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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여수항 & 이순신 장군 - ( 2023.05.17 )

by the road of Wind. 2023. 5. 18.

여수항 & 이순신 장군

- ( 2023.05.17 )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를 잠깐 다녀왔습니다. KTX열차 (용산역 -> 여수엑스포역; 3시간 소요) 를 타고 다녀오니 정말 편했습니다. 세상은 좋아졌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KTX를 타고 가고 오는 길에 바라보는 우리나라 들녘의 경치도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여수는 엑스포 박람회를 깃점으로 몰라보게 발전한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등 볼 것도 많습니다. 여수 주변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섬들이 있습니다. 이 섬들도 한결같이 아름답습니다.  

 

 산   책 : 걸음수 2,778 steps, 거리 2.1 km, 소모열량 105 kcal, 소요시간 00:25 hrs, 속도 4.7 km/h, 기온 21℃. 

 코   스 :  여수 이순신광장 -  여수엑스포역.

 

 

여수 가는 길에서:

철길을 보면 마음이 설레인다. 나는 젊은 시절 기차는 구경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자라났다. 

그래서 철길에 대한 이미지는 보통 이상이었다. 나에게 철길은 미지에 대한 동경 그 자체인 것이었다.    

 

 

여기가 어디지?  산 능선을 따라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남원역...

 

남원과 구례는 지리산 서쪽 방향의 등산 베이스 캠프와 같은 지역이다.   

 

 

평화로운 농촌 풍경

 

 

아, 섬진강!

 

이곳의 섬진강 길은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 곳이다.

섬진강은 다슬기 맛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곡성에서 구례까지의 섬진강 길은 너무 아름답다.

 

 

 

섬진대교

 

구례구역....KTX 정차역...

 

구례읍 방향...구례읍의 뾰족한 병방산(160.4m).   

 

멀리 지리산이 손짓하는 것 같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 (천왕봉, 1,916 m)이다. 산 자락 총 면적483.022㎢ (서울 면적의 2/3) 이며, 산 전체 둘레320 km에 달한다.

섬진강은 이곳을 돌아나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며, 경상남도의 화계장터, 하동을 지나 남해 바다로 흘러든다.  이곳에 올 때마다, 나는 늘 내 마음 속으로 자전거를 싣고와 구례구역에 내려 섬진강을 따라 하동 정도까지 ( 거리 약 44.2km, 2시간 35분 정도 소요 ) 라이딩을 한번 해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곤 한다. 

 

 

순천역

 

여수 가는 길

 

광양항, 그리고 멀리 경남 남해 섬의 산 줄기가 보인다.   

 

모내기를 위해 물댄 논...

 

봄에 씨앗을 잘 뿌리고, 여름 동안 김 매고, 잘 가꿔야, 가을날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볼 수 있다. 

농사의 과정은 우리 인생과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우리 입에 그냥 들어오는 것은 없다. 

성경에서도 우리 인생이 종신(終身)토록 땀 흘려 일해야 먹고 살 수가 있다고 했다.  

 

 

여수항:

 

앗, 여수역 도착... KTX고속열차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 진남관:

 

전라좌수영과 성터길과 승전길

 

호좌수영지 영성도  &   성터길 /  승전길 위치 지형도

승전길: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인 1591년에 이순신은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여 전쟁이 일어날 것을 미리알고 철저히 대비하였다. 거북선과 판옥선을 만들고 해자를 보수하고 쇠사슬을 바다에 설치했으며 병사들의 훈련에 박차를 기했다. 그 결과 임진왜란이라는 엄청난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 원동력은 바로 이곳 전라좌수영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5관 3포 지역의 양민들이 었던 것이다. 그래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만약 호남이 없다면 이 나라도 없다 "라는 글을 남겼다. 승전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이 스며있는 유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의기(義氣)를 키워보는 길이다. 

