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2024 소요산 단풍축제
소요산 공주봉, 자재암
- ( 2024.10.26 )
《 공주봉 》:
경기의 소금강이라 부르는 2024 소요산 단풍축제가 시작되어 소요산을 등산해 보았습니다. 소요산 단풍은 수도권에서는 알아주는 곳입니다. 소요산 단풍은 자재암 일주문까지의 소요산 계곡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실망감을 안고 계곡을 오르니 원효폭포 위의 지점에서 부터는 단풍이 볼만 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보는 단풍이어서 감동이 왔으며, 햇살에 비추이는 단풍의 붉은 색에 취하는 듯 했습니다. 나는 소요산 정상 의상대( 587m)에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비교적 쉬운 코스인 공주봉(526m)을 등산하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최고의 환상적인 소요산 일대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일람하고 내려왔습니다. 소요산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은 공주봉 전망대이며, 정말 그 경치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봉우리들이 부채꼴로 압축되어 있는 소요산 풍경을 감상한 후에는 다시 같은 코스로 하산하여, 백팔계단을 올라 소요산 자재암을 가보았습니다.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져 있는 절입니다. 소요산에 오면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러브 스토리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 공주봉을 탐방했으면 당연히 원효대사의 자재암을 가보아야 합니다.
11월 초순경이면 소요산 단풍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도권의 단풍은 멀었다고 생각됩니다. 예년에 비해 단풍시기가 7~10 정도 늦었다고 합니다. 나는 보름 정도는 더 잇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단풍 피크철에는 북한산, 도봉산, 삼악산, 소요산, 용문산 등의 산을 가보아야 올 한해가 잘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 설악산, 오대산 단풍은 얼마나 황홀할까요? 나이 먹어 운전을 조심하느라 장거리는 운전하지 않는데, 이런 것이 나를 실망시키게 됩니다. 설악산, 오대산은 자가용으로 가지 않으면 힘들 것입니다.
● 소요산(587m):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정상),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부채꼴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관이 뛰어나서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기암괴석의 암봉과 바위능선, 협곡을 이루는 계곡이 아름답다. 원효폭포 옥류폭포 청량폭포 선녀탕, 자연석굴 나한전과 금송굴이 있어 매력적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자재암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소요산은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 자재암(自在庵):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逍遙山)에 있는 절로서,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654년(무열왕 1)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자재암이라고 하였으며, 974년(광종 25) 각규(覺圭)가 태상왕의 명으로 중창하였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기거했다는 전설 때문인지 무수한 승려들이 수도차 거쳐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994년 이 암자에서 『반야바라밀다심경』(보물 1211호)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 원효대사(617~686): 신라시대의 고승. 속성은 설씨(薛氏), 원효는 법명, 아명은 서당(誓幢)이다. 648년 황룡사에서 출가한 뒤 각종 불전을 섭렵하며 수행에 정진하였다. 일정한 스승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하지 않고 타고난 총명으로 널리 전적(典籍)을 섭렵하여 한국불교사에 길이 남는 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가 되었다. 34세에 의상(義湘)과 함께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터득하고 의상과 헤어져서 돌아왔다. 이후 태종무열왕의 둘째딸인 요석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는데 이후 스스로 복성거사(卜性居士) 소성거사(小性居士)라고 칭하고 속인행세를 하였다. 현존하는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특히 그의<대승기신론>은 중국 고승들이 해동소(海東疏)라 하여 즐겨 인용하였고 <금강삼매경론>은 인도의 마명(馬鳴) 용수 등과 같은 고승이 아니고는 얻기 힘든 논(論)이라는 명칭을 받은 저작으로서 그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큰 저술이다. 그는 학승으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민중 교화승으로서 당시 왕실 중심의 귀족화된 불교를 민중불교로 바꾸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 종파주위적인 방향으로 달리던 불교이론을 고차원적인 입장에서 회통시키려하였는데 그것을 오늘날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 부르며 이것은 그의 일심사상(一心思想), 무애사상(無 思想)과 함께 원효사상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요산 개념도
일주문, 원효폭포, 사리탑, 전망대, 백운암, 자재암, 청량폭포, 금송굴, 구 절터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칼바위, 나한대,(571m), 의상대(정상; 587m), 공주봉(526m)
▶ 하이킹: 소비열량 639 kcal, 걸음수: 13,819 steps, 거리 12.53 km, 소요시간 4:50 hrs, 속도: 3.7 km/h.
▶ 산책코스: 소요산역 - 자재암 일주문 - 구 절터 - 기도터 - 넓은 바위 전망대 - 공주봉 (526m) - 구 절터 - 백팔번뇌계단 - 자재암 - 일주문 - 소요산역.
