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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③ 인사동거리, 경복궁 일원- ( 2024.12.20 )

by the road of Wind. 2024. 12. 24.

 인사동거리, 경복궁 일원

- ( 2024.12.20 )

 

 경복궁 경회루, 향원전 일원, 7080 추억의 거리  》

 

 

▶ 경회루:

 

경회루

 

경회루 (慶會樓):

왕실의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으로 1867년 재건되었다. 높은 2층 누마루에 올라 서쪽으로 인왕산, 동쪽으로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주위의 넓은 연못에는 뱃노리를 했다고 한다. 7 X 5칸, 바닥면적 933㎡ (282평)로 현존 목조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층 마루는 3겹으로 구성되었는데, 중심 3칸은 천지인(天地人) 을, 그 바깥 12칸은 1년 12달을, 가장 바깥의 24기둥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등 동양적 우주관을 건축으로 상징했다. 중건 당시에 경회루(慶會樓) 연못에 2마리 청동 용을 넣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실제로 1997년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경회루 동영상

 

경복궁으로 통하는 문

 

수정전

 

수정전

수정전과 궐내각사: 왕실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관청을 궁궐안에 설치해 궐내각사(闕內各司)라 불렀다. 비설인 승정원, 서작 편찬을 맡앗던 홍문관, 의료기관인 내의원 등 크고 작은 관청들이 근정전 서쪽에 있었다. 세종 때 한글 창제의 무대가 된 집현전은 지금의 수정전 자리에 있었다. 1867년 중건된 이곳은 왕의 출입이 빈번하여 관청으로는 드물게 정면에 월대를 두었다. 수정전은 일상 집무공간으로 사용하다가 1894년 갑오개혁 때 내각 본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경회루 동영상

 

하향정(荷香亭):

하향정은 경회루 연지(蓮池) 북쪽에 있는 정자로, 1959년 지어졌다. 하향정은 일반 정자에서는 보기드문 육각형의 형태이며 규모는 적지만 건축 기법이 섬세하고, 익공(翼工) 형식의 조선 후기 궁궐 건축 양식을 따랐다.

 

 

홍복전

 

 

 

▶ 국립민속박물관:

홍복전을 보고나서 향원정으로 가려다 민속박물관의 추억의 거리를 먼저 보려고 민속박물관으로 들어왔다. 

 

국립민속박물관

 

" 총총 별이 빛나는 밤 "

 

오촌댁

 

 

효자각 & 효자문

연자방아

 

물레방아간

 

 

7080 추억의 거리:

 

7080 추억의 거리

 

1. 북촌국민학교, 2, 현대문구, 3. 근대화슈퍼, 4. 꾸러기 만화, 5. 만나분식, 6. 화개이발관, 7. 풍년상회, 8. 약속다방, 9. 스타의상실, 10. 서울사장, 11. 종합전파사, 12. 장수탕

 

추억의 북촌국민학교

 

옛 교실의 모습

 

교실 하나에 학생 약 50~60명이 공부하였다. 

 

근대화슈퍼, 현대문구사

 

슈퍼 안 모습

 

꾸러기 만화

 

 

만화 가게 내부

 

풍년쌀상회

 

화개이발관

이발관 내부

풍년쌀상회, 풍년참기름집

 

쌀 집 내부

서울사장

사진관 내부

스타의상실

장수탕

목욕탕 내부

 

향원정 주변:

 

향원정(香遠亭) & 향원지:

경복궁 북쪽 후원 영역에 조성된 정자이다. 연못인 향원지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지니고 있다. 

 

향원정

 

향원정 동영상

 

취향교(醉香橋)

취향교는 건청궁 영역과 연못 안에 있는 향원정을 연결하기 위한 둥근 나무다리이다. 원래 향원정 북쪽에 있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자 1953년 향원정 남쪽으로 옮겨 세웠다. 2017년 벌굴조사를 거쳐 취향교 원래 위치를 확인한 후 남쪽 다리는 철거하고, 사진 등을 참고하여 2019년 복원하였다. 

