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길 (trekking)

① 무의도, 무의대교 - ( 2019.07.04 )

by the road of Wind. 2019. 7. 5.

무의도, 무의대교 ①  - ( 2019.07.04 )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무의대교, 잠진도선착장:


                                             무의대교



산 책: 거리 7.59 km, 소요시간 1:36 hrs ( 4:01 ~ 7:15, pm ), 소모열량 408 kcal. 속도 4.7 km/h,

코  스:  영종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 ( 222번 버스)  -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무의대교- 잠진도선착장 - 용유,잠진 인도교- 영종도 마시안 해변 - 거잠포선착장 - 용유역 -  (자기부상열차) - 영종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오늘은 인천 앞 바다 무의도의 무의대교를 트레킹하여 보았다. 오후 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12:10경 인천공항1터미널역을 향하여 떠났다. 뚝섬유원지역에서 홍대입구역을 거쳐 영종도 인천공항1터미널까지는 1:42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왕복 약 4시간과 인천공항1터미널에서 무의도까지 갈 것을 생각하면 조금 늦어서 무리인 것 같은데, 일단 부딛혀보자 하는 생각으로 떠나게 되었다. 무의대교 개통으로 잠진도에서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까지 운항하던 페리호는 사라졌다고 하니, 일단 영종도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무의도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 교통 체험을 해보려는 것이 오늘의 목적이다.   


의대교는 인천 중구 잠진도에서 무의도를 연결한 연도교(連島橋)로서  2014.9 착공하여 2019.4.30 임시 개통되었다. 앞으로 임시 개통기간은 7월말 까지로 주중과 주말 운영시스템을 달리해 교통흐름을 점검한 뒤 보완 작업을 거쳐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의대교 길이 1.6km, 폭 8~12m로 예산 736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였다. 앞으로 이 무의대교를 통하여 무의도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현재 무의도 섬내 돌 확충 등 교통 대책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공항1터미널 3층 7번 게이트 앞에 있는 무의도 가는 버스 정류소에 도착하니 오후 2:31 이다. 그런데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으로  가는 222번 시내버스는 3:20 에 있다고 적혀있다. 아직 교통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고, 누구 아는 사람도 없어 나는 할 수 없이 약 50분간을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참으로 무의도 한번 가기가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  




인천 영종도, 무의도 접근성:


현재 자가용으로 영종도 접근시는 인천대교는 5500원, 영종대교는 6600원(북인천IC 이용시 3200원) 이다. 앞으로 2022년에는 국가재정으로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그런데 최근 인천시기 국토교통부에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시기를 2022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만약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인천대교는 5500원 ->1900원으로, 영종대교는 6600원(북인천IC 이용시 3200원) -> 2900원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무의대교로 무의도 출입이 훨씬 용이해 질 것이다.  




인천공항1터미널 3충 7번 게이트 앞 정류소. 

* 무의대교 신설로 잠진도선착장 까지 들어가는 버스는 없음. 무의대교 진입 전 '잠진도삼거리' 에서 하차하여 도보 2분 정도 걸어서 잠진도선착장으로 갈 수 있음.


222 잠진도 선착장 (무의도)

111. 306 을왕리

2-1 잠진도선착장 (무의도)


222 번 시간표: 7:10, 8:20, 9:30, 10:40, 11:50, 13:00, 14:10, 15:20, 16:30, 17:40, 18:50

222(B)번 시간표: 6:00, 20:20, 21:20


<참고 사항>

인천광역시간선버스 222번 버스:

기점 ( 인천공항1터미널) - (종점)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배차간격: 약 70분/ 첫차: (인천공항1터미널 출발, 07:10), 막차: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출발, 19:20).

