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 ( 2018.03.03 )
행선코스: 영종도 삼목선착장 - (페리호) - 신도 - 장봉선착장 - 작은멀곶 구름다리 - (마을버스) - 용암4리 종점 - 건어장해변 산책.
요즈음은 갑자기 밖에 나가는일이 많아졌다. 집에 가만 있다가 언듯 생각나면 가는 그런 식이다. 오늘도 서해바다 구경 한번 하자고 차를 가지고 출동하였다. 처음엔 무의도를 생각하고 무의도 끝에 있는 소무의도를 가보고 싶었다. 여기는 무의도 광명항에서 바다 위로 아치형 연도교가 놓여있고, 특히 조그만 소무의도 풍경이 멋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박정희 대통령 휴가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문제는 여기까지 가는 것이 주말에는 쉽지 않다는데 있다. 여기 가려면 <영종도- 연도교 - 잠진도 선착장 - (페리호) - 큰무리선착장- (마을버스)- 광명항- 구름다리 - 소무의도> 이런식으로 가야하는데, 영종도에서 잠진도선착장가지 가는 길이 주말에는 차량으로 주차장 처럼 되어버린다. 도저히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전철로 영종도 공항역으로 가서 잠진도행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잠수교 샅은 좁은 다리에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에 아예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2km 이상을 걸어서 선착장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집사람이 힘들어 곤란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장봉도로 결론을 내리고 출발한 것이다.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항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차를 페리호에 싣고 가는 사람도 많다. 어쨌든 영종도에서삼목항까지 차량 정체가 없어 좋다.
집에서 놀러가기에는 상당히 늦은 시간인 오전 10시경에 출발하였는데. 영종도 운서동 삼목선착장에는 11:26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차량 정체가 없었다. 빨리빨리 서둘러 신분증을 제시하고 페리호 매표를 마치니 배 출항 시간은 12:15분이라고 한다. 대합실에서 컵라면 하나씩을 먹고 서성거리다가 시간이 되어 승선을 하게 되었다. 날씨는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 봄 날씨같이 좋았다. 삼목선착장에서 첫번째 기착지인 신도선착장 까지는 10분, 그리고 종착지인 장봉선착장 까지는 신도에서 20분이 더 걸린다. 하늘에는 왠 여객기가 저리도 많은가? 오늘 내 생전에 하늘에서 날아가는 여객기를 이렇게 많이 바라본 적은 없었다. 일정한 간격으로 시도때도 없이 날아든다. 장봉도와 모도 사이 상공을 날아 영종도 국제공항에 사뿐히 안착한다. 비행기 색깔도 가지가지이다. 여기에 더하여 왠 갈매기들은 이렇게 많고 하늘을 비상하며 날아드는지 재미있게 보았다. 새우깡 한 봉지만 사면 갈매기 친구들을 불러들이는 데는 최고다. 바다 물결도 조용하고 선실은 난방이 잘 되어 땀이 날 지경이다. 선실 밖으로 나가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장봉도에는 12:45분경에 도착했는데, 섬내 마을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점심이라 한 텀을 빼고 1:45분에야 버스가 들어온다고 한다. 무려 1시간을 용암선착장에서 기다려야 한다.
그 시간을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고 바로 선착장 근처에 있는 작은멀곶 구름다리로 가본다. '작은 멀곶'이란 '가까이 있는 작은 바위섬이면서도 멀리 있는 곳 처럼 갈 수 없는 곳' 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했다. 장봉도 용암선착장 옆에 있는 유명한 구름다리다. 그동안 나는 한번도 배 시간 때문에 바라보기만 했고 가본 적이 없는데 잘 된 것이다. 여기는 마을 앞에 100m 정도의 거리에 '작은 멀곶' 이라는 바위섬이 있는데 여기까지 구름다리가 놓여져 있다. 다행이 썰물로 바다물이 모두 빠져없어져 갯뻘이 드러나고 모래 바닥이 드러나서 사람들이 바다 해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평소에는 푸른 물결로 넘실대는 곳이다. 이곳은 서해바다로 간만의 차가 심해 물살이 매우 심한 곳이다. 물이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움직이는 곳으로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그런데 바다 물이 모두 빠진 바다 속 뭍을 걸어보고 석화 등을 만져보기도 하고 할 수 있어 평화스럽기 까지 하였다.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았다. 작은멀곶 주변에서 조금 놀다가 버스 시간에 맞춰 용암선착장으로 달려가다 싶이 하여 거의 시간에 맞춰 마을버스를 탈 수 있었다.
