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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가을 단풍 올림픽공원- ( 2024.11.18 )

by the road of Wind. 2024. 11. 30.

가을 단풍 올림픽공원

- ( 2024.11.18 )

 

집사람 따라 잠실 나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올림픽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집사람과는 오랜만에 같이 산책을 하는 셈입니다. 나는 싸돌아 다니는 편이고, 집사람은 집 안에만 주로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와 같이 밖에 나오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사진 때문입니다. 나는 그저 이곳 저곳 사진 찍기 바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카메라 없이 외츨하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트러블도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 가본 올림픽공원은 단풍이 좋았습니다. 올림픽공원 단풍이 이 정도 일 줄이야 몰랐었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아름다운 몽촌토성으로 유연한 곡선미가 있는 세계적인 공원입니다. 몽촌토성역에서 올림픽공원을 간단히 산책하고 올림픽공원역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또 다른 모습의 올림픽공원을 보았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 앞으로 하얀 폭설이 내린 후의 올림픽공원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딴 세상일 것입니다.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공원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다. 이 공원에는 사이클, 역도, 펜싱, 수영, 체조,테니스 등 6개의 경기장 등의 경기 시설과 소마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들이 함께 있다. 올림픽 공원 조성시 발굴된 백제 유적지 몽촌토성도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야외조각공원을 비롯하여 88놀이마당, 음악 분수 등과 같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기타 주요 시설로는 올림픽회관, 올림픽 파크텔, 몽촌역사관 등 각종 편익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올림픽공원 9경:  

제1경: 세계평화의 문-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
제2경: 엄지손가락-   프랑스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제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역시의 숨결을 오롯이 간직한 백제의 유적.
제4경: 대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이 한국에 머물며 거대한 화강암으로 만든 조각작품.
제5경: 몽촌토성 산책로-   고대 백제의  토성 (성벽둘레 2,285m, 성벽안 면적 216,000㎡)
제6경: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 상징나무. 86아시아경기, 88올림픽경기를 위해 남겨 놓은 나무다.
제7경: 88호수 성내천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다. 수심 약 2m, 담수량은 15,00톤이다. 
제8경: 들꽃마루-   울긋불긋 야생화로 그린 한 폭의 수채화.
제9경: 장미광장-   싱그러운 장미향 그윽한 올림픽공원의 새 명소
 

 

 산   책 : 걸음수 4,623 steps, 거리 3.01 km, 소모열량 159 kcal, 소요시간 00:47 hrs, 속도 3.7 km/h, 기온 7℃.

 코   스 : (8호선) 몽촌토성역  - 올림픽공원 일원 - (9호선) 올림픽공원역

 

 

올림픽공원 종합안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쉼과 사색의 공간올림픽공원 "

올림픽공원은 1986년 43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곳이다. 한성백제시대 중요한 성곽 가운데 하나인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을 중심으로 서울올림픽이 열였던 사이클.역도.팬싱.수영.체조.테니스 등 6개의 경기장과 소마(soma)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올림픽파크텔 등 역사와 문화, 예술과 스포츠가 함께 공존하는 유서깊은 공간이다. 1982년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수목 94종 3,892주를 기증 받아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담고 있는 올림픽공원은 '대한민국 수목박물관'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또한 서울올림픽 '세계현대미술제'를 통해 세계 유명 조각가들의 수준 높은 조형작품을 유치하였고, 현재 유명 조각품 222점이 상시 저니되어 세계적인 조각공원으로 불리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의 훌륭한 유산이자 대한민국 공원의 자부심인서울올림픽을 소중히 보존하는 한편, 시민들의 사색의 공간이자 쉼과 여유의 공간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고 있다.

올림픽존
1. 서울올림픽파크텔, 2. 올림픽회관(리모델링예정), 3. 수변무대B, 4. 수변무대 A, 5.국기광장, 6. 평화의 광장, 7.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홍보관, 8. 국민체력100 대표체력인증센터, 9. 세계평화의 문

문화역사존
1. 선린동산, 2.음악분수, 3. 몽촌토성, 4. 물레방아, 5. 소마미술관, 6. 조각공원, 7.지구촌공원, 8.한성백제박물관,  9. 원두막, 10. 들꽃마루, 11. 장미광장

익사이트존
1. 올림픽수영경기장, 2.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3. 한얼광장, 4. 한얼교, 5. SK핸드볼경기장.올림픽팬싱경기장, 6.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 7. 밸로드롬.올림픽사이클경기장, 8. 스포츠비즈홀, 9. 지샘터도서관, 10. 국민체육진흥공단, 11. K-아트홀 태권도공연장, 12. 올림픽홀.뮤즈라이브, 13. 실내테네스장, 14. 올림픽테니스경기장, 15. 백호다리, 16. 3대3 농구장, 17.국민체력센터, 18. 만남의 광장, 19. 그래피티의 벽

자연생태존
1. 몽촌해자, 2. 곰말다리, 3. 몽촌정 팔각정, 4. 구중교, 5. 성내천, 6. 나홀로나무, 7. 피크닉장, 8. 무지개다리, 9. 몽촌역사관, 10. 청룡교, 11. 까치다리, 12. 오륜정 팔각정, 13. 서울역사편찬원, 14. 88호수, 15. 88호수수변무대, 16. 백제집자리전시관.움집터전시관, 17. 88마당, 18. 야생화학습장, 19. 가족놀이동산

- 올림픽공원 안내센터

  평화의 광장 02-2180-3564, 02-2180-3565, 만남의 광장 02-2180-3566, 안내방송 02-2180-3568  

 

KSPO.... 백호돌이, 호돌이

 

인류에 평화를, 민족에 영광을 ... 대통령 노태우

 