유적: 1. 수장터, 2. 선소터, 3. 고소대터, 4. 오포대, 5. 철새(쇠사슬) 시설터

 

 

성터길:

전라좌수영은 1479년(성종10)에 설치되었으며, 전라좌수영은 1485년에 시작하여 1491년에 완성하였다. 성의 둘레는 1.47km이며 높이는 대강 4m 정도였다. 건물은 82동이 있었으며 민가가 2,024호, 우물 9곳, 연못이 1곳이 있었다. 성터길을 따라 가다보면 충무공의 난중일기에 실려있는 우적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이곳이 400년 동안 나라를 지켰던 호국의 성지임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전라좌수영은 임진왜란 때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이었으며, 봄이면 매화가 아름다워 매영성(매영, 매성)이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갖고 있다.

유적: 1. 서문터, 2. 서문 독다리, 3. 서문해자, 4. 우물, 5. 외남문터, 6. 남문터, 7. 복파당터, 8. 성벽, 9. 덕지터, 10 동문터, 11. 동헌터  

 

 

여수진남관유물전시관

 

 

진남관유물전시관

 

하절기 (3월 ~ 10월): open 09:00,  close 18:00

동절기 (11월 ~ 2월): open 09:00,  close 17:00

 

 

鎭南館 (진남관) 유물전시관......진남관  SCALE 1/100

 

 

전라좌수영성

 

 

진남관의 건축 규모와 특징:

 

진남관정면 58.8m (정면 15칸, 측면 5칸), 높이 14.0m 정도로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 건물의 기단 구성은 장방향의 대지에 크고 작은 장대석을 3~4단으로 쌓고, 그 위에 다양한 크기의 자연 주초석 68개가 일정치 않은 높이로 놓여있다. 주초석 위에는 68개의 민흘림 원형 기둥이 세워져 있다. 기둥 위에 공포(拱包) 는 외목도리를 받치고 있어 주심포나 익공 양식, 다포 양식 계통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을 따랐다. 건물 내부는 전,후면에서 안쪽으로 2열의 높은 기둥을 배열하여 그 위 에 대량을  받치도록 하였고, 전후 툇칸에 퇴보를 두어 지붕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게 하였다. 지붕은 겹처마에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이다. 이 건물은 18세기 초에 중창하였지만 역사적 의미와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남관의 용도:

진남관 진남은 "남쪽을 지키고 제압한다."는 뜻이 있다. 진남관은 1599년(선조 32)에 설치하여 1895년(고종 32) 전라좌수영이 폐지될 때까지 전라좌수영의 객사로 이용되었다. 이 건물은 임금을 상징하는 전폐를 모셔놓고 매월 1일과 15일 그리고 나라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임금이 있는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던 장소이다. 이 외에도 외국의 사신이나 왕명을 받들고 지역을 순시, 방문하는 사신의 연회 및 숙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충무공 이순신 유적 

 

1. 여수 진남관(鎭南館)국보 제304호.
- 여수 진남관은 1599년(선조 32) 전라좌수영 객사로 임진.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의 중심기지로 1718년(숙종 44) 전라좌수사 이재면이 다시 지었던 당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건물 규모는 정면 15칸, 측면 5칸, 건물면적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는 최대규모이다. 

여수 석인(石人):  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여수 진남관 (국보304호) 뜰안에 서 있는 돌 조각으로 머리에 두건을 쓴 사람의 모습이다. 전하기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드느라 한창일 때 왜구의 공격이 심해지자 이를 막기 위해 7개의 상을 만들어 적의 눈을 속여 방비했다 한다. 현재는 하나만 남아있다.

석주화대(石柱火臺):
야간에 불을 밝혀 수군들이 야간 훈련을 위해 사용했던 석조물로 화대(火臺)라 불린다. 진마관 앞에 2기가 남아있다.

전라좌수영 비군(全羅左水營 碑群):
진남관 왼쪽에 <이장군 함천군휘량 방왜축제비> 등 역대 수사(水使)들의 선정비와 청덕비 등 15기의 비가 있다.

2. 고소대(姑蘇臺): 
일종의 포루로써 장대(將臺)로 사용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이 군령을 내리던 곳이라고 한다.

- 여수 통제 이공 수군대첩비 (麗水 統制 李公 水軍大捷碑): 보물 제571호.
충무공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최대규모의 대첩비로 1615년(광해군 7)에 세워졌다. 일제 강점기 1942년 전남 해남에 있던 명량대첩비(보물 제503호)와 서울로 옮겨져 행방을 알 수 없다가 광복후 경복궁 근정전 앞 땅 속에서 찾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웠다. 비가(碑)는 한 돌로 이루어진 바닥돌 위에 거북받침돌을 두고, 비석 몸체를 세운 후 구름과 용, 연꽃 등이 조각된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비문의 글은 이항복이 짓고, 글씨는 명필 김현성이 썼다.    

