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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팔당전망대, 팔당물안개공원- ( 2022.09.22 )

by the road of Wind. 2022. 9. 22.

팔당전망대, 팔당물안개공원

-  ( 2022.09.22 )

 

 

오늘 북한강변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나루터황순원소나기마을 구경을 해보려다, 팔당대교 입구에서 차량 정체가 심하여, 차를 돌려 경기 광주시 퇴촌면으로 가보았습니다. 팔당호반을 따라 가는 길은 분비지 않고 차량 흐름이 좋았습니다. 점심 시간이어서 일단 퇴촌 광동리에 있는 엄지매운탕에서 매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가끔 가는 곳으로, 매기매운탕, 잡고기매운탕 두 종류만 하는데, 나는 매번 내 입맛에 맞는 매기매운탕을 먹습니다. 1인당 15,000원으로 저렴하게 매운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일품입니다. 오늘 점심 시간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점심 후에는 경기 광주 남종면 분원리 붕어찜마을 공용 주차장으로 가서 팔당주변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팔당호수는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여기에서 사진 몇장을 찍고, 경기도수자원본부팔당전망대를 가보았습니다. 팔당전망대는 팔당호수의 경치를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러본 전망대 경치는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전망대 안에는 망원경과 커피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근처에 있는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경기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 있는 팔당물안개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언젠가 들으니 귀여리공원  아치형 다리가 위험해서 출입금지 되고 있다고 해서 여태껏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가보니 다시 오픈되어 산책객들이 출입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주변의 넓은 지역에 연밭이 형성되어 있어 실로 대단한 지역입니다. 수도권에서 이렇게 연밭이 큰 경우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보니 산책로 곁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잎이 큰 코스모스는 옛 어릴 적 국민학교 교정에 피어있던 그런 코스모스를 본 듯하여 옛추억이  떠오르곤 하였습니다. 어린이 노약자가 있을 경우 전동 카터를 빌려 주변을 다니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산세가 깊은 귀여리 주변의 해협산, 정암산 산 줄기로 하여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넓은 지역에 일자로 길게 놓여있는 산책로는 걷기 좋고 주변 경치도 아주 훌륭합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산책로 코스모스와  팔당호의 푸른 연밭이 볼만 했습니다. 

 

 

◆  퇴촌 엄지매운탕:

 

엄지매운탕 곁의 식당가 및 주차장

 

엄지매운탕

031-767-5839 /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190-1

 

 

매기매운탕 2인분 (15,000원 X 2 = 30,000원) 

 

 

 

 

◆ 분원리 붕어찜마을 팔당호:

 

붕어찌마을, 분원레포츠공원 공용주차장 (무료)

 

 

남촌매운탕 ( 031-765-9327 /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432-2 ) : 송어비빔밥, 토종닭 백숙, 붕어찜, 매운탕. 

메뉴 ( 2022.7.25 )

붕어찜 (특) 2인 40,000, 붕어찜 2인 30,000 잡고기매운탕 2인 30,000, 빠가매운탕 2인 40,000, 메기탕 2인 30,000, 메기 빠가탕 2인 35,000, 쏘가리탕 2인 80,000 /  토종닭백숙 50,000, 닭볶음탕 50,000, 능이백숙 55,000, 옻닭 55,000  등등

 

 

cafe, 일로향실 

( 031-764-1003/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433-4)

 

 

 

 

분원리 팔당호 동영상

 

 

팔당호 중간의 섬, 소내섬

멀리 예빈산, 팔당댐 방향, 오른쪽 멀리 운길산

 

 

오른쪽 멀리 하얀 건물이 보이는 양수리 두물머리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 건물

365일 오픈

 

 

 

분원리 붕어찜마을, 레포츠공원 공용주차장

 

 

분원리 레포츠공원

 

 

 

호수 속 마을 이야기  우천리;

- 구전(口傳)에 의하면 우천리 윗소내와 아랫소내의 자연 부락에 상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약 60호 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며 매 음력 4일과 9일에는 장시가 열렸었다.
소내나루는 분원리 사옹원에서 생산한 왕실도자기를 운반하고 남한강과 북한강에서 올라온 배들이 서울로 가기 전 정박하던 곳으로 아랫소내는 상점이 밀집하였고 윗소내는 쇠전(우시장)이 번성하였다.     