인천광역시간선버스 222(B)번 버스: ( 실제는 222번 버스로 운행됨 )
기점 ( 인천공항1터미널) - 무의도 입구 - (종점) 용유동(용유출장소) / 배차간격: 1일 3회 (6:00,20:20, 21:20)/ 첫차 (인천공항1터미널 출발, 06:00) 막차( 인천공항1터미널 출발, 21:20 )/ 
* ( 222(B)번 차량은 222번 차량으로 운행함. 222번 버스 승차전 운전기사에게 무의도 가는 지를 문의할 것. 용유동행 222번 버스를 탔을 경우는 용유역 곁의 무의도입구 정류소에서 내려, 길 길 건너 반대편 무의도입구 정류소에서 1번 공영버스로 환승하여야 한다. )







222 ( 인천국제공항, 하얏트호텔, 거잠포, 잠진도삼거리, 큰무리선착장 ). 


나는 꼼짝없이 정류서에서 서성이며 기다리다 정확히 3:20분에 오는 222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222번 버스는 잠진도 입구 3거리를 거쳐 곧 바로 무의대교로 올라섰다. 공항에서 맑던 날씨인데 잠진도 인근으로 들어서니 바다 안개인 해무(海霧)가 하얗게 끼이고 주변을 분간할 수 없다. 이곳 섬 지방은 언제나 해무가 일어나며 이런 것을 항상 예상하여야 한다. 버스는 금방 무의대교를 지나 곧 바로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하고 모두 하차하라고 한다. 이곳이 종점이기 때문이다. 나는 큰무리선착장이 종점이 아니고 무의도 끄트머리 광명항이 버스 종점이라고 착각한게 당황스러웠다. 광명항은 다시 1번 공영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1번 초록색 공영버스는  <용유도 무의도입구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광명항>으로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그러므로 무의도 올려면  인천공항1터미널 3충 7번 게이트 앞에서 을왕리행 306번, 111번, 또는 용유동행 222번 을 타고 무의도입구에서 내린 후 반대편의 무의도입구 정류소에서  1번 버스를 환승하여 타면 쉽게 무의도 큰무리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유원지광명항 (소무의도 입구) 로 갈 수 있다.


< 무의도 가는 제일 좋은 방법 >: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 환승하여 종점 용유역에 내려, 바로 근처 무의도입구 정류소 에서 1번 공영버스 로 환승하여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광명항,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유원지 등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자기부상열차역: < 인천공항1터미널역 - 장기주차장역 - 합동청사역 - 파라다이스시티역 - 워터파크역 - 용유역 >


인천광역시 중구 1번 공영버스 (녹색):

기점( 무의도 광명항 (샘꾸미) ), 종점 ( 거잠포선착장)/ 배차간격: 30~40분/ 첫차 (광명항 출발, 06:00), 막차 (광명항 출발 21:00)

버스노선도: < 광명항 (소무의도 입구) - 호룡곡산 등산로입구- 하나개 해수욕장 (천국의 계단 세트장) - 구름다리 - 하나개 삼거리- 무의도주민자치센터- 실미유원지 삼거리- 큰무리선착장 - 잠진도삼거리 - 거잠포 선착장 - 공항회센터 잠진도 입구 (용유역) >.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잠진도와 거잠포 간 잠수교 형태의 낮은 연육교가 아직 확장 되지 않고 공사 중이므로, 차량 정체로 9시 정도가 지나면 이 잠수교 형태의 다리를 지나기도 힘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옛날에도 버스가 잠진도선착장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다리 입구에서 회차하고 말아 페리호를 타려고  걸어서 잠진도선착장까지 가곤 했었다. 지금도 그런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 무의 연도교 임시개통 차량 통행 제한 안내  ( * 주말, 공휴일에는 대혼잡을 각오하여야 함)

기간: 2019.4.30 ~ 7.29 기간 중 공휴일, 주말, 근로자의날 (29일간) ,

통제시간: 00:00 ~ 24:00,
대상: 실시간 900대 제한, 16인승 이상 승합차, 4.5톤 (적재중량) 이상 화물차, 10톤(총중량) 이상 특수차, 건설기계전체 (단, 주민 긴급차량은 제외)     -   인천지방경찰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광역시장.


