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여주 신륵사, 남한강 출렁다리, 영월루
- ( 2025.10.17 )
《 신륵사 》
오늘 여주 신륵사를 거쳐, 남한강 출렁다리를 걸어보고, 영월루를 탐방하여 보았습니다. 신륵사는 여주 남한강가 강월헌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경치가 제일입니다. 남한강의 넓고 유유히 휘돌아 나가는 모습은 풍진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을 수 있게 합니다.
신륵사 구경을 마친 후에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걸어보았습니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올해 5월 1일 부터 개통되었는데,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한강의 수려한 경치를 잘 감상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상.하의 경치는 정말 멋진 것이었습니다. 출렁다리는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어 출렁거림 없어, 어린이 등 노약자도, 힐체어 타고도 아무런 불편없이 걸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출렁다리 양쪽 입구에는 승강기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나서는 남한강변 길을 따라 여주의 유명한 영월루를 올라보았습니다. 영월루에서의 남한강 경치는 남한강이 눈 앞으로 바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월루 구경을 마친 후에는 산 아래 대로변에서 여주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자가용 없이 가도 신륵사, 출렁다리, 영월루 등 탐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2024년 말에 준공되었다.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해 총 332억원이 투입됐다. 출렁다리를 잇는 두 개의 주탑 주변으로 야간 조명이 설치돼 신륵사 관광단지 공원에 설치될 ‘빛의 숲’과 함께 남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바닥이 깨지는 효과,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 등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글라스가 3군데 설치돼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남한강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5월 1일 부터 개통하였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운영:
신륵사와 금은모래캠핑장을 연결하여,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여주의 대표 관광지 낮에는 아름다운 강변 풍경,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로 환상적인 빛의 예술과 화려한 야경을 선사합니다.
운영안내
동절기(11월 ~ 2월) : 10:00 ~ 17:00 / 하절기(3월 ~ 10월) : 9:00 ~ 18:00
※ 폭우, 폭설, 폭염 등 기후 환경에 따라 잠시 통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의사항
음식물 반입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전용 보관함 사용 시 입장 가능
자전거, 전동기구 등 이륜차 통행금지
뛰거나 난간에 올라가는 행위 금지
하이힐, 휠리스 등 바닥에 빠질 수 있는 신발 착용 금지
음주, 흡연, 취사, 취식 금지
휴대폰, 자동차 열쇠 등 소지품 분실 주의
심신 미약자는 안전을 위해 출입 제한
문의 : 031-881-9754

▶신륵사(神勒寺):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에 위치한 절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륵사는 산이 아니라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연못을 메우고 창건했다는 전설이 있다. "신륵(神勒)" 이라는 절 이름은 신력과 굴레에서 신륵(神勒)이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전해지고있디. 신륵사는 고려의 고승 나옹이 머물러 절이 크게 확장되었으며, 나옹은 1376년(우왕 2)에 신륵사에서 사망하였다. 절에는 나옹과 나옹의 제자인 무학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기도하다. 조선 시대에는 1440년(세종 22)에 중수하였으며, 1473년(성종 4)에 세종의 능인 영릉을 여주로 이장하면서 영릉의 원찰로 신륵사가 지정되었다. 신륵사에는 다층석탑(보물 225호) · 다층전탑(보물 226호) · 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鐘: 보물 228호) · 보제존자석종비(普濟尊者石鐘碑: 보물 229호) · 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 보물 230호)·보제존자석등(보물 231호) · 조사당(組師堂: 보물 180호) 등의 문화재가 많다.
▶ 산 행 : 걸음수 7,942 steps, 거리 5.29 km, 소모열량 341 kcal, 소요시간 01:27 hrs, 속도 3.6 km/h, 기온 24℃. (습도 56%)
▶ 코 스 : 여주역 - (버스 점프) - 신륵사관광지 ( 신륵사 입구) - 신륵사 - 남한강 출렁다리 - 영월루 - (버스 점프) - 여주역.
▶ 신륵사 가는 길:

경강선 전철에서 .... 경기 광주시 초월읍 백마산 방향
오른쪽 봉우리 백마산과 마주보는 용마봉이다. 백마산은 가끔 등산하는 산으로 등산 코스가 아주 좋다.