우천리 연혁:

1908년 09월 01일: 남종면은 양근군에 속해 잇었는데 가장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종'이라 함.
1914년 03월 01일: 양평군으로 부터 광주군에 편입.
1972년 05월 12일팔당댐 건설로 인해 우천리 14.9㎢ 침수

 

 

 

 

 

 

◆ 팔당전망대:

 

경기도수자원본부

( 031-8008-6920/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1692( 분원리 250-3))

 

10F 대회의실/ 휴게실,  9F 팔당전망대, 8F 상하수과, 7F 수질관리과, 6F 수질정책과
5F 본부장실/ 수질총량과, 4F 방송실/연구실/서고, 3F 상황실/청사관리실
2F 중회의실/ 무더위쉼터, 1F 안내데스크/당직실

 

이용안내:

-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무일: 1월1일, 명정당일 (설날, 추석)

- 입장료: 무료

- 유의사항: 애완견 출입금지, 전망대 내 흡연금지 등.

- 문의: 평일 031-8008-6911, 6912 (수질정책과 수질환경팀), 주말.공휴일 031-8008-6937, 6920 (당직실)  

 

 

 

경기도 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 (9F) 에서 바라본 팔당호 개념도

 

경안천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댐,  소내섬, 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

분원백자관, 얼굴박물관,  경기도수자원본부(팔당전망대),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족자도, 양수대교, 두물머리, 석창원,  세미원, 큰섬

 

 

↑  경기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가는 길

 

 

예빈산, 팔당댐 방향 

팔당호 소내섬 &  남양주시 능내리 다산생태공원

 

 

 

팔당전망대

 

 

3.7km 팔당댐

 

 

0.8km 소내섬

 

 

7.6km 예봉산 ( 높이 683.2m)

1.9km 다산유적지

 

 

 

오른쪽 아래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가는 도로

 

 

왼쪽 봉우리 경기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 용마산 (596m)

오른쪽 봉우리, 경기 하남시 검단산(657m)

 

 

 

소내섬

 

 

전면에 섬처럼 보이는 남양주 능내리 정약용유적지 & 다산생태공원 

오른쪽의 동그란 작은 섬, 족자도

바로 앞의 긴 섬은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진입할 수 있는 귀여섬.

멀리 하얀 건물이 있는 양수리 두물머리 지구.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관리사무소

 

 

주차장

 

 

귀여섬 가는 길

 

 

팔당물안개공원 이용시간 안내

 

제한시간:

하절기: 20:00 - 05:00, 동절기 18:00 - 07:00

 

 

 

팔당물안개공원 안내도

 

1 연꽃, 2 갈대/물억새 들판, 3 노을언덕, 4 중앙광장, 5 허브, 6 야생화들판, 7 희망의 숲, 

8 다목적광장, 9 화장실, 10 임시화장실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

 

 

팔당물안개공원 코스모스 길  동영상

 

 

연밭

 

 

귀여섬으로 진입 하는 아치형 다리,  자전거,보행자 도로

 

 

팔당물안개공원 연밭 동영상

 

 

분원리, 경안천 방향

 

 

양수리 방향

 

 

풍요롭고 아름다운 
팔당호반 둘레길은?


"팔당호반 둘레길"은 경기도 광주및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호(八堂湖)의 맑은 물 보전" 과 조선왕조 500여 년간 이어져 온 조선 백자(朝鮮白瓷)  왕실(王室) 도요지(陶窯址)인 분원(分院) 사옹원(司瓮院)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2020년 국토교통부에 공모하여 자연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둘레길입니다.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산책로 동영상

 

 

 

 

팔당물안개공원 동영상

 

 

 

팔당물안개공원 아치형 다리 동영상

 

 

 

팔당호 물사랑 선언

 

물살을 헤쳐 피어나는 물안개에 눈이 부시고
고즈녁한 산야가 온통 가을을 타고있는 오늘
우리는 푸르고 맑은 물길을 위한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소망을 담아 
이 자리에 섰다.

수천년 격랑과 국남의 역사를 승화시켜온 한강!
선조들이 물려준 이 수려한 강산과 소중한 자연을
우리는 후손들에게
온전하고 부끄럽지 않게 물려주어야 하는 
엄정한 책무를 안고 있다. 

이에 청정한 물길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물 사랑 역사를 써나가는데 앞장 설 것임을 다짐한다.

구름도 바람에 실려 머나먼 순례에 드는 곳
이제 우리는 청량한 바람과 물이 숨 쉬는
너른 고을 광주, 팔당 호반에서
꿈을 노래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픈 간절한 바람을
팔당호 물사랑으로 꽃 피우려 한다.

2013.10.25 
남재호 ( 광주문화원장, 시인) 지음. 

 

 

 

팔당물안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