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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봄, 고려산 진달래 - ( 2019.04.22 )

by the road of Wind. 2019. 4. 22.

 , 고려산 진달래 -  ( 2019.04.22 )


2019 고려산 진달래 축제: - 기간: 2019.4.13 (토) ~ 4.21 (일), - 장소: 고인돌 광장, 고려산 일원.



                                       2019 고려산 진달래


어제 날자로 2019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끝이났다. 실은 엇그제 토요일날 고려산으로 등산 해 볼까 하였으나 엄청난 인파와 차량 행렬이 떠올라 아예 보기해 버리고, 그 대신 축제가 끝난 다음 날 평일인 월요일에 강화도 고려산으로 진달래 탐방 등산을 가보았다. 서울 집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전철, 시외버스, 택시, 강화군내 버스 이용 가고오고 교통시간 6시간, 등.하산 시간 2:40분, 점심식사, 사진 찍기 등 1:30 등을 예상하여 총 10:30~11:00 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고 집을 떠났다. 나중 실제 집에 돌아온 시간은 6시경이었다. 생각보다 강화도는 먼 거리고, 높지 않은 산이지만 힘든 시간이다. 내가 강화도는 등산 등으로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교통시간까지 계산해 보며 다녀 온 경우는 없다. 아무튼 4.19 일이 진달래 만개 상태였다고 하느데, 3일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아직 화려한 고려산 진달래 꽃을 마음껏 바라 보고 올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을 한번만 보았다 하면 매년 봄이면 통과의례 처럼 생각나기 마련이다. 묘한 매력이다.


* 나의 고려산 진달래 등산 일지:


2012.04.27 : (등산) 청련사 코스 -  (하산) 낙조봉, 적석사 코스.

2016.04.10 : (등산) 고천리, 고천리 고인돌 유적지 코스 -  (하산) 낙조봉, 적석사, 고천리 코스 (차량 회수).

2018.04.13 : (등산) 백련사 코스 -  (하산) 청련사 코스, 국화저수지. 


오늘의 등산코스 청련사 코스 등산 고려산 진달래군락지 백련사 코스 하산:



고려산 (436m):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고려산은 고구려의 장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고구려 장수왕 때 창건한 적석사 절이 있으며 절 위쪽에 석양을 아주 잘 볼 수 있는 낙조봉이 있다. 낙조봉의 석양은 강화 8경 중 하나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으로, 416년 (고구려 장수왕 4) 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매년 4월 중하순경에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이곳의 만개한 진달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고려산 등산로:


○ 1코스: (백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3.7km, 소요시간 : 1시간 20분)

고인돌광장 [2.1km:48분] > 백련사 [0.9km:18분] > 고려산 정상 [0.7km:14분] > 진달래 군락지

2코스: (청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9km, 소요시간 : 1시간)

국화리마을회관[0.5km:12분] > 청련사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3코스: (고비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4km, 소요시간 : 1시간)

고비고개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4코스: (적석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2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고천리마을회관 [2.3km:46분] > 적석사 [0.3km:6분] > 낙조봉[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5코스: (미꾸지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8km, 소요시간 : 2시간)

미꾸지고개 [3.2km:64분] > 낙조봉 [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청련사 코스 등산:


<- 청련사, -> 국화리...


5호선 전철 송정역에서 3000번 버스를 타고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김밥 한 줄을 사고, 터미널 앞의 도로 상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청련사 입구까지 가자고 하였다. 그런데 청련사입구는 차량이 없이 한적하다. 그래서 택시 기사분에게 부탁하여 청련사까지 갈 수가 있었다. 청련사에 도착하니 좁은 주차장은 만차 상태였으며 시간은 10:08분이었다. 보통은 청련사까지의 마을길이 좁아서 택시는 청련사 입구에서 사람을 내리고 만다. 오늘 나는 등산 시작 부터 순조롭다.  ( 택시비; 청련사 입구 5,000원 정도, 청련사 주차장 7,0000원정도 )


청련사 방향...


