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오이도 - ( 2024.08.18 )

시흥 오이도 

- ( 2024.08.18 )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 무더운 염천(炎天)에 경기 시흥시 서해바다의 오이도를 가보았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무기력해지고 잠만 오게되니 주말인 오늘은 어디론가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출발시간이 늦어 오이도역에 도착하여 역 앞 정류소에서 30-2번 버스를 기다리다, 때마침 얼마 지나지않아 오는 11번 주말만 운행하는  소형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오이도 입구 배다리 선착장에 앞 정류소에 하차하니 벌써 시간은 오후 1시 10분 경입니다.  날씨도 매우 무덥습니다.  나는 여기에서 황새바위길 바다위 테크를 걸어본 후 오이도 해안선 제방 산책로를 따라 생명의 나무 전망대, 빨강등대, 오이도 선착장을 거쳐 해양경찰 함상 전망대까지 걸어간 뒤 함상 내부와 갑판을 구경하여 본 후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99-3번 버스를 타고 오이도역으로 다시 회귀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오늘 날씨가 너무 무더웠습니다. 그래서 걸을 때 우산을 받쳐들고 햇빛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오이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이도 해상의 경치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가 오이도 갔을 때는 바다 물이 다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이도 중간쯤 걸었을 때는 방파제까지 물이 들어차 바다 표면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반짝 반짝 햇볕을 반사하는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주말인데도 오이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무더우니 관광객이 별로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커피 숍 등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나는 빨강등대 곁의 오이도 선착장에 있는 수산물직판장에서 소라를 한 접시 사서 맛 있게 시원한 캔맥주와 함께 잘 마셨습니다.  사실 오늘 오이도를 떠올린 것은 옛날 오이도 선착장 직판장에서 전어 회를 너무 잘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엇그제 저녁 시간 tv 프로그램에서 통영 전어에 대한 영상이 나오는데 전어 생각이 간절하여 오이도를 떠올리고 오늘 기어코 오이도를 찾게 된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 같은 것도 무서워 갈 때는 걱정을 조금 했는데, 오늘 보니 소라를 삶아서 내어 주어 안심되었으며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모릅니다. 캔맥주와 컵라면은 이곳 선착장 판매점에서 직접 사와서 먹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오이도에서 무언가 한 접시를 한 것이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그런데, 술 먹고 방파제 길을 걸으려니 힘은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서해바다에 취하여 더운 줄도 모르고 연신 셔터를 누루며 구경 한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을 찬 바람 부는 날에 다시 찾아볼까 생각합니다. 

 

오이도 산책코스:

 

오이도입구 (배다리선착장) - 오이도 황새바위길 - 생명의 나무 전망대 - 빨강등대 - 오이도항 선착장 - 오이도 어촌계 직판장 - 오이도 갯벌 체험장 - 노을의 노래 전망대 - 오아시스 ( 해양경비함 함상전망대 ) - 함상전망대버스 정류장:  ( 거리 2.5km, 도보 약 40분 소요. )

 

 

◆ 오이도 가는 길:

산본역 인근....수리산 방향

가을날 수리산 등산도 해보고 싶다. 수리산역- 수리산 꼬깔봉 - 수암봉(307.9m) 코스로 등산하면 아주 좋다. 

 

오이도역

오이도역 버스 정류장....이곳에서 30-2번을 기다리다 주말에만 운행하는 소형 버스 11번이 와서 이걸 타고 오이도로 향했다.

함현초등학교...좌우로 함현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자전거 타고 오이도로 갈 때는 이 학교 앞 지나가게 된다.  

배곧중학교

배곧공원...이 공원은 소래포구, 월곶항과 연결되는 서해바다에 접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옥구산과 정상에 옥구정이 보인다.  

 

 

◆ 오이도 산책:

 

오이도입구 버스 정류장 하차....11번 버스    

 

오른쪽 배다리선착장 공용주차장, 왼쪽 오이도황새바위길 테크

 

오이도 방파제 산책로

포토존

오이도황새바위길

오이도 해변 동영상

배다리선착장 공용주차장

오이도 황새바위길 데크

물새가 많이 모여 쉬고 있다. 

오이도 해변 동영상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방향

배다리선착장 & 멀리 옥구산, 그리고 배곧 신도시

 

 

오른쪽 배곧 신도시, 그 왼쪽으로 소래포구 방향

 

송도국제신도시 & 황새바위

 

중앙 송도와 영종도를 있는 인천대교 방향 

오이도 해변 동영상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산유화 
           - 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요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오이도 오션프런트,  생명의 나무 전망대

 

생명의 나무 전망대, Tree of Life Observatory:

 

신석기 시대부터 유유히 흘러내려 온 오이도의 기억과 우리네 삶의 흔적과 유구한 역사의 흐름이 갯벌 매립으로 근래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옛 오이도가 가진 역사와 생명, 사람들의 흔적을 "되살림"하고, 후대"에 길이 알리기 위해 이 공긴을 디자인 하였습니다.