 

 

▶ 건청궁 일원:

건청궁

 

건청궁 (乾淸宮)

경복궁 중건사업이 끝난 이듬해인 1873년, 고종은 경복궁 북쪽 동산정원인 녹산(鹿山)과 향원정(香遠亭) 사이에 건청궁을 건립케 하고 명성황후와 기거하였다. 건청궁의 건축양식은 궁궐의 침전 양식과는 달리 양반가옥 살림집을 응용하여 사랑채(장안당), 안채(곤녕합), 부속건물(복수당), 행각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규모는 양반가옥 상한선인 99칸의 2.5배 되는 250칸이다. 건청궁이 건립된지 3년이 지난 1876년, 경복궁에 큰불이 나자 고종은 창덕궁으로 생활공간을 옮겼으며, 1885년에 다시 건청궁으로 돌아와 1896년 아관파천 때 러시아공관으로 피신 할 때까지 10여년간 줄곧 이곳에서 지냈다. 한편 건청궁은 1887년 미국의 에디슨 전기회사에서 발전기를 설치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가설된 곳이며, 1895년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곤녕합에서 일본인 자객에게 시해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일제시대에 들어와 경복궁의 건물들이 차례로 파괴되면서 건청궁은 1909년에 철거되어 이 자리에 조선총독부 미술관이 지어졌으며, 한동안 국립 현대미술관으로 사용되다가 1998년에 철거되었다. 문화재청은 건청궁을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여 2007년 10월 부터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초양문

 

곤녕합(坤寧閤)

공녕합은 명성황후가 일상 생활 공간으로 사용하던 건물로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가 일본인 자객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7년간 왕실 의사로서 왕지를 모신 미국인 앨러스 벙커( Annie Ellers Bunker) 여사는 명성황후에 대해 성품이 부드럽고 친절하며 조선 여성의 미를 갖춘 미인이라고 회상하였다. 1895년 2월 청일전쟁 이후, 일본이 만주까지 침략하자 조선 왕실은 러시아와 손을 잡고 일본을 국내에서 철수시키려 하였다. 이에 일본 군부는 왕실을 압박하는 비상사태를 만들기 위해 10월 8일 새벽에 민간인 복장을 한 일본 장교들이 건달들을 끌고 건청궁에 난입하여 왕비를 시해하였다. 폭도들은 왕비의 시신을 건청궁 동쪽 언덕 녹산 자락에서 태우고 남은 뼈를 그 자리에 묻었다. 이후 왕실에서 이를 거두어 경운궁(현 덕수궁)에 시신을 안치하고 국장을 지냈다.   

 

추수부용루

 

집옥재(集玉齋) 

집옥재: 집옥재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과 건청궁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고종28년(1891)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었던 집옥재, 협길당 등을 이건한 것으로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다. 집옥재는 양 옆을 벽돌로 쌓아 전통 양식에 중국풍을 일부 가미하여 만든 건물로 좌,우에는 팔우정과 협길당이 하나의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향원정 동영상

 

 

향원정 동영상

 

 

▶ 광화문 광장:

 

광화문 

 

서울라이트 광화문 2024.12.13 - 2025. 1. 5

 

  

세종대왕 상

 

마을안내소

 

오징어 게임 2

 

이충무공 상

이 원수들을 물리칠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1598년 11월 노량해전에 출전하기 전 배에서 하늘에 기원 올림. < 이충무공전서 >

 

SEOUL WINTER FESTA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내부

 

한글을 소재로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고 지켜온 역사를 되짚어 볼 소 있수 있는 한글가온길 이야기 도보 여행길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한글가온길의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한글을 지켜온 한글학회 주시경 선생의 집터 등이 있는 종로구 새문안로 3길과 세종로 23길 일대 ( 세종대왕 광화문광장 - 경복궁 - 세종문화회관 - 한글학회 - 한글발전연구소 주시경 집터)로 한글 이야기가 가득한 한글의 중심거리다.  '서울의 미소'는 웃는 입 모양과 웃음을 묘사하는 의성어 '하하하'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자음 'ㅎ'이 가지고 있는 기하학적 조형요소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한글의 우수한 조형미를 부각시켰다. 거대한 스마일 이미지는 웃음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함으로써 밝은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의 표정을 상징하고 있으며, 길게 이어진 'ㅎ'의 행렬은 미래를 함께 향해 나아가는 서울 공동체를 표상하기도 한다. 'ㅎ'의 원통 내부에는 단청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색채를 부여 함으로써 전통적인 가치를 토데로 다양성에 기초한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주조하는 서울 시민의 문화의식을 나타내고자 한다.  

한글가온길 이야기 도보 여행: 

세종이야기 전시관 - 광화문 광장 - 경복궁 - 세종로공원 - 세종문화회관 - 세종 예술의 정원(서울의 미소) - 한글10마당(구세군회관) - 한글학회- 한글이야기 안내판 - 도렴녹지공원 - 주시경집 터(용비어천가)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읽는 여성...  

서시 (序詩)
                    운동주 (1917-1945)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시인 윤동주 (1917-1945): 중국 길림성 회룡면 명동촌 출생. 연희전문대 졸업. 일본 릿코대학 문학부 입학. 그러나 피어보지 못한 꽃 같은 젊은 시인은 해방을 불과 6개월 앞두고 후쿠오까 형무소에서 28의 젊은 나이에 옥사하였다.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의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