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미사호수공원 라이딩- ( 2023.07.19 )

한강변, 미사호수공원 라이딩

- ( 2023.07.19 )

 

◎ distance: 15.0 km. 

◎ riding time: 00:48 hrs. ( total time: 01:20 hrs )

◎ aver speed: 16.9 km/hr.
◎ max speed: 33.5 km/hr.

◎ calories burned: 332 kcal.

◎ Temp: 32 ℃. (맑음)

◎ riding course: 고덕천 - 고덕천교- 강동대교 - 가래여울마을 쉼터 - 선동둔치 - 미사대교 -  미사리조정경기장 입구 - 미사호수공원 - 고덕천.

 

언제 장마 폭우였나 하고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았습니다. 물난리에 정신이 없더니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고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폭우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안타까운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심각한 물난리에 모든 국민들이 걱정하는 중에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모든 사고는 예측 불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송 지하차도의 경우는 홍수통제소와 시민의 수많은 경고와 조치 요청에도 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를 즉각 실시하지 못한게 치명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통탄할 일입니다. 가슴을 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엇보다 비통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들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구조활동 중인 우리의 소중한 장병이 구명조끼 하나 입지 않고 거센 물살의 강물에서 구조활동을 하다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거센 물살 앞에서 어떤 장사라도 무사하겠습니까? 물의 에너지는 대단하여 거센 물에 휩쓸리면 끝장 나는 것입니다. 정말 답답한 상황입니다.

 

변덕스런 날씨 이야기에 한탄하다 오늘은 햇볕나니 모든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묻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다시 움직이고, 도심의 차량들도 평상시와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가슴을 치며 울부짖는 사람들이 있어도, 폭우로 세상을 슬프게 한 맑은 하늘은 사람들의 한탄을 듣는 것 같지도 않고 말이 없습니다.            

 

 

 

 

 

한강변 동영상

 

 

미사리 조정경기장 정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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