참고로 용유역에서 사람들이 걸어서 무의대교를 지나고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나도 어제 무의도 큰 무리선착장에서 무의대교를 걸어서 무의도에서 잠진선착장, 거잠포선착장, 용유역으로 산책해 보았으나 먼 거리는 아니고 걸을만 했으며 재미있었다.  


* 산책할 경우 < 총 3km, 도보 45분 소요됨>:  용유역(자기부상열차) - ( 1.4km, 도보21분) - 잠진도입구 교차로- ( 1.6km, 도보 24분)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1터미널역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1터미널 시간표(07:30, 07:45), ( 08:00 ~ 19:45 시간대의  매시 ( 정각, 15분, 30분, 45분 ), (20:00, 20:15)

노선;  < 용유역 - 원터파크역 -파라다이스시티역 - 합동청사역 -장기주차장역 - 인천공항1터미널>


※ 무의도 가는 방법:


(1) 인천공항1터미널역-> 용유역행 자기부상열차 환승 ( 매시 정각, 15분, 30분, 45분 출발 ) -> 용유역 하차 -> 무의도입구 정류소 -> 1번 버스 승차 ( 약 30분 간격 ) -> 무의도 ( 큰무리산착장,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 실미도유원지 ) 

(2) 인천공항1터미널역-> (3층7번 게이트 앞) 무의도, 을왕리행 정류소 -> 222번 버스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종점).

(3) 인천공항1터미널역-> (3층7번 게이트 앞) 무의도, 을왕리행 정류소 -> 용유동행 222번 또는 을왕리행 111번, 306번 버스 -> 무의도입구 정류소 -> 1번 버스 환승 ( 약 30분 간격 ) -> 무의도 ( 큰무리산착장,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 실미도유원지 ) 



오늘 222번 버스로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종점에 내린 나는 시간이 부족하여 광명항 가는 것을 포기하고, 큰무리선착장 주변 조금 구경하다 바로 무의대교를 걸어서 잠진도선착장으로 걸어갔다. 무의대교는 한쪽에 넓은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가 놓여있다. 바다를 횡단하므로 바다 바람이 심하나 가능한한 차도 쪽으로 붙어 걸으니 바람도 피할 수 있었다. 잠진도선착장은 옛날의 영화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유람선 매표소도 폐쇄되어 있고, 선착장에는 낚시꾼들만 모여서 낚시에 여념이 없었다.  여류 낚시꾼들도 보인다. 남편들 따라 왔나? 오늘 6시까지 만조가 되는데 기대를 해본다고 한다. 선착장에 있는 관광안내소도 폐쇄되었다. 이곳에는 그 옛날의 슈퍼만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나는 여기에서 컵라면 하나와 인천 막걸리 한병을 사서 마시고 거잠포선착장으로 걸어나왔다. 잠진도와 용유도 사이의 방파제 인도교는 폭을 넓히는 공사로 어수선 하였다. 거잠포선착장은 처음 구경해 보는데 많은 어선들과 낚시배들이 정박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선착장을 조금 걸어보고 용유역으로 가서 누구나 무료인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예비 답사차 버스 기다린다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다. 그러나 무의대교를 걸어서 산책한 것이 너무 인상에 남는다.



인천공항1터미널~무의대교~큰무리선착장 (버스):

인천공항....3 7번 게이트를 찾아나선다....


7번 게이트 무의도 큰무리선차장 (종점) 가는  버스정류소 표시......오늘 나는 무엇을 모르고 여기에서 50분을 기다려 222번 버스를 탔다.


222번 버스는 모두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해당 시간( 위 시간표 참조)에만 무의도를 다녀온다. 1시간 이상 간격이다.