- 명칭: 생명의 나무
- 조형물 크기: 높이 8.2m X 지름 15m
- 스테인레스 스틸관 용접 위에 우레탄 도장
- 다자인: 오션프런트 시민디자인그룹+ UDI도시디자인그룹+시흥시
- 전망대 크기: 지름 15m

 

 

오이도 생명의 나무 전망대 동영상

 

오이도의 상징,  빨강등대 방향

오이도선착장

 

인연설
      -  한용운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강원도엔 정동진, 인천 경인운하 끝에는 정서진...

지화상(自畵像)

          - 운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드려다 봅니다.

우물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펄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사나이가 미워저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사나이가 가엽서집니다。 

도로가 드려다 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사나이가 미워서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펄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追憶)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오이도 횟집들 앞의 우산이 인상깊다. 예술적이다. 

 

나는 오이도에 많이 와보았지만 이 횟집들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관광지이므로 횟집에서의 회가 엄청 비쌀 것 같은 예감에 들고, 혼자서는 횟집에서 무엇을 시켜먹을 수 없다. 회 소 자는 2인분이다. 회 한 접시의 최소 단위이다. 이곳에 오면 홀로 낭만이 살아있는 선착장 노상 판매점에서 1~2만원의 개불 등을 한 접시 사서 막걸리나 소주, 맥주 등과 먹으면 너무 행복해 했다. 어떤 때는 오이도 수산시장 안쪽 활어 파는 곳에서 광어회 등을 제일 적은 것으로 1kg 정도 떠서, 2층 양념집에 가져가  매운탕과 같이 맛있게 먹곤 하였다. 또한 나는 주로 오이도는 주말에 오이도역에서 부터 자전거를 타고 오곤 하였기 때문에 도난 등 우려 때문에 자전거를 밖에 세워두고 횟집으로 들어가기 곤란하였다. 

 

오이도 해변 동영상

선셋데크 A

오이도 선셋데크 A 동영상

아아, 아름다운 오이도 사해 바다 풍경

 

송도국제도시, Songdo Cosmopolitan City.

오이도는 바단 건너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경제자유구역( Free Econoic Zone)이란, 차별화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여 외국인 투자가의 기업화롱과 경제활동이 보장되는 국제기업도시입니다. 완성된 송도의 빌딩 스카이 라인은 향후 홍콩섬과 같은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오이도에서 바라보는 빛과 바다의 어우러짐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시흥시.
 

오이도 선착장,  Oido Dock.

오이도는 아주 먼 과거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오랫동안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거주하였던 생활터전이자 역사문화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이곳의 원주민들은 대부분 어패류채취를 비롯하한 어업과 영업에 종사하였읍니다. 1년에 한번 오이도 선착장 주변에서 열리는 '오이도 조가비 축제'는 오이도의 맛과 멋, 어촌 마을 체험등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축제입니다. 맨손 장어잡기 체험, 망둥어 낚시 체험, 후리그물을 이용한 고기잡이 체험, 갯벌 조개잡이, 조개까기 체험, 수산물 경매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상설 행사장에는 음식문화 개선 및 대표음식 시식, 오이도 특산물 할인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시흥시.

 

빨강등대 Red Lighthouse: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구)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2008년도에 국도비가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입니다. 갯벌체험, 낚시어선 승선, 해안경관 감상 등을 도모하여 어촌.어항관광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건립하였습니다. 

- 부지면적: 1,081 m2 (47X 23m)  / 데크면적: 832.76m2.
- 전망대 높이: 전체높이 21.389m / 전망높이 14.4m/ 지름 8.3m.
- 착공일: 2005.03.24, 준공일 2005.11.16, 개장일 2006.05.05.

2006년도 10월에 방영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 졌으며 시흥시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오이도선착장

 

오이도수산시장

오이도 오션프런트:   <- 생명의 나무 전망대, <- 황새바위길, -> 빨강등대, -> 노을의 노래 전망대

 

오이도 상징 빨강등대

 

오이도 수산시장

 

자전거족들....어디에서 왔는가? 이 무더위에...

