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인사동거리, 경복궁 일원
- ( 2024.12.20 )
《 경복궁 일원 》
동십자각
경복궁 주차장:
- 승용차: 기본 1시간 3,000원, 추가 10분당 800원.
- 중.대형차: 기본 1시간 5,000원, 추가 10분당 800원.
수문장 교대의식 안내:
- 수문장 교대의식: 10시, 14시 (소요시간 20분)
- 광화문 파수의식: 11시, 13시 (소요시간 10분)
- 수문군 공개훈련: 9시 35분, 13시 35분 (소요시간 15분)
흥례문
○광화문(光化門):
경복궁의 남쪽 정문이다. 光化(광화)의 의미는 ‘임금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뜻이라고 한다. 1395년(태조 4) 에 경복궁이 건설될 때 함께 세워졌다. 광화문이라는 이름은 그냥 정문(正門)으로 부르다 세종때 붙여진 것이다. 광화문은 1592년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면서 같이 무너졌다. 이후 273년간 공터로 있다가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복원하면서 1865년 재건되었다. 현판 글씨는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무관 임태영의 글씨라고 한다.광화문의 천장에는 주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후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그 위치가 현재 건춘문 위의 국립민속박물관 터로 옮겨졌고, 한국 전쟁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이후 광화문은 2006년 문화재청 주도의 경복궁 복원사업 일환으로 해체하여 고종 중기 모습으로 2010년 현재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 경복궁 배치도:
1. 근정전, 2. 수정전, 3. 경희루, 4. 사정전, 5. 강녕전, 6. 교태전, 아미산 굴뚝, 7. 동궁, 8. 소주방, 9. 자경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10. 향원전, 건청궁, 11. 집옥재, 12. 태원전.
* 경복궁 대문:
남- 광화문, 동- 건춘문, 서- 영추문, 북- 신무문, 계무문, 광무문
◎ 관람요금:
- 일반관람 (경복궁):
대인; 내국인(만25세~만64세), 외국인(19세~64세): 개인 3,000원 단체 2,400원(10인 이상)
- 통합관람권(경복궁,창덕궁):
대인; 내국인(만25세~만64세), 외국인(19세~64세): 개인, 단체 6,000원 (구입일로 부터 6개월 내 사용)
◎ 관람시간:
1월~ 2월: 입장시간 09:00~16:00, 관람시간 09:00~17:00
3월~ 5월: 입장시간 09:00~17:00, 관람시간 09:00~18:00
9월~10월: 입장시간 09:00~17:00, 관람시간 09:00~18:00
11월~12월: 입장시간 09:00~16:00, 관람시간 09:00~17:00
흥례문(興禮門):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남쪽 문이다. 본래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중건할 때 청나라 건륭제(乾隆帝)(1711~1799)의 이름인 홍력(弘曆)을 피하고자 흥례문으로 바뀌었다. 지금의 흥례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옛 중앙청을 철거한 다음 2001년에 복원한 것이다.
경복궁 안내도
○경복궁(景福宮):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法宮, 왕이 거처하는 궁궐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권)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종치와 경제의 중심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대로)가 있었다. 정도전(鄭道傳)이 지은 '경복(景福)' 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여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 4년(1867)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되었다. 당시 경복궁에는 당시 왕과 대신들이 업무를 보던 외전과 궐내각사들, 왕과 왕비 및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전각들, 휴식을 위한 정원등 50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도적으로 훼손되었고,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구실로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 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의 본래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다.
영제교(永濟橋)
○영제교: 흥례문과 근정문 사이에 영제교(永濟橋)가 있다. 태조 4년(1395) 경복궁을 건설할 때 이 다리도 만들었고, 영제교라는 이름은 세종 8년(1426)에 부터이다. 경회루 연못에서 흘러나와 근정문과 흥례문 사이를 지나 동십자각 옆의 수구(水口)로 나아가 삼청동천과 합류하는 물이 이 영제교를 통과한다. 궁궐 안 어구(御溝)를 금천(禁川)이라 하고 그 위에 놓은 다리를 대개 금천교(禁川橋)라 한다. 조선은 궁마다 별칭을 두었으니 경복궁의 금천교는 영제교(永濟橋), 창덕궁의 금천교는 금천교(錦川橋), 창경궁의 금천교는 옥천교(玉川橋)이다.