보호수 느티나무...수령 308년...


보호수 느티나무...수령 118년....



주차장이 만차 상태다..이곳은 갓길 주차할 곳도 없다. 아주 이른 시간 아니면 아예 국화리 청련사 입구 근처 주차장에 파킹하고 올라와야 한다.



<- 송탑...



청련사 대웅전...파일이 머지 않아 연등이 많이 달려있다..



국화리 방향....


청련사.....초파일 연등 접수합니다...1년 가족등 10만원/ 조상(영가) 등 5만원/ 봉축행사 50만원/ 불사동참등 100만원.



청련사(靑蓮寺) 안내판...보호수 느티나무...수령 688년...


청련사....고구려 장수왕 6년9446)에 천축조사가 고려산에 올라 산 정상에서 오색 연꽃을 공중에 날려 청색 연꽃 (靑蓮)이 떨어진 곳에 절을 짓고 청련사(靑蓮寺)라 칭하였다 합니다. 조선 순조 21년(1821) 비구니 포겸(包謙) 스님에 의하여 중수한 기록이 있으며, 이후 수차에 걸쳐 중수된 기록이 남아있다. 1979년 큰법당을 새로이 중수하고, 1984년 위쪽에 위치해 있던 원통암을 청련사에 합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큰법당...


제2종무소...


청련사는 백련사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이다. 사람의 인기척이 거의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산행객들도 그냥 스쳐서 지나버리는 것 같다. 반면 산 넘어 백련사는 바로 곁에 카페도 있고, 차량을 가지고 진입하기도 좁은 마을길이 아니고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많다. 물론 일장일단은 있을 것이다.




중간 원통전(圓通殿)...




고려산 정상 가는 길...


국화리 방향...


-> 직진금지 (우측으로 가시오)  등산로....


<- 국화리학생야영장, -> 청련사...


청련사에서 등산 후 처음 만난 산 고개.....음료 파는 장사가 있다. 날씨는 덥고 목은 마르고...이런 곳도 필요하다. 먹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나쁘게 보면 안된다. 사람은 어떻게 하던지 먹고는 살아야 한다.


<- 고려산, ↘ 청련사, ↙ 백련사....


귀여운 초등학교 3년생 어린이......등산객들이 모두 예쁘다고 칭찬 한마디씩한다. 어머니와 손 잡고 진달래 보러 가는 길인데, 힘들어 하는 것 같이 보였다.


산악 산불조심...119.....현위치 정상에서 약 1.1km....


멋진 소나무...


앗, 혈구산...........혈구산고비고개를 사이에 두고 고려산과 마주 보고 있다.


혈구산(穴口山):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해발 466m 산으로, 한반도의 중심, 강화도의 중심에 위치한 산이다....백두산 정상까지 499km, 한라산 정상까지 486km이다 (국토정보지리원). 혈구산은 또한 용혈의 근원 이 되는 산이다. 예로부터 용이 나고 국가의 재난을 알리는 산으로 마니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라 한다. 산의 정기가 넘치는 듯하며, 강화의 중심으로 강화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너무 그늘의 쉼터...


백련사 0.2km, <- 고려산 0.4km, -> 청련사 0.3km...



산 허리를 돌아나간다... -> 고려산 정상 (진달래군락지 가는 길)......<- 고비고개 1.3km, 청련사 1.5km, -> 고려산 정상 0.3km.


정상 바로 아래 진달래 군락지 사진....등산객들이 감탄한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진달래 파라다이스):


4.19일 진달래 만개 상태...4.21 진달래 축제 끝....

4.22일 지금은 진달래가 많이 진 것 같다. 그리고 예년 보다 진달래 상태가 조금은 덜한 것 같다.


멀리 좌측....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별립산 (416m)...


진달래 군락지 뒤에 낙조봉...





앗, 화려한 진달래 군락지...



