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물의 정원
- ( 2024.08.10 )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연장선인 별내선이 10일 개통하였다. 앞으로 새로운 전철역을 이용하여 경기 남양주 별내역에서 8호선의 암사역까지 19분, 잠실역까지 27분 만에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8호선 연장선은 큰 의미를 가지며 이 지역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다. 경의중앙선 (용문, 양평, 양수리 등), 경춘선( 춘천, 가평, 청평, 마석, 평내호평 등) 방향의 사람들이 구리역, 별내역에서 환승하면 쉽개 잠실에 갈 수 있다.
새로 생긴 역: (잠실 - 몽촌토성 - 강동구청 - 천호 - 암사) - 암사역사공원 - 장자호수공원 - 구리 - 동구릉 - 다산 - 별내.
나의 경우도 가평, 춘천 방면 또는 양수리, 양평, 용문 방향으로 갈 때 8호선이 연장되어 한강을 지나 곧 바로 환승 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리할까 하고 이의 연장 운행을 학수고대(鶴首苦待) 하였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자전거를 끌고 상봉역으로 돌아서 춘천이나 용문 방향으로 갈 때는 더욱 그 마음이 간절하였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8호선 연장선이 개통이 되니 얼마나 반가운가? 어깨 통증으로 자전거는 휴대하지 못 하고 등산 가방만 챙겨 아침 일찍 혼자 밥을 조금 차려 먹고 8호선 연장선을 타보기로 하였다. 폭염때문에 오전 중 무더워 지기 전에 빠르게 산책하고 돌아올 수 있는 가까운 운길산역 근처의 북한강 물의 공원을 가보기로 하였다.
설레임을 가지고 5호선 천호역에서 환승, 8호선 구리역에서 다시 환승하여 경의중앙선을 타고 운길산역으로 갔다. 8호선 전철은 주말 이른 아침이고 처음 개통되기 때문인지 승객이 많지 않았다. 그동안 5호선 하남시청역에 내려, 50번 마을 버스를 타고 팔당역으로 가서 운길산역으로 갔으나 지금은 이러한 버스 환승이 없어진 것이다.
오늘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물의 정원 주차장의 출입구 요금정산기가 치워지고 없어졌다는 것이다. 물의 정원에서 주민인 듯 하여 물어보니 최근 부터 주차료를 받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 집에 돌아와서 확인한 결과, 물의 정원 주차장( P1,P2,P3) 은 모두 무료이다 ( 남양주시 주차관리팀: 031-560-1217~8 )
나는 이 사실이 너무 반가웠다. 이제 물의 정원에 차를 가지고 마음대로 가서 주차 시키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되는 것이다. 참고로 말하면 물론 팔당역 근처 등 남양주 다른 곳의 공용주차장 등은 무료가 아니다. 물의 정원만 무료이다.
물의 정원은 언제 가보아도 북한강변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오늘 보니 아침 일찍 부터 춘천 방향으로 자전거 라이딩 하는 젊은이들이 무척 많았다. 서울에서 얼마나 빨리 출발 했으면 지금 물의 정원에 이렇게 많은 자전거족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가? 젊음이 좋기는 좋은 것이다. 나는 물의 정원. 마음의 정원을 강변을 따라 산책해 보고 되돌아왔다. 물의 정원은 지금 가을 코스모스 등 화원 준비로 봄 경작지 처럼 만들어 놓았다. 나는 이 광경도 보기 좋았다. 가을엔 무수한 금계국 등 코스모스 물결로 수놓아질 것이다.
▶ 산 책 : 걸음수 8,428 steps, 거리 5.41 km, 소모열량 288 kcal, 소요시간 01:27 hrs, 속도 3.7 km/h, 기온 25℃.
▶ 코 스 :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 조안면체육공원 (물의 정원 공영주차장: 무료) - 물의정원 (뱃나들이교) - 마음의 정원 ( 용진 나루터 - 황포돛배 전망대) - 7-ELEVEN 남양주송촌지점 (반환점, 원점회귀) - 운길산역.
전철에서 바라보는 송촌리
운길산역 플렛홈에서...운길산 방향
아침 일찍 어디를 가시려는 분들인가? 픽업 차량을 기다리는 것 같다. 궁금하다.
