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양수리 북한강철교, 두물머리 라이딩
- ( 2021.04.13 )
- 《 북한강 철교 - 두물머리 물래길 (두물경) 》:
오늘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러던 날씨가 오전 부터 차차 개이더니 낮부터는 바람은 세고, 청명한 날씨로 변하였다. 그래서, 자전거를 가지고 운길산역 근처 조안면주민자치센터로 점프해서 거기에서 부터 북한강 철교를 지나고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부터 <두물머리 물래길 1-1코스>를 탐방을 해 보았다. 북한강변 길을 따라 양수대교 아래를 지나고, 두물머리를 거쳐, 양수역 인근 용늪을 지나 다시 북한강철교로 나오는 코스로 라이딩 해보았다. 길을 걷다 타다 하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였다. 오늘 바람부는 날, 구름은 높은데 팔당호의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다.
○ distance: 9.99 km.
○ riding time: 01:07 hrs ( 02:47 ~ 4:41, pm)
○ aver speed: 8.9 km/hr.
○ max speed: 31.6 km/hr.
○ riding course: 조안면주민센터 - '물의정원' 입구 - 맑은광장 인증센터 - 북한강철교- 두물머리 물래길 ( 양수리환경생태공원 - 양수대교 - 삼익아파트 - 환경물연구소- 두물경- 두물머리 (석창원) - 세미원 후문 (상춘원) - 양수리 다리 - 용늪교 )- 북한강철교 - 조안면주민센터.
북한강 '물의 정원' 입구
'맑은 광장' 자전거 인증센터
"국토종주 자전거 노선, 북한강자전거길 "
.... 2012.12.26 대통령 이명박.
북한강 경치는 언제나 절경이구나!
" 발 가는 대로...... 양평 여행.......마음 가는 대로 "
북한강철교:
운길산역이 있는 남양주와 양평군 양수리를 연결하는 철교로 전체 14개의 교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1939.7.25일 경춘철도 주식회사에 의해 개통된 경춘선에 놓인 철교다. 이 철교의 길이는 500m로 독일 라인강에 걸친 유명한 웨젤빗데를 모방하여 설계한 것으 로 동양에서는 처음 보게 되는 능형 철교이다. 아름다운 빚바랜 녹슨 외관미는 유유히 흐르는 북강강 위의 한폭의 그림같다. 북한강 철교는 남한강, 북한강의 4대강 자전거길로 재탄생되어 이 지역의 명품 볼거리가 되고 있다. 자전거족들, 산책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었다.
" 철교 쉼터에서 쉬어 갈래 "
* 팔당 출발 - 다산지구- 두물지구 - 도곡지구- 아신지구- 오빈지구- 덕평지구 - 창대지구 - 개군지구 - (이포보) - 당남지구 - 여주저류지 - (여주보) - 천남지구 - 연양지구 - 강천보- 가야지구 - 굴암지구 - 단암지구 - 영죽지구 - 비내지구 - 능암지구 - 장천지구 - 용탄지구 - 충주댐 - 충주호.
O 팔당대교~팔당댐 4km, 20분 - O 팔당댐~북한강 철교 5.8km, 28분 - (현위치) - O 북한강철교~신원역 6.2km, 30분 - O 신원역~아신역 7.9km, 38분 - O 아신역~ 양근대교 5.1km, 24분 - O 양근대교~ 흑천 5.7km, 27분 - O 흑천~ 이포보 7.2km, 35분 - O 이포보~ 여주보 14.2km, 60분 - O 여주보~ 강천보 9.3km, 45분 - O 강천보~ 섬강교 11.37km, 54분 - O 섬강교~ 남한강대교 4.4km, 21분 - O 남한강대교~ 양성온천 15.6km, 75분 - O 양성온천~ 목계대교 6.7km, 42분 - O 목계대교~ 조정지댐 12.1km, 58분 - O 조정지댐~ 목행교 12.1km, 58분 - O 목행교~ 충주댐 7.6km, 36분 - O 목행교~ 탄금대 4.0km, 16분.
