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정서진, 경인운하
- ( 2025.03.20 )
오늘은 작심하고 정서진을 가보았습니다. 나는 정서진과 경인운하 아라타워 주변을 여러번 자전거로 다녀오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어깨 통증으로 자전거를 타지 못하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먼 거리를 다녀오는 것도 위험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44번 버스가 다닌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44번 버스와 도보로 < 청라국제도시역 ~ 경인운하 아라타워>을 다녀와 볼까 하였습니다.
나는 경인운하 아라타워로 갈 때는 버스를 이용하고, 다시 나올 때는 도보로 걸어보았습니다. 도보로 걷는 데는 내 느린 걸음으로 약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철도를 타고 다음 정거장 검암역에 내려 경인운하 아라뱃길 주변을 조금 걸어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마음대로 경인운하 서해 방향 끝 부분 정서진 등을 구경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산 책: 걸음수 4,142 steps, 거리 2.72 km, 소모열량 145 kcal, 소요시간 00:40 hrs, 속도 4.0 km/h, 기온: 11 ℃.
▶ 코 스: 경인운하 아라타워 - 정서진 광장 - 633광장 - 영종대교 휴게소 앞 -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청라국제도시역 가는 길....검암역 인근 계양산 방향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청라국제도시역 버스 정류장.....
이곳은 두 파트로 정류장이 나누어져 있는데, 왼쪽은 하행선, 오른쪽은 상행선 버스가 정차한다.
정서진, 경인운하 아라타워 가는 44번 버스는 하행선에서 승차하여야 한다.
44번:
- 주요노선: < 루원린스트라우스더린시티 - 청라국제도시역 - 인천체육고등학교 - 영종대교휴게소 - 인천여갹터미널 - 정서진삼거리 - 쉐보레출고사무소 >
- 배차간격: 25-35분.
2-1 (간선) 하행 작전역6번출구 <- 가정(루원시티)역 <-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
202 (간선) 하행: 인천공항T1(3층 6번) <-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 가정(루원시티)역.
24-1 (간선) 하행: 부평역 <- 계산역 <-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
43 (간선) 하행: 검암역(원당방면) <-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 <- 부평역
44 (간선) 하행: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 <- 가정(루원시티)역
72 (간선) 하행: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 <- 동인천역<- 인하대역(7번출구)
하나금융그룹 건물
경인운하 아라 여객터미널, 타워, 정서진 가는 길....
인천체육고등학교
영종고속도로 방향
영종휴게소 정류장
앗, 44번 버스 경인운하 여객터미널 앞 도착
아라빛섬 방향 연못
정서진 광장 방향
경인운하 인천여객터미널
아라타워 ....23층에 전망대가 있다.
공공기관 개방주차장
좀 전에 여객터미널 정류장에 정차했던 버스가 7분후에 다시 돌아나와 청라국제도시역으로 향한다.
평상시에는 들러보지 않했던 인천여객터미널 구경을 하려한다. 그런데 사람은 없고 오토바이들이 실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내부에는 COFFEE SHOP이 있었다.
ARTE FINE COFFEE DESERT
경인운하로 나가본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4대강 자전거길 인증센터,
아라뱃길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 천년의 꿈, 경인 아라벳길의 오랜 염원을 내룩뱃길을 통해 한강에서 서해로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인 기상을 "을 역동적인 이미지화
- 웨이브형의 건축 선형은 '선단(船團)'을 형상화 하고 우뚝 솟은 아라타워는 세계로 향하는 '장보고 선단의 기상'을 상징.
수향2경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안내도
경인운하 서해 방향 끝 지점
경인운하 서해갑문 방향
추천 1일 여행 패키지
경로단체, 복지단체, 동호회 등 단체 추천 여행! 1인 특가 45,000원
여행지관광 + 점심식사 + 아라뱃길 유람선 + 젠세버스 제공
여행문의 010-6669-3085, 현대유람선
현대크루즈 한강코스 정규운항 개시
한강에서 즐기는 크루즈 여행
특별한 갑문 체험과 한강을 대형 크루즈 유람선으로 즐기세요
매일 11시 (아라뱃길, 런치), 13:00(한강 런치), 15:30(아라뱃길)/ 토요일 18:00(한강, 디너, 불꽃축제)
예약필수 032-882-5555/ www.aracruise.co.kr &
현대유람선
한강유람선, 아라뱃길 선상공연, 선상파티와 다양한 이벤트, 기념일, 송년회, 기업행사, 불꽃축제 가능
www.aracruise.co.kr
경인아라뱃길
아라타워 현관
아라타워 전망대 운영시간:
전망대 (23층): OPEN 06:00 ~ CLOSE 21:00, 연중 휴무
홍보관(1층): OPEN 09:30 ~ CLOSE 17:30, 명절 당일. 신정 휴관.
