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팔당호 주변 라이딩 (팔당역~팔담댐~북한강철교~ 양수역)
- ( 2026.06.27 )
○ distance: 11.28 km.
○ riding time: 00:47 hrs. ( total time: 02:00 hrs )
○ aver speed: 14.3 km/hr.
○ max speed: 24.4 km/hr.
○ calories burned: 295 kcal.
○Temp:23℃. (습도: 88%)
○ riding course: (경의중앙선) 팔당역 - 팔당2리 - 봉안터널. 팔당댐 - 능내역(폐역) - 북한강철교 - 양수역.
주말 아침 일찍 자전거를 가지고 팔당역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빠른가 생각하면서 전철을 탔습니다. 환승에 환승을 거쳐 경의중앙선을 타고, 드디어 팔당역에 내렸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아침 일찍 시간은 햇빛도 차단되고, 기온도 낮아 팔당역 ~ 양수역까지 빠르게 자전거를 타보려 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자전거를 가지고 팔당으로 나온 적이 없는데, 아침 공기는 습기는 많아도 강가의 길은 상쾌한 것 같았습니다. 팔당 주변의 산과 강이 모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른 시간 많은 젊은이들이 그룹을 지어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달렸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모두 젊음의 약동으로 가득한 것 같았습니다.
한강의 경치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 팔당2리를 지나 옛 철길을 자전거 도로화 한 산비탈의 자전거 길을 달렸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서는 이곳에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건강한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달리는 것을 보고서는 이곳이 무릉도원 아닌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팔당2리 자전거 숍 앞에는 수도권 자전거 라이더들의 장터같았습니다. 어쩌면 젊은 여성들도 남자들 못지 않게 저렇게 자전거를 힘있게 잘 타는가 하고 놀랐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의 깨끗한 자전거길은 강을 옆에 끼고 달리면서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조금 달리니 팔당댐이 나왔습니다. 팔당호의 물을 관리해 주는 한강 수계의 마지막 댐입니다. 저 댐으로 인하여 수도권의 수많은 인구(서울.경기.인천 인구: 약 2,600만명. 우리나라 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함)의 생명이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그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팔당댐을 지나 곧 바로 봉암터널이 나오는데, 옛 경의중앙선이 다니던 철길이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팔당호를 만나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팔당호 방향에서 바라보는 팔당댐의 아치형 건축미가 아름답고, 그 오른쪽의 예빈산 산줄기가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팔당호는 광할하고 아스라합니다. 경기 광주 퇴촌의 경안천 유입부 방향이 넓은 바다 같이 보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내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조망입니다. 특히 봉암터널을 지나자 마자 나오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선구자가 된 김용기 장로에 대한 근검절약 개척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감명받고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여기 봉안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능내역(폐역)이 나옵니다. 이곳은 폐역사 앞의 음식점에서 거자전거족들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며 잠깐 쉬어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곁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주말이면 이곳에 파킹하고, 자전거를 빌려 타거나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능내리 다산유적지도 지척에 있습니다. 자전거로 능선을 너머 내려가면 되는데, 이 방향으로 자전거 타고 넘어가는 사람들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대채로 직진의 길을 따라 북한강철교 방향으로 달립니다.
능네역을 지나 본격적으로 북한강철교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북한강 철교 앞에서는 운길산역으로 가느냐 양수역 방향으로 가느냐 결정해야 합니다. 나는 오늘 양수역에서 라이딩을 마첬습니다. 무더운 오후가 되기전에 잠깐 머리를 식히며 구경하러 나왔는데, 좋았습니다. 주말이면 팔당 인근, 북한강, 남한강 자전거길은 라이딩 하는 사람들로 분비고 활기가 넘칩니다.

경의중앙선 팔당역

맞은편 검단산...팔당역앞 강동 50번 마을버스 종점(회차지).

제2길 미음나룻길 || 제3길 정약용길(마재옛길)
<< 서울방향 F 합수머리 세월교(미음교) S 팔당역 F 운길산역 평해방향 >>
거리 12KM, 소요시간 3h 20m, 난이도 쉬움 || 거리 13km, 소요시간 3h 10m, 난이도 쉬움
2길 시점, 합수머리 세월교(미음교) -- 조말생묘(1.0km) -- 덕소역(7km) -- 2길 종점 (팔당역) 3길 시점 --
팔당댐(3.9km) -- 능내삼거리(연꽃마을)(5.4km) -- 다산유적지(다산생태공원)(7.7km) -- 운길산역, 3길 종점,