" 사랑 뿡뿡 행복 콸콸 "
두물머리 물래길 1-1코스 탐방 안내
제4길 두물머리 나루길
북한강을 건너던 두 나루:
평해로를 최단 거리로 이어주는 돌떼미나루와 고랭이나루:
평해로는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양평군 양서면으로 이어집니다. 두 면의 경계를 북한강이 가로막으며 흐르기 때문에 강을 건너기 위해 나루가 두 군데 있었지요. 바로 고랭이나루와 용진나루입니다. 두 너루 모두 조선 후기나 일제 강점기 지도에 표기가 되어 있어 유서가 깊은 나루들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후기 지리지인 <대동지지>에는 고랭이나루 보다 북한강 상류 쪽에 위치한 용진나루를 정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장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고랭이나루를 주로 이용했다 합니다. 그렇다면 관원의 행차처럼 인원이 많거나 건너야할 물류의 규모가 클 때는 용진나루를 이용하였지만, 일반 여행객들은 고랭이나루를 이용했다는 뜻일 겁니다. 고랭이나루는 평해로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나루 였으니 단순히 강을 건너기 위한 목적이라면 구태여 가까운 나루를 놔두고 상당한 거리를 돌아가는 용진나루를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고랭이나루는 조안면 고랭이마을과 양서면 돌떼미마을을 잇는 나루였으므로 남양주쪽에서는 고랭이나루라 부르고, 양평 쪽에서는 돌떼미나루라 불렀습니다. 간혹 돌떼미나루를 두물머리나루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다 양수리에 있는 나루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두물머리 나루는 광주시 우천리로 건너던 나루였지요.
1920년대 후반부터는 고랭이나루에 승합차를 실을 수 있는 나룻배도 다녔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때는 용진나루보다 고랭이나루로 통행하는 경우가 보편화되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북한강에 다리가 놓이면서 두 나루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용진나루에는 양수대교가, 고랭이나루 자리에는 6번 국도 경강로가 통과하는 신양수대교가 놓여 있지요. ( 평해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
양수리환경생태공원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일대.
* 면적: 67,154 ㎡
* 조성시기: 2003년 11월 ~ 2004년 6월.
* 조성배경: 아파트 건설지였던 곳을 지역주민, 기업, 정부가 '환경보전'이라는 공익 실현을 위하여 환경생태공원을 조성.
* 조성효과: 그 결과 아파트 건설시 예상되었던 하루 약 1,594톤(1,594세대 기준) 의 생활 하수 발생을 예방. 자연계류및 생태연못 조성을 통한 생태계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
- 환경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너무 아름다운 북한강철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 100m ->
두물머리나루길 운길산역 3.5km >>
<< 두물머리나루길 세미원 1.7km
양수대교
가운데 봉우리, 예빈산 (견우봉, 직녀봉) 그리고 율리고개, 오른쪽 멀리 예봉산.
한강물환경생태원
<- 두물머리 05km, -> 남한강전망대 1.5km,/ 두물머리나루길 운길산역 2.8km >>
한강자생 식물과 억새밭
한강 강변에는 자생하는 쑥부쟁이와 둥글레, 부들이 남한강길과 북한강 길을 따라 식재되어 있으며, 억새가 파종되어 있습니다.
| 쑥부쟁이: 국화과. 7~10월에 꽃이 피고, 습기가 있는 산과 들에서 30~100cm까지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여러해살풀이다.
| 둥굴레: 백합과. 6~7월에 흰색 꽃이 피고, 30~60cm까지 자란다. 열매는 9~10월경에 흑색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 부들: 부들과. 6~7월에 노란 단성화 꽃이 피고, 1~1.5m 까지 자하며, 적갈색 타원형의 열매가 특징이다. 여러해살이 플이며 꽃말은 "순종"이다.
| 억새: 억새과. 9월에 부채꼴모양의 꽃이 피고, 산과 들에서 자라며 생육환경에 따라 1~2m 까지 자란다. 뿌리는 약으로 쓰고 줄기와 잎은 가축사료로 쓰인다.