아라타워 23층 전망대
공항철도, 영종고속도로 방향
아라뱃길 갑문
사업위치도...경인아라뱃길 ( 김포터미널 ~ 인천터미널)
경인아라뱃길
녹색미래를 위한 항해
- 사업기간: 2009년 ~ 2012년
- 사업구간: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 ~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
- 주운수로: 18km (폭 80m, 수심 6.3m )
- 터미널: 인천: 244만m2 (12선식), 갑문 2기, 김포: 187만m2 (10선식), 갑문 1기
- 친수환경: 수향 8경, 아라파크웨이, 자전거 도로 등
서인천 / 복합화력발전소 / 작약도 / 인천대교 / 인천경제자유구역(영종하늘도시 / 매도 / 영종대교 / 소운염도 / 운염도 / 호도 / 정도
아라빛섬 수변무대 / 정서진광장 / 633광장 /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신도 / 다대물도 / 무명도 / 동검도 / 마니산 / 세어도 / 강화도 / 아라서해 갑문
633광장 / 아라인천터미널 / 서해배수문 / 경인항(인천)컨테이너부두 / 아라서해갑문 통제소 / 물류단지
아라인천여객터미널....멀리 왼쪽 영종대교
검단일반산업단지 / 수도권매립지 / 검단5동 / 드림파크골프장 / 청운교 / 제2외곽순환도로
청라국제도시역 방향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김포한강갑문: 아라해서해갑문(인천)에서 21km, 1시간 30분 >> 서울여의도: 아라서해갑문(인천에서) 37km, 2시간 30분
북한강철교: 아라해서해갑문(인천)에서 87km, 7시간 >> 여주이포보: 아라서해갑문(인천에서) 123km, 9시간
이화령(새재): 아라해서해갑문(인천)에서 309km, 20시간 >> 부산을숙도: 아라서해갑문(인천에서) 633km, 43시간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아라빛섬 연못
정서진 조형물
정서진(正西津) 소개
* 정서진이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로 경인 아라뱃길 개항과 연계하여 2011년 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관광지이다.
* 강릉 정동진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임금이 거쳐하던 광화문에서 정동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포구라고 하여 정동진이라고 불리다가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음하였고, 전남 장흥에 있는 정남진(正南津)도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위치한 관산읍 일대를 정남진으로 지정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 이러한 지리적 당위성을 배경으로 인천 서구에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정서진(正西津)도 정동진, 자정남진과 같이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서쪽에 위치한 바닷가인 경인 아라뱃길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근을 정서진으로 지정하였으며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서해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 정동진이 동해의 일출을 테마로 하여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정서진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테마로 하여 낭만과 그리움, 회상과 아쉬움을 의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서진은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수 없는 좋은 관광지이다.
* 정서진에서는 매년 정서진 해넘이 축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해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서진 표시석
정서진
- 정호승
벗이여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떠오를 수 있겠는가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눈부실 수 있겠는가
해가 지는 것은 해가 뜨는 것이다
낙엽이 지지 않으면 봄이 오지 않듯이
해는 지지 않으면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벗이여
눈물을 그치고 정서진으로 오라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다정히
노을 지는 정서진의 붉은 수평선을 바라보라
해넘이가 없이 어찌 해돋이가 있을 수 있겠는가
해가 지지 않고 어찌 별들이 빛날 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들 인생의 이 적멸의 순간
해는 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
해는 지기 때문에 영원하다
♠ 정호승(鄭浩承)(1950~ ):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출생/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대학원 졸업/ 1973년 <대한일보>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으며,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소설가로도 등단함. 소월시문학상 등 수상. 정호승 시인은 이 시대에 폭넓은 사랑을 받는 시인이며, 등단 40년동안 10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시가 나를 찾아 온 것이 아니라 내가 시를 찾아갔다" -정호승. '별, 가난, 새벽' 의 시인이기도 하다. / 시집: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별들은 따뜻하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
정서진 노을 종소리
- 이어령
저녁 노을이 종소리로 울릴 때
나는 비로소 땀이 노동이 되고
눈물이 사랑이 되는 비밀을 알았읍니다.
낮에는 너무 높고 눈부셔 볼 수 없던 당신을
이제야 내 눈 높이로 바라 볼 수가 있읍니다.
너무 가까워 노을빛이 내 심장의 피가 됩니다.
저녁이면 길어지는 하루의 그림자를 근심하다가
사랑이 저렇게 붉게 타는 것인 줄 몰랐읍니다.
사람의 정이 그처럼 넓게 번지는 걸 잊었읍니다.
종이 다시 울려면 바다의 침묵이 있어야 하고
내일 해가 뜨려면 날마다 저녁노을이 져야 하듯이
내가 웃으려면 오늘 울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 압니다.
지금 내 피가 생명의 노을이 되어 땅 끝에 번지면
낯선 사람이 친구가 되고 애인이 되고 가족이 됩니다.
빛과 어둠이 어울려 반음계 높아진 노을 종이 울립니다.
♠ 이어령(李御寧)(1934~2022): 교수,소설가, 문학평론가.정치가/충청남도 아산 출생/서울대 국문학 석사, 단국대학교 국문학 박사/ 많은 논설위원과 대학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1990년 문화부 장관 역임. 그의 7촌 숙부는 교육자 겸 역사학자이며 저술가인 이병도(李丙燾)이다. 경기고에서 교직을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전임강사와 1960년 이후 서울, 한국, 경향, 중앙일보 등의 주요신문 논설위원. 1990년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 1967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화여대 문리대 교수직을 역임함/ 저서: <우상의 파괴>, <해학의 미적 범주>, <신한국인>, <축소지향의 일본인>,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다수.
633 광장, 자전거길 종주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
633광장: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의 자전거길이 열리는 것을 기념하여 출발점인 이곳에 광장을 조성하였습니다.
가자, 가자, 가자!
바퀴는 굴러가고
강산은 다가온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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