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수원화성, 화성행궁
- ( 2024.06.04 )
《 수원화성 》
▶ 산 책 : 걸음수 5,057 steps, 거리 3.15 km, 소모열량 166 kcal, 소요시간 00:55 hrs, 속도 3.4 km/h
▶ 코 스 : 수원역 4번 출구, 노보텔앞 정류장" 13번 버스 - '팔달구청.화성행궁.수원성지' 버스정류장 - 천주교수원순교성지 - 수원시립미술관 - 화성행궁 ( 신풍루 - 경룡관 - 유여택 - 장락당 - 복내당 - 봉수당 - 낙남헌 - 노래당 - 득중전- 화령전- 운한각- 풍화당 - 우화관 - 집사청) - 팔달산 화성 성곽길 ( 화성행궁 공용주차장 - 팔달산 화원약수 - 서장대 - 서노대 - 서포루 - 서북각루 - 화서문 - 서북공심돈 - 북포루 - 북서포루 - 북서적대 - 북옹성 - 장안문 - 북동적대 ).
화성행궁 신풍루
수원관광기념품샵
연속진입금지
주차장 이용 안내
- 주차장명 명칭: 화성행궁주차장
- 주차장 위치: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 주차장 운영시간: 매일 24시간 운영
- 주차요금표:
. 구분: 소중형: 1회주차요금 (1구획 최초 30분 ) 400원/ 추가 주차요금(30분 초과시 10분 마다): 200원 / 1일 주차요금: 7,000원.
- 출구정산 기준; 10분 이내 회차시 무료 (경차 시 10분을 포함한 정상요금 부과)
- 소.중형: 승용차, 15인승 미만 승합자동차, 2.5톤 미만 화물자동차 또는 그 크기가 이에 준하는 자동차.
- 전액 면제: 국빈.외국인사절단 수행원 차량, 공무수행 차량 등.
- 50% 감면: 배기량 1,000cc 미;만인 경형 자동차, 친환경차량, 장애인, 병역명문가 등은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되 최초 2시간은 면제, 2종 및 3종 저공해자동차는 50%를 감면. 저공해자동차 중 경유자동차는 제외한다.
- 기타 문의사항: 수원문화재단 031-290-3600.
-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팔달산 등산
↙ 대승원
화성행궁 가는 길
앗, 서장대
<- 30m 서장대, ↓ 550m 화성행궁, -> 850m 팔달문, -> 610m 서남각루
정조가 화성장대에서
군사 훈련을 지켜본 후 감회를 읊은 시
정조는 1795년 수원행차 넷째 날인 음2월 12일에 서장대에 올라 장용영 외영1) 군사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튿날 새벽까지 실시된 군사훈련을 참관한 후 정조는 군사들을 칭찬하고 견고하게 쌓은 화성성곽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의 훈련을 기념하고자 친히 시를 짓고, 이 시를 현판에 새겨 서장대에 걸도록 하였다. 본래 서장대 2층에 게시되어 있었으나 복제본은 1층에 두었다. 원본 현판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 장용영 외영(壯勇營外營): 정조의 친위군사조직 중 화성을 지키는 부대.
화성장대에서 친히 군사훈련을 점검하고 지은시를 문 위에 걸다.
華城將臺 親閱城操 有詩題于 梶上
화성장대 친열성조 유시제우 미상
현릉원 호위 중요하지만
세금과 노역 쓰지 않았네
拱護斯爲重 經營不費勞
공호사위중 경영불비노
성곽은 평지따라 둘러있고
먼 하늘 기댄 장대는 높다랐구나
城從平地逈 臺倚遠天高
성종평지형 대의원천고
많은 성가퀴 구조 걷히고
군사들 의기 호기롭네
萬垛䂓模壯 三軍意氣豪
만타규모장 삼군의기호
대풍가 한 곡조 연주함에
붉은 햇살이 갑옷을 비추는구나
大風歌一奏 紅日在鱗袍
대풍가일주 홍일재린포
서노대
西弩臺(서노대): 사적제3호
서노대는 기계식 활인 노(弩)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시설로 군사지휘소인 서장대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노대는 적의 동향을 살피고 깃발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 쓰였다.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가 있다. 서노대는 화성의 서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팔달산 꼭대기에 있어 적을 감시하기에 적합하다. 팔각형의 몸체가 위로 가면서 줄어드는 안정적인 형태로, 안네는 흙을 채우고 겉은 벽돌을 붙였으며 여덟 방향의 모서리는 돌로 깎아 마감하였다.
서노대 최상부
서노대에서 바라보는 서장대
광교산 방향
<- 600m 화서문, -> 690m 서남각루
서2치
西砲樓(서포루):
서포루는 팔달산 중턱에 설치한 화포를 갖춘 시설이다. 화성에는 동포루, 서포루, 남포루, 북동포루, 북서포루 5곳의 포루가 있는데 주변 지형 조건에 따라 크기를 달리했다. 서포루는 경사지에 지었기 때문에 평지에 설치;한 북서포루와 북동포루보다 규모를 작게 만들고, 화포와 총을 쏘는 구멍의 숫자도 줄었다. 포루는 3층 구조 아래 두 층에는 화포나 총을 쏠 수 있는 구멍이 있고, 상층에는 누각이 있다. 서포루 상부의 누각은 복원했으나 벽돌롷 만든 하부에는 창건 당시의 모습이 일부 남아있다.