예봉산.운길산 등산 안내도
1) 팔당역- 등산로입구- 예봉산: ( 거리 2.88 km/ 소요시간 1:50분 )
2) 팔당역- 등산로입구- 벗나무쉼터- 예봉산: ( 거리 3.56 km/ 소요시간 2:10분 )
3) 천주교묘지- 승원봉- 견우봉-직녀봉-율리고개-율리봉- 벗나무쉼터- 예봉산: ( 거리 5.15 km/ 소요시간 2:40분 )
4) 도곡리마을버스종점- 새재고개- 적갑산- 철문봉- 예봉산: ( 거리 6.15 km/ 소요시간 3:05분 )
5) 도곡리마을버스종점- 새재고개- 운길산: ( 거리 6.50 km/ 소요시간 3:20분 )
6) 운길산역- 율리봉- 벗나무쉼터- 예봉산: ( 거리 5.25 km/ 소요시간 2:50분 )
7) 운길산역- 운길산: ( 거리 3.10 km/ 소요시간 1:40분 )
8) 조안보건지소 - 운길산: ( 거리 2.97 km/ 소요시간 1:30분 )
9) 한음이덕형별서터- 운길산: ( 거리 2.28 km/ 소요시간 1:15분 )
남양주시 종합관광안내
남양주 가볼만한 곳:
1. 정약용유적지, 2. 물의 정원, 3. 수종사, 4. 정약용펀그라운드, 5. 물맑음 수목원, 6. 천마산시립공원, 7. 광릉숲, 8. 오남호수동원, 9. 청학밸리리조트, 10. 다산중앙공원, 11. 한강공원(삼패지구), 12. 다산생태공원.
다산길 코스 안내: 약 20.1km / 6시간 30분 소요
삼패지구 - 예봉산 입구 - 마재마을 - 정약용유적지 - 운길산역.
산책길 종합안내
< 삼패한강공원(시점) - (8.45km, 2:50소요)- 예봉산입구 - ( 4.16km, 1:10 소요) - 마재마을 - (2.15km, 00:45 소요) -
- 다산유적지 - ( 5.34km, 1:30 소요) - 운길산역 (현위치, 종점) >
① (삼패한강공원~팔당역) (1:50소요, 7.36 km )
② (팔당역~능내역(폐역)~다산유적지 입구) (1:33소요, 6.23 km )
③ (다산유적지 입구~운길산역) (1:31소요, 6.1km ).
참고:
남양주 8경:
1경: 정약용유적지
2경: 광릉숲
3경: 북한강자전거길
4경: 천마산 일출
5경: 축령산(축령산자연휴양림)
6경: 오남호수공원
7경: 수락산.불암산
8경: 미음나루, 삼패한강공원
운길산역 앞 자전거 대여점
자전거 이용요금:
- 전동바이크: 1시간 20,000, 2시간 30,000
- 고급전기자전거:: 1시간 15,000, 2시간 25,000
- 2인용전기자전거: 1시간 20,000, 2시간 30,000
- 다인승전동차: 1시간 40,000
- 물의정원깡통열차: 1인 5,000
1코스: 물의 정원 (편도 600m, 5분), 일반코스 1시간, 피크닉 여유코스 2시간.
운길산역- 물의정원 딸기쉐이크-일주코스(피크닉)
2코스: 두물머리 (편도 3.3km, 15분)
운길산역- 북한강철교 - 양수리전통시장 -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3코스: 능내역 - 정약용 유적지 (편도 6.5km, 30분), 일반코스 2시간
운길산역 - 능내역(아날로그 감성폐역) - 다산정약용 유적지
운길산역 곁의 주차장.....
- 운영시간: 24시;간 무인 운영. 회차시간 15분 무료, 카드 전용(현금결제불가)
- 요금체계: 최초 30분까지 600원/ 30분 이후 10분당 300원. 일일 최대요금 7,000원, 정기주차 요금 77,000원.
- 파크존 운길산역.