동령소갈(東嶺小碣):
수군 대첩비 완쪽에는 1698년(숙종 24) 남구만이 지은 동령소갈이 있다. 이순신의 부하였던 수군통제사 유형과  좌수영 지역의 유지 및 후손들의 노력으로 대첩비를 세운 경위와 타루비의 이전 등 비 건립 전후의 기록이 남겨있다. 

여수 타루비 (麗水 墮淚碑); 보물 제 1288호.
이순신이 돌아가신 6년 뒤인 1603년(선조 36) 충무공의 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비이다. 비의 이름인 '타루(墮淚)'는 눈물을 흘린다는 뜻으로, 중국 양양 사람들이 양호(羊祜)를 그리며 비를 바라보면, 반드시 눈물을 흘렸다는 고사에서 비롯됐다. 비의 형태는 받침돌에 비석 몸체를 세우고, 머릿돌을 얹은 모습이다. 

3. 여수 충민사(忠愍祠): 사적 제381호.
충무공 이순신, 의민공 이억기, 충현공 안흥국을  모신 사당이다. 1601년(선조 34) 3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영의정 이항복이 임금께 청해 통제사 이시언이 세웠다.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878년(고종 10)에 다시 세웠다. 충무공 이순신(1545~1598)과 함께 모셔진 의민공 이억기(1561~1597)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과 함께 당항포, 안골포, 부산포 등에서 왜적을 물리쳤다. 충무공이 거짓으로 고발되어 감옥에 갇히자 이항복.김명원 등과 함께 죄가 없음을 주장했으며,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칠전량해전에서  적과 싸우다 죽었다. 충현공 안흥국(? ~ 1597)은 임진왜란 때 선조를 따라 의주까지 갔으며 이순신 장군과 많은 공을 세웠다. 정유재란 때 안골포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석천사(石泉寺):  
이충무공을 흠모한 승장(僧將) 옥형(玉泂)이 창건한 절로 충민사와 인접해 있다. 

4. 여수 선소 유적 (船所 遺蹟): 사적 제392호.
고려시대 부터 배를 만들거나 고치던 곳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장소로 알려져있다. 가막만 가장 북쪽에 배를 만드는 곳이 있으며 바다에는 가덕도와 장도가 있어 조선소를 가려주고 있다. 먼 바다에서 보면 육지처럼 보이고, 인근에서 바다인지 호수인지 구분이 어려워 중요한 군사방어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굴강', '세검정'이 있다. 

5. 흥국사(興國寺): 도 문화재자료 제38호.
영취산 기슭에 자리잡은 흥국사는 1195년 (고려 명종 25) 보조국사가 호구사찰(護國寺刹) 로 세운 것으로 여러번 고쳤다. 경내에는 흥국사대웅보전(보물 제396호), 팔상전, 불조전, 응진당 등 10여 동의 목조건물과 흥국사대웅전후불탱(보물 제578호), 흥국사노사나불괘불탱(보물 제 1331호), 흥국사수원관음도(보물 제1332호), 흥국사홍교(보물 제563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6. 이순신 자당 기거지(이충무공 어머님이 사시던 곳): 도 문화재자료 제295호.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변씨 부인이 임진왜란 때 5년 동안 살던 곳이다. 효성이 지극했던 장군은 전란이 심해지자 충청도 아산의 어머니와 가족들을 이곳 좌수영 웅천동 송현마을 부하장수 정대수 집에 모셨다.

7. 여수 오충사(五忠祠): 도 문화재자료 제295호.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싸우다 돌아가신 창원 정씨 집안 네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1847년(헌종 13년) 정재선이 그 선조인 정철에게  '출정공'이란 시호가 내려진 것을 기려 '가곡사'라 사당을 세웠다가 뒤에 정춘, 정린, 정대수 세분의 위폐를 함께 모셔 사충사라 하였다. 1864년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21년 충무공과 네 분의  위폐를 함께 ㅗ셔 세우고 '오충사'라 하였다. 현재의 사당은 1938년 철거한 것을 1962년 다시 세운 것이다.    