제1경세계평화의 문:

건축가 김중업씨 설계와 감리로 지어진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역량을 한 껏 펼친 88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새워졌다. 이 작품은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속에 담겨있는 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서 처마 형태의 지붕, 단청의 개념이 도입된 천마, 사신도와 백.청.적색의 색깔은 우리민족의 정서이다. 세계평화의 문 아래 조성되어 있는 연못에 사신도가 투영될 때는마치 살아 움직이고 잇는 듯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우측에 그려진 현무와 주작, 좌측에 그려진 청룡과 백호는 고구려 장군총에 그려져 있는 백화에서 따온 것으로 고려시대에 있어 이 동물들은 천상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각각 동서와 남북을 관장하는 신으로 상징되어 왔다. 전통사상을 표현한 이 문은 우리의 평화사상이 세계 평화의 모토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영원히 꺼지지 않을 서울올림픽 평화의 성화

서울평화선언:

'모든 사람은 이념,인종 및 종교의 차이를 초월하여 전쟁과 폭력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게 살기를 갈망한다. 이는 곧 인류공동의 염원인 행복의 권리를 향유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하계올림픽대회가 명실공히 평화의 제전이 되게 하기 위하여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무기와 증오심을 버리고 폭력과 테려의 위험이 없는 평화의 기간이 되어야하며 이를 계기로 세계 평화가 영원히 뿌리를 내리게 하여야 한다. 이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부과된 인류역사의 소명인 것이다. 이에 우리는 이미 각자가 서명한 바 있는 평화호소문의 이념을 받들어 1988년 9월 12일 서올림픽평화대회에서 이를 서울평화선언으로 채택한다.'

 

올림픽회관 방향

국기 광장

 

올림픽운동 조형물  '서울의 만남'

 

올림픽 조형물, '서울의 만남

 

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SL00C)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9년9월17일서울올림픽대회(개최기

간:1988.9.17~10.2)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림픽운동의 확산을 염원하는 세계인의 뜻을 모아 서울올림픽대회의 개최장소인 이곳에 세운 기념조형물이다. 중아의 본체 화강석은 동.서화합을 나타내고 바닥 기단의 돌은 서울올림픽대회 참가시 세계각국 선수단 및 임원, 주요 방송 및 언론사들이 가져온 것으로서 세계인들의 서울에서의 만남을 의미하고 주변 다섯게의 구체는 올림픽 상징인 오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돌을 수집하기 위해서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돌의 축제(STONE FESTIVAL)를 기획 실시하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소개하고 서울올림픽대회의 이념인 화합과 전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시골마을의 수호신으로서 마을어귀의 장승(표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과 고개마루의 성황당(돌 무더기)은 외부로 부터 마을의 평화와 안전을 기원하고자 설치했던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문화입니다. 각국의 선수단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통해 올림픽선수촌 입촌식 때 가져온 돌을 성황당에 쌓으면서 서울올림픽대회의 안전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했던 것입니다. 

 

몽촌호

 

곰말다리 방향

올림픽회관

 

곰말다리

 

이 다리는 원래 몽촌교로 불리워졌으며 몽촌은 우리말로 "꿈마을"이다. "곰말"은 꿈마을의 옛말로 1986년 3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교각 명칭 제정시 순수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복구하기 위하여 "곰말다리"라 부르기로 하였다.    

 

몽촌토성:    

백제의 남쪽 왕성 몽촌토성
강력한 고대국가 백제의 위상을 드러내다!

이곳은 곰말다리(*) 라 불립니다. '곰말'은 우리말로 꿈마을이며 하나로 표현하면 몽촌(夢村)이 됩니다. 곰말다리와 몽촌토성은 전혀 다른 이름같지만 같은 이름이죠. 이러한 지명에서 유래한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같이 판축기법을 일부 사용했지만 주로 남한산의 산줄기와 한강변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만든 백제의 왕성입니다. 그동안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백제에는 두 왕성이 있었다는 학설이 힘을 얻고 있읍니다. 바로 북성(北城)인 풍납토성과 남성(南城)인 몽촌토성 입니다. 풍납토성은 3세기 이전에 쌓은 백제초기의 왕성으로서 한강변의 평지에 있고, 서해와 연결된 해상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읍니다. 몽촌토성은 4세기 이후 근고초왕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며, 고지대에 있어 전시에 방어성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몽촌토성의 건축은 백제가 강력한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 곰말다리: 올림픽회관 뒤편의 몽촌호를 건너 몽촌토성으로 가는 아치형 돌다리이다. 
올림픽공원의 진수는 역시 몽촌토성이다. 몽촌토성은 전체 면적의 30%에 육박하는 큰 면적을 차지하여, 면적만으로도 전체 공원의 중심주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백제연구소

주렁주렁 붉은 감

 

빛의 진로 Way of light,  1987 다니 카라반, 이스라엘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430년

 

태극문 TAI-CHI GATE, 1988, 주밍, 타이페이

 

어제와 그제-오늘과 내일, Yesterday and the vefore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1987, 에릭 디트만, 스웨덴

 

무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Itinerary to the void, 1988, 신따로 다나까, 일본 

 

올림픽 9경...7경 88호수 

 

올림픽수영장

 

올림픽체조경기장

 

88 서울올림픽, Seoul 88 Olympics ....1987, 마우로 스타치올리, 이탈리아. 

 

KSPO DOME

 

위장지 Impresonation station,  1988, 데니스 오펜하임, 미국

 

엄지손가락 The Thumb,  1988, 세자르 발다시니, 프랑스

 

딘: 딩댕동,  1988,  나이젤 헬리어, 오스트레일리아

 

올림픽공원역