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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근린공원 야산에서 - ( 2022.01.22 )

by the road of Wind. 2022. 1. 24.

근린공원 야산에서  

- ( 2022.01.22 ) -

 

 

오, 적막강산이여,

누군가 지나간 길을 내가 오늘 걸어가고있네.

 

누군가는 누군가의 뒤를 따라가고,

또 누군가도 그 뒤를 따르며, 

가보지 않은 길은 위험하다고 외면하네.

 

평범한 길은 소득이 없으리.

 

남이 가지 않은 길에서는

아무도 보지 못한 것들과

느끼지 못한 것들을 체험하며 

       나무의 달콤한 과실을 먹어 볼 수 있으리라.   

 

평범한 것도 비범한 것이 됨이여!

 

원근의 깊음을 마음으로 헤아려보며,

근린의 야산에서 첩첩산중의 경이로움을

상상해보며, 걸음, 걸음마다 

인생의 오묘함과 변화무쌍함을 회상해 보네.

 

 

 

리기다소나무

 

 

야생 고양이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 괴테 시인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 줍니다
홀로
이 세상의 모든 기쁨을 등지고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지금 먼 곳에 있습니다


눈은 어지럽고
가슴은 찢어집니다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 줍니다

 

 

 

 

 

은행나무

 

 

 

앨리스 유아숲체험원

 

 


ALICE 

IN WONDERWORLD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나른한 오후
책을 읽고 있는 언니 옆으로
바쁘게 토끼 아저씨가 지나갑니다.
따라나선 앨리스는 토끼굴
아래로  한참을 내려갔어요.
어딘지 모른 곳에 도착한 
앨리스는 몸이 작아졌다
커지는 경험도 하고 눈물로
웅덩이르 만들기도 했답니다.
이상한 다과회에 초대받기도 하고
웃는 고양이의 안내를 받으며 카드병정들과
크로켓을 즐겼어요.
앨리스와 같이 신기한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됐나요?
우리 친구들도 앨리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