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 2022.06.22 )
오늘 뜻하지 않게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보았습니다. 원래는 춘천역에 내려, 가까운 봉의산을 등산한 후에 명동춘천닭갈비골목에서 닭갈비를 시켜먹고 집에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춘천행 전철에서 남춘천역 주변의 어느 식당의 팜플렛에서 식사를 하면, 감악산 호수케이블카 탑승장까지 무료로 대려다 준다는 내용을 보고는 무더운 날씨에 봉의산 산행은 포기하고 의암호의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는게 낮겠다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식당의 무료 버스를 이용하고, 나중 돌아와서 식사를 하는 조건을 이야기 해 보려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막상 무료 버스 타려고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의 줄을 보고 달려가, 그 곁에 있는 식당에서 물어보니 닭갈비는 1인분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긴 춘천에서 닭갈비 1인분은 안된다는 말은 처음이지만 지금 물가가 보통 올랐는가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료 버스 이용을 포기하고, 다시 전철역에 연결되는 육교를 건너 남춘역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려 감악산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가는 16번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평일이어서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만약 사람이 많아 케이블카를 탈 수 없으면, 케이블카 정차장 에서 걸어서 편도 2.7km, 약 40분 정도 거리의 의암 스카이워크 까지 다녀오되겠 하는 계획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케이블카 매표소에 가보니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왕복, 일반 캐빈 티켓 ( 23,000원 - 경로우대 20% 할인 = 18,400원 )을 구입하여 2층 하부정차장에 올라가 케이블카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편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험준한 산으로 상부정차장 범위를 넘어 어디로 간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 오늘은 캐빈(8인승)이 남아돌아 일행끼리 각각 태워주었으며, 나는 캐빈 하나에 나홀로 타서 의암호를 건너 삼악산 상부정차장으로 가는 동안 사진도 찍고, 주변도 감상하며 나 홀로 희희낙낙하였습니다.
춘천 감악산 호수케이블카는 2021.10.08 개장하였으며, 호수 부분 2km, 산악 부분 1.6km 등 총 3.6km의 구간을 오가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입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8인용 기준 총 66대를 운용중입니다. 캐빈의 시간당 수송 인원은 약 1200명이며, 왕복 운행 시간은 약 30분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 조성 사업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550억원 규모며,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시설을 춘천시에 기부채납하고, 향후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하부정차장 (의암호 정차장)과 상부정차장(삼악산 정차장)에는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 기념품점 등이 있으며, 하부정차장 곁에는 3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춘천의 명산 삼악산의 가을 단풍은 너무 아름답고 소문나 있습니다. 설악산, 지리산 등에 견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을 단풍 피크 때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 탈 수만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너무 황홀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필요하다면 명승지에도 관광자원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시설을 하여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번 파괴된 자연은 원상회복이 불가능할 지 모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고 의암호와 삼악산 그리고 주변 경치를 너무 잘 감상하고 음미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부정차장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와 16번 버스를 기다려 타고서 남춘천역으로 가서, 육교 건너편에 있는 진보닭갈비 ( 033-241-7123, 033-253-0714 / 강원 춘천시 퇴계동 627-4 ) 집에서 오랜만에 춘천닭갈비를 아주 잘 먹었습니다. 춘천에 가면 닭갈비는 안먹고는 후회합니다. 이 집은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며, 음식의 간이 잘 맞고, 정갈하며, 닭갈비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닭갈비의 맛의 요소는 양념인데, 이 집의 노하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춘천에서 닭갈비 잘한다고 소문난 집들을 더러 찾아다녔는데, 이 집의 닭갈비도 칭찬해 주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 준공표지판
-공사명: 춘천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조성공사
-공사위치: 춘천시 삼천동, 서면 덕두원리 일원.
-공사개요; 삭도 L= 3.61km, 지주 7개, 정류장 2개소.
- 공사비: 550억원 (토지매입비, 공사비, 탐방로 조성 등 일체)
- 공사기간: 2019.05 ~ 2021.09.
