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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③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해변- ( 2026.01.03 )

by the road of wind 2026. 1. 6.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해변

- ( 2026.01.03 )

 

《   선녀바위, 거북바위, 을왕리어촌계 선착장, 선녀바위유원지  》

 

선녀바위

 

이곳 바닷가에 갈매기들이 많았다. 왜일까? 사람들을 피하고 바위들이 있어 옹기종기 쉬기 편해서 일까? 

 

이 바위도 범상치 않다. 개 한 마리가 위를 바라보며 짓고 있는 모습같다.  

 

물때는 들물(간조상태->만조상태) 인 것 같은데, 이 바위 투성이 해안을 돌파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도 한번 도전해 보았다. 조금만 돌아나가면 멋진 해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14:31분이므로, 간조 후 만조 상태로 가는 물이 밀려 들고 있는 들물 상태로 약 1:33분 경과한 시점이다. 완전 물이 들어차는 다음 만조 시점은 19:14분이다. 그러니 약 21.6% 정도 물이 들어차 오르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 길을 모르는 나는 무모한 도전을 포기 했을 것이다.

 

* 집에서 포스팅 하면서 확인해 본 결과,

 

2026.01.06(음 11.08, 9물) 영종도 물때:

- 만조: 06:45 (728) ▲ +624, 19:14 (834) ▲ +827

- 간조: 01:02 (104) ▼ -74312:58 (  74)  ▲ -721

 

선녀바위, 선녀바위해변 방향 

 

앗, 저게 뭔가? 바위 투성이 해변에 철조망이 보이고 있다.

 

거북바위 방향

 

이 해변은 바위 위에 철조망까지 쳐 있었다. 철조망 사이를 찾아 간신히 넘어왔다. 만조시에는 고립사고 위험성이 많았다. 지형이 바위 절벽이고 바위덩어리 투성이어서 산 위로 올라서기도 불가한 곳이었다. 왜 이곳에 철조망을 쳤는지 이해가 간다. 다니지 말라는 경고인 셈이다. 

 

나뒹구는 차림표도 보이고, 행락철에 음식물을 판매하던 곳인 것 같다. 

 

험한 해안 바위지대를 지나오니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나온다. 일단 안심이다. 긴장이 풀린다.

 

여름철 행락철에 무슨 장사라도 하는 천막 시설일까?

 

거북바위

 

" 거북바위에 얽힌 전설


왕산리 통개포구에는 커다란 넙적 바위를 지반으로 거북이와 흡사한 모습을 가진 큰 바위가 올라 앉아 있다.

이 바위의 형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황해 바다쪽이면서도 연평도 방향을 바라보며 입을 벌리고 있고, 꼬리부분은 서풀 마을 삼현과 김해 김씨네 집안들이 살고 있는데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 홍문이 있는 부분에 똥 자루가 달려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이 바위의 전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지금 살고 있는 홍자 돌림자로부터 11대조 되는 선친이 영종도 서풀 신불도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

섬중에 섬으로 와 정착하게 된 이들은 밭을 개간하고 둑을 막아 논을 풀고 하여 가며 근근이 살아오다가 육대조에 내려와 字가 '형보'인 사람이 작고할 때, 낯선 손님 한사람이 지나다 들리어 '시장기가 들어 들렸노라'하여 상주는 초상집이지만 차려 놓은 음식과 술을 잘 대접하였다.그랬더니 다 먹고 난 손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것이었다.

'시장기가 들어 맥이 다 풀리던 중 대접을 잘 받았으니 조금이라도 신세를 갚아야 도리인것 같으니 묏자리나 잡아 드리겠노라'하여 상주는 쾌히 승낙하고 그를 따라 산으로 올랐는데 이곳 저곳을 다니다 한 자리를 잡아주며 '방향은 을좌신향으로 잡아야 되며 이 방향이 바로 왕산이 통개포구에 있는 거북바위를 향하여 안을 잡으면 거북은 황해바다 고기떼를 듬뿍 먹고 이곳을 향하여 똥을 누는 형국이니 좌청룡 우백호가 뚜렷하고, 이만하면 후대에 부귀영화를 누리리다'하며 설명해 주었다.

상주는 너무나 고마워 며칠 묵어가라 권유하였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그 길손은 갔다. 상주는 그가 가르쳐 준대로 장례를 치르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 가던 중 홍자 돌림자 조부 항렬의 깁종우 할아버지때 외국에서 온 광산 기술이 있는 분들이 영종도에 와서 시굴을 하여본 결과 질좋은 금이 상당량이 매장되었음을 발견하고 광권허가를 받아 금광이 대성황을 이루게 되었는데 김종우, 종현, 달현, 동일, 등이 그 광업에 뛰어 들어 대부가 되어 김종현, 김달현같은 형제들은 문화사업은 물론 도서민들의 생활에 고통을 알고 다소나마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自費로 돌다리를 놓아주는 등 많은 자선 사업을 한 서풀, 삼목, 용유 학교에 송덕비가 세워져 있어 후세인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하여 왕산리 통개포구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도 거북바위는 삼현파 김해김씨를 위하여 생긴 바위라 전해지고 있다. "

- 인천시 중구청

 

멀리 잠진도와 무의도 사이를 연결하는 무의대교가 바라보인다.

 

 

을왕리 어촌계 선착장 

 

낚시하는 강태공

 

여기 또 한명의 강태공

 

멀리 잠짐도- 무의대교- 무의도. 잠진도 왼쪽 앞의 검정 색의 섬은 조름도이다. 조름도와 왼쪽 야산은 간조시 모세의 기적같이 바다길이 열리는 곳이다. 조름섬 왼쪽 야산에는 이 지역 유일의 절인 조그만 용엄사가 있다.

용유해변 - 용엄사 야산, 조름섬 - 마시안(마시란) 해변.

 

이곳에 철제 휀스가 쳐져 있어 더 이상 차량 출입이 불가능하다.

 

공영 주차장

 

을왕4통 마을회관

 

앗, 선녀바위해변이다. 

 

선녀바위유원지

 

이곳은 공영주차장이 넓고 좋았다. 을왕리는 주차할 곳이 협소하였으나 고개 하나 사이로 이곳은 주차 하기 수월하겠다. 선녀바위유원지 이곳에 음식점들도 많아 보였다. 

 

나는 이 도로를 따라 큰길로 나가 인천공항터미널~을왕리해수욕장 운행 버스 정류소를 찾아보려 나갔으나 조금 나갔으나 대로가 보이지 않아 다시 물어서 선녀바위해변 버스정류소로 나와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하였다. 

 

선녀바위유원지 정류장.....306번 좌석버스 운행

 

인천공항1터미널 가는 길에서.....용유해변

중간 뚜렸한 섬은 조름섬이다. 그 뒤 커다랗고 긴 섬은 무의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