8. 여수 영당지(影堂址): 도 민속문화재 제44호.
여수 해신당(海神堂)으로 고려시대 최영장군,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 정운장군, 이대원장군, 용왕신, 산신을  모시고 매년 5월 5일 풍어제(豊漁祭)를 올리고 있다.

9. 방답진(防踏鎭): 
방답진은 전라좌수영에 소속된 수군기지 중 하나다. 왜적과 맞서는 맨 앞의 수군진으로, 5관 5포진 중 5포에 해당하는 곳이다. 돌산읍 군내리가 방답진이 있던 곳이며, 방답진선소는 본영 선소, 여수 선소와 함께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이다.  

 

 

 

이순신이 남긴 기록

 

이순신 임진왜란 7년 전쟁 동안 겪은 일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일기 7책, 서간첩 1책, 임진장초 1책총 9권이 있으며, 이는 국보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되었다. 여기에는 임진왜란 직전 임전태세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당시 수군을 통제.지휘한 내용, 해전이나 수군 영.진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 공무 및 개인적인 생활, 친인척 간의 교류,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 기록들은 임진왜란 당시 전반적인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사료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임영장

 

난중일기 & 서간첩

 

좌수영수군서본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 보수 정비 사업

 

망해루(望海樓)

 

이순신 광장, 돌산대교 방향

 

이순신 광장, 이순신 장군

 

여수가 만들고, 세계가 받드는 

충무공 이순신 (忠武公 李舜臣, 1545 ~ 1598)

 

본관 덕수(德水), 자 여해(汝諧), 시호 충무(忠武). 서울 출생.
1576년(32세) 식년무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고, 1591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全羅左道水軍節度使) 로 전라좌수영(여수)에 부임하여 수군에 대한 군기를 엄히 하면서 허물어진 성벽을 축조하고 거북선을 건조하였으며. 좌수영과 돌산 사이에 쇠사슬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과 힘을 합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오관오포의 좌수영 수군들로 함대를 편성하고 경상도로 출전하여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사천, 당포, 당황포, 한산도, 안골포, 부산포에서 왜군에 대승을 거두었다. 1593년 좌수영의 수군들로 한산도에 진(陣)을 설치 하였으며 삼도수군통제사 겸 전라좌수사로 임명을 받은 후, 통제영인 여수와 한산도 진을 오가면서 남해안 일대의 왜군을 완전히 격파하였다.

1597년 후임 원균이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에 참패하고 나고 전사하자 다시 삼도수군통제사 멱 전라좌수사로 임명되어 12척의 함선을 거느리고 명량에서 수백 척의 왜군과 대결하여 대승을 거두어 다시 해상권을 회복하였다. 1598년 여수 묘도(猫島) 에서 방어선을 구축한 후 남해 노량 관음포에서 퇴각하는 왜군과 혼전을 벌이다가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1604년 신무일등공신이 되었고 덕풍부원군(德豊府 院君), 좌의정에 이어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여수 충민사. 통영 충렬사. 아산 현충사 등에 배향되었다.     

 

 이순신 장군 연표:

년도 나이  월일  주요 업적. 사건
1545년    4월 28일 - 서울 건천동(현 인현동)에서 탄생.
1576년 31세 2월 - 식년무과 (3년마다 치르는 무과) 병과 합격.
1583년 38세 11월 - 여진족 토벌 공로, 훈련원 관직 참군 (정6품) 승진.
                    
     11월 15일 - 부친사망. 충청도 아산에서 3년상 치름.
1587년 42세 8월 - 여진족 기습공격 받아 격퇴했으나, 이일의 무고로 파직 돼 백의종군.
1589년 44세 12월 - 전라도 정읍현감 (종5품).
1591년 46세 02월 13일 -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각도의 수군 지휘를 위한 정3품 외관직 무관) 승진.  
1592년 47세  04월 13일 - 임진왜란 발발.    
    05월 07일  
-  옥포해전 승리.
                   
