국 곳곳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절을 창건하였는데 원효스님이 지리를 잡은 절터에는 필연적으로 약수가 나오며 찻물로는 으뜸인 석간수(石間水) 가 솟아올랐다고 한다. 그 중 1천 3백여 년 전 수행하셨던 소요산 자재암의 원효샘 석간수는 찻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수(名水)로 이름 나 있다. 신라 고려 때는 물론 조선중기 까지도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특히 고려시대 시인인 백운 이규보는 이 물맛을 "젖처럼 맛있는 차가운 물"이라고 감탄하는 등 원효샘은 전국에서 유명한 차 문화의 유적지가 되었다.
청량폭포
◆ 하산 길:
행복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민들어 가는 것이다.
- 소요산 자재암
아무리 비바람이 때린다 할지라도
반석이 흔들리지 않는 것 처럼
어진 사람은 뜻이 굳세어
비방과 칭찬에도 움직이지 않는다.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소요산 맛집....소요산 한우식당, 축산물 판매장
소고기해장국 (9,000원) 한 그릇과 아주 시원한 냉 서울 생막걸리 (4,000원) 한병이 오늘의 나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이 집의 한우국밥은 너무 맛 있고 진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오늘 먹은 막걸리는 평소와 달리 아주 냉하게 술 냉장고에서 꺼내 주는데, 왜 냉 막걸리 한잔 하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아주 시원하게 한 냉막걸리 맛은 어떤 술에 비교할 수 없는 맛 이었다. 온도 조금 낮추는데서 무더위에서는 이렇게 맛이 달라질 수 있는가 놀랐다.
삼겹살/목살 91인분, 200g) 14,500, 가브리살 18,500, 갈매기살 17,300, 한우등심 1인분 180g 33,000, 한우특수모듬 38,000, 제육정식 12,000, 물냉면 8,000, 된장찌개 8,000, 김치찌개 9,000, 소고기해장국 9,000, 갈비탕 15,000, 선지해장국 9,000
양념돼지갈비 3+1행사 (3인분 이상)
양념돼지갈비 3인분 드시면 1인분 더 드립니다.
이동갈비 1인분 250g 29,000, 돼지갈비 1인분 250g 19,000, 뚝배기불고기 9,000
● 영업시간 안내: 오전 6:00 부터 저녁 9:00까지
비빔냉면 8,000, 물냉면 8,000, 된장찌개 8,000, 김치찌개 9,000, 소고기해장국 9,000, 갈비탕 15,000, 선지해장국 9,000, 곰탕 9,000
정육 판매대
팔요한 고기를 직접 사다가 구워먹어도 된다. 정육점 식당이다.
소요산 맛거리 풍경
앗, 소요산역
플렛홈에서 바라보는 마차산 방향
마차산 등산은 보이는 계곡 방향으로 오르게 된다. 뽀족봉 왼쪽 능선 길로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카테고리 구릅 > 일상들 ( lif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①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 2024.06.14 ) (0) | 2024.06.15 |
---|---|
② 자재암 어록- ( 2024.06.13 ) (0) | 2024.06.15 |
도봉산 옛길- ( 2024.06.12 ) (0) | 2024.06.13 |
②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다리- ( 2024.06.11 ) (0) | 2024.06.12 |
①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다리- ( 2024.06.11 ) (0) | 2024.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