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숲길 (3코스)
- ( 2024.06.15 )
옛 경춘선 숲길 산책로가 좋다고 하여 오늘 비 소식에 우산을 챙겨 공릉역으로 향했습니다. 5호선 공릉역 2번 출구로 나와 과기대 방향의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동부아파트 방면으로 조금 걸으니 곧 경춘선 숲 길이 나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경춘선 숲길 입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19소방대가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거의 끝 마치는 수순에 있었습니다. 나는 숲길 옆으로 조금 우회하여 숲길과 나란히 걸었습니다. 얼마를 가니 숲길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경춘선 숲길을 직진을 하면서 걸어서 육균사관학교 인근에 있는 화랑대철도공원을 여기저기 구경하다 다시 담터마을로 향했습니다. 기차마을이 인상적이었으며 지금은 폐역사가 된 옛 화랑대역사도 구경하고 옛날 운행하던 기차 등을 구경하면서 아주 좋은 탐방이 되었습니다. 비 온다 던 날씨도 햇볕이 쨍쨍하였습니다. 담터마을로 가는 길은 조용하고 아주 운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 입구에서 길은 차단되고 하는 수 없이 차도로 나와 태릉선수촌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태릉입구역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는 태릉선수촌 입구에서 별내면으로 진입하여 별내역 주변, 퇴계원역까지 걸어볼까 합니다.
▶ 산 책: 걸음수 8,243 steps, 거리 5.6 km, 소모열량 276 kcal, 소요시간 01:22 hrs, 속도 4.0 km/h, 기온: 27℃.
▶ 코 스: (7호선) 공릉역 - 경춘선 숲길 - 화랑대철도공원 - 노원기차마을 - 태릉선수촌.
경춘선 숲길 안내
5호선 공릉역 2번 출구
앗, 오공김밥 1,000원....GRAND OPEN 이벤트....
나는 집 근처에서 늘 전날 3,800원 김밥을 사두었다가 바깥 출입을 한다. 김밤이 참 맛있다.
공릉동 임서 아파트...119 소방차 출동 중
오른쪽 부근 단독 3층에서 불이 났다 진압된 것 같다. 내 평생 화재 현장을 다보네....
경춘선 숲길은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나잇는데, 오늘은 그 옆길로 안내 받았다.
길 가다가 119 방향으로 뒤돌아 본다.
앗, 경춘선 숲길 진입
옛 철로가 보인다. 길이 참 좋다. 길 양편으로 주택가가 있다. 화랑대역 곁의 화랑대역교차로를 만날때 까지 이런 식이다.
<- 1.87km 경춘선 숲길(경춘철교), -> 4.33km 경춘선 숲길(담터마을), -> 170m 경춘선 숲길(공릉동 도깨비시장)
철길분식
공릉동도깨비시장 후문
꽃 피우다 바람과 구름 발걸음 머무는 곳...메가멍
인공폭포
경춘선 숲길 안내도....
<- 2.27km 경춘선 숲길(경춘철교), <- 2.7km 월계역, -> 경춘선 숲길(담터마을) 3.7km
사랑의 날개
본 작품은 구본준 작가의 시멘트 부조 위;에 김혜진 작가가 단청으로 채색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날개 부조 작품이다. 해바라기는 꽃말(pride)처럼 사랑은 자존심을 버리면서 부터 시작된다는 뜻을 가진다. 나비의 날개 형상은 나비가 소리없이 꽃에 날아오르 듯이 사랑도 소리없이 곁에 온다는 걸 표현하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이곳은 누구든지 자신의 어깨에 '사랑의 날개'를 달 수 있는 곳이다.
- 기획: '시크릿 가든을 열어주세요' 2017 공릉2동 마을계획단 다모여분과 결과(2018년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사업)
- 제작기간: 2018.12.15 ~ 2019. 05.04
- 재능기부: 구본준, 김혜진, 서석철, 정혜선, 장현숙, 김병호, 서종원, 박광종, 장현순, 김재구느 박영우, 박광영
- 후원: 노원구
경춘선 열린전시공간 OPEN GALLERY
경춘선 티켓
경춘선은 추억과 함께 철길에 녹아들었다. 그때의 기억이 담긴 열차표가 경춘선 오픈갤러리(열린 잔시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에게 인사한다. 과거의 열차표가 사라지지 않고 현대로 오면서 문화플랫폼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 추억을 간직한 돌벽과 예술 공간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그리운 등대
경춘선 숲길에는 많은 추억들이 쌓이고 녹아있다. 등대는 묵묵히 그 자리에서 이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다. 그 사람들의 마음에 등대는 항상 따뜻한 빛을 비춰준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 순간들을 기억해 주는 경춘선 숲길의 "그리운 등대" 다시 사람들이 숲길을 찾아 올 때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반겾주고 그리운 추억을 함께 이야기 나눌 것이다.