                        
     05월 29일  - 거북선 활약으로 서천해전 승리.
     07월 08일  - 한산도 해전에서 적선 59척 격파 대승. 정헌대부 (정2품위 직책) 승진.     
1593년 48세 08월 15일  - 삼도수군통제사 (경상.전라.충청 3도) 임명.
1594년  49세 03월 04,05일  -  당항포 해전에서 적선 31척 격파.
1597년 51세  01월  - 정유재란 발발.
     01월 27일  - 왜군의 간계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
     07월 15,16일 - 원균이 이끈 삼도수군 칠천량해전에서 대패.
     08월 03일 -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 군사 120명과 전선 12척으로 전열 정비. 
     09월 16일 - 명랑해전에서 대승.
1598년 52세 11월 19일 - 노량진해전에서 대승을 거두나 적의 유탄에 맞고 
  전사함. 우의정 추서.
    11월 26일 -  일본군 부산포에서 완전 철수. 전쟁 종결.
1643년     - 시호 '충무'  받음.

 

이순신광장 주변 안내도

 

여수 항구...

장군도, 돌산대교 방향  

 

 

 

 

복춘식당:

 

좌수영음식문화거리, 
복춘식당 ( 061-662-5260 /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8 (교동 472)

 

 

복춘식당 내부

 

복춘식당 메뉴:

 

아귀찜 30,000,

아귀탕 1인 10,000, 아귀대창 1인 20,000,

서대회 1인 10,000, 장어탕 1인 10,000, 장어구이 1인 15,000

갈치구이 2인 20,000, 금풍생이구이 2인 20,000, 공기밥 추가 1,000

 

산사춘 8,000, 민들레대포 6,000, 심술 7도/12도 8,000, 복분자와인 8,000

부안뽕 8,000, 백세주 10,000, 고창선운복분자 15,000, 벌떡주 12,000,

가시오가피 5,000, 소주/맥주 4,500, 음료수 2,000 

 

아귀탕 1인 10,000원...맛 최고!!!

 

서대회 1인 10,000원....맛 최고!!!

 

나는 이  이순신광장 곁에 있는 음식문화거리복춘식당을 칭찬하여 주고 싶다. 

값이 너무 착하다. 다른 집들은 모두 아귀탕, 서대회가 12,000원인데, 오직 이 복춘식당 만이 10,000원 이었다. 

그리고, 아귀탕은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아주 진국이었다. 맛이 너무 좋았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아구탕 중 최고였다. 

그리고, 나는 이번에 서대회를 처음 먹어보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 아, 너무 좋았다. 큰 비빔그릇을 달라해서 3분의 ㅂ을 넣고 밥을 비며 아주 잘 먹었다. 나머지는 약주와 함께 그 미맛을 음미해 가면서 먹었다.

나는 오늘 복춘 식당에서 맛있는 서대회와 아귀탕으로 행복했습니다.  여수 여행 가는 사람들에게 입이 마르게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 여수역 가는 길:

 

길 중간에 편하게 누워있는 고양이양...

 

 

여행자의 길 안내도, 한려동 여행자의 거리..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 

 

구) 여수역 


현 위치는 1931년 부터 여수역이 있던 장소로 본 건물은 1980년 신축되었으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2009년 12월 23일 덕충동 신역사로 이전 하였으며, 2011년 10월 1일 여수엑스포역으로 역명을 개정하였습니다. 


역전(前) 광장
              - 오금순

새벽열차가 떠나는 
역잔 광장에는
웃녁으로 장사가는 아저씨
짐을 기다리고 있는 짐꾼들
불켜진 식당가에서
뜨끈한 곰탕으로 허기를 채우고
떠나려는 열차 승객으로
왁자시끌 했었지
하지만 이제는 적막한 광장에
하얀 조명만 거민의 애환이
가득한 역전광장을
비추고 있네



 

2012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우리들의 행복했던 그날, 2012 여수 바다가  들려준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여수 시민의 뜨거운 열저정!
정부를 대표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와 민간을 대표한 정몽구 회장의 신념,
그리고 강동석 조직위원장, 김재철 유치위원장, 정찬용 유치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그날의 성공으로 견인한 모든 이의 헌신과 사랑을 기억하며, 귀한 뜻을 모아 이를 기념합니다.
2022. 7 . 22  

 

 

