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가평 자라섬 라이딩 - ( 2019.08.18 )
- < 자라섬 남도 한라동산 ~ 중도~ 자라섬테마파크 >:
자라섬 남도 의 끝 지점 한라동산에서 다시 되돌아나가 중도로 향한다. 북한강 가운데 남이섬 방향의 경치가 아름답다. 남이섬 입구의 높은 짚와이어 타워가 보인다.
토끼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학습효과라 하나?
한라동산 올 때는 동산 산책로로, 갈 때는 동산 아래 평지 길로 나간다...
섬을 이오주는 다리...
남이섬 방향...
요령꾼들이다. 여기에 파킹하고 한라동산으로 걸어가면 산책 거리가 짧고 쉽다...사람은 자고로 머리를 써야한다..
남도와 중도를 이어주는 연결 다리....
자라섬 위치도....
강건너 왼쪽... 가평역, 썸머드림 수상레져,...
중간의 3개의 자라섬....입구, 서도, 중도, 남도...제일 큰 오른쪽의 남도끝에 짚와이어 하차지점, 한라동산...
포토존...
난 너뿐이야! 알지! ......이건 거짓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말.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 한라공원 가는 길...가평올레자라섬 재즈길...
중도의 끝 지점...
중도의 끝 지점의 보이는 전망대를 가보지 못해 아쉽다...나는 순간 이상한 구조물이라고 생각해 지나쳤다.
앗, 바이얼린 연주자?
-> 수변관찰로...
이상한 나라 공주가 사는 집 같다...
미루나무에게
김경수 (金京秀)
언제부턴가 내 가슴에
나무 한 구루
키우고 있었지
척박한 아비의 땅에
푸르게 흔들리던
키 큰 그림자로
세월이 빨리 미끄러져 갔을
도시 한 복판에
한숨짓는 바람소리
잘려나간 밑둥을 보며
하얀 가루가 된 머리 위로
조각 구름의 질주
지상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았는데
가장 하늘에 가까운 나무로 알았는데
누구나 처럼 작은 강가에 서서
얼큰한 취기로 바람을 잠재워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
-> 왕벚나무길..
-> 은행나무길...
원형잔디광장..
버드나무 정원에서
예이츠
버드나무 정원에서 내 사랑과
나는 만났읍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나뭇잎 자라듯 쉽게 사랑하라고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만,
나는 젊고 어리석어
곧이 듣지 않았읍니다.
들녘 강가에 내 사랑과
나는 서 있었고
내 기운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읍니다.
둑 위에 풀 자라듯 쉽게 살라고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
지금은 눈물이 넘칩니다.
서도 자라섬 테마파크 가는 목재데크 다리....
자라섬 중도 방향.....
자라섬테마파크....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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