팔당의 예봉산(683.2m) 방향

호수정 민물매운탕 집.... 팔당2리 예봉산 들머리

강변 길


팔당 연인길


팔당댐 방향


<- 미음나루, -> 견우와 직녀, -> 능내리 연꽃마을, -> 한확선생 이야기
팔선녀 이야기
복을 내려주는 팔선녀:
옛날 한강변에 바다처럼 넓다는 뜻의 바댕이 마을이 있었읍니다. 이 마을은 강을 둘러싼 양쪽 산세가 높고 수려해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였읍니다. 그 소문은 어느덧 하늘나라에까지 퍼졌고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여덟명의 선녀들은 이곳에 내려오고 싶어했읍니다. 팔선녀 바댕이 마을로 내려와 아름다운 산천을 굽어보고, 목욕을 즐기며 놀았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선녀가 길을 잃고 농부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엇읍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농부의 가족에게 깨끗한 옷과 맛있는 밥을 얻어먹은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 이 일을 옥황상제에게 알렸읍니다. " 참으로 복을 받아 마땅한 자로구나. 큰 상을 내리겠노라." 옥황상제의 명을 들은 팔선녀는 농부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여덟게의 복 주머니를 건너게 되었읍니다. 두루 복을 받은 농부의 가족은 팔선녀와 옥황상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읍니다. 그 후 바댕이 마을 사람들은 팔선녀가 노닐던 곳이라 하여 여덟게의 당을 지어 복을 빌었으며, 이후 이 마을은 팔당이라 불러졌읍니다.


하남의 검단산(657m)

한강종주 자전거길
↑ 충주댐 134.5km, ↓ 팔당대교 1.5km


<- 국토종주 한강 자전거길
<- 양수역 10.07km, -> 남양주 한강공원 9.9km, -> 팔당대교 1.4km


팔당대교 방향

오, 젊은이들이 많다!!!

ns Riding 팔당점

면포제빵소...하얀 굴뚝의 연기가 시골 읍내 같은 정취를 느끼게 한다.

와우, 수많은 자전거 타는 젊은 청춘들...건널목 교통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coffe fashion LIFE WORK... 9 BLOCK coffee

젊은 아가씨들이 씩씩하게 달린다.

오팔당

<- 평창 송어회 전문, 매운탕 전문

본격적인 옛 철길 자전거로


참한 간장게장 & cafe

여름을 느끼게 하는 키 큰 포플라나무

팔당의 철새...
왜가리 / 청둥오리 / 댕기흰죽지 / 큰 기러기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조류로서, 가을에 북녘에서 번식하고 남하 이동해 오는 종 가운데 한국에서 월동하는 조류를 겨울새라 하고, 이른 봄 남녘에서 날아와 한국에서 번식하고 가을철 남녘으로 월동을 위해 다시금 남하 이동하는 조류를 여름새라고 한다.



앗, 팔당댐!!!
▶ 팔당댐:
- 높이 29m, 제방 길이 510m, 총 저수용량 2억 4,400만 톤 규모의 발전용 댐이다. 수도권의 핵심적인 수자원 공급과 수력발전을 담당하고 있다. (팔당댐은 하루 약 260만 톤 이상의 용수를 공급. 연간 약 4억 5,000만kWh의 전력을 생산)
- 팔당댐의 주요 제원:
.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과 하남시 배알미동 사이
. 준공연도: 1973년 12월
. 댐 형식: 콘크리트 중력식
. 댐 높이: 29m
. 제방 길이: 510m
. 총 저수용량: 2억 4,400만톤
. 수문: 15문
. 발전 시설용량: 12만kW (3만kW급 4기).

하남시 배알미동 방향


봉암터널

한국수력원자력

봉암터널...이 터널이 팔당과 능내리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중앙선 폐철로 구간의 첫번째 터널이다. 길이는 260m.


정약용길(마재옛길)
<< 제3길 총 12.9km >>
(운길산역) 5.2km << 정약용유적지 (생태공원) 3.5km || 0.2km 팔당댐 >> 4.0km (팔당역)
봉안이상촌 전신 봉안교회:
"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라."
노동의 가치를 크게 여겼던 가나안농군학교의 창립자인 일가 김용기 장로가 남긴 명언입니다. 김용기 장로의 고향인 조안면 봉안마을에는 1914년 설립된 봉안교회가 있습니다. 김용기 장로는 모두가 바라는 이상향, 낙원인 봉안이상촌건설을 꿈꾸었고 최종에는 조국의 국권 회복을 목표로 했습니다. 1931년 김용기 장로가 드디어 봉안교회 일원들과 뜻을 모아 이룩한 것이 봉안이상촌이었습니다. 봉안이상촌은 당시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일종의 연수원이자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였으며, 당시에는 혁신적인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일가 김용기 장로는 쌀 공출을 막기 위해 벼 대신 밀, 옥수수, 고구마를 재배했고 그 당시 최고의 고구마 재배기술을 고안했습니다. 또한 일제에 항거하는 공출반대운동 및 독립운동과 독립투사를 보호하고 연락하는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했습니다. 봉안이상촌의 성공은 훗날 제2이상촌을 거쳐 가나안농군학교로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의 농민소득을 올리고 농민을 교육하고 깨우치게 하는 나라의 커다란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실제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의 롤모델로 삼았다고 하니, 새마을운동의 요람인 셈입니다.

↑ 연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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