따라서 인천공항1터미널 3층 7번 게이트 앞에서 무조건 을왕리행 버스나 222번 버스를 타고 용유역 근처 '무의도입구'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길 건너에서  1번 공영버스로 환승하여 무의도로 들어 가거나, 아니면, 처음 부터 공항철도 1터미널역에서 자기부상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가서 용유역행 자기부상열차 (매15분 간격 운행, 무료) 로 환승하여 용유역에 하차한 후 근처 '무의도입구' 정류소에서 1번 공영버스로 환승하여 무의도로 들어가야 한다.


파라다이스 시티...무의도 가는 길...


공항회센터 입구  ( 거잠포선착장 삼거리 )......직진 하면 을왕리, 좌회전 하면 거잠포선착장, 잠진도, 무의도 가는 길....


↑ 주차장....거잠포선착장 가는 길, 1번 버스는 거잠포 주차장 (종점) 에 주차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


잠진도선착장........


서해 바다의 해무(海霧)...이런 바다 안개인 해무는 순간적이다. 금방 끼였다 사라지곤 한다.  건너편 잠진도...


잠진도 입구 삼거리 (교차로)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무의대교로 진입한다. 잠진도선착장 가는 버스는 없고 여기에 서게 된다. 


222번 버스로 무의대교 지나는 길....큰무리선착장 (종점)이 보인다


멀리 정박 중인 피리호 2척....옛날 잠진도~무의도 간 운항하던 페리호다.....앞으로 거잠포 선착장에서 무의도를 한바퀴 도는  유람선으로 운항하면 좋을 것 같다.


앗, 종점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큰무리선착장 앞 로터리....222번 버스가 돌려 나가고 있다.



큰무리선착장:

큰무리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방향....여기에서 1번 버스( 광명항~큰무리선착장~ 거잠포선착장) 로 환승하여 무의도 끝 부분 광명항,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유원지로 갈 수 있다.



무의대교...바다 안개, 해무가 금방 나타났다 없어졌다 한다...

큰무리선착장......이제 한산하다. 과거의 아름답던 페리호의 정박한 모습도 볼 수 없다.



1번 마을버스...(무의도 광명항 ~ 용유역 (무의도입구 정류소) 운행하는 녹색 버스다. 무의도에서는 이 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아, 시간이 있었으면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다. 옛날을 회상하며....


그 옛날의 페리호가 보인다....


큰무리선착장 ( ID 35710 ) 정류소:


< 무의 1번 연도교 무의행 버스 노선도 >:


광명항(소무의도 입구) - 호룡곡산 등산로입구- 하나개 해수욕장 (천국의 계단 세트장) - 구름다리 - 하나개 삼거리- 무의도주민자치센터- 실미유원지 삼거리- 큰무리선착장 - 잠진도삼거리 - 잠진도 입구 - 거잠포 선착장 - 공항회센터 - 용유역 (출발).

 


* 무의도 가볼만한 곳: 광명항(샘꾸미),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왼쪽 바다 구름다리 나무 데크, 실미도 유원지, 호룡곡산, 국사봉.

* 소무의도 가볼만한 곳: 아치형 소무의인도교, 소무의도 해변, 명사의 해변, 소무의항. 팔각정.


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는 수도권의 천혜의 섬이다. 최상의 관광 보물섬이다. 규모면에서 산과, 항구, 해수욕장 등 이만한 경승지를 보유한 섬도 드물 것이다.   


무의 연도교 임시개통 차량 통행 제한 안내 ....


기간: 2019.4.30 ~ 7.29 기간 중 공휴일, 주말, 근로자의날 (29일간) ,

통제시간: 00:00 ~ 24:00,
대상: 실시간 900대 제한, 16인승 이상 승합차, 4.5톤 (적재중량) 이상 화물차, 10톤(총중량) 이상 특수차, 건설기계전체 (단, 주민 긴급차량은 제외)     -  < 인천지방경찰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광역시장 >.






중구 1번 공영버스...






무의대교 방향...





광명항, 소무의도 방향...