- 시행자: 춘천시, (주) 소노인터내셔널
- 설계자: 벽송엔지니어링, (주) 성이엔지, (주)청송설계이엔지.
- 시공사: (주) 소노인터내셔널
- 건설사업관리용역사: (주) 도화엔지니어링, 캐이애스엠기술(주)
- 외자재공급 제작사: Doppelmayre Seilbahnen (오스트리아), (주)신창인터내셔널.
참고: 도펠마이어(Doppelmayre)는 케이블카, 콘돌라, 트램 등을 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로프웨이 (Ropeway) 화사로 100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전세계 85개국에 14,600개의 제품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등 급이 높은 스키장들은 도펠마이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국내 최장 3.6KM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입니다.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크리스탈 캐빈: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Doppelmyre)사의 최신형 캐빈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총 66대의 캐빈 중 20대의 크리스탈 캐빈은 아름다운 의암호와 삼악산의 풍경을 즐기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활과 부메랑을 형상화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암호 정차장(하부 정차장)에는 음식점, 편의점, 카페, 기념품샵이 있어 의암호와 삼악산을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삼악산 정차장(상부 정차장)의 카페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아름다운 춘천시의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참고:
- 케이블카 코스: 의암호반 (하부정차장: 고도 75m) <---- ( 거리: 3.61km ) ----> 삼악산 중턱 (상부정차장: 고도 433m)
- 케이블카 길이: 호수구간 2km, 산악구간 1.6km = 총 3.6km.
- 케이블카 캐빈 (정원 8명) : 크리스탈 캐빈 20대, 일반캐빈 46대 = 총 66대
- 지주 총 7개: 삼악산 상부정차장 (지주1개), 덕두원리 주변 산 (지주2개), 붕어섬 (지주 2개), 의암호 (지주1개), 의암호반 하부정차장 (지주 1개).
1. 영업시간:
- 하계 (5월~11월): 일~금: 09:00 ~ 20:00, 토: 09:00 ~ 22:00.
- 동계 (12월~ 3월): 09:00 ~ 18:00
2. 이용요금:
- 일반 캐빈: 왕복 대인 23,000원, 소인 17,000원
- 크리스탈 캐빈: 왕복 대인 28,000원, 소인 22,000원
* 소인: 36개월 이상 ~ 초등학생/ 대인: 중학생 이상.
* 단체요금은 20명 이상시 적용됩니다.
*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본인에 한하여 할인 적용됩니다.
* 악천후 또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바람니다.
* 매표(티켓 발권) 마감시간은 영업시간 종료 1시간 전입니다.
3. 할인 안내:
- 춘천시민 (춘천 거주지 주소가 명시되어 있는 증빙서류 제시)- 할인율: 주중(월~금), 주말(토~일) 30%
- 소노호텔&리조트회원 (회원권 확인 필수) - 할인율: 주중(월~금), 주말(토~일) 20%.
- 소노호텔&리조트 투숙객 ( 예약문자, 객실 영수증 확인. 비발디/양평/델피노 투숙객) - 할인율: 주중(월~금), 20%, 주말(토~일) 10%
- 경로우대 (만 65세 이상) : 할인율: 주중(월~금), 주말(토~일) 20%
- 국가유공자& 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증,장애인복지카드 등 확인증 제시) : 할인율: 주중(월~금), 주말(토~일) 20%
- 단체 ( 20인 이상 적용) : 할인율: 주중(월~금), 주말(토~일) 10%
- 영유아 (36개월 미만 무료- 탑승장에서 증빙서류 제시): 무료.
* 우대대상자는 반드시 확인 증명서 제시하여야 할인 가능합니다.
* 타 프로모션 등과 중복할인은 불가합니다.
4. 이용시 유의사항:
- 6인 동반 탑승 필수 (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정원 8인 )
- 당일 탑승마감은 영업종료 1시간 전이며, 매표마감은 현장 상황에 따라 티켓 조기 매진될 수 있습니다.