장봉도 마을 버스는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신도를 거쳐 들어오는 페리호 손님들을 태우고 1:55분 출발한다. 우리는 장봉4리 마을버스 종점에서 내린다.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때 시간이 2:05분 정도 되었다. 그런데 장봉선착장 출발 페리호 시간이 오후 4시이니, 여기에 맞추려면 장봉4리정류소에서 3:25분 버스를 타고 20분 후 용암선착장에 3:45분에 도착하여야 한다. 그리고 15분 동안 페리호 티켓을 매표하고, 출발 시간인 4시 전에 페리호에 승선해야 된다. 주말 오후 차량 정체를 피하여 서울로 돌아가려면 되도록 빨리 서둘러야 하기때문이다. 그러니 여기 장봉4리 건어장해변에서 보낼 수 잇는 시간적 여유가 겨우 1:20분인 셈이다. 그동안 우리는 썰물로 드러난 건어장 해변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내가 배탈이났다. 엇그제 월롱산 산행시 먹은 막걸리 때문인가 속이 편치 않았다. 이런 경우는 운전도 해야 하는데 참 낭패다. 아무튼 약을 먹고 어쩌고 하면서 해변을 조금 걸으니 벌써 시간이 다 되간다. 건어장해변에는 조그만 강아지 3마리가 멀리에서 우리를 보고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좋아하였다. 새우깡 남은 것을 주니 그렇게 맞있게 잘 먹는다. 이렇게 예쁜 강아지들을 보니 사랑스런 마음이든다. 놀러가서는 잘 먹어야 하는데 우리 집 사람가지 무엇을 먹지도 못하고 먹는 측면에서는 영 형편없는 나들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시원한 바다 풍경과 외딴 섬 해변의 수려한 경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장봉선착장에 3;45분에 도착하고 선표를 매입하고 나니 안심이다. 그리고 주변 바다를 보는데 점심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바다 물이 차 오르고 거친 물살에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멀곶 구름다리도 얼마전의 갯펄이 드러난 광경은 어디갔는지 푸른 바다물로 너밀거리고 조그만 바위섬 주변도 하얀 거품이 보이며 물살의 유속이 매우 빠르다. 조용하던 분위기는 공포의 분위기로 반전된 것 같다. 이곳 장봉도와 모도 사이의 상공으로는 무수한 여객기가 영종도 공항을 향해 날아간다. 비행기 보는 재미가 참좋았다.
장봉도, 신도를 거쳐 오는 페리호 위에서의 바다 경치는 일품이다.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보통은 해안가 풍경이 단조로운데 이곳은 섬이 4개가 연달아 있으니 그만큼 경치도 볼 만 했다. 오늘 서해바다 섬 나들이는 눈은 즐겁고, 입은 즐겁지 않은 그런 날이 되었다. 그러나 보람은 매우 크다. 집에 돌아와 간단한 샤워 후 밥먹으러 근처 식당에 갔더니 시간이 저녁 7:33분이다. 내 배탈 때문에 집으로 와서 밥을 먹는데, 배탈 약을 먹어서인지 밥을 잘 먹을 수 있었다. 오늘의 해피엔딩이다...