구본준 작가의 부조 위에 김영현 작가 색을 입히다.
후원; 노원구청
우리 오~래 오~래
경춘선 숲길을 오고가는 사람들은 빠르게 지나간다. 달팽이 이미지는 경춘선 숲길과 천천히 흐흡하며 작은 풀과 꽃들에게 인사하는 여유를 갖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은 풀 위에 올라가 있는 달팽이는 실제는 엄청 작다. 경춘선에는 이렇게 작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한다. 그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모습을 확대하여 이미지에 담았습니다. 타이프그래피의 "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는 경춘선 숲길에 이제 열차는 다니지 않지만 사람들과 새로이 오래오래 호흡하는 공간으로 함께 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오래 오래 함께 하길 바라는 뜻도 함께하고 있다.
구본준 작가의 부조 위에 김혜진 작가 색을 입히다.
후원: 노원구청
나의 노원 이야기
경춘선 열차
경춘선 열차는 이제 철로를 달리지 않는다. 하지만 추억과 함께 경춘선 숲길에 녹아있다. 그때의 추억을 다시금 회상할 때 우리의 기억 속으로 경춘선 열차는 흰 연기를 뿜으며 나타난다. " 너와 함께한 그때가 너무 그립다 " 라는 문구는 많은 추억들을 생각나게 한다. 경춘선 숲길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추억하고 달리던 그 길을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구본준 작가의 부조 위에 최누리 작가 색을 입히다.
후원: 노원구청
경춘도
기차가 더 이상 다니지 않는 경춘선은 숲길로 재탄생하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공간이자 산책로가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것도 정성과 사랑을 받으면 사물 하나하나에도 마음이 깃들고 생명이 생겨납니다. 사람들의 기쁨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경춘선은 숲길에 생명을 불어넣어 의인화 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장 받는 꽃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의인화 된 "경춘도"는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로 경춘선은 숲길을 반겨 줄 것입니다.
구본준 작가의 부조 위에 김혜진 작가 색을 입히다.
후원: 노원구청
753 BAGEL BISTRO
길 고양이도 편안하신가?
경춘선 숲길 숲속 마당
화랑대역 2번 출구
화랑대역
4코스 7.7km > , < 6.9km 3코스
공릉동근린공원
경춘선 숲길
경춘선 숲길 보행 안내
◈ 화랑대 철도공원: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
대한제국 최초 전차
철도분기기
기차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타임뮤지엄...타임뮤지엄은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박물관입니다.
미래로 보내는 엽서
화랑대
<- 성북 ...... 퇴계원 ->
옛 화랑대역 (폐역)
-> 80m 경춘선숲길 갤러리
cafe 기차가 있는 풍경
육군사관학교 정문
옛 화랑대역
화랑대역 상량묵서명
화랑대역....국가등록문화유산
서울 구 화랑대역
여객운임표
역장의 눈물...화랑대역과 권재희 역장 이야기
화랑대 수신호
미카 56
탄수차 / 기차의 추억 / 미카형 증기기관차
히로시마 전차 ( 900형)
노원기차마을
매표소...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노원구민 할인 50%)
관람시간: 매일 10:00 -19:00
공용주차장
육군사관학교 후문
담터마을 가는 길
구리갈매역역세권공공주택 건설로 인하여
전방 1.5km 앞 차단 ...2023.2.6 - 준공일 까지...우회
일단 사람들이 가는 것을 보고 이곳을 지나가 본다.
담터마을 가는 길...
길이 곧 막힌다고 한다. 왼쪽으로 차도로 올라 태릉선수촌 입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태릉입구역으로 나갔다.
태릉선수촌 입구
'카테고리 구릅 > 일상들 ( lif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② 호명호수- ( 2024.06.18 ) (0) | 2024.06.21 |
---|---|
① 호명호수- ( 2024.06.18 ) (0) | 2024.06.21 |
③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 2024.06.14 ) (0) | 2024.06.17 |
②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 2024.06.14 ) (0) | 2024.06.17 |
①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 2024.06.14 ) (0) | 2024.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