- 현장 당일 종료 1시간 전 이후에는 교환,취소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 탑승권 분실시 재발급이 불가합니다.
- 산책길 & 스카이워크는 안전문제로 인하여 휠체어 및 유모차 출입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문의: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033-250-5403/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삼천동 392-10)
춘천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케이블카 탑승장
※ 케이블카의 작동 원리와 종류:
- 공중의 긴 케이블에 캐빈 (승객, 화물용) 을 매달아 이동시키는 운송방식으로, 로프웨이 운송시스템 (Ropeway Transportation System) 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케이블카라고 부르고 있다.
▶ 운송방식: ( 케이블 구조와 작동원리에 따라 )
- 단선 탈착식* 곤돌라 (MDG, Monocable Detachcable Gondola)
- 이선 탈착식* 곤돌라 (BDG, Bicable Detachcable Gondola),
- 공중트램(Aerial Tramway
- 삼선 탈착식* 곤돌라 (TDG, Tricable Detatchcable Gondola)
* 탈착식: 캐빈을 이동시키는 예삭 (수송케이블, Propulsion cable)에 캐빈의 그립이 분리될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이동 구간 내에서는 수송케이블에 캐빈이 붙어 있고, 터미널에 캐빈이 도착하면 이 수송케이블로 부터 캐빈의 그립이 분리 되어, 별도의 레일을 따라 저속으로 이동하며 터미널 내부를 회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터미널 내부에서 캐빈을 저속으로 이동시켜, 승객이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삭도(索道; Ropeway) 구조에 따라:
- 교주식 (Reversible type): 남산 케이블카 처럼, 지삭과 예삭이 별도로 설치되어, 지삭에 캐빈이 매달린체 예삭에 의해서 앞뒤로 왕복 이동하는 구조 형태..
- 자동순환식 (Cable Gondola): 스키장 리프트와 같은 형태이면서, 터미널에 캐빈이 진입하면 예삭에 캐빈 그립이 분리 가능한 구조 형태.
- 고정순환식 (Chair Lift): 스키장 리프트와 같은 형태이면서, 양 쪽 터미널에 설치된 불휠에 의해서 캐빈이 순환하지만, 비탈착식 구조 형태.
단선 탈착식 자동순환식 로프웨이 시스템 구조도
*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단선탈착식 곤돌라, 자동순환식 로프웨이 운송시스템의 케이블카 이다 ( 위의 그림 참조 ). 자동순환식 케이블카는 단선 분리 순환방식의 기계 구조가 많이 이용되며,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널리 이용되는 방식이다. 견인로프가 지지로프의 역할을 겸하게 되어 기계장치가 간단하고 효율이 높아 경제적이다. 정류장에서 견인로프를 잡고 있는 그립이 자동으로 분리되면서 천천히 운행할 때 승객의 승·하차가 이루어지므로 이용이 편리하고, 많은 캐빈을 매달 수 있으므로 수송능력이 뛰어나다.
춘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상부정차장 까지 3.6km를 운행한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출발 동영상
케이블카 캐빈은 총 66대로 끊임없이 교행하며 오간다.
삼악산 케이블카 동영상 1
의암호는 모터보트 등 레져스포츠의 메카이다.
산 아래 의암호스카이워크 가는 나무 데크 길이 보이고 있다.
붕어섬,
그 위에 태양열전광판이 마치 인삼밭 같은 느낌을 준다.