○ 장봉도(長峰島): 인천 옹진군 북도면의 긴 섬으로,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강화도(江華島)에서 남쪽으로 6.3km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장봉도는 마치 Y자를 동서 방향으로 수평으로 누인 긴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는 섬이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편으로 약 40분 정도의 거리이다. 바로 곁에 신도, 시도, 모도가 있다. 신도,시도,모도는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장봉도만 떨어져 있다. 멀리 해상에서 보면 다리로 모든 섬이 연결되어 있는 듯이 보인다. 이 섬은 북으로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岬角)이 돌출하여 있고, 바닷물의 침식, 풍화 작용에 의한 낭떨어지인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동쪽과 서쪽의 양안(兩岸)을 제외하고는 넓은 간석지로 둘러싸였으며, 구릉성 산지가 동서로 뻗어 섬의 골격을 이루고, 중앙에 평지가 있다. 일대에 노랑부리 백로와 괭이 갈매기 (천연기념물 제360호와 제361호) 가 집단으로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섬의 생산물은 포도와 김·백합·동죽·새우류·바지락 등이 많이 난다. 고유의 민속놀이로 띄뱃놀이가 전해진다. 이 섬에는 옹암해수욕장, 한들해수욕장, 진촌해수욕장이 있다. 장봉도 등산은 육산 종주로 옹암선착장에서 국사봉 (151m) 을 거쳐 장봉4리까지가 일반적이며 약 2:30분 정도 소요된다. 옹암선착장 (장봉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인 장봉4리에 내려 역으로 등산을 하여도 무방하다.
등산코스: 응암선착장- 상봉(팔각정)- 혜림원- 말문고개- 국사봉- 장봉4리
○ 페리호 출항 시간표 : 삼목매표소: 032-751-2211/ 신도매표소: 032-751-0192/ 장봉매표소: 031-751-0193.
** (세종해운): 세종 페리호:
- 삼목 출발: 07:10 ~ 18:10 까지, 1시간 간격, 매시 10분 출발.
- 신도 출발: 07:30 ~ 18:30 까지, 1시간 간격, 매시 30분 출발.
- 장봉 출발: 07:00 ~ 18:00 까지, 1시간 간격, 매시 정각 출발.
** ( 한림해운): 북도고속페리호:
< 삼목항-신도-장봉도 행 출발 >
- 삼목 → 신도 행: 08:40 ~ 20:4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40분 출발)
- 신도 → 장봉 행: 08:50 ~ 20:5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50분 출발).
<장봉도-신도-삼목항 행 출발>
- 장봉 → 신도 행: 09:30 ~ 19:30 까지( 2시간 간격, 매시 30분), 21:20 출발.
- 신도 → 삼목 행: 10:00 ~ 20:0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정각), 21:50 출발.
- 삼목 도착: 10:10 ~ 20:1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10분), 22:00 도착.
○ 요금표:
- 여객: 삼목~신도 (편도) -> 대인 일반 2,000원, 소인 일반 1,300원
- 여객: 삼목~장봉 (편도) -> 대인 일반 3,000원, 소인 일반 2,000원
- 여객: 신도~장봉 (편도) -> 대인 일반 2,400원, 소인 일반 1,700원.
-자전거: 삼목~신도 (편도) 1,000원 / 삼목~장봉 (편도) -> 1,500원/ 신도~장봉 (편도) -> 1,200원
-경승용차(800cc↓): 삼목~신도 (편도) -> 일반 8,000원 / 삼목~장봉 (편도) -> 일반 13,000원/ 신도~장봉 (편도) -> 일반 11,000원
-승용차: 삼목~신도 (편도) -> 일반 10,000원 / 삼목~장봉 (편도) -> 일반 15,000원/ 신도~장봉 (편도) -> 일반 13,000원
영종대교휴게소:
인천 경서동 영종대교휴게소...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초입...
바로 곁의 경인운하 서해 터미널...정서진...
푸른 색의 마스코트....
영종도 삼목선착장:
삼목선착장 주차장...
세종해운 메표소....출항전 승차명부작성 제출, 신분증 제시요...
인천 옹진군 북도면 관광 안내도... 장봉도, 모도-시도-신도 섬이 나란히 일열로 위치하고 있다.
페리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차량의 편도 요금..신도까지 10,000원, 장봉도까지 15,000원. 앞은 신도 섬이다.