여주 평야...멀리 남한강 너머 경기의 명산ㅁ 용문산과 뽀족한 봉우리 추읍산이 보인다.
▶ 여주역:


| 여주역 - 출렁다리 (북단) 버스 시간표 | |||
| 신륵사 입구 ( 600m ) / 8분 | 신륵사 사거리 ( 990m ) / 15분 | ||
| 시간 | 차량 번호 | 시간 | 차랭 번호 |
| 8:40 | 130 | 9:10 | 983-1 |
| 9:20 | 911-5 | 9:20 | 903 |
| 10:30 | 911-1 | 9:20 | 180 |
| 10:30 | 995 | 9:40 | 974 |
| 11:10 | 991 | 10:00 | 903 |
| 11:10 | 988-2 | 10:10 | 971-3 |
| 11:20 | 987-3 | 10:45 | 903 |
| 11:50 | 981 | 11;15 | 983-1 |
| 오후 12:20 | 130 | 11:40 | 903 |
| 1:10 | 911-5 | 11:45 | 974 |
| 1:10 | 992 | 오후 12:30 | 903 |
| 1:20 | 995 | 12:40 | 185 |
| 1:35 | 988-3 | 1:00 | 972-2 |
| 1:40 | 987-3 | 1:10 | 903 |
| 2:20 | 911-1 | 1:20 | 971 |
| 3:00 | 981 | 1:50 | 903 |
| 3:10 | 991 | 2:15 | 983-1 |
| 3:10 | 130 | 2:50 | 903 |
| 4:20 | 175 | 3:00 | 974-1 |
| 4:30 | 995 | 3:30 | 972-3 |
| 4:40 | 988-2 | 4:10 | 165 |
| 5:40 | 987-3 | 4:30 | 903 |
| 5:50 | 992 | 4:45 | 911-2 |
| 5:30 | 971-1 | ||
| 5:50 | 903 | ||
| 6:00 | 983-1 | ||

| 여주역 -> 신륵사 버스 시간표: | |||||
| 시간 | 버스 번호 | 시간 | 버스 번호 | 시간 | 버스 번호 |
| 오전 8:40 | 130(하동 경유) | 오후 1:10 | 992 / 911-5 | 오후 4:40 | 988-2 |
| 9:20 | 911-5 | 1:20 | 995 | 5:40 | 987-3 |
| 10:00 | 971-3(신륵사 사거리 회차) | 1:35 | 988-3 | 5:50 | 992 |
| 10:30 | 911-1 / 995 | 1:40 | 987-3 | 6:00 | 983-1 |
| 11:10 | 988-2 / 991 | 2:20 | 911-1 | ||
| 11:20 | 987-3 | 3:00 | 981 | ||
| 11:50 | 981 | 3:10 | 991 / 130 | ||
| 12:20 | 130 | 4:20 | 175(세종초 경유) | ||
| 4;30 | 995 | ||||
** 이 버스들을 타고 신륵사관광지 옆 '신륵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버스 정류장에서 신륵사 까지 도보 9분 (610m), 남한강 출렁다리 까지 도보 6분(424m) 정도의 거리이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휴무일 및 운영시간 변경:
2025. 7월 ~ 11월.
첫번 째, 세번 째 월요일 휴무
매주 금,토요일 야간운영 오후 9시 까지 (운영시간 30분 전 입장마감)
▶ 신륵사:

신륵사 버스 정류장

신륵사관광지

오곡나루 축제
2025. 10. 31(금) ~ 11. 2(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

신륵사관광지 대형버스 주차장

신륵사 관광지 무료 주차장

여주 여행자 센터

↑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 신륵사, -> 여주박물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 종합안내도
1. 여주여행자센터, 2. 경기생활도자미술관, 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4. 야외공연장(관광순환버스정류장), 5. 여주도자나날센터, 6. 여주박물관, 7. 여주시민공원, 8.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9. 여주국민체육센터, 10. 여주도서관, 11. 맨발걷기길, 12. 빛의 숲, 13. 신륵사, 14. 여주남한강출렁다리, 15. 영월루, 16. 출렁다리 남단광장, 17. 썬밸리호텔, 18. 황포돛배매표소, 19. 금은모래캠핑장, 20. 여주시립 혼박물관, 21. 올더 여주로컬 푸드매장, 22. 여주 청소년 문화의 집

여주시관광안내도

↑ 여주 출렁다리 (북단) 가는 사람들...

신륵사 가는 길




경기공예창작센터


여주도자나날센터





여주 전통가마


<- 신륵사, -> 한강문화관(34코스)
<- 10.8km 강천면사무소(33코스),
<- 금당교(여강길코스), -> -> 여주여행자센터 0.4km
▶ 신륵사:

봉미산 신륵사 일주문





카페 연화

불이문


실륵사 경내 정자



기와 한 장 1만원

범종각


구룡루


신륵사 극락보전: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건립되었고, 나옹선사가 이곳에서 세상을 더난 후 고려 우왕2년 (1376)에 크게 중창된 유서 깊은 절이다. 영릉이 여주로 이장된 예종 1년(1469) 부터 왕실에서 신륵사를 영릉의 원찰로 삼았고, 성종3년(1472)부터 대규모 중창이 이루어졌다. 극락보전은 숙종4년(1678)에 다시 크게 지어진 후에 정조 21년(1797) 중수되었다. 절의 중앙에 있는 법당인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지어진 다포계 팔작집이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128호.