<- 진달래군락지,  -> 고인돌방향...




고려산 정상 헬기장.....주로 여기에서 음료나 점심을 먹는다.


강화도 하점면 방향...중간의 산은 봉천산(291.1m)...


중간 낙조봉 왼쪽 중간에 적석사가 있다....


앗, 한반도의 중심, 우리나라 기혈의 구심점....혈구산.....혈구산의 진달래도 대단하다... 중간 차도가 지나가는 왼쪽 고개가 고비고개이다...


내가면, 고려저수지 방향....바로 아래 마을은 고천리...


아, 쓸쓸하다. 고려산 정상 이정표가 띁겨나가고, 퇴색되고....안타깝다...


진달래군락지 가는 길:








진달래군락지 전망대...



앗, 고려산 해발 376.5m....







고려산 정상 입구 전망대 2개가 보인다...







photo ZONE....고려산 (해발 436M)...



진달래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백련사 코스 하산:



<-백련사, -> 청련사, ↙ 고려산정상...


고려산 오련지(五蓮池)...


고구려 장수왕 4년 천축조사가 이곳 고려산에서 가람터를 찾던 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백색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 흑색 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석사, 황색은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라 칭했다. 그러나 청련사는 조사가 원하는데 덜엊지 못해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는 절을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암자가 수천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 이 연못을 오련지로 이 산을 오련산으로 그리고 5개 사찰을 묶어 오련사라고 불리었다 하며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백련사, 고인돌 주차장 가는 길 (역사박물관)....



무상 스님 작은 음악회...이 스님 노래 정말 잘한다...가창력이 좋으며, 팝송, 가요 등 모든 장르를 잘 부른다... 


큰나무....느티나무 수령 약350년....





백련사 느티나무....



백련산에 오르며
                       시/ 무정(茂正)


백련산 가는 길이 무겁다.
등에 진 것 하나 없어
날아오를 것 같건만
천 근인가, 만 근인가
하루 해가기운다.


나무도 해탈한 듯
걸친 옷 다벗고
삭풍도 두렵지 않고
명예도 부럽지 않아
길목에 좌정하고
천 면을 염불하는데


나만 홀로
세상 근심 메고 가니
마음이 천 근이요
세월이 만 근이요
홀로 우는 풍경 소리에
가슴치며 따라 운다.





백련사...



백련사(白蓮寺)...고구려 장수왕 4년 병진년(416)에 고려산을 답사하던 천축조사가 이 산 상봉 오련지 (다섯개의 연못 )에 오색 연꽃이 찬란히 피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오색연꽃을 채취하여 공중에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곳마다 가람을 세웠는데 바로 이곳이 그중 백련이 낙하한 곳이다. 조선 순조6년 병인년(1806) 3월에 서산대사 제6세손 천봉후인 의해당 처황대사의 사리비와 부도탑이 건립되었고, 조선 고종 광무9년(1905) 을미년 봄에 안암화상이 화주 박보월로 본 가람을 중건케 하고 1967년 정미년 봄에 비구니 한성탄이 극락전과 삼성각을 중수 하였다. 1983년 비구니 한성탄이 도로 불사와 1986년에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철불 아미타불 좌상이 보물 994호로 1989년에 지정되었다. 2006~2007년에 걸쳐 개축되었으며, 기록에 의하면 팔만대장경이 본 가람에 한때 봉인되었다 한다.   




범종각...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약450년...





방문객

             - 정현종 -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축제기간이 끝나 차를 진입 시킬 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온 차량들이 갓길 주차...



"제1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진입금지....통제구역" ....지금은 축제기간 끝...진입 가능하다...백련사 가기 전의 주차장... 


부근리 방향으로 하산 하는 길...




전나무 숲...


왼쪽은 조금 넓은 차도, 그리고 오른쪽은 부근리 마을 길....나는 오른쪽의 빠른 길로 내려간다.