삼목항 오른쪽의 수산물 센터 방향...
삼목항 왼쪽 경치....아주 많은 여객기가 일정 시간인 듯 계속 날라오고 있었다....저 방향으로 하강하여 영종국제공항 착륙...
세종호 입항 ....삼목선착장...
장봉도 가는 바닷길:
갑판에 앉아잇는 갈매기....
삼목한 출항 직전...
3층 갑판....
새우깡...그리고 날으는 갈매기들...
멀리 중간에 장봉도...
삼목항을 뒤로하고 신도선착장으로...
영동도에 하강하는 여객기.....비행기 많이 보려면 이곳에 와야 된다.
신도선착장 도착......
신도 구봉산 ...그 아래 신도분교가 있는 마을...산 중간에는 임도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장봉도에서 신도로 들어오는 여객선...
영종도 방향....난간에 갈매기들...갈매기 깃털은 너무 깨끗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섬이 기다란 장봉동다... 차량은 거의 모두 신도에서 내려버린다....신도선착장에서 내리면 신도, 시도, 모도를 모두 일주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왼족은 멀리 시도, 그리고 오른족은 신도...서로 신시도연도교로 연결되어 있다.
신도....멀리 구봉산...앞의 방파제는 그 안에 바다물이 저수지 처럼 보인다. 방파제를 산책할 수 있다. 신도선착장 우측으로 출입할 수 있다.
갑판에서 바다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
중간의 신오도, 그리고 왼쪽에는 시도...신오도 딋편으로 시도와으이 사이에 시오도도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멀리 길다란 장봉도...가장 왼쪽 낮은 산 뒤에 장봉4리 마을버스 종점과 건어장해변이 펼쳐져 있다. 섬 중간에 최고봉 국사봉(191.1m), 그리고
오른쪽에 상봉(114.8m) ...상봉 아래 장봉(옹암)선착장이 있다.
모도와 시도 사이 시모도연도교 다리.....
장봉도와 모도 사이의 중간에 말끗섬....커다란 전신탑이 서 있다...언제나 여객기는 영종도 방향으로 이 항로를 지나간다. 왼족에 작은멀곶의
100m 길이의 구름다리도 보이고 있다. 여기엔 양식장이 처져 있어 여객선은 왼쪽으로 돌아 역 'ㄴ'자로 꺽어 돌아간다.
신도 방향...
여객선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는 자랑스럽다....우리나라 관공서, 전철, 기차, 여객선, 항공기, 주요 산 봉우리 등 상징적인 장소에 태극기 거는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어릴 때 국민하교 교정의 국깁봉에서 바람에 펄럭이던 태극기 생각이 많이 난다. 그 때 마음 속에 무언가 감동을 받았다.
강화도 마니산........말끗섬과 시도 사이로...눈에 하얀 마니산 모습이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것 같다
장봉도 왼쪽으로 섬 3개...아염, 날가지, 사염....
장봉도 장봉선착장...페리호 종점이다...
장봉도 구름다리:
선착장에 접안하는 페리호...
고고 씽.....버스를 기대하고 제일 먼저 달려간다...그러나 애그머니, 점심시간 ...1시간 후 1:15분 버스 운행...1;15분이면 다음 페리호가 들언오는 시간이다.
장봉선착장 마을버스 출발시간: 06:55~11:55 (매시 55분), (점심시간), 13:55~17:55 (매시 55분), 18:40.
'작은멀곶' 바위섬 사이의 구름다리 ...길이 100m...
구름다리로 갑니다...ㅎㅎ...장봉카란 전기자동차 렌트카 사업소....
장봉렌터카 ( 031-747-1231) ....3.1일 부터, 기본3시간 25,000원....
옹암포....보통은 바다물이 넘실거리고 아주 빠른 유속으로 하얀 거품과 물살의 파도가 보이는 곳으로 공포스럽기까지 하는 곳인데....지금은 너무 평화롭다....굳 타이밍...
