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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일자산 (134m)- ( 2024.10.10 )

by the road of Wind. 2024. 10. 10.

일자산 (134m)

- ( 2024.10.10 )

 

강동그린웨이 산책로가 있는 일자산(134m)을 걸어보았습니다. 하남시 초이동 일자산 입구에서 걷기 좋은 능선 산행으로 서하남사거리을 거쳐 둔촌오륜역에서 산책을 끝마쳤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하늘도 푸르고 주변도 푸르름이 무성했습니다. 나는 산행으로 일자산 능선의 강동그린웨이 처럼 걷기 좋은 산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걷기 좋은 길입니다. 노약자도 부담없는 그런 산행지입니다. 

 

 산   책 : 걸음수 9,665 steps, 거리 5.77 km, 소모열량 331 kcal, 소요시간 01:33 hrs, 속도 3.5 km/h, 기온 21℃. 

 코   스 : 하남시 초이동 일자산 입구 - 일자산 해맞이광장(정상) - 서하남사거리 - 둔촌오륜역.

 

일호농원...일자산 입구

 

일자산 초이동 들머리 이정표:

<- 5.5km 서울둘레길(오금1교), -> 2.2km 명일공원 입구

<- 4.2km 강동그린웨이 (서하남사거리)

 

초이휴캠핑장

 

반가운 고구마 밭...고구마를 주식으로 하던 옛날 나의 시골 집은 가을이면 고구마 캐는 일이 아주 힘들었다. 먼저 낮으로 고구마순을 잘라 모아 소를 이용한 쟁기질로 고구마를 캘 수 있게 사전 작업을 먼저한다. 그리고 소를 따라 쟁기질 할 때 옆으로 튀어나온 고구마를 소쿠리에 담아 한 곳에 모아 무더기를 만든다. 그러면 바지개를 지고 온 사람들이 고구마를 바지개에 가득 담아 집 앞 마당까지 운반하는 것이다. 나는 어릴 때 체력이 약해 고구마 지개를 너무 힘들어 했다. 나는 이런 일을 하면서 시골에서는 살 수 없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곤 하였다. 그래서 농한기 등에 소 먹이러 뒷산 마루에 올라 갈 때면 머나먼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막연히 내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해 하기도 하였다. 조그만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이다. 나는 얼마나 고구마만 먹고 살았는지 도회지에 나와서는 포장마차 등에서 군고구마를 보아도 두번 다시 보기 싫었다. 그런데 지금 나이먹으니 그 보기 싫던 고구마가 맛있고 그리워 지는 것이다.  

 

<- 5.1km 서울둘레길(오금1교), ->  서울둘레길(명일공원입구) 2.6km

 

하남 일자산 등산로:

감북동입구 ----(총길이 3.5km) -----(현위치)--초이동 입구. 

 

 

일자산 초이동 방면 운동 쉼터

 

<- 4.9km 서울둘레길(오금1교)

 

하남 일자산 등산로:

 

일자산 능선 길

 

<- 명일근린공원 1.4km, -> 3.2km 서하남 사거리

 

하남시 초이동 방향

 

자연 그대로가 숨쉬는 '강동그린웨이'

 

강동구가 야심차게 추진한 강동그린웨이는 숲길 위주로 이루어진 10km 구간에 감이천을 덧붙여 하나의 코스로 완성시켰다. 코끝이 뻥 뚫리는 듯한 이 아름다운 오솔길은 계절따라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를 그대로 느낄만큼 푸른색으로 정갈하게 뻗었다. 해발 100m 미만의 낮고 순탄한 길이지만 아름드리 나무들이 도열하는 과분한 환대를 받기도 한다. 

 

 12.7km, 4시간 소요, 고급 

 

1. 명일역(지하철5호선) 3번 출입구 -> 2. 숲길 시작 ->  3. 고덕산 정상 ->  4. 샘터근린공원시작 -> 5. 샘터지하수공원 -> 6. 방죽근린공원 -> 7. 명일근린공원 시작 -> 8. 명일근린공원 -> 9 일자산 시작 -> 10. 일자산정상, 해맞이 쉼터 ->  11. 둔골 쉼터-> 12. 강동그린웨이 대형 안내판 (서하남사거리) -> 13. 감이천-> 14. 올림픽공원역 (지하철 5호선) 1번 출구.