 

 

오이도 빨강등대 동영상

 

오이도안내  

배다리선착장, 황새바위길, 황새바위, '생명의 나무' 전망대, 오이도빨강등대 (현위치), 갯벌체험학습장, 오이도선착장, 공공미술거리, 노을의 노래전망대, 오이도함상전망대, 오이도수산시장, 오이도종합시장,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시흥오이도박물관.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황새바위길 /  생명의나무 전망대 /  오이도 빨강등대 (현위치) /  오이도 종합시장 / 오이도 음식문화거리 / 오이도 선착장 / 오이도 선착장 갯벌체험장 /  오아시스 (함상 전망대) /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 전방 150m 어촌체험휴양마을....시흥시.오이도어촌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오이도 선착장 동영상

 

시화호 제방 방향

 

수산물직매장....오이도어촌계수산물 직판장

 

60,61호 매점.... 고추장, 쌈장,  각종 야채판매 (상추, 마늘,고추, 깻잎), 음료수, 주류 등 

일진호 010-4956-5204

날씨 서늘하고 좋을 때는 회 떠서 먹는 이곳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인데, 오늘은 무더위로 썰렁하다. 

 

광어, 노래미 등

 

노래미....1kg에 25,000원(?) 정도 한다는 것 같다. 노래미는 겨울철에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나는 이 노래미만 보면 옛날 어릴 때 노젖는 배를 타고 동네 앞 바다에 나가 바람부는 추운 날씨에 낚시 줄을 바다에 드리고 고기 잡던 생각이난다. 낚시 줄에 톡톡하며 어신이 오면 줄을 조금 늦쳐주며 조금 기다리면 묵직하게 고기가 무는 타임에 힘차게 줄을 낚아챈다. 그 때 힘 좋은 고기를 끌어 당기는 기분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너무 환상적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바다낚시광이 되는 지도 모른다.  

 

날씨 서늘한 가을 날 이곳에 앉아 회 한 접시 하면 낭만에 젖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송도국제도시, 소래포구. 월곶항 방향

 

48호 메주양  010-4049-8565....산낙지, 소라, 해삼 

 

소라 ( 15,000원 )  한 접시....삶아서 손질한 후 내어 준다. 맛이 베리 베리 굳!!!!!! 시원한 CASS 맥주 2캔과 함께 너무 잘 먹었음다.

 

이곳의 매점에서 컵라면과 캔 맥주는 직접 사와서 같이 먹는다. 소라와 초장은 판매점에서 같이 내어준다.   

 

오이도 갯벌 체험장

 

2024년 갯벌체험 시간표 문의전화 031-319-0205

 

* 갯벌체험 요금안내

- 대인 (중학생부터): 입장료 10,000원.
- 소인 (3살 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료 7,000원.
   (  지급 물품은 반납.  )

- 지급받은 장화, 모자, 바구니는 반납하고 가세요.
- 개인준비물: 여벌옷, 모자, 수건, 장갑, 장화, 조개 담아가실 통 (손잡이 있는 통)
- 귀중품 보관이 어려우니 핸드폰, 지갑 등을 넣고 갯벌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가방 준비해오세요.

* 체험장 이용 준수사항 *

- 체험료 지불 후 입장 가능하며, 지급된 체험 바구니만 소지하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개인양파망, 양동이, 김치통, 비닐 봉지 등 금지)
- 조개는 1인 한바구니 1kg만 담아와야 됩니다. 초과시 반납해야 합니다.
- 13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하여야 합니다.
- 체험은 1회 입장만 가능하며 퇴장 후 재입장은 불가합니다.
- 입장권 매표 후 부득이 하게 갯벌체험을 못 하실 경우 체험비를 환불해 드립니다. 단, 갯벌에 들어갔다 나오실 때는 환불이 안되오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위의 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무조건 퇴장 조치합니다.  

 

장화걸이

오이도 갯벌체험장 동영상

오늘은 이 시간은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체험이 불가능하다. 멀리 시화 방조제 방향.

 

2024년 8월 18일 (일) (음 7.15 ) 시흥시 오이도 물때:
6물

만조: 03:35 (808)  ▲  + 631, 15:51 (726)  ▲ + 488.
간조: 10:10 (238)  ▼ - 570, 22:02 (110) ▼ - 616.
일출/ 일몰: 05:52 / 19:22  
월출/ 월몰: 18:43 / 03:26

 

 

오이도 갯벌체험장 동영상

낚시금지구역 (오이도 선착장 및 빨강등대 일원)

 

못잊어
             - 김소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한긋 이렇지요
"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

 

전망포인트

↑ 시화방조제 Sihwa Seawall

시화방조제는 1987년 부터 6년 여의 기간 동안 시흥의 오이도 입구와 대부도를 잇는 11.2km의 대규모 간척사업을 위해 조성된 제방입니다. 과거 공업용수 확보와  수자원 확보를 위한 매립 위주의 개발 사업에서 최근 10.3km의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녹색에너지 창출과 해안 레져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시화조력발전소
- 발전시설용량: 254MW(수차발전기 10기, 세계 최대규모)   
- 발전방식: 단류식 창조발전 (밀물 때 낙차 이용)
- 연간 발전량: 552GKh
- 조성기간: 2003 ~ 2011년