말끗섬, 모도 방향....
독바위정류장.....마을버스가 여기까지 들어왔다 돌려 나간 다음 선착장에 정차하고 페리호 손님들을 태워 장봉4리 종점을 향한다.
독바위란 구름다리 건너편의 바위섬을 일컸는 것일까?
어구들...그물...벽에 동시 등 어린이들 그림과 글씨가 그려져 있다...
...시계
시계는 똑딱똑딱
12시에도 똑닥똑딱
아침에도 똑닥똑딱
똑닥똑딱 시끄럽다
시끄러워 공부를 못하네
- 김민건 -
조그만 마을..
측면의 구름다리...물이 빠져 갯펄이 드러나조용하고 너무 좋다...안정감이 든다.
안내문...
* 본 잔교시설은 무인도 습지견학 및 어촌생태체험사업 기본계획에 의거하여 도서지역 관광개발과 도시인의 휴식공간제공을 위하여 시설되었읍니다.
* 잔교이용시... 안전사고예방...유지곤리...아래 행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1. 잔교내에서 낚시및 고기잡이 등의 행위
2. 잔교에서 뛰거나 장난 및 놀이행위 등.
3. 정자각 내에서 음주 및 취사, 가무 등의 행위.
4. 시설물 손괴및 파손행위.
5. 쓰레기및 오물을 버리는 행위
6. 일몰 이후 출입금지.
7. 기타 주민 및 관광객 이용에 불편을 주는 행위.
.......옹진군수
전망이 아스라하게 보인다..
뒤돌아보는 마을 방향..
장봉선착장...
강화도 화도면 마니산(469m)...
드러난 모래바닥...일단의 사람들이 보인다...야호...
작은 바위섬의 정자...
통행주의...안내문 ...
아, 이 정자 기가막히다...주변의 전망이 최고다...
옹암선착장 방향...
모도, 시도 방향....멀리 영종도...
앞의 작은 섬, 말끗섬...그리고 모도...멀리 왼쪽으로 시도....
'작은 멀곶'......마을 앞에 있는 바위섬으로 남쪽으로 100m 가량의 모래뚝이 이루어져 옹암포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으며, 바다 가운데에 위치해 가까워도 먼 곳과 같이 못간다는 뜻에서 멀 곳이라 불리어짐.
바위섬 아래 바닥으로 내려가면서...우측면의 구름다리...
앗, 모도, 시도 방향...길게 나온 섬 뒷 부분에 영화촬영장소 모도 수기해변이 있다.
바위 위에 걸린 정자..
아, 비행기는 계속 날아오고...멀리 강화도는 그리움 처럼 바라보이고...조용한 바다는 평화스러워 좋구나...
용암포 마을을 바라본다...저기 끝으로 가서 그 뒤편을 보고싶다...
앗, 건너왔음다....우측면으호 바라보는 구름다리....또 비행기는 날아가고...어린이들에게 이런 비행기 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동경심과 상상력이 풍부해 질 것 같다. 여기는 바다 해변이 갯펄이 아니고 대부분 모래, 자갈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해변 산책이 용이하다.
'바닷가 팬션 민박'.....032-751-8055, 010-2216-3057...바다낚시운영...
물이 밀물로 밀려오면 어림없는 데, 지금은 이런 곳도 와보네....
멋진 바위 사이로 저멀리 시도,모도가 아름답게 보인다...
고개를 넘어 뒤로 가니...앗, 노란 콘테이너 박스...의자...갑자기 여름의 성수기가 생각나네...
앗, 장봉도 북쪽의 해변....
참으로 보기드문 경치이다...나는 이러한 텅빈 서해바다를 좋아한다. 급한 모습이 없고 차분하며 안정적이다. 그리고 조용하다. 광할한 넓은 면적의 공간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해변에서 반나절 쯤 텐트치고 라멘 끌여먹고, 책 읽고, 모래톱을 헤쳐 고동도 잡고, 낙지도 있을까? 장화 신고 멀리 물가로 나가보고 싶기도 하다. 앗, 서해바다는 밀물 때를 잘 보아 물이 들어오기전 탈출해야 한다.