소요산 가는 길:
동두천역에서....마차산 방향
중앙에 공주봉, 오른쪽에 소요산 정상 의상대
소요산역 가는 길에서 바라보는 마차산(588m)
소요산역
마차산 종합안내도
감악산 동쪽 줄기가 흘러내려 우리 동두천의 서북쪽 진산을 이루는 마차산은 그 높이가 588m로 소요산(587.5m)과 마주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이 산이 위치는 북쪽 지역은 한탄강 선사 문화권과 인접하여 산기슭에서는 구석기 유물과 함께 고인돌 선돌 등 선사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 보루가 존재하는 등 전략요지로서의 입지도 확인되고 있다. 지형은 순하고 특히 산세가 아름다우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 여러 산들과 연계 등산로도 발달되어 탐방객들에게는 인근의 명산을 뛰어넘는 찬사와 사랑을 함께 받고 있다.
마차산 유래:
각지의 영험한 산을 골라 다산과 풍요를 베푸는 마고할미가 세상의 만사를 주재하다가, 이 곳 정상에 올라 옥비녀와 구슬을 갈고 옷매무시를 고쳤다고 하여 '마차산'이라 이름이 명해졌다.
<참 고>:
등산코스:
1. 소요산역 코스:
○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 -소망기도원 -양원리교개 능선- 밤골재 - 댕댕이고개- 정상 (2시간 10분 정도)
○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 -소망기도원 - 약수계곡 - 댕댕이고개- 정상 (1시간 50분 정도)
○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 -상봉암동 신흥교회 뒤편 능선길 - 정상 (1시간 30분 정도)
2. 안흥동 코스:
○ 동두천역 - 안흥교- 그리심 기도원 - 전망대 능선길 - 전망대 - 정상 (1시간 50분 정도)
○ 동두천역 - 안흥교- 그리심 기도원 - 버섯재배장- 재배장 위 능선길 - 정상 (1시간 20분 정도)
** 마차산(588m)은 소요산과 마주하는 산으로 높이도 거의 같으며, 소요산역에서 출발하여 동두천시 안흥동 방향으로 하산하여 보산역으로 나가면 아주 좋은 등산 코스가 됩니다. 이곳은 멧돼지가 많이 서식하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산길은 소요산과 달리 순합니다.
동두천시 관광문화명소
소요산 / 마차산 / 칠봉산 / 해룡산 / 왕방산 / 국사봉
coffee shop, 하이토스트.매점
소요산 가는 길
홍덕문 추모비....향토유적 제3호, 소재지: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131번지
홍덕문은 구한말 지사로 본관은 남양이다. 일명 만세대장으로 불리는 홍덕문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 해 음력 2월25일 장날 정오에 1천여명의 군중을 인솔하여 선두에 서서 만세를 불렀다.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당했으나 굴하지 않았다. 형기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형독(刑毒)으로 인하여 수년후 지금의 걸산동에서 타계하셨다. 그 후 1975년 당시 동두천 노인회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추모회 (위원장 김석경)를 결성 시민들이 성금으로 높이 200cm, 폭 90cm의 추머비를 이곳에 세웠다. 그 후 1991년 6월 1일 홍덕문 선생의 고귀한 순국이념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김석경 옹께서 기탁한 성금과 애향 동지회 주관으로 이곳에 추모비각 (높이 5.7m, 폭 3.4m)를 건립하였다.
소요산 자재암
가을 국화
소요산 주차장 광장...2024 단풍축제일 (10.26, 토요일) 준비에 바쁘다.
소요산애 모두모여 사랑박람회
반공희생자위령탑
소요산관광지원센터
여기는 소요산입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 ....꽃마리, 작살나무, 삵, 담비
소요산단풍제 / 왕벙선국제MTB대회 / ROCK FESTIVAL
소요산 단풍제:
소요산은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릴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풍의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10월이면 단풍을 배경으로 한 예술공연 등 소요단풍제를 열어 그 아름다움을 알린답니다.
일시: 매년 10월
장소: 소요산, 시민회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 시민공원 / 전시장
내용: 어유소장군 행렬 재현 / 풍물축제 / 전통문화 체험마당 / 가요콘서트 등
왕방산 국제MTB 대회:
매년 10월이면 활기찬 도전과 모험의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왕방산은 산악자전거 대회의 최적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매년 2천여명의 MTB 마니아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시: 매년 10월
장소: 왕방산 임도, 해룡산 일원 35km
ROCK FESTIVAL: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한국 최초의 락 밴드인 신중현의 'ADD4가 결성되어 국내에 처음 락을 알린 한국 락의 발상지입니다.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탄생하였고 전국 최대의 아마추어 대회이며 최장수 락 음악축제입니다.