길가에 앉아 쉬는 어릿광대 삐에로....


17세기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했던 희극의 캐릭터 중 하나로 삐에로의 직업은 어릿광대다. 진지한 광대? 이것이 희극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19C들어 '괴로움을 참아내며 살아가는 비극적인 인간 군상'으로 재해석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피에로는 '비극적인 광대'상

이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인간상 삐에로....오늘 부근리에서 만나는 삐에로는 지쳐있다. 말이 없다. 지금 삶에 지쳐 울고있는가?


빨간 모자를 눌러쓴
난 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환한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 < 2002년 발매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사 중 >



아름다운 집....


시골 마을 길....


아, 머나먼 고려산...정상 부분이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오늘 화려하고 아름다운 고려산 진달래를 보고 백련사 코스로 하산하며 부근리 마을길을 내려오는데, 시간이 오후 2시경인데도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와 걸음 걸이가 불편한 듯한 할머니가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에 관하여 길을 물으며 백련사 방향으로 걸어올라 가신다. 시간도 늦고 몸 상태도 안좋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 부근 진달래군락 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백련사까지 택시를 이용하시지 그 생각을 못 하신 것 같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본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는 누구나 자기의 두 발로 걸어 올라야만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는 멀리 어떤 곳에서도 바라볼 수 없다. 고려산 정상의 북서쪽 계곡 끝 봉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연로하신 분들에게 멀리서 쌍안경 등으로도 보여드릴 수 없다.  남녀노소 누구든 스스로의 다리로 올라서야만 진달래를 보고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오늘 만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 어린이도, 년로한 몸이 좋지 않은 할아버지 할머니도 스스로 걸어야만 이 아름다운 진달래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집사람도 오늘 다리가 아파 같이 이곳에 오지 못하였다. 몇년 전에 같이 고려산에 오랐으나 운무가 끼이고 일기 상태가  좋지 않아 실패하였다. 그리고 지금 껏 이 화사한 진달래를 보지 못했다. 숨어 있는 듯한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가장 가까운 백련사 까지는 차로 오를 수 있으나, 여기에서 가파른 산길을 약 15~20분 정도 스스로 올라 가야 한다. 여기에서 나는 왜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매년 보러와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자신의 건강 상태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누구든 매년 4월 증하순  아름다운 고려산 진달래를 볼 수 있으면 그 한해는 건강히 잘 보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불행히도 애석한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건강이 행복이다.  아, 고려산 진달래는 우리 인생의 이정표다....        



정다운 벽화...


목가적인 풍경....


무엇인가 팔아보아야 한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해야한다....


세류정(歲留亭)..... 아, 세월이 머무는 정자....마을의 소박한 정자다...



세류정 곁의 부근리 대촌 고인돌보호수 느티나무....





아쉬운 고려산...무슨 미련이 남았나?  자꾸만 뒤돌아본다........ 


하점면 봉천산...


사료 싸일로....


앗, 젓소들....보초병인가? 젓소 한마리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


봄은 상춘의 계절임과 동시에 농번기의 계절이다....


부근리삼거리.......<- 강화역사박물관 0.7km, <- 강화고인돌 0.7km......<- 인화리, 강화지석묘,  -> 서울, 강화...   


부근리삼거리 버스 정류소......정류소ID 43652....1, 2, 20, 21, 23, 24, 25, 26, 27, 30, 32, 33, 34, 36, 70 번 버스,....


나는 이곳에서 마을에서 나오는 관광버스로 착각한 빨강색 강화군내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로 나와, 다시 서울 신촌 가는 3000번 시외버스를 타고 7호선 송정리역에 내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의 종착점이다.....고려산 등산시는 강화터미널에서 버스가 많아 편리한 부근리 삼거리 방향, 강화 고인돌 방향의 버스를 이용하야한다. 국화리 청련사 입구 방향, 고비고개 방향은 버스 간격이 너무 길어 택시를 이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