2018.3.3 물때 (영종도 주변): 만조시간 : 05:52 , 18:13) / 간조시간 : 00:00, 12:08
지금 시각은 오후 1:34분이다. 그러니 지금은 들물 때로 물이 차오르고 있는 상태이며, 약 24% 정도 들물 상태이다. 우리가 건어장해변으로 갔다 다시 이곳에 오니 바다 물이 거의 차 있고, 세차게 밀려들고 있었는데 4시경이면 약 66%의 바다물이 밀려든 상태이다. 서해의 조수 간만은 이렇게 무섭다.
옹암선착장으로..
면허어장안내표지퍈...이 어장은 수산업법 제8조에 의거 면허를 득한 장봉어촌계 소유의 어장으로 어촌계의 사전 승낙없이 무단출입을 금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의거 초벌하오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봉어촌계.
옹암포 마을 지나는 길...
다시 구름다리 입구...
용암포...
옹암선착장....마을 버스 들어오시네..
장봉도농어촌공영버스...<건어장-장봉4리-진촌해수욕장-장봉3리-건어장입구-출장소앞- 야달선착장-평촌입구-장봉2리-한들해수욕장-말문고개-옹암해수욕장-장봉선착장>
건어장해변 가는 길:
옹암해수욕장 입구...이가네민박 (032-751-8059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200번길 8 이재헌의집) ...
옹암해수욕장...
쵸코파이펜션 ( 032-872-7999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1301)...북도면 면사무소 장봉출장소,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장 잇는 마을.....장봉리 중심마을에 있다.
건어장해변:
차도에서 바라본 건어장해변 방향...
장봉4리 마을..
건어장해변 입구...
장봉4리종점.....
버스종점 팔각정에서..........동만도, 서만도 방향,...
앗, 서만도, 동만도....꿈 속의 섬 같다....
건어장 해변을 바라본다..
이색체험마을 장봉도....
버스종점 방향...가막머리 낙조대 가는 등산로 입구.....
썰물로 물이 빠져 해안가로 갈 수 있으면 중간쯤 주차장 있는 곳 까지 해변으로 걸어갈 수 있다.
범선 모형...
장봉도 대동제, 상산굿...
장봉에서는 어부들이 밸ㄹ 타지 않는 정월 초순에서 보름 사이에 오색 원색의 만선 깃발을 펄럭이면서 사물과 함께 뱃노래를 부르며 어부들의 무사복락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판을 벌였다.
건어장슈퍼 010-7741-9613....잔치국수 4,000원, 원두커피 (핸드드립, hand Drip)
해안 경치가 단연 최고다....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岬角)이 돌출하여 있고, 바닷물의 침식, 풍화 작용에 의한 낭떨어지인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오른쪽의 섬은 날기지...
해안의 정면을 바라본다...서해 바다의 진면목을 보는 듯 하다...바다 , 갯벌지대, 자갈 지대, 그리고 모래밭...
건어장 해변 우측 방향....저기 등산로는 해안 조금 위의 산길인데 가면서 바라보는 경치가 우수하다...가막머리 낙조대까지는 상당히 먼
거리이다..
바다 방향으로 걸아나와 바라보는 해안풍경......해안 방파제 긑 지점의 집들...
'노을그려진바다풍경' 펜션 (032-752-8809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605번길 71-21)
'휴앤뷰' 펜션 (032-751-2600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605번길 71-19).
앗, 굴이다. 석화다...엄마야, 누나야, 굴 다러 가자... 해변에는 굴이 지천이다...낙지도 잇을 것인데, 큰 호미와 곡괭이도 가져오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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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12.11.03 사진 > 오늘 낙조전망대를 가보지 못하여 옛날의 사진을 올려봄.
2012년 11월, 이 당시 나는 저기보이는 해안가를 걸어서 수직의 절벽위 전망대에 올랐다가 왼쪽의 장봉2리로 하산한 적이 있는데 참고로 사진을 올려본다. 오늘 가보지 못했으므로....