일시: 매년 9~10월
장소: 고교, 대학경연대회, 전문락커 공연
요석공원;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1번지
이 요석공원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 (서기 617~686년)에 부인이었던 요석공주(瑤石公主)와 인연이 깊은데서 이름하였다. 요석공주는 신라 제23대 왕인 무열왕의 딸로서 일찌기 홀로 된 몸으로 요석궁에 머물러 있었다. 이 때 약 30대 나이의 원효라는 스님이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 다니면서 " 그 누가 자루없는 도끼를 내게 빌려 주겠는가? 나는 하늘을 떠받침 기둥을 찍으리라" 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당시 임금이었던 무열왕이 이 노래를 듣고는 " 이 스님이 필경 귀부인을 얻어서 귀한 아들을 낳고자 하는구나. 나라에 큰 현인이 있으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 하면서 요석궁에 홀로 있던 요석공주와 짝을 이루게 하여 후에 대유학자가 된 설총(薛聰)을 낳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요석공주와 인연을 맺은 후 원효는 파계승이 되어 속인의 옷으로 바꾸어 입고 큰 표주박을 두두리면서 수많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교화를 하던 중 아곳 소요산 원효대에 머물면서 다시 수행에 전념하였다고 하는 데, 이 때 요석공주는 아들 설총을 데리고 이곳에 와서 조그만 별궁을 짓고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원효가 수도하는 원효대를 향해서 예배를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 봉우리가 공주봉이며, 공주가 살던 별궁터는, 요석궁터라고 불리워지게 되었는데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요석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소요산에는 원효대를 비롯하여 원효폭포, 원효정, 공주봉, 요석궁터, 백운암, 자재암 등이 있다. 이 외에 의상대, 나한대, 금송굴, 선녀탕, 선녀폭포, 청량폭포 등이 있어 경관을 더해 주고 있다. - 동두천시장.
식당가
야외무대....2024 단풍제 준비 작업 중
이곳의 단풍이 소요산 단풍의 백미인데, 아직은 이르다.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경기 소금강
속리교
원효굴 & 원효폭포
○ 원효 (元曉) (617-686): 신라시대 승려, 귀족으로 본명은 설사(薛思)이다. 신라의 개국공신이자 박혁거세를 추대한 사로 6촌의 촌장 중의 한사람인 설거백 또는 설호진의 후손이다. 원효는 15세(또는 28세) 때 어머니 조씨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삶과 죽음을 오래 고민하다가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출가 이후 영취산(靈鷲山)의 낭지(郎智), 흥륜사(興輪寺)의 연기(緣起)와 고구려 반룡산(盤龍山)의 보덕(普德) 등을 찾아다니며 불도를 닦으며 뛰어난 자질과 총명이 드러났다. 34세 때인 650년(진덕여왕 4년) 의상과 함께 당나라 고승 현장에게 불법을 배우러 가다가 요동 근처에서 고구려 순라군에게 잡혀 좌절되었으며, 661년(문무왕 1년) 다시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길에 올랐으며, 당항성 근처의 한 무덤에서 잠이 들었다가 잠결에 목이 말라 달게 마신 물이 다음날 아침에 깨어나 다시 보니 해골바가지에 담긴 더러운 물이었음을 알고 급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진리를 깨달아 유학을 포기한다. 그 뒤 분황사에서 득도 통불교(通佛敎)를 제창하며 민중 속에 불교를 보급하기에 노력했다. 원효는 한국불교의 불멸의 성사(聖師)이며, 그는 대승불교의 건설자인 인도의 나가르주나(Nagarjuna, 용수龍樹)나 중국불교를 새롭게 열어간 천태지자(天台智者)대사에 비견되기도 한다. 한국불교에서만이 아니라 세계불교사에 있어서 원효의 위치는 그만큼 찬연하게 빛나고 있다. 원효는 실로 불교 사상의 종합과 실천에 노력한 정토교(淨土敎)의 선구이며 또한 으뜸가는 저술가이기도 하였다. 저서:《열반종요》,《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발심수행장 》등.
○ 요석공주와 원효: 요석공주(瑤石公主)는 김춘추의 둘째누이며, 첫남편을 백제전투에서 잃고 홀로 된 여인으로, 당시 무열왕은 요석궁에 머무는 과부가 된 둘째 딸을 원효와 결혼시키려 하였다. 왕이 궁리(宮吏)에게 명하여 금성시내에서 춤추며 노래 부르는 원효를 찾아 데려오라 했으며, 궁리가 시내로 나가 원효를 찾자, 그는 이미 남산(南山)에서 내려와 문천교(蚊川橋)를 지나다가 관리를 만나게 되는데, 일부러 물에 빠져서 옷을 적셨다. 이후 무열왕은 옷을 말리고 쉬게 하도록 명을 내려 원효와 공주를 맺어주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원효는 과부공주인 요석과 만나 얼마후 설총을 낳았다고 한다. 이후 스스로 실계(失戒)한 원효는 소성거사(小性居士)라 하며 무애의 보살행을 행하였다 한다. 요석공주는 당대 최고의 학승을 파계시키고 3일간의 사랑으로 설총을 얻으며, 위대한 원효를 민중에게로 인도한 보살이었다고 평가할만 하다. 원효는 뒷날 설법에서 “고구려나 백제, 신라는 모두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했으며, 그는 진정한 미래를 내다본 선지자, 선각자이기도 하였다.