* 참고: 지금 물의 정원 주차장(P1,P2,P3)이 모두 무료이므로, 구태여 이곳에 주차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운길산
c-space 편의점
진중천
물의 정원 공용주차장1 입구
진중2리...물의 정원 제1공영주차장 입구
"진중2리 마을은 운길산과 함께 위치한 경관이 수려한 마을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모습은 수종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찔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운길산역 입구부터 만나 볼 수 있는 장어요리와 유기농 돌미나리로 유명한 마을 입니다."
앗, 물의 정원 공용주차장1 출입구.....주차 정산기가 모두 철거되고 없다.
남양주시 주차관리팀 ( 031-560-1217~8 ) 확인 결과 물의 정원만 모든 주차장 무료이다.
▶ 물의 정원 주차장:
1. 주차장
- 제1공영주차장 ( 진중리 체육공원- 진중리 136번지 ): 유료 130면.
- 제2공영주차장 ( 물의 정원 입구- 진중리 85-12번지 ): 유료 79면.
- 제3주공영차장 ( 조안보건지소 옆- 송촌리 492-1번지 ): 유료 121면.
3. 주차요금: 무료.
* 주차관리팀: 031-560-1217~8
아침 이른 시간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다. 주처요금이 무료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너무 잘한 조치이다.
◆ 물의 정원:
<- 대성리역 17.4km, -> 운길산역 0.6km
물의 정원:
강변산책길 / 꽃 양귀비 / 뱃나들이교 / 포토죤
물의 정원 포토존
뱃나들이교
양수리, 북한강철교 방향
" 강물처럼 말해요 "
강가의 흔들의자.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
북한강 철교 방향
수변 전망대
강가에 서면
언제나 마음이 서글퍼져요.
강바람은 마음을 진정하라며
내 곁을 지나가요.
나를 스치는 것, 어찌 바람뿐이겠어요?
수많은 인연이 나를 스쳐가고
이젠 그 흔적도 희미해져 느낄 수 없는데...
잡을 수 없은 것들은 어쩔 수 없네.
바람처럼 떠나가네.
오늘도 강가에서 나는 허전한 마음 뿐.
하염없이 흐르는 강물만 쳐다보네.
그룹으로 자전거 타는 젊은이들이 많다. 춘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리버 아일리....CAFE, 딸기체험농장.
닭갈비, 막국수 GRAND OPEN
031-577-0776
처마에 참새 나와 함께 앉았으며
숲 속 개구리 제멋대로 울게 두지
샘물 불시에 폭포가 되고
과일이랑 오이랑 뜻대로 잘 되네
자리 시원해 앉았을 만하고
바위 언덕 놀라웁게 고와졌으며
버들 푸르러 연기 뿌옇고
누우려는 솔 바위가 치받고 있네
- 다산 정약용 다산시문집 제3권 중 -
산들바람 일고 옅은 구름비 개었건만 (風輕雲淡 雨晴時_풍경설담 우청시)
사립문 향하는 걸음걸이 다시금 더디네 (起向柴門 步更遲_기향자문 보경지)
구십일의 봄날을 시름 속에 보내며 (九十日春 愁裏過_구십일춘 추이과 )
운길산 꽃구경은 시기를 또 놓쳤구나 (又孤西庵 賞花期_우고서암 상화기)
- 한음 이더형, <제수종가승축> 중에서
○ 한음 이덕형 (1561-1613): 한음 선생은 산수가 빼어난 운길산을 사랑하시어 바쁜 중앙정치의 와중에도 여가를 내어 사제촌에서 수종사로 이어지는 돌길을 따라 자주 걸으셨다고 한다. 수종사의 주지가 되어 사제촌(莎堤村)의 한음선생을 인사차 찾아온 덕인(德人) 스님에게 준 시이다. 한음 선생은 7년여의 임진왜란을 수습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극심한 정쟁에서 오는 국정의 혼미에 몹시 상심하셨다. 봄날이 가는 어느 초여름 선생은 이곳 수종사를 찾아 주지 스님에게 우국충정에서 오는 자신의 괴로운 심경을 드러내는 시를 지어주셨다. 사제촌(송촌리) 한음마을에는 500년 조선역사상 최연소로 31세에 대제학에 오르고 42세에 영의정에 오르신 선생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후 삶을 마감하신 별서(別墅) 터 및 하마석(下馬石) 등의 유적이 그대로 있어 아련한 선생의 발자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 <2010년 6월 광주이씨한음상공파종회>
◆ 마음의 정원:
위드스테이 (WITH STAY) ( 010-9136-5634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534 )
- 체험농장: 딸기수확, 고구마수확, 블루배리수확 체험.