건어장 해변 간판...진촌식당, 민박...
'노을그려진바다풍경' 펜션 (032-752-8809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605번길 71-21)
'휴앤뷰' 펜션 (032-751-2600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605번길 71-19).
낙조전망대 봉우리...
건어장 해변 방향...
위 봉우리 위에 낙조전망대가 있다...
<- 가막머리전망대 4.0km (건어장해변 0.5km) , ↗ 장봉2리마을 0.6km, -> 야달해변 2.0km ( 낙조전망대 0.3km )...
그 당시 나는 조금 위의 절벽 위 낙조전망대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장봉2리 마을로 내려갔다. 오늘은 시간이 촉박하여 버스 종점 근처에서 거닐다 가는 것이 아쉽다..
낙조전망대...
건어장해변...
통신탑 방향...야달해변 방향...
동만도, 서만도 방향..
------( 2012.11 pictures end )-------------------------------------------------------------------
다시 장봉도선착장:
아치형 조형물....장봉도....3:45분 경의 시각이다. 여기는 장봉선착장 또는 옹암선착장이라 한다.
장봉선착장 페리호 출발시간: 07:00 ~ 18:00 ( 매시 정각 )
매표소...바다역...
앗, 선착장 물살...거센 물살의 속도가 위협적이다...영종도 방향...여기 물살이 거세므로 왼쪽의 선착장에 페리호가 들어온다.
물살은 거세지만 먼 바다는 조용한 것 같다...영종도가 아스라하다....
말끗섬, 모도, 시도, 신도 방향....
장봉도공영마을버스가 새로 접안하는 리호를 기다리고 있다.
앗, 인어상.....아름다운 처녀....멀리 강화도 마니산, 그리고 작은멀곶, 말끗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들어오는 연락선....물살의 유속으로 배가 왼쪽으로 밀리는 것 같다....
장봉도 지도...Y자를 눕혀 놓은 형상이다...아주 길고 긴 섬이다...중간 평지 부분이 장봉2리, 면사무소 초등학교 분교가 있는 곳이며 중심마을이다. 그리고 그 왼쪽 해안이 장봉4리 건어장해변이다...왼쪽의 끝은 가막머리 낙조대가 있는 곳이며 남쪽 튀어나온 부분은 야달선착장이 있는 곳이다. 옹암선착장 (장봉선착장)은 가장 오른쪽 부분이다.
마을버스....제일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매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장봉도 차도는 긴 섬의 중간으로 하나가 나있으므로 굳이 차량을 가져오지 않아도 어디서든 내리면 장봉도 좌우의 해변으로 걸어갈 수 있다.
장봉렌터카 ( 031-747-1231) ....3.1일 부터, 기본3시간 25,000원....
명품(名品), 작은멀곶 구름다리....12:45경 바다가 드러난 모습과 지금 4:00경 바다 물이 들어온 풍경은 완전히 다르다...
영종도 가는 길:
출발하는 배...
장봉도여, 아듀...잘 있거라 옹암포 구름다리여, 그리고 건어장 해변이여...
바로 앞 해변이 모도의 배꾸미해변 (조각공원) 이다...여기는 섹스를 모티브로 한 에로틱한 조각 공원으로 유명하다...개인 소유로 입장료 25,00원(?) 을 받는다.
모도-시도 연도교...시모도연도교...
하강하는 여객기...오늘 한없이 본다...
시도-신도 연도교...신시도연도교...
신도 선착장을 떠나는 배...
영종도 국제공항 활주로에 랜딩하는 여객기....
아듀, 신도섬아...구봉산아....
앗, 영종도 삼목하에 도착...분주히 떠나가는 선객들....
오늘 장봉도 나들이 좋았읍니다...만약 내가 배 상태가 좋았더라면 여기 삼목항의 방파제를 보면서 활어센터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갓을 텐데 그러지를 못하고 12시경 컵라면 하나로 때우니 그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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