3) 고덕산 정상:
- 암사아라취수장 옆에서 시작되는 고덕근린공원 숲길을 20여분 걸으면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된 고덕산 정상에 닿는다. 나지막한 경사로를  올라 정상에 다다르면 구리시의 구리타워까지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주변 경관이 펼쳐진다.  ( *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로 나와 북쪽 암사대교 방햐으로 740m, 10분 정도 걸으면 고덕산 입구가 나온다. 

8) 명일근린공원:
- 낮은 야산에 오롯이 나있는 오솔길을 가진 아름다운 근린공원이다. 곳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능선 중간을 자동차도로가 가로질러 두곳을 나뉘었지만 생태육교 (술길교)가 다시 하나의능선으로 이어지게 한다.
( *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 180m, 도보 2분 -> 명일공원 입구, 또는 5호선 상일동역 7번출구 -> 직진하면 바로 명일근린공원 입구가 나온다. )  


9) 일자산:
- 이름 그대로 능선이 군더더기 없이 일(-)자로 뻗은 산이다. 때문에 중간 중간 갈림길이 많아 도 큰 길을 따라 곧장 질러가면 3km에 달하는 울창한 숲길을 고스란히 두 발에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ㅇ이 자라 마치 큰 산에 들어선 듯한  청량감이 일품이다.

( * 일자산 해맞이광장 (정상) 남쪽 아래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산을 내려 서면  바로 둔촌동 소재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다. ) 

11) 둔굴쉼터:
- 둔굴은 고려말의 대학자 이집선생이 공민왕 17년 (1368년) 신돈의 실정탄핵을 계기로 신돈의 박해를 피해 일시 은거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은거 동안의 고난을 자손 후대까지 잊지 않기 위해서 호를 둔촌으로 바꾸었다. 현재 둔촌동의 동명 유래는 이집 선생의 호인 둔촌에서 비롯된 것이다. 

( * 둔굴 쉼터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산을 내려 서면  둔촌동 소재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근처이다. 

 

<- 3.5km 서울둘레길(명일공원입구), -> 서울둘레길(오금1교)  4,2km, 
↑ 0.79km 초이동주민센터, ↓  허브천문공원(강동그린웨이) 1.21km 
 

이 A구간 3.5km의 거의 중간 지점이다.  능선길 좌우로 초이동주민센터,  허브천문공원(강동그린웨이) 하산로가 있는 낮은 고개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중)가 바라보인다. 이 도로는 일자산을 관통하고, 남한산성을 관통하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방향을 지나 안성 방향으로 나아간다. 2025년 12월 완공 목표로 공사중이다.  

 

현위치가 3.5km거리의 중간 지점을 지났다. 

 

<- 4.3km 서울둘레길(명일공원입구), <- 2.6km 강동그린웨이(명일공원), -> 3.4km 서울둘레길(오금1교), -> 2.0km 강동그린웨이(서하남사거리), -> 일자산숲길, 서하남IC강동그린웨이 입구 1.5km, ↘ 강동그린웨이 (허브천문공원) 0.85km,  (도시농업공원) 0.4km, ↘  일자산숲길, 길동생태문화센터  1.0km

 

찔레꽃
          김순자, 강동문인회시인

더 푸르고 짙게
살고저 너울지는 숲 속

생의 한자리

꽃피우기 위해
스스로 짓는 가시덤불
찔레꽃

자아만큼이나 자존있어
가시돋던 인고의 줄기마다
꽃은 피어나

알알히 혼신 다해 짓는 열매
성숙만큼 붉어질 때

비상하는 맑은 영혼 하늘가
구름 한점

 

<- 4.6km 명일공원 입구, -> 오금1교 3.1km, -> 해맞이공원(일자산 정상)  0.24km.