근정문(勤政門)
○근정문: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의 남문으로 좌우에 행각이 둘러싸고 있다. 조선시대 태조 4년(1395) 경복궁을 세울 때 함께 지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 새로 만든 것이다.
근정전
근정전의 품계석((品階石):
품계석은 조선시대 문무백관 벼슬의 높고 낮음에 따라 궁궐의 정전 앞마당에 정렬한 24개의 돌이다. 조선시대에는 벼슬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정1품에서 종9픔까지 30품계로 나누었다. 나라의 조회나 하례, 국왕탄신, 혼례 등 중요한 행사시에 문무백관들은 자신의 벼슬 품계석 앞에 정렬했다. 정전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동쪽인 오른쪽에는 문관(文官), 서쪽인 왼쪽에는 무관(武官)이 정렬했다.
근정전
○근정전(勤政殿): 조선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다.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태조 4년(1395)에 지었으며, 정종과 세종을 비롯한 조선 전기의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하기도 하였다. ‘근정’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 는 의미로 정도전이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내부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있다. 어좌 뒤에는 ‘일월오악도’ 병풍을 놓았고, 위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몄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에 이르는 길 좌우에는 문무백관들의 지위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차례로 놓여 있다. 근정전은 조선 왕궁의 위엄을 갖춘 웅장한 궁궐 건축물이다.
사정문
사정전
사정전
안지문
향오문
강녕전(康寧殿)
○강녕전: 강녕전은 왕의 일상생활 공간인 침전으로 연침(燕寢) , 연거지소(燕居之所)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왕은 독서와 휴식 등 일상생활 뿐 아니라 신료들과 편히 만나 국정 현안을 의논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고종 2년(1865)에 중건되었다. 1917년 화제로 창덕궁 희정당이 소실되자 희정당 중건을 위해 옮겨졌다. 지금의 강녕전은 1995년에 복원한 것이다.
연생전
강녕전
강년전 내부
연길당
우의문
교태전(交泰殿)...왕과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과 강녕전에는 지붕의 방수를 목적으로 하는 지붕의 용마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교태전: 교태전은 왕비의 침전이다. 이곳에서 왕비는 내명부의 수장으로서 궐 안의 살림살이를 총 지휘했다. 세종22년(1440)경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고종2년(1865)에 중건되었다. 1917년 화재로 창덕궁 대조전이 소실되자 대조전 중건을 위해 옮겼다. 현재의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한 것이다.
보의당
내순당
함홍각
함원전
흠경각
왕과 왕비의 침전에 있는 우물,어정(御井)
어정에 대한 기록은 태종 때에 처음 등장힌다. 기록을 보면 경복궁에는 모두 24 곳에 우물이 있었는데, 음식 짓는 수라간 우물, 빨래하는 세답방 우물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 매몰되었다. 임금에게 올릴 물 어수는 반드시 어정에서 길어야 했으며 수부는 궁중에서 어정의 물을 길어 어수를 바치던 주방(酒房)의 종이다. 태종 때에는 어수 바치는 것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내시를 벌주었다고 한다. 강녕전 서쪽에 있는 왕의 어정은 두터운 돌 뚜껑을 씌운 것으로 보아 평소에 식용수로 쓰였을 지는 의문이라고 한다.
이견문
경회루
'카테고리 구릅 > 일상들 ( lif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당대교 주변 - ( 2024.12.23 ) (0) | 2024.12.24 |
---|---|
③ 인사동거리, 경복궁 일원- ( 2024.12.20 ) (0) | 2024.12.24 |
① 인사동거리, 경복궁 일원- ( 2024.12.20 ) (0) | 2024.12.21 |
서울석촌고분군, 석촌호수 아구찜 맛집 '어가' - ( 2024.12.17 ) (0) | 2024.12.20 |
한강상류 산책(광진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 2024.12.07 ) (0)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