극락보전

다층석탑

신륵사 다층석탑: (보물 제255호):
신륵사 극락보전 앞에 있는 탑으로, 기단(基壇)을 2단으로 마련한 후, 그 위로 여러 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각 부분의 세부적인 조형방법은 전혀 달라서, 기단에서부터 탑신부까지 전부 한 장씩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돌 윗면에는 연꽃을 돌려 새겼다. 아래층 기단의 네 모서리에 새겨진 기둥조각은 형식적이나, 특이하게도 물결무늬를 돋을새김해 두어 눈길을 끈다. 아래층 기단의 맨윗돌을 두껍게 얹어놓아 탑의 안정감을 높이고 있으며, 위층 기단의 모서리에 꽃 모양을 새긴 기둥을 두고 각 면마다 용무늬를 깊이 판 모습은 능숙한 석공의 솜씨를 드러낸다. 탑신부의 각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얇은 한 단이며, 네 귀퉁이에서 가볍게 치켜올려져 있다. 8층 몸돌 위에 지붕돌 하나와 몸돌 일부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층수가 더 많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8층 탑신의 아래까지만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각 부분 아래에 괴임을 둔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 석탑 양식을 일부분 남기고 있으나, 세부적인 조각양식 등에서 고려 양식을 벗어나려는 여러가지 표현이 돋보인다. 하얀 대리석이 주는 질감은 탑을 한층 우아하게 보이게끔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과 돌의 재질, 조각양식이 비슷하다. 신륵사는 조선 성종 3년(1472)에 대규모로 새 단장을 하였는데, 이 탑도 이 때에 함께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 < 문화재청 >

신륵사 구룡루:
거의 대부분의 사찰에는 주불전을 보호하고 사세를 안정시키는 전위 누각이 주불전의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이 누각은 사찰에서 행하는 모든 제반 의식의 집전 장소로서 기능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신륵사에서는 구룡루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구룡루(九龍樓)는 1858년 김병기의 지원으로 중창된 건물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인데 본래는 1층 앞부분이 트여 있었으나 지금은 벽으로 막아 2층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보통의 사찰 누각이 누대 밑으로 출입문이 나 있으므로 공간을 충분히 두는 데 비하여 이 구룡루는 누대 밑의 공간이 아주 낮다. 그것은 신륵사 중심으로의 출입이 강가 쪽의 정면이 아니라 범종루와 극락보전 오른쪽이므로 출입문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의식 집행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구룡루 명칭의 유래는 석가부처님이 탄생하실 때 성수를 뿜어 부처님을 목욕시켰다는 아홉 마리 용에 대한 이야기와, 신륵사 창건 설화에 등장하는 아홉 마리 용의 승천과 관계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각 앞뒤로 '구룡루(九龍樓)' 와 '봉미산신륵사(鳳尾山神勒寺)' 편액이 각각 걸려 있다.

심검당

적묵당

극락보전 측면

명부전

보호수...향나무, 수령 600년 (1982년 기준), 나무높이 7m, 나무둘레 2.2m, 지정일자 1982년 10월 15일 - 여주시



조사당 (組師堂: 보물 180호)
여주 신륵사 조사당은 낮은 기단 위에 앞면 1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 전기 예종 때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륵사는 봉미산 기슭에 있는 조선 시대 절로, 원래는 신라시대 지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조사당은 절에서 덕이 높은 승려의 초상화를 모셔 놓은 건물로, 신륵사 조사당에는 불단 중앙에는 지공 화상(和尙)이 모셔저 있고, 그 좌우에는 무학대사와 나옹 화상의 영정이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장식인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다포라 한다. 앞면에는 6짝의 문을 달아 모두 개방할 수 있게 하였고, 옆면에는 앞 1칸만한 문을 달아 출입구를 만들어 놓았다. 조사당은 아담하지만 균형이 잘 잡혀있으며, 조선 전기의 조각 기법이 드러난 건물이다.