-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 제방 방향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양종도) 방향

 

 

오이도 동영상

노을의 노래 전망대 Sing of Sunset Observatory

오이도 갯벌과 바다에 비춰지는  노릉과 낙조는 글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조화로운 그 색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깨우고 있습니다. 갯벌에 기울어진 고깃배와 낚시를 드리우는  사람들 뒤로 석양이 질 때 '혼자' 그리고 '같이' 오이도 노을의 아리아를 들어보세요. -  시흥시 

 

선셋데크 B

< WIND-HUMAN > 강성훈.

동. 혼합재료- 2016

작품 <WIND-HUMAN>는 남여의 형상으로 바람을 표현한 작품이다. 남녀의 바람 <氣_기>이 하나 되어 소용돌이를 만들어 남과 여의 기운이 하나의 원을 이루는 조형성을 갖는다. 이는 남자와 여자, 혹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소통을 의미한다. 동선으로 이루언 곡선들의 뭉침과 풀림으로 바람을 느낌을 표현하고, 바람 사이와 사이의 공간은 서로 얽혀있는 인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들이 중심의 원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의미로 해석되어 진다. 오이도의 노을에 비친 자연 풍경과 인공적으로 제작된 조형작품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며, 오이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램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바램이 될 것이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 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오이도  동영상

 

노을의 노래 전망대

 

 

 

오이도 노을의 노래 전망대 동영상

시화호 방향

 

오이도역사공원, 함상전망대 (오아시스) 방향

 

↑ 오이도역사공원  

오이도 유적은 섬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중심으로 낮은 산기슭 주변에서 신석기 시대 부터 통일신라시대 까지 계속 거주했던 집자리, 온돌유구 등과 출토된 토기편, 석기, 어망추 등 유물과 조개무덤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오이도 섬 전체에 우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 해안지역 주민의 생활상과 서해안 도서지방의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줍니다.

- 종목: 국가사적 제441호
- 명칭: 시흥 오이도 유적 일원
- 분류: 유적건조물/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육상유물산포지/ 선사유물
- 면적: 434,981.7m2 내 역사공원 354,801m2 조성
- 지정(등록)일: 2002.04.01
- 시대: 선사시대 ~ 통일신라   

 

↑ 함상전망대  

함상전망대는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천해양경찰서의 250톤급 퇴역경비함을 활용하여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하였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 전망대는 경비함 아래 광장데크를 문화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만남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시설규모: 해안경비함 250톤. 목재데크 1,010m2
 ( 내부: 휴게실, 해경홍보관, 조타실, 벤치 등, 외부: 목재데크, 안냇, 화장실 등)
- 해양경찰 경비함 262호 현황:
. 함선명: 해우리 12호(262함)
. 제원: 길이 47.75m, 폭: 7.1m, 톤수: 250톤급, 재질: 강선,
. 건조: 1980. 8. 30 (한진중공업), 퇴역일: 2009.11.18
. 운항거리: 62만 4천 km (9만7천 시간), . 소관청: 인천해양경찰서
. 임무: 서해바다 해상치안(불법 조업단속, 어로보호 경비업무). 해안구조 활동. 해상 주권 수호 등 
   

옛 시인의 산책길

 

사슴

           -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오아시스 ... 시흥 오이도 문화복합공간

 

 

오이도 오아시스 함상전망대 동영상

시흥시 관광안내소

 

시화방조제 입구 방향

시화호 입구에 있는 시흥오이도박물관 방향

 

함상전망대  

함상전망대는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천해양경찰서의 250톤급 퇴역경비함을 활용하여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하였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 전망대는 경비함 아래 광장데크를 문화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만남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시설규모: 해안경비함 250톤. 목재데크 1,010m2
 ( 내부: 휴게실, 해경홍보관, 조타실, 벤치 등, 외부: 목재데크, 안냇, 화장실 등)

- 해양경찰 경비함 262호 현황:
. 함선명: 해우리 12호(262함)
. 제원: 길이 47.75m, 폭: 7.1m, 톤수: 250톤급, 재질: 강선,
. 건조: 1980. 8. 30 (한진중공업), 퇴역일: 2009.11.18
. 운항거리: 62만 4천 km (9만7천 시간), 소관청: 인천해양경찰서
. 임무: 서해바다 해상치안(불법 조업단속, 어로보호 경비업무). 해안구조 활동. 해상 주권 수호 등    

 

 

오이도 오아시스 함상전망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