의암호 붕어섬 태양광 발전소:
도소유지인 강원 춘천시 송암동 의암호 붕어섬에 민간업체 (강원솔라파크)가 31만㎡부지에 발전단지를 조성하여 건설한 강원도내 최대 규모인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소 (2012.8.30 준공)는 연간 7,900MWh 태양광전력을 생산해 약 2,000가구에 공급할 생산규모다. 이는 3,560톤 이상의 CO2를 저감 효과를 가져오며, 전국에서 4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붕어섬에는 아스트로너지쏠라의 230W급 고효율 태양광모듈 2만5,920장과 다쓰테크 등의 태양광 인버터 41대가 설치됐다. 그리고 상시 3~6명의 인력이 발전소를 관리힌다고 한다. 현재 사업자는 매년 30억 원대 전력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그 중에 발전기금 납부액은 수익의 4.3% 수준으로 미미하다고 도의회에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태양광은 20년 내에 노후화되어 패널 처리 문제가 대두된다고 한다. 세계에서 태양광발전 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 중국에서도 태양광 패널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특히 노후화한 태양광 패널로부터 납, 비소 같은 독성 물질이 흘러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태양광발전소 건립시 환경영향평가 등에서 안전요소를 평가했겠지만, 붕어섬은 우리나라 인구의 50%를 넘는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의암호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만약 태양광 패널의 노후화로 흘러나온 독성물질이 의암호로 침투된다면 커다란 국가 중대사로 비화될까 우려된다. 특히 우리나라에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는 태양광설비에 중국산 저가패널의 국내 유입도 문제라고 한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조금 보이기 시작한다.
산 아래 강가로 의암스카이웨이 (무료) 가는 걷기 좋은 나무 데크 길이 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삼악산 호수산케이블카 정차장이 잇는 곳에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가는 나무 데크 길.
춘천시 의암호 중도 방향, 하얗게 춘천시가지가 보인다.
의암댐 방향
삼악산 케이블카 동영상 2
협곡같은 의암댐 부분
오른쪽은 삼악산(654m), 왼쪽은 춘천시 칠전동의 의암봉 (전망대), 그 왼쪽 높은 봉우리는 드름산 정상(357.4m)이다.
언젠가 나는 <신연교(의암댐) -의암봉 - 드름산 - 칠전동 대우아파트> 코스로 산행을 한 적이 있다. 경춘선 전철 강촌역에 내려 역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의암댐 바로 위의 신연교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신연교를 건너 의암스카이워크 가는 방향으로 조금 가면 의암봉, 드름산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 차량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 여기에서 부터 협곡같은 계곡을 거쳐 능선에 오르른데, 능선에서 조금 가면 전망대가 있는 의암봉에 다다른다. 경치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능선길로 드름산 정상을거쳐 가다,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의 춘천 칠전동 대우아파트로 내려섰는데 산행이 즐거웠다. 등산 거리도 길지 않고 알맞았다. 또한 등산 코스도 재미있었다. 일단 능선에만 올라서면 너무 좋았다. 의암봉에서는 스릴도 있다. 대우아파트 앞에서는 시내버스를 타고 남춘천역에 내려, 마침 경춘선 전철 교각 아래에서 열리는 춘천풍물시장(2일,7일)이 열려서, 장터에서 가격이 싼 장어구이와 막걸리 한잔을 하고나니 신선이 따로 없었다. 지금 그 때 추억이 떠오른다.
삼악산 케이블카 지주대, 총 7개가 있다.
춘천 방향 경치
바로 오른쪽 붕어섬, 윗 부분 중간의 하중도,중도, 상중도.
중도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설립되어서 개장 중이다.
언젠가 강촌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따라 춘천 서면으로, 신매대교를 건너고
소양호의 소양교를 지나 춘찬역으로 라이딩 한 적이 있는 데, 길이 좋고 아주 멋있었다.
의암봉과 삼악산 사이 협곡부분의 의암댐이 보인다.
왼쪽 뾰족한 의암봉 아래에는 의암호스카이워크가 있다.
의암호를 공중에서 헬기 타고 보는 듯 하다. 의암호 경치는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이렇게 공중에서 눈 아래로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뜻밖이고
이 천혜의 자연을 관광자원화 한 점이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의암호 스카이워크
아, 의암댐(↗) & 의암스카이워크(↖)
중간의 의암봉(전망대), 그 뒤로 드름산 (357.4m) 정상.
앗, 삼악산의 주봉인 용화봉 (655M).