한국관...엑스포아트갤러리,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빅오쇼
2023. 5. 5(금) ~ 11. 25(토)
문의 061-659-2042

 

 

하루 종일 빛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안내

A동:  
3F 아르떼뮤지엄,   2F (주) 해국무역/ (주) 한진중공업
1F COP사무실/ 데이리짐/ 수유실
B동:  
3F (주) 꿈드림 (팡팡키즈랜드/ 안전체험관)   2F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사무실/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1F 여수엑스포맛집, 맘스터치
C동:  
2F~3F: (주) 에뿌제 위딩홀,  1F~ 2F 엑스포컨벤션센터(바닷가쪽)
D동:  
3F STAYTION/ 다락휴(호텔) / 아이뮤지엄,   2F 입주사무실, 1F: 편의점(이마트24)/ 미스터푸드/ 청춘짬뽕/ 카페갤러리/ 돈가츠와, B1F: NOL'S365

한국관 안내;

기념관/ 엑스포아트갤러리/ 그랜드홀
 

 

아르떼뮤지엄, 국제관 A 3F

 

아, 뜨거운 여름, 바캉스 시즌이 된 것 같다.

 

국제관 동별안내

A동:
3F: 아르떼뮤지엄
2F: 입주사무실 (해국무역/U4공사/한진중공업
1F: 안내센터(ATM기)/ 수유실
B동:
3F: 팡팡플레이존
2F: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해양연구센터 
1F: 식당 및 카페 (여수맛집/ 토마토도시락/ 맘스터치
C동:
2F~3F: 에뿌제위딩홀
1F~2F: 엑스포컨벤션센터(바닷가쪽) (엑스포홀/ 컨퍼런스홀/ 세미나실1~9) 
D동:
3F: STATION( 카페)/ 다락휴(호텔)
2F: 입주사무실
1F:  NOL'S365 / 전시헐 D1~D5, 

       편의점(이마트24)/ 식당 및  카페 (카페갤러리/돈카츠와/청춘짬뽕/미스터푸드)

 

앗, 여수역...

 

 

스카이타워 

 

연안이

 

연안이는 거대한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여수박람회 기간동안 매일 오후 2시에 펼쳐졌던 해상쇼 "꽃피는 바다" 의 주인공이다.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해적과 왜구를 물리쳤다는 여수 실화 속의 인물 '오돌이'에서 영감을 얻었다. 연안이는 늙지 않는 영원한 소년으로 사색하기와 윙크하기, 사진 포즈 취하기, 천천히 걷기가 취미이자 특기이다. 

 

연안이를 지켜 주세요. Please protect him 


    

여수엑스포역

 

스카이타워

 

철도역 이야기


남쪽바다 하얀 집
여수엑스포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한민국 가장 남쪽의 철도역.

여수엑스포역의 전신인 여수역은 1930년 12월 25일 여수-순천간 선로가 개통되며 영업을 시작하였다. 전라선의 시종착역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역이다. 남해안의 주요 공업지역에  위치한 역으로 1968년에는 쌍용양회 전용선이, 1980년에는 동양양회 전용선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2012년 여수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을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 발맞춰 2011년 10월 1일 여수엑스포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자역 이야기 Local Story

낭만항구에 깃든 구국의 투혼

여수는 낭만이 가득한 도시이자 나라를 지키려는 선조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역사도시이다. 조선 성종 10년, 전라좌수영이 설치되어 고종 32년에 이르기 까지 약 417년 간 남해안 방어의 거점으로 국방상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여수의 좌수영은 충무공 이순신을 중심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였다.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진남관, 이순신광장, 이순시대교 등 시내 곳곳에서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여수는 일제강점기 끈질긴 투쟁 끝에 헐값에 농지를 매입하려던 남조선철도주식회사를 상대로 우리의 땅을 지켜냈던 자랑스런 농민운동의 도시이다.   

 

 

 

여수를 떠나오면서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과 불멸의 위대한 정신, 살신보국을 생각할 때 감동이 밀려왔다. 
아, 내가 너무했구나! 광화문 거리의 이순신장군 상을 바라볼 때 아무 생각 없었던 점을 반성하게 되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문무의 쌍벽을 이루는 분들로 국경일로 지정하여 대대적으로 기념하여야 하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추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