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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경복궁 - ( 2017.06.12 )

by the road of Wind. 2017. 6. 13.

경복궁 - ( 2017.06.12 )


조선의 으뜸 왕궁 경복궁(景福宮) 가보았다. 경복궁은 사적 제117호로 조선 태조 4년에 건립된 조선의 정궁(正宮)이다. 엇그제 경희궁 주변을 산책하며 경희궁을 보고 왔는데, 오늘은 경복궁을 빠른 속도로 산책하듯 하면서 간단히 보고 왔다. 경복궁은 한 두번 본적이 있지만 오랜만에 다시 본 경복궁은 그 건축물들의 우아함에 매료되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지금까지 본 건물 중 가장 아름답고 감명깊은 건축물들이며 정원이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法宮, 왕이 거처하는 궁궐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권)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종치와 경제의 중심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대로)가 있었다. 정도전(鄭道傳)이 지은 '경복(景福)' 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여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 4년(1867)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되었다. 당시 경복궁에는 당시 왕과 대신들이 업무를 보던 외전과 궐내각사들, 왕과 왕비 및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전각들, 휴식을 위한 정원등 50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도적으로 훼손되었고,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구실로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 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의 본래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다. - <서울시 안내문 >








  •  경복궁 배치도:

  • 1. 근정전
  • 2. 수정전
  • 3. 경희루
  • 4. 사정전
  • 5. 강녕전
  • 6. 교태전, 아미산 굴뚝
  • 7. 동궁
  • 8. 소주방
  • 9. 자경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 10. 향원전, 건청궁
  • 11. 집옥재
  • 12. 태원전 

  • 경복궁 대문:

  • 남- 광화문
  • 동- 건춘문
  • 서- 영추문
  • 북- 신무문, 계무문, 광무문


      


광화문(光化門)...


측면의 광화문...서울의 상징 해치상이 광화문 광장을 바라본다.


○ 광화문(光化門): 경복궁의 남쪽 정문이다. 光化_광화의 의미는  ‘임금 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뜻이라고 한다. 1395년(태조 4) 에 경복궁이 건설될 때 함께 세워졌다. 광화문이라는 이름은 그냥 정문(正門)으로 부르다 세종때 붙여진 것이다.  광화문은 1592년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면서 같이 무너졌다. 이후 273년간 공터로 있다가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복원하면서 1865년 재건되었다. 현판 글씨는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무관 임태영의 글씨라고 한다.광화문의 천장에는 주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후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그 위치가 현재 건춘문 위의 국립민속박물관 터로 옮겨졌고, 한국 전쟁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이후 광화문은 2006년 문화재청 주도의 경복궁 복원사업 일환으로 해체하여 고종 중기 모습으로 2010년 현재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흥례문....광화문을 들어서서 바라본다. 뒤에 백악산이 보인다...


좌측에 용성문..


우측으로 협성문과 매표소...


흥례문...정말 위용있고 아름답다...


* 흥례문(興禮門):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남쪽 문이다. 본래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중건할 때 청나라 건륭제(乾隆帝)(1711~1799)의 이름인 홍력(弘曆)을 피하고자 흥례문으로 바뀌었다. 지금의 흥례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옛 중앙청을 철거한 다음 2001년에 복원한 것이다.



협생문 앞 큰 북....수문장 교대시에사용한다.


협생문...


매표소...


관람시간:  3-5월, 9-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00)/  6-8월> 09:00-18:30 (입장마감 17:30)/  11-2월> 09:00-17:00 (입장마감 16:00).  

관람요금: 내국인> 성인 (만25-64세) 3,000원/ 2,400원(단체 10인이상)/ 성인(65세 이상) 무료/ 소인(만24세 이하) 무료.




근정문 가는 길...큰 수로가 있다...


수로 다리 위의 큰 두꺼비상...


근정문...그리고 관광객들...한복 입은 여성분들이 경복궁을 더욱 멋지게 한다.



가까이 본 근정문.. 단청이 은은한듯 화려하다..


근정전...그리고 좌우 품계석....경복궁 최고의 건물이다.


근정전 오른쪽 ...


올려다본 근정전...