삼악산은 용화봉(65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의 3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
삼악산 케이블카 동영상 4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앗, 케이블카 삼악산 상부정차장
건물 오른쪽 상부에 옥상 전망대가 있다.
그리고 왼쪽 산 아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다. 나무데크 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가야 한다.
왕복 약 25분 정도 소요.
상부정차장에서
상부정차장 (삼악산 정차장)
EDIYA COFFEE
전망대 가는 길, VISTA POINT
옥상 전망대 가는 길, 여기에서 계단 하나를 더 올라야 한다.
케이블카 전망대 아래 데크에서 동영상
가평군 개곡리의 계관산, 춘천 서면의 북배산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삼악산 상부정차장 건물 옥상 전망대
발 아래 의암호 전경
춘천시가지와 중간의 2등변 삼각형 모양의 봉의산(302M) 이 보인다.
삼악산 케이블카 옥상 전망대 동영상
삼악산 전망안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애니메이션박물관, 하중도 생태공원, 레고랜드 코리아, 붕어섬,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댐, 봉의산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스카이워크
삼악산: 강원도 제18호 기념물
강원도 기념물 제16호로 높이는 655M이고, 주봉은 용화봉이다.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 등선봉(632M) 3개 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산책길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데크 산책길 & 스카이워크전망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상부 정차장 ( 현위치 ) - 지그재그 데크 산책길 ( * 하얗게 표시된 부분 ) -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 산책길 822M (왕복) 25분
비상로 (* 데크산책길 중간의 빨간색 부분) 100M (편도)
험한 바위 산길에 나무 데크를 놓았는데, 주변의 낙석, 지반 등이 안전할까 하는 등의 걱정을 하며 올라갔다.
처음에는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계단이 없고, 낮은 각도의 경사로여서
무릅이 약한 여성분들도 걷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왠지 펜스도 약해 보이고, 금 간 바위도 위험하게 느껴진다.
올해의 장마에 유의하여야 겠다고 생각하였다. 물론 작년 겨울과 해빙기를 지났으므로,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나는 불안 심리가 컸다.
데크 길 코너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달려있다. 통제실에서 일일히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펜스를 넘어가면 즉시 경고 방송이 나왔다. 한 여성분이 안경을 떨어뜨려
펜스를 넘어가려다 경고 방송을 듣고 멈췄다. 펜스를 넘어가면 아주 위험하다.
너무 험한 사면이기 때문에 거의 100% 추락의 위험성을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 길 동영상
앗, 스카이워크 전망대
스릴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이다.
스카이워크는 35m 높이로 설치됐으며, 일부분 투명한 유리 바닥이 설치되어 있다.
삼악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동영상 1
스카이워크 전망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산책길 & 스카이워크 전망대:
총길이: 52M
높이: 35M.
스카이워크 이용안내:
1. 등산용 지팡이 및 날카로운 물품 반입 금지
2. 기타 유리가 파손될 수 있는 모든 행위 금지.
3. 음식물(커피, 음료수 등) 반입 금지.
4. 바닥에 껌이나 침을 뱉는 행위 금지.
5. 스카이워크 내부 절대 흡연 금지.
금지행위 안내
- 흡연 및 음주 금지구역 입니다.
- 유아는 보호자와 동행하여 주세요.
-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세요.
- 기대거나 올라가지 마세요.
- 절대 불을 피우지 마세요.
-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 산책길 이탈 및 등산 금지.
- 사고예방을 위하여 휠체어. 유모차 출입 불가.
*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겨우 산림보호법 제57조 제3항에 따라 100만원의 과태료.
- 춘천시
투명강화유리
정말 스릴있는 멋진 스카이워크 전망대이다.