 

운동 쉼터

 

 

바위

          - 유치환 시인 -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 년(億年) 비정(非情)의 함묵(緘黙)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 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유치환(1908~1967): 시인, 교육자. 호는 청마(靑馬). 경상남도 진남군 출생. 통영공립보통학교 수료, 일본 토요야마(豊山)중학교에 유학함. 1926년 귀국하여 동래고등보통학교에 편입, 졸업하였다. 연희전문학교 중퇴함. 1931년 '문예 월간'에 첫 시인 '정적'을 발표하면서 등단.  그 뒤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중 29세에  통영으로 귀향함. 통영에서 통영협성상업학교의 교사가 되었다. 1939년 첫 번째 시집인 '청마시초'를 발간함. 1940년 교사를 사임하고 만주로 피신했다가 해방 후 귀국하여 다시 교육계에 투신함. 통영여중 재직 당시 시인 이영도(1916~ 1976)에 대한 짝사랑은 유명한 일화이다. 살아 생전 20년 동안 연애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한다. .이 편지는 유치환 사후 <사랑했으므로 幸福하였네라>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작품: 깃발, 생명의 서, 행복, 바위, 낙화 등.

 

일자산 정상 이정표

<- 2.95km 명일공원, -> 1.65km 서하남 사거리.

 

일자산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들:  

붉은 배새매, 황조롱이, 큰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말똥가리, 꿩, 멧비둘기, 뻐꾸기, 파랑새, 직박구리, 때까치, 딱새, 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집박새, 곤줄박이, 동고비, 쑥새, 노랑턱멧새, 검은머리방울새, 참새, 어치, 까치, 큰부리까마귀 등등...  일자산에는 천연기념물 2종,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1종, 서울시 보호 야생종 6종 등 총 33종의 조류가 관찰되었습니다.. ( 2009년 2월 경희대학교 부설 한국조류연구소 ) 

 

일자산 해맞이광장 (정상, 134m)

 

고려말의 문인 이집(李集)의 훈교비(訓敎碑)    

둔촌 선생께서 후손에게 이르기를

讀書可以 悅親心 (독서가이 열친심)   - 독서는 어버이 마음을 기쁘게 하느니
勉爾孜孜 惜寸陰 (면이자자 석촌음)   - 시간을 아껴서 부지런히 공부하라

老矣無能 徒自悔 (노의무능 도자회)    - 늙어서 무능하면 공연히 후회만 하게되니
頭邊歲月 苦浸浸 (두변세월 고침침)    - 머리말의 세월은 괴롭도록 빠르기만 하느니라

遺子滿籝金 (유자만영금):   - 자손에게 금을 광주리로 준다 해도
不如敎一經 (불여교일경):   - 경서 한권 가르치는 것만 못하느니라

此言雖淡薄 (차언수담박):   - 이 말은 비록 쉬운 말이나
爲爾告丁寧 (위이고정녕):   - 너희들을 위해서 간곡히 일러둔다.  

 

서울시테마산책길 -  

일자산숲길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경계로 하는 134m의 야산이다. 남북으로 한일(一)자 모양으로 뻗어있다 해서 '일자산' 이라 이름  붙었다고 한다.  특히 강동구 야산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하여 푸른 녹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그린웨이'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살림욕과 생태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전체구간이 푹신하고 흙길에 경사가 완만하여 산속에 있지만 좁은 오솔길이 아니라 넓은 인도같은 느낌으로 걷는 곳으로 걷는 동안 가벼운 옷차림과 발걸음으로 다닐 수 있다.   

주변 가볼만한 곳:

길동생태공원: 길동생태공원은 생물서식처를 제공하고 종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자연 생태계의 생물들을 관찰.체험힐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공간이다.
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인근 일자산 자영공원과 더블어 조깅코스, 산책로, 전망데크 등 어린이부터 청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강동구 도심 속 일자산자연공원 숲속에 위치하여 자연훼손과 지리적 특성을 최소화하고 지리적 툭성울 그대로 살린 자연 친화적인 가족캠핑장이다.
둔굴: 강동구 둔촌동에 있던 마을로서, 둔촌동 뒤 일자산(一字山) 서남쪽에 있는 바위로 된 굴이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고려 말 이집(李集)이 신돈(辛旽)의 박해를 피하여 이곳에 은거하며 호를 둔촌(遁村) 이라 하였으므로 둔굴로 불리었다.      