신륵사 다층전탑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多層塼塔; 보물 226호):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은 아래로 한강이 보이고 멀리 평야를 마주하고 있는 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 전탑이란 흙으로 구은 벽돌로 쌓은 탑을 이르며,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와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몇 기가 남아있다. 이 탑은 2단으로 기단을 쌓고, 다시 3단의 계단을 쌓은 후 여러 층의 탑신(塔身)을 쌓아 올린 탑이나, 기단과 계단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탑신부는 흙벽돌로 6층까지 쌓아 올렸는데, 그 위에 다시 몸돌 하나가 올라가 있어 7층으로 보이기도 한다.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전탑과 달리 몸돌에 비하여 지붕돌이 매우 얇아 전체적 인상이 독특하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1~3층이 2단, 4층 이상은 1단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돌 위로도 1층은 4단, 2층 이상은 2단씩의 받침을 두었는데 이 또한 특이한 형태다. 꼭대기에 있는 머리 장식은 얇다. 지금 탑의 원래의 모습으로 보기는 어렵다. 탑의 부쪽으로는 수리할 때 세운 비가 전해 오는데, 그 비에 1726년 (조선 영조 2)에 고쳐 지었다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탑이 세워진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벽돌의 문양 등을 근거로 고려 시대로 보는 견해가 많다.


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 (驪州 神勒寺 大藏閣記碑): 보물 제230호
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는 고려말 신륵사에 대장각(大藏閣)* 을 만든 후 그 내력을 새긴 것이다. 이색(李穡)이 공민황과 그 부모의 명복을 빌고자 보세존자 나옹 화상의 제자들과 함께 발원하여 <고려대장경>을 인쇄하고, 이를 보관하기 위해 이곳에 2층의 대장각을 지었다. 비문은 예문관 제학이었던 이숭인(李崇仁)이 짓고, 글씨는 집현관 제학 이었던 권주(權鑄)가 썼다. 뒷면에는 대장경 인쇄와 대장각 건립에 참여했던 승려와 신도들의 명단이 적혀있다. 길쭉하게 사가형의 바닥돌 위에 받침돌을 놓고, 그 위로 비의 몸체를 세운 후 지붕들을 얹은 형태로 되어있으며, 몸체의 양옆에 있는 돌기둥이 몸체를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렇게 비의 몸체 양 옆에 돌기둥을 세우는 형식은 고려 후기에 이르러 나타나는 양식이다. 비가 세워진 시기는 1383년(우왕 9)이다. 통일신라 시대 이래 유행했던 거북 모양의 비 받침과 용의 머리가 새겨진 비 머리는 고려 후기로 오면서 사가형 받침과 지붕 모양이 머릿돌로 간략하게 되었는데, 이 비가 그러한 변화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고려말 비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대장각(大藏閣) : 불경을 만들어 보관하던 곳.

신륵사 강월헌(江月軒):
나옹화상의 화장터에 건립된 석탑과 인접해 건립된 6각형의 정자이다. 강월헌은 나옹화상의 당호로 그를 추념하기 위해 건립했던 정자로 생각된다. 이 정자는 본래 석탑과 거의 붙어 있었으나. 1972년 대홍수시 파괴되는 바람에 현재의 위치에 콘크리트로 건립했다. 이 정자는 신륵사를 감아 흐르는 여강의 암반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백사장과 강물 그리고 멀리 보이는 여주평야 등은 가히 일품이라 하겠다. - < 여주시 >


여주 신륵사 삼층석탑:
여주 신륵사 삼층석탑은 화강암을 깎아만든 삼층탑으로, 신륵사 다층석탑 근처 강변의 암반에 세워져 있다. 불교에서 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무덤 양식에서 기원한 것이다. 탑을 지탱하고 있는 아랫부분인 기단부는 넓적한 한장의 돌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사각형의 상대중석과 갑석을 올려 놓았다. 상대중석의 각 면에는 기둥 모양의 우주(隅柱)* 와 탱주** 를 새겼고, 그 위를 덮고 있는 갑석에는 연꽃무늬가 아래로 향하게 새겨져 있다. 기단부 위의 탑신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과 2층의 탑신에 해당하는 돌의 네모퉁이에는 기둥모양의 우주가 조각되어 있으나 심하게 닳은 편이다. 그 위에 건물의 지붕에 해당하는 옥개석이 올려져 있는데, 기울기가 비교적 원만한 편이고 그 아랫부분에 새겨진 받침은 3단이나 4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3층 탑신석은 없어진 상태이다. 탑의 맨 꼭대기를 장식하는 구조물인 상륜부도 모두 없어졌다. 고려말 나옹 화상을 화장한 장소에 이 탑을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그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 은 조각이 부드럽고 탑신부의 짜임새가 간결하여 고려 후기 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우주(隅柱): 건물의 모퉁이에 세운 기둥.
** 탱주: 버팀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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