삼악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동영상 2
오른쪽 길다란 계곡 끝 부분에 의암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케이블카 상부 정차장 건물 축대
◆ 내려 가는 길:
케이블카 탑승장
* 나는 상부정차장 탑승장에서 케이블카 캐빈에 혼자 탔는데, 캐빈 탑승장 앞의 절벽 거의 직전까지 캐빈 문이 닫히지 않아 너무 놀랐다. 이게 고장 났나 하고 고함을 질러 직원을 부르는데, 움직이는 캐빈 문이 자동으로 닫혔다. 아, 너무 놀랐다. 나의 무지함 때문이었다. 이곳의 케이블카는 단선 탈착식 자동 순환 로프웨이 시스템 방식이다. 그러므로, 캐빈이 정차장에 들어서면 케이블카 운송 로프(케이블)에서 캐빈이 자동 분리되어 정차장의 별도 레일을 따라 천천히 느리게 빙 돌면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승객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정차장 레일의 끝 부분에서 캐빈이 다시 케이블카 운송 로프(케이블)에 부착하게 되며, 출입문도 자동으로 닫히고 운행하는 구조인 것이다. 나는 이런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니 낭떨어지 직까지 문이 열려있어 놀란 것이다. 케이블카 캐빈 내부에는 무엇을 잡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만에 하나 문 열림 사고가 나면 속수무책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공포에 질릴 것이다. 모든 기계, 전기 장치, 센서 등은 항상 철저한 관리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삼악산 케이블카 하산길 동영상1
삼악산 케이블카 하산길 동영상 2
붕어섬
태양열 판넬이 붕어섬 환경을 파괴한 것 같아 입맛이 쓰다.
삼악산 케이블카 하산길 동영상 3
삼악산 케이블카 하산길 동영상 4
삼악산 케이블카 하산길 동영상 5
삼악산 케이블카 하산길 동영상 6
온더가든 닭갈비, 500g+500g 4인분
26,000원 무료 배송
카오스크에서 주문시, 오후 12시 ~ 당일발송
온더가든 삼악산점
( 033-242-1993/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2층(삼천동 392-10))
삼악산케이블카 2층,
영업시간 10:00 ~ 18:00, 연중무휴.
메뉴: 닭갈비 14,000, 뽀글비빔밥 8,000, 막국수 8,000, 돈까스 9,000
닭갈비, 볶음밥 또는 사리 서비스.
나중에는 이 곳에서 자전거 타거나, 놀 때 케이블카 정차장 건물에서 춘천닭갈비를 해결하여도 되겠네...
EDIYA COFFEE/ GIFT SHOP/ 온더가든/ CAFE DE 220VOLT/ Emart24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산책길 OPEN
4월 8일 ~ 11월 중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야간 운행 안내
5월1일 ~ 11월 28일, 토요일 21시까지 탑승/ 일요일 ~ 금요일 19시까지 탑승
넓은 주차장 ( 면수: 300대 )
<- 모타보트 타는 곳
의암호반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니,
옛날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의암댐, 신연교, 의암스카이워크를 지나
이곳을 거쳐 공지천으로, 그리고 남춘천역 또는 춘천역으로 가던 기억이 새롭다.
사이클경기장 <-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 강원체고 앞
16번과 6번 버스 정류소
전철역과 연계되는 버스는 16번 버스다.
16번 버스 노선도
강원체고앞 (종점) -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상상마당 입구 - 시외버스터미널 - 남춘천역 - 중앙시장환승센터 - 춘천역 (기점)
6번 버스 노선도
송암동 (종점) - 송암스포츠타운- 상상마당입구 - 중앙시장환승센터 - 동부시장 - 강원대후문 - 동아/청구A - 유엔아이A - 만천초교 - 후평동종점 (기점)
남춘천역 맞은 편 육교 건너 많은 닭갈비 집이 포진 하고 있었다. 나는 이 곳을 여지껏 모르고 항상 춘천역에 내려 전철역과 거리가 있는 봉의산 아래 명동닭갈비골목을 찾곤 하였다. 남춘천 달갈비골목은 전철역에 아주 가깝고, 명동닭갈비골목과 함께 춘천닭갈비의 쌍벽을 이루는 곳 같다. 내 마리 속에는 언제나 춘천하면 닭갈비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그렇기 때문에 닭갈비 먹지 못하고 돌아오면 춘천 간 보람을 느끼지 못 한다.