바로 앞 왼쪽의 잠진도....그 뒤 섬 같이 보인 곳은 용유도, 용유도 오른쪽 끝 부분 거잠포선착장.... 


귀여운 견공......


큰무리선착장~무의대교~거잠포선착장 트레킹:

무의대교 산책...기대된다. 바다 위의 다리를 지나본다... 도로 한켠에 인도교 겸 자전거 도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이 길은 해변가로 가는 길....


큰무리선착장을 뒤돌아본다....



조용한 해안가..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구름에 쌓인 당산....당산은 큰무리선착장에서 바로 등산로 입구가 있으며 정상에 당산제를 지내던 곳이 있고, 능선을 내려가면 실미도유원지로 가는 차도가 나온다. 이 차도로 1번 버스가 지나 다닌다. 실미도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물 때를 잘 보아야 한다.



멀리 실미도....실미도는 실미도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아주 조그만 섬이다....




다시 보는 무의도....오른쪽 봉우리 당산,...그리고 뒤편 봉우리는 무의도 최고봉 호룡곡산이다..




잠진도선착장....


무의대교에서 바라보는 잠진도....


푯말 0m.....무의대교 중간 지점....여기까지는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서 1km가 약간 넘는 지점이다...그리 멀지 않아요...


멀리 실미도 근방에서 해무가 몰려오고 있다....


근방 바다 안개가 앞을 가린다....


안개 때문에 잠진도 건너 용유도의 긴 모래 해변을 경치를 보지 못하여 아쉽다...


잠진도 교차로 (잠진선착장 입구 삼거리) 가 보인다....


이 지점에서 쉬면서 커피 한잔.......해무가 걷힌다면 이 곳에서 멋진 영종도, 용유도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벌써 한 시간여가 지났나? 222번 버스가 지나가네?


용유도~잠진도간 잠수교 형태의 인도교가 보인다...교통이정표...↖ 잠진도길( 용유,영종) (을왕리해수욕장), ↘ 잠진도길 (잠진도선착장)..


앗, 잠진도의 조용한 해변....



잠진도선착장:

낚시, 슈퍼, 섬마을 회, 해물 칼국수.....


갈매기들....



멀리 용유도...그리고 잠진도, 용유도간 방파제 인도교.....오른쪽 거잠포선착장, 공항회센터...



앗, 잠진도선착장...


페리호는 어디가고 낚시꾼만 모였는가?  갑자기 옛날을 회고하는 고려말 충신 길재(吉再)의 시조가 생각난다.



 <오백년 도읍지를>

                        - 길재


오백 년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돌아드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인걸(人傑)은 간 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 길재(吉再, 1353~1419): 고려후기의 문신이자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이다. 본관은 해평, 자는 재보(再父), 호는 야은(冶隱) 또는 금오산인(金烏山人)이다. 목은 이색과 포은 정몽주와 함께 고려 말의 삼은으로 불린다. 고려가 망하자 관직을 버리고 선산에 낙향하여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으며, 김숙자, 최운룡, 김종직 등을 통해 사림파로 학맥이 계승되었다. 야은(冶隱)의 이 시조는, 고려의 고관별직을 다 거친 그로서 고려가 망한 뒤의 옛 도읍을 찾은 감회가 허무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여말 창왕의 문하주서(門下注書)까지 지내던 중 향리의 노모를 섬기기 위해서 선산(善山)으로 내려가 칩거했었다.


잠진 선착장 매점 ( 031-746-9300 )....잠진관광안내소 ( 2019.6.1부터 운영 중단 ).....


문 닫은 매표소...잠진-무의행 여객터미널.....


오, 잠진선착장의 영화(榮華)는 어디가고 낚시하는 객들만 모였는가! ... 



내가 걸어온 무의대교...





가게에서 컵라면 과 인천 생 소성주 한잔....시장기가 많아 최고의 맛있는 요기를 하였음다...,컵라면 3500원, 소성주 3000원....배추김치도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