서1치
西北角樓(서북각루);
서북각루는 화성 서북쪽 요충지에 세운 감시용 시설이다. 화성에는 모두 4곳의 각루가 있다. 서북각루는 팔달산으로 오르는 경사지에 성벽이 휘어진 곳에 자리 잡아 서북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래 층에는 군사들이 머무르는 방에 온돌을 놓았고 위층은 마룻바닥으로 만들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사면에 널빤지 문을 달고 구멍을 내서 적을 감시했다.
華西門(화서문):
화서문은 화성의 서문이다. '화성의 서쪽'이란 뜻이지만 서쪽에는 팔달산이 잇어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화서문 문밖으로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어 주변을 감시하기 위해 높다란 서북공심돈을 함꼐 세웠다. 조선시대 건축에는 일정한 위계질서가 있다. 화서문은 장안문과 팔달문에 비해 격을 낮추어 석축의 규모도 작고, 1층 문루에 팔작지붕 형태이;다. 창건 당시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18세기 건축 가술을 보여준다.
화서문 & 서북공심돈
화서문 내부
西北空心墩(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은 화성 서북쪽에 세운 망루로 주변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시설이다. 공심돈은 속이 빈 돈대란 뜻으로, 우리나라 성곽 중 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 보통 돈대(墩臺)는 성ㄴ곽과 떨어진 높은 곳에 세워 적을 감시하는 시설이나, 서북공심돈은 서북쪽 성벽이 꺾이는 위치에 설치했다. 치성 위에 벽돌로 3층의 망루를 새우고 꼭대기에는 단층의 누각을 올려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 있도록 했다. 외벽에는 화포를 쏠 수 있는 구멍을 뚫어 공격 기능까지 갖추었다.
北舖樓(북포루):
북포루는 북서포루와 서북공심돈 사이에 있는 치성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누각을 지은 시설이다. 치성은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화성에는 모두 15곳의 치성이 잇는데 그 중 중요한 5곳의 치성 위에 동1포루, 동2포루, 서포루, 북포루, 동북포루를 만들고 적의 동향을 감시했다. 북포루는 화성에서 가장 평탄하고 시야갸 트인 곳에 잇어서 군사의 수도 많고 규모도 크다. '군포루'라고도 불렀다.
北西砲樓(북서포루):
북서포루는 장안문 서쪽에 설치한 화포를 갖춘 시설이다. 화성에는 동포루, 서포루, 남포루, 북동포루, 북서포루 5곳의 포루가 잇는데 주변 지형 조건에 따라 크기를 달리했다. 이 중 평탄한 곳에 지은 북서포루가 가장 높다. 포루는 벽돌로 만든 3층 구조로 아래 두 층은 화포나 총을 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상층은 군사들이 적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누각을 만들었다. 북서포루나 북동포루는 안팎의 지붕 형태가 다르다. 이는 '화성성역의궤'에 수록 되어 있는 각 시설물 목록을 바탕으로 복원된 것이다.
北西敵臺(북서적대):
북서적대는 장안문 서쪽에서 성문에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방어시설이다. 화성에는 장안문과 팔달문 좌우에 적대를 설치했는데 현재 장안문에만 남아있다. 장안문 좌우 덕대에는 현안 세 줄을 설치한 반면 팔달문 적대에는 두줄을 설치했다. 현안1)은 성벽 가까이 접근한 적의 동향을 살피고 동시에 공격도 가능하도록 만든 시설이다. 적대는 우리나라 성곽 중 유일하게 화성에만 있다.
1) 현안: 성벽의 바깥에 위에서 아래로 낸 홈.
↖ 470M 화홍문, ↘ 500m 화서문, -> 1.3km 팔달문, -> 1km 화성행궁
北甕城(북옹성)
북옹성은 장안문 바깥에 반달 모양으로 쌓은 성으로, 성문을 이중으로 지키는 시설이다. 출입문을 옹성 한가운데서 내서 출입하기 편하도록 했다. 조선 시대에 만든 여러 성곽에도 옹성이 설치되어 있지만 출입문을 중앙에 만든 사례는 장안문과 팔달문이 유일하다. 문 위에는 물을 저장하는 오성지1)를 설치하여 화공에 대비했다. 오성지는 화성에만 설치한 색다른 방어시설로서 정약용이 제안했으나 설계안대로 시공되지 못했다.
1) 오성지: 다석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 물을 담는 통.
장안문(長安門)
1794년(정조 18) 창건 한국전쟁 때 문루 파괴 1975년 문루 복원 장안문은 수원 화성의 북문이다. 정조는 장안長安의 의미를 ‘북쪽으로 서울의 궁궐을 바라보고, 남쪽으로 현륭(융릉)을 바라보며 만년의 편안함을 길이 알린다.’라고 풀이했다. 문 밖에 항아리 모양의 옹성甕城을 만들고 방어를 위해 좌우에 적대를 세웠다. 장안문은 남문인 팔달문과 더불어 화성에서 가장 웅장하고 높은 격식을 갖춘 건물이다. 2층의 누각은 네 모서리 추녀가 길게 경사를 이루면서 용마루와 만나는 우진각 지붕 형태다. 길고 휘어진 목재를 구하기 힘든 조선 시대에 우진각 지붕은 궁궐이나 도성의 정문과 같은 건물에만 쓰였다.
북동적대
북동치
공용주차장
장안문
길 건너 장안문 버스정류장
-> 수원역 방향, 이쪽 버스정류장에서 수원역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나갔다.
수원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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