◆ 진보닭갈비 ( 033-241-7123 / 강원 춘천시 퇴계동 627-4 ) :
진보닭갈비
이 집은 어디가서 먹나 하고 닭갈비 집을 찾아가다 안을 들어다 보니 사람들도 있고 괜찮아 보여서 배는 고픈데 그냥 들어간 집인데, 결과는 너무 만족했다. 사실 나는 호기심에서 춘천에서 닭갈비 잘한다고 하는 집을 찾아 다녀 보기도했는데, 이 집의 닭갈비 맛은 톱 클라스에 드는 것 같다. 보기에는 너무 별스럽지 않게 보이는데 의외였다. 춘천에서 잘한다고 하는 집을 찾아다녀 본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험도 있다. 언젠가 한번은 춘천역 인근 소양강 스카이워크 근처에서 춘천 닭갈비 맛은 모두 평준화 되어서 거의 같은 맛이겠지 하고, 굳이 거리가 있는 명동닭갈비 골목까지 힘들게 찾아가야 하나 하고, 춘천역 가까운 데서 편리하게 한번 먹어보자고 들어간 집에서 닭갈비 맛은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실망한 적있다. 그래서 음식점은 오래되고 소문난 집에 가야한다는 것을 그 때 느낄 수 있었다.
진보닭갈비 메뉴:
철판닭갈비 (250g) 13,000, 숯불닭갈비 (250g) 13,000, 닭내장 (300g) 13,000, 치즈닭갈비 (250g) 16,000, 모듬닭갈비 (300g) 16,000.
막국수 8,000, 공기밥 1,500, 복음밥 2,500, 메밀부침 6,000, 메밀전병 6,000, 감자떡 7,000, 치즈사리 4,000, 사리(고구마, 떡, 우동사리) 3,000, 공기밥+된장찌게 3,500, 소주, 맥주 4,000, 청하 5,000, 막걸리 4,000, 동동주 6,000, 음료수 2,000.
모듬닭갈비 1인분 ( 16,000원),
한 명일 경우 모듬으로 먹어야 한다고 한다. 다행이었다.
이 닭갈비 맛 정말 좋았습니다. 비쥬얼을 보면 척 느낄 수 있습니다.
볶음밥 (2,500원), 반짝거리는 볶음 밥도 성의를 다하여 너무 맛 있었습니다.
칭찬을 아끼지 않을 집이었습니다.
실내 상황,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단골이 많은 것 같다.
식당은 음식맛 따라 사람들이 모여드는 법이다.
춘천관광의 변화
1. 소요시간: 2시간20분 ~ 3시간 (연중 무휴)
2. 금액: 6,000원 (회원업소), 7,000원 (비 회원업소)
* 현지 사정에 따라 코스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1코스: 공지천(조각공원)- 의암댐- 신숭겸장군묘- 화목원- 스카이워크- 춘천역(레고랜드)- 삼악산케이블카- 남춘천역.
2코스: 공지천(조각공원)- 의암댐- 화목원- 소양댐 - 스카이워크- 춘천역(레고랜드)- 삼악산케이블카- 남춘천역.
3가지 명소가 추가 됩니다.
1. 소양케이블카
2. 레고랜드
3. 공지천 유람선
남춘천여행사 010-2379-7730
○ 남춘천역 닭갈비 골목:
남춘천 명물닭갈비
남춘천 호반닭갈비.막국수
남춘천 명가숯불 닭갈비.막국수
* 이 집에서는 닭갈비 1인분 (13,000원) 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여 나왔다. 여지껏 춘천이나 강촌 등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한 후에 혼자라도 닭갈비를 먹을 수 있었는데, 분비지 않는 평일 오후 시간인데도 1인분은 안된다고 하였다. 지금은 물가가 올라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진보 닭갈비는 모듬닭갈비 (16,000원)로 먹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진보닭갈비, & 종가숯불닭갈비
춘천 왕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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