원효폭포
동두천 소요산 등산코스:
소요산은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거닐던 산이라 해서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하여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폭포, 가을에는 오색 단풍으로 경관이 매우 빼어나 휴양하기 좋은 장소이다. 소요산은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를 비롯해 나한대(571m), 의상대(587m), 공주봉(526m)의 여섯 개의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의 능선과 산 봉우리가 기암괴석으로 절묘하게 이루어져 있다.
1코스(초보자코스): 일주문- 자재암- 하백운대- 선녀탕- 자재암- 일주문
2코스(중급자코스): 일주문- 자재암-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칼바위- 선녀탕- 자재암- 일주문.
3코스(상급자코스): 일주문- 자재암-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칼바위-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 구절터- 일주문.
백팔계단....
백팔번뇌란 불교에서 인간의 모든 고통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면 108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육근(六根) 즉 눈, 귀, 코, 혀, 몸, 생각은 각각 어떤 대상을 만 나면 그로인해 ‘좋다’, ‘나쁘다’ ,‘평등하다’ 의 세가지로 인식하 기 때문에 18가지의 번뇌를 가져오며 또한 고통(苦), 즐거움(樂), 고통 도 즐거움도 아닌(捨_사) 세가지의 작용으로 18가지의 번뇌를 내게 하니 모두 36가지가 된다. 이를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간으로 계산하면 108번뇌가 된다는 것이다.
소요산 등산 지도
공주봉 가는계곡 길
↖ 공주봉 1.3km, <- 자재암 0.35km, <- 중백운대 1.4km, ↘ 일주문 0.1km, 소요산역 2.4km
위험안내문
구 절터
<- 일주문 0.4km, -> 공주봉 1.0km, ↗ 샘터 0.4km
야생염소 한 마리...내려 오는 길에 보니 두 절터에서 사람들이 주는 비스켓 등을 받아 먹고 있었다.
자재암 입구 백팔계단에서 부터 이 나무 계단까지의 계곡 길이 바위돌 길로서 상당히 힘들었다.
앗, 계단 끝.... <- 공주봉 0.3km, ↘ 기도터 0.4km
앗, 공주봉 아래 전망 바위 조망터....참으로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중간 왼쪽으로 나한대와 의상대가 보인다.
왼쪽 봉우리는 상백운대, 그 오른쪽 능선은 칼바위 능선이다.
상백운대와 그 왼쪽에 중백운대
중간 오른쪽에 하백운대, 그리고 왼쪽으로 소요산역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소요산에서 하백운대 코스는 가파르고 힘든 코스이다.
왼쪽 하백운대, 중앙에 상백운대, 그 왼쪽 옆에 중백운대가 보인다.
다시 계단길...
앗, 공주봉 정상 (526m)
공주봉 정상 이정표
<- 상백운대 4.35km, <- 나한대 1.4km, <- 샘터갈림길 0.45km, -> 구절터 1.0km, -> 소요산역 3.75km
공주봉 안내도
소요산 일주문에 들어서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첫번째 만나는 봉우리로 해발은 526m이다. 이 공주봉은 자재암을 둘러싸고 말발굽 모양으로 펼쳐지는 등산로의 우측 봉우리가 되며 이 공주봉을 지나면 소요산 최고봉인 의상대와 만나게 된다. 전설에 의하면 소요산 자재암을 창건하고 수행하던 원효스님을 찾아온 요석 공주가 산 아래 머물면서 그 남편을 사모했다고 하는데, 이 공주봉의 이름은 요석 공주의 남편을 향한 애끓는 사모를 기려 붙여진 명칭이다. 공주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구절터가 남아있어 이들의 고귀한 사랑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 동두천시.
동두천시 방향
왼쪽 멀리 국사봉(754m), 그 바로 오른쪽에 왕방산(737m), 그리고 오지재고개, 고개 오른쪽에 해룡산(660.7m), 해룡산 아래 고개 오른쪽에 칠봉산(506m)이 보이고 있다.
앗, 소요산 최고의 전망대....(반환점)
오른쪽에 하얀 암봉, 소요산 최고봉 정상 의상대
왼족에서 시계방향으로....하백운대, 정중앙에 중백운대, 그 오른쪽에 상백운대, 오른쪽 암봉 의상대.
가장 멀리 보이는 산 능선에서 거의 중간에 왕방산(737m), 그 왼쪽의 높은 봉우리, 국사봉(754m), 왕방산 오른쪽 고개 우측에 헤룡산(660.7m)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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