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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여행(旅行)

제주도 북부해안선 / 2011-10-13

by the road of Wind. 2011. 10. 14.

제주도 북부해안선  /  2011-10-13

 

오늘이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후 16:05분 비행기를 예약 해 놓았기 때문에 렌트카 반납등을 고려하여 오전중에는 제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을 둘러 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고 나니 제주의 북부 해안선이 보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함덕 션샤인호텔 - 동복리 해안도로- 김녕해수욕장 - 함덕해수욕장 - 신흥리 해변도로- 삼양검은모래해변- 제주시서부 도두항-용암동 해안도로- 용두암- 제주공항주차장> 의 코스로 드라이브 하며 제주 해안선을 구경 하였다. 가는 곳 마다 해안은 옥색 바다빛으로 아름다웠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바다 구경을 원없이 한 것 같다. 해안도로도 많이 드라이브 하였다. 해안도로는 생각보다 한적하였다. 거의 차들이 없다시피 하였다. 그래서 저속 기어로 천천히 드라이브 하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제주 여행을 모두 마치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대합실에 앉으니 엄청난 피로가 쏟아진다. 이런 것은 처음이다. 지금 집에 와서 블로그를 쓰는데 지금도 여독이 상당하다. 아주 피곤하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보다. 역시 나이는 무시할 수 없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