신양수대교
두물머리
-> 두물머리 갈대쉼터.
<- 생태환경공원, <- 다온광장, <- 두물머리소원쉼터, <- 두물머리 물안개쉼터, <- 두물머리 느티나무쉼터
<- 생태회복 공간(4구역), <- 문화역사 체험 공간(5구역),
-> 에너지 생태체험 공간(1구역), -> 생태 경관 구역 (2구역)
<- 두물머리 갈대쉼터, > 생태환경공원
↖ 두물머리 소원쉼터, ↖ 두물머리 물안개쉼터, ↖ 두물머리 느티나무쉼터, ↖ 세미원,
두물머리 안내판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안내: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양평 두물머리 는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이며, 한강 제1경(두물경) 그리고, 드라마 및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장소로 꼽힌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지금의 두물머리가 되기까지 이곳에 많은 이름들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병탄(竝灘)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이 후 이두수(二頭水), 양수두(兩水頭), 두머리, 합수머리 라고도 불렸다. 이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모습도 여러번 바뀌었지만 산과 강이 우러져 만들어내는 빼어난 풍광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평의 대표명소인 것에 변함이 없다. 두물머리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400년이 넘은 한 그루 느티나무가 강을 바라보고 서서 큰 그림자를 그려내고, 잔잔한 강물과 황포돗배 한 척, 수수한 연밭과 섬 하나, 부드러운 산세가 고요하게 드리워져 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소박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머물다 보면 일상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또한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되듯이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되는 이곳은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라도 뜻하게 반겨줄 준비가 되어 있다.
남한강 북한강 하나된 두물머리, 겨레의 기적이 숨쉬는 우리의 한강
두물경
두물머리에서
황명걸
겸재의 족잣여울과는 달라졌으나
북한강 남한강 두 물 합치며 묘를 이룬
두물머리는 한 폭 청록산수라
예나 이제나 산자수명이라
내 본향 평양 유동
양각도를 품은 대동강 가, 두물머리 닮아
양평을 제이의 고향 삼아 살며
두물머리에 나가 대동강을 그린다
아침에는 북한강 물안개에 할머니 뵙고
저녁에는 남한강 잔물결에 삼촌을 만나고
사방이 시원히 트인 두물머리에 서서
북한강 남한강 두 물이 합수해 한강 이루듯
남북이 하나 되어 고향 길 열리길 비네.
두물머리공원과 두물머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생태여행지,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 두 강물이 합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양수리이지요. 두물머리 강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팔당호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마와 사진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며, 주말과 휴일에는 관광객으로 분비는 곳입니다. 또한 양수리전통시장 맞은 편으로 공원에 이르기 까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산책로 주변에 있는 연못에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강변의 공원 마당 한가운데는 큰 느티나무가 넓은 그늘을 드리우며 서 있고, 두물머리 나루비가 세워져 있어 이곳이 예전 나루터였음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옆으로 한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단배가 재현되어 강에 떠 있어서 당장이라도 배를 타고 팔당호를 떠다니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일어납니다.
두물머리는 광주시 남종면 우천리나 분원리로 건너다니던 나루터였는데, 광주시의 경인장이 소시장으로 유명했을 때는사람을 태우는 작은 나룻배 외에도 열마리 이상의 소를 실어나를 수 있는 커다란 나룻배도 있었답니다. 더 옛날에는 세곡선과 장삿배가 정박하는 남한강 물길의 정류장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팔당호에 수몰되었지만 예전에는 나루 근처에 쏘갈바위가 있었지요. 곡물을 싣고 가던 배가 부딪혀 파손되어 "삼썩 가마를 먹은 바위" 라고 부르기도 한 악명 높은 바위랍니다. 두물머리나루는 팔당댐 건설로 우천리가 수몰되어 소내섬이 된 후에도 귀여리나 분원리로 건너기위해 이용되다가 1990년대 쯤 폐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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