일자산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걸쳐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감북동, 북쪽으로 서울시 고덕동과 상일동, 서쪽으로 서울시 둔촌동.길동, 동쪽으로 초이동을 끼고 있다. 서울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높이 해발 134m이며, 감북동의 배다리에서 초이동까지 남북으로 약 5km 정도 길게 뻗어 있다. 1971년 일자산 일대에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휴양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남쪽에는 감북동 묘지가 있고, 북쪽에는 1998년 완공된 일자산허브천문공원, 해맞이공원, 강동 그린웨이 가족 캠핑장이 있고, 길동 생태문화센터가 있다. 약수터가 많아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고려말의 문인 이집(李集)의 훈교비(訓敎碑) 가 있다.

 

<- 5.0km 서울둘레길 (명일근린공원. 고덕역), -> 2.7km 서울둘레길 (오금1교. 올림픽공원),  

<-  0.14km (해맞이광장), 3.1km (명일공원) 강동그린웨이,  -> 강동그린웨이 (둔굴 0.25km, 서하남사거리 1.5km), 

↘  보훈병원역 0.27km 

 

들꽃 
            - 이석민 시인 - 
           강동문인회회원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하나도 부끄럽거나 아쉽지 않습니다.
바위 틈이라도 뿌리 내려
하늘을 한껏 쳐다볼 수 있다면,

텃밭고랑 한 구석이라도 자리잡아
작은 꽃 살포시 피울 수 있다면,

산모퉁이 돌아가는 길에 호젓히 앉아
맑은 별 하나하나 셀 수 있다면,
굳이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하나도 외롭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 5.1km 서울둘레길 (명일공원 입구), -> 서울둘레길 (오금1교),  -> 0.17km 강동그린웨이 (둔굴),

↖ 0.15km 하남시 감북동 ↘ 보훈병원 0.25km

 

 

하남시 감일동, 서울 송파구 거여동  아파트군....멀리 남한산성.

 

둔굴:

둔촌(遁村) 이집(李集), 1327년 (충숙왕 14년) ~ 1387년(우왕 13년)

이집 선생은 고려말에 등용된 대학자로서 이색, 정몽주, 이숭인 등과 더블어 절개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서 공민왕 17년(1368년) 신돈의 실정탄핵을 계기로 신돈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서 일시 은거하였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은거 동안의 고난을 자손 후세까지 잊지 않기 위해서 호를 둔촌(遁村) 으로 바꾸었다.  현재 둔촌동의 동명 유래는 이집(李集)의  호인 둔촌에서 비롯된 것이다. 

 

천안의 琴(금), 李 두선생애게 
                                          - 이집 詩

昔守天安日( 석수천안일)   - 예전에 천안에서 재임했을 때,
古風見兩生 (고풍견양생)   - 두 선생의 높은 가르침을 보았네
讀書知力學 (독서지력학)   - 책을 열어 노력하여 배우며
營業事躬耕 (영업사궁경)   - 생활 또한 힘써 게을리 하지 않았네
嗟我頭將白 (차아두장백)   - 아, 내머리 세어 갈 때 까지도
聞君道益明 (문군도익명)   - 그대에게 더욱 도를 밝혀 들었네
何時再會面 (하시재회면)   -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南北未休兵 (남북미휴병)   - 남북엔 아직 병화(兵火)가 끝나지 않았네

- 遁村雜詠 (둔촌잡영).

 

<- 명일근린공원 3.6km, -> 서하남 사거리 1.0km

 

일자산 서하남 방향 마지막 쉼터

 

<- 5.7km 명일공원입구, -> 서하남 사거리 760m, ↘ 강동그린웨이 입구 200m, ↘ 오금1교 2.0km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하지 않고, 감북동 방향으로 직진 하는 길

 

대순진리회 서부회관

 

<- 초이동 방향 3.35km, -> 감북동 방면, 서하남 IC 0.15km 

 

현위치...감북동 입구 근점.

일자산 감북동 마지막 이정표

↖ 일자산 등산로, -> 감북동

 

아, 싱그러운 가을 배추

 

장어의 꿈....풍천장어 

 

서하남 사거리... 강동그린웨이

 

서하남 사거리.

 

서부교회

 

둔촌오륜역 가는 길

 

동북 중.고등학교

 

둔촌오륜역...올림픽파크 프레온 아파트( 옛 둔촌아파트 신축)

 

젊음, 독서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