* 근정전(勤政殿): 조선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다.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태조 4년(1395)에 지었으며, 정종과 세종을 비롯한 조선 전기의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하기도 하였다. ‘근정’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 는 의미로 정도전이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내부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있다. 어좌 뒤에는일월오악도병풍을 놓았고, 위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몄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에 이르는 길 좌우에는 문무백관들의 지위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차례로 놓여 있다. 근정전은 조선 왕궁의 위엄을 갖춘 웅장한 궁궐건축물이다.



근정전 계단.....


근정전 왼쪽 인왕산 방향..


근정전의 용상...권위의 상징이다...


근정문 방향으로 남쪽을 바라본다...한복의 여성들이 아름답다...외국인 관광객들이 빌려 입은 것 같다.


향로...


근정전 뒤 북쪽.....강년전, 백악산 방향...



근정전 뒤 서쪽...인왕산 방향...



사정문..


사정전...정교하고 아름답다..


사정전 앞 뜨락...궁녀들인가?  착각이 드네...



천추전...



용돈문..


강녕전과 교태전 안내판... 사정전 뒷편이다..


강녕전..


경성전...


영생전..


강녕전...


경성전...




연생전..


연생전 내부...


연길당..



양의문... 교태전 출입문.


교태전..



승순당..


보의당..


함원전..



자시문..


경복궁의 백미...경회루를 들어가 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경회루 특별관람 에약자 대기장소:


- 관람기간: 4/1-10/31 (7개월)

- 관람방법: 평일/월.수.목.금 (매회 100명), 한국어안내 10,14,16시 3회/ 토,일 9매회 100명) 한국어안내 10, 11,14,16시 4회.

- 관람요금 : 추가요금 없이 관람.

- 예약방법: 내국인 (선착순 인터넷 80명: www.rayalpalace.go.kr), 외국인: 전화 예약 20명(02-3700-3924).

- 1인당 예약최대인원: 최대 10명까지.



경회루...뒷편


경회루 전면...

대의문..


경회루 뒤 넓은 광장같은 곳...


만시문..


향원정 가는 길..



향원전.....여기도 공사중으로 출입할 수도 없고 아름다운 연못을 볼 수도 없었다. 아쉽다.


집옥제..



필성문..


추수부용루...그리고 장안당...


"명성황후를 그리다"...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 의하여 무참히 시혜당한 곳이다.


함광문...


옥대루..


건청궁..."명성황후를 그리다"...


인유문...여기를 통과하여 국립민속박물관 방향으로 나가다...


국립민속박물관 가는 길...가다가 되돌아 왔다..그리고 향원정을 역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집경당을 보고 민속박물관으로 넘어갔다.


민속박물관 방향으로 가다 바라본 향원전..... 보수 공사중 유리를 통하여 바라보고 집옥제 앞으로 다시 되돌아가 집경당 방향으로 내려갔다.

   

집경당 가는 길.....-> 태원전, ↑ 경회루, <- 향원정, ↙ 건청궁,  <- 국림민속박물관..



큰 수로가 있었다...


영지문..


성화당..



백상문..


집경당...


경복궁 흥복전권역 복원공사...여기를 지나 국립민속박물관으로 향하다..




국립민속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휴식하는 사람들...


민속박물관 입구..


엇, 이건 뭔가요?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위용...


출입구..


앗, 대단하다...


어린이박물관......"신화 속 동물 이야기"..." 나무를 만나다"...



추억의 거리...

태흥활자인쇄소...옛 집의 너와지붕 곳간인가?


추억의 전차...그리고 거리 풍경...


중간 화개이발관...머리를 뜯어먹는 바리깡이란 이발 기구가 생각난다...


전차...


건재당약방..


옛 추억의 거리풍경 .....화개이발관...은하사진관...복덕방...국밥...등등....


국립민속박물관을 뒤돌아보다...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집들..


전통문화배움터...


석상들...


효자비, 효자각..


장승들..


민속박물관 출입문..



다시 광화문으로..


건춘문..


협성문...


광화문 뒷모습...왼쪽에 조그만 수문장청이 있다.


다시 바라보는 흥례문..


강화문 옆의 수문장청...


광화문을 통하여 경복궁을 다시 본다...한양을 도읍지로 정하고, 이런 아름다운 궁궐을 건설한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