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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③ 춘천 의암호, 의암스카이워크, 공지천 (강촌역~춘천역) 라이딩 - ( 2019.10.19 )

by the road of Wind. 2019. 10. 20.

춘천 의암호, 의암스카이워크, 공지천 (강촌역~춘천역) 라이딩  - ( 2019.10.19 )


- < 의임스카이워크 ~ 중도선착장 >:


 

                                       의암호 (삼악산 방향 & 춘천 봉의산, 춘천대교 방향)


의암호: 의암호는 의암댐 건설로 이루어진 인공호수로 너비 5km, 길이 8km의 타원형이며 호수면의 수위는 해발 72m로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15㎢ 이고 제한수위는 70.5m이다. 하중도·중도·상중도의 섬 3개가 있다. 중도와 상중도는 하나의 섬이었는데 뱃길을 내기 위하여 운하를 파서 각각의 섬이 되었다. 각 토지이용은 상·하중도는 조림지, 중도는 채소재배한다. 호반 순환도로와 관광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이 많다. 한랭한 기후조건으로 질 좋은 빙판을 형성하여 공지천의 에티오피아군 참전비가 있는 곳에는 훌륭한 스케이트장이 형성되어 전국동계체전의 장소가 되기도 하는 곳이다.



드름산 방향.....의암댐 위의 신연교를 끝 부분에서 등산로 입구를 출발 드름산을 등산한 후칠전동 대우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드름산 능선길의 경치가 좋다. 대우아파트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춘천5일 풍물장에 맞춰가면 그만이다.... 


자전거족과 산책객....<- 공지천 5.9km, 소양2교 9.2km, -> 의암댐 3.1km (서울, 강촌/ 서면 방향)


삼악산(655.8m)..... 삼악산 정상에서 바로 흘러내리는 중간의 푹파인 계곡길은 상원사 (춘천시 서면 독두원리 54-3)를 거쳐 오르는 등산 코스이다. 


삼악산 오른쪽 능선 부분에 삼악산.의암호 케이블카 공사 현장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송암레포츠 타운 방향...


의암스카이워크 가는 길의 다정한 가족....송암레포츠타운의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가까운 스카이워크를 구경하면 굳....


붕어섬 방향....


스카이워크 산책로...




스카이워크 주차장.....-> 카누선착장 500m, -> 의암스카이웨이 1.1km




첫눈
         박민수


첫눈 내리는 날 의암호로 갑니다.
아직 얼지않은 의암호 깊은 물속으로
스며들어 사라지는 첫눈들의 끝없는 소멸
그것은 소멸이 아니라 눈물처럼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온몸으로 안기는 것임을 새롭게 봅니다.
첫눈 내리는 날 나도 사랑하는 무엇이 있어
그 가슴 속으로 하염없이 사라지며 안기고 싶음에
의암호 멀리 바라보이는 송암리 버드나무 숲으로
외로운 발길 옮깁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춘천의암야구장,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카트장, 풋살장, 빙상경기장, 테니스장, X게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익스트림B3경기장, 주차장 11개소...강원체육중하교, 체육고등학교...


북한강.~~~~


의암호반 경치가 너무 멋있다....아름답다....이 지점에서 의암호를 건너  저곳 삼악산 정상으로 케이블카가 운행되면 대단할 것이다...


킹카누......


송암레포츠타운 수상스키본부동...


송암레포츠 수상체험장.......





송암보트, 수상자전거...


붕어섬...앗, 신나다...


목재데크 길....





삼악산 케이블카 조성공사....


삼악산케이블카 조성공사:  ( 삼악산, 의암호 일원 총 3.6km, 국내최장 (수상 2km, 육상 1.6km, 고저차 350m, 속도 4M/sec )....  2021. 4월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양강 윈드서핑클럽.........



봉황대....의암호 조망 포인트.....봉황대 앞에 의암호 중도...


봉황대춘천의 걷는 길 코스 중에 '의암호 나들길'은 서면 금산리에서 시작하여 송암동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자전거길과 구간 내내 함께 한다. 의암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여 춘천 MBC를 끼고 도는 가파른 능선을 돌아 내리막길을 달리게 된다. 이 때 마치 의암호에 비친 하늘 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길 수 있다. 이후 상상마당( 구 어린이 회관) 을 지나 달리다보면 중도 배터를 호위하는 바위 절벽과 마주하게 된다. 이 바위 절벽이 봉황대(鳳凰臺)이다. 봉황은 정치가 공평하고 어질며 나라가 도가 있을 때 타난다고 하여, 성군의 덕치를 증명하는 징조로 여긴다. 또한 절개가 굳고 품위를 지키는 새로도 알려져 있다. 춘천의 진산을 봉의산으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봉황대에 오르면 의암호 중도가 시원하게 펼쳐져 다가서고 남쪽으로 삼악산과 의암호가 풍경화처럼 그려져 있다. 춘천의 산과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의암호 중도, 춘천대교, 춘천의 중심부 봉의산....



의암호 문인의 길.....



" 과거에서 교훈을 얻을 수는 있어도 과거 속에 살 수는 없다."


중도선착장 가는 길...




중도선착장....중도와 연결된 춘천대교가 생겨나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다...너무 조용하다...인척이 없다... 


목공방, '나무창고'...



의암호의 아침
                    이무상


어둠을 먹어버린 해는
호수에서 핏빛이다.
어느 것 하나 움직이지 않는
엇 저녁 낚시꾼은 부스스 일어나
담배에 불을 붙이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다.
선홍색 아침
고기들도 담배를 피우는가?
수면 가득 산발한 안개
풀 섶엔 낯 설게 꽃 한송이 피어있고
욕심도 없이 호수를 떠나는 안개
도시를 하얗게 지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