- 팬션: 15평형, 27평형.
마음의 정원 생태습지
생태습지 살펴보기
다양한 수생식물을 통해 자연적인 정화작용을 하는 생태습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청정', '순결'이라는 꽃말을 지닌 연꽃을 비롯해 물억새, 부들, 능수버들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광합성을 통해 생산된 산소로 주변의 물을 정화하고 맑고 깨끗한 마음정원을 만들어갑니다.
황포돛배 전망대
용진나루터
용진나루 이야기:
용진나루는 북한강을 가로질러 조안면 송촌리와 양평 지역을 연결하는 나루터였읍니다. 옛날 이곳에서 용이 강을 건너갔다하여 용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서울에서 경상도 북부지역으로 가고자 할 때와 건축용 목재를 운반하는데 주로 이용하였으며, 조선시대애는 수군참군이 있었던 장소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내왕하던 배들을 관리감독하던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대한제국 말부터는 선교사들의 교통 거점으로도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중엽에는 산림훼손의 중지로 인해 건축용 목재운송은 중단되었으며, 주로 도강하는 나루터로 이용되다가 팔당댐의 준공으로 인하여 나루터가 수몰되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용진나루터
남양주 조안면 송촌리 살펴보기
송촌리는 ...
여기는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입니다. 송촌리 지명은 평촌의 '촌'과 송송의 '송'자를 땄습니다. 송송이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장수 이여송을 조선에 보낼 때 송자가 붙은 마을은 들어가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을 듣고 마을에 붙은 이름입니다. 이 곳은 북한강의 청정 자연에서 쉬어가며, 생태습지의 깨끗한 물과 소통하여 마음을 정화하는 마음의 정원입니다. 구름이 가다 산자락에 걸려 멈춘 운길산과 함께, 한음 선생의 별서터, 수종사가 있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앗, 7-ELEVEN 송촌리점
송촌2리 아름다운 한음마을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두물머리 인근 용진나루와 수종사 사이에는 산 좋고 물 좋은 한음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앞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뒤로는 운길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선 이곳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좋은 풍수라고 여겼던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들은 수도권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작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이곳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겨레의 위인 한음 이덕형선생은 이곳에 별서를 마련하여 머물렀는데, 한음 이덕형 선생이 직접 '송송골'이라는 이름을 내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마을에서는 이러한 역사를 기려 주민들이 직접 송송골길, 한음길이라는 도로명을 짓고 우리나라 최초의 도로명 현판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세븐일레븐....반한점. 이곳에서 음료 한잔 마시고 운길산역으로 원점회귀한다.
갈림길 삼거리
<- 월문리, 시우리, ↑ 청평, 대성
운길산 스님이 사립문을 두드리네
앞개울 얼어붙고 산에 백설이 가득하니
만첩청산에 쌍련대 매었네
그늘막에 한가로움 누려 봄 즉 하건만
僧從西庵(승종서암) 拍柴闕 (백시궐)
凍合前溪(동합전계) 雪滿山 (설만산)
萬疊靑螺(만첩청나) 雙練帶(쌍련대)
不妨分占(불방분점) 蒼年閑(창년한)
한음 이덕형, 수종사 덕인 스님에게 드린 시
과거를 후회하니 시간을 낭비하고,
일어나지 않을 먼 미래까지 걱정하고 있지는 않나요?
카르테 디엠!
현재를 즐기세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다보면
어느새 눈 앞에 밝음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李家(이가)네 자연밥상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800/ 031.576.8680
'마음의 정원'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서서
세상에 몸을 마껴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하지 말라.
- 척 포퍼 '지연이 들려주는 말' -
<- 운길산역 1.8km, -> 대성리역 16.2km
남양주샐러드팜
리버 아일리 딸기체험농장 문의 010-2922-0776
칠오 75 닭갈비.막국수 GRAND OPEN
물의 정원 점 031-577-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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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춘천 강촌 구곡폭포, 의암댐, 의암스